이사준비하면서 이것저것 벼룩하고있어요.
옷도 몇개 올리고 팔기도했는데 요즘 장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 정말 안입은 새옷이나 새옷같은것만 올리고 입은 흔적이 조금이라도 있는옷은 박스에 따로 모았거든요.
덩치좋은 남편이 입던 겨울외투두어벌이랑 작업복으로 입기도 딱 좋을듯한 바지들(옥션등에서 구입해서 한두번입거나 한번도 안입은것도있네여,,남편이 살이쪄서..)이구요.
여자것도 겨울니트랑 외투있구요.
따뜻하게 걸칠수있는 목도리,모자같은 것도 좀 있어요.
다른 계절은 그냥그냥 보내도 추운 겨울엔 옷이 아쉬운곳이 있을텐데..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한적도 있긴한데 여기서 몇몇글 보고나니 이젠 거기로 보내고 싶지않아요.
그냥 따뜻한 옷이 아쉬운분들이 바로 받아서 입으실수있음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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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입던 겨울옷 모아서 보낼만한곳...
행복 조회수 : 482
작성일 : 2009-12-02 23:27:27
IP : 59.9.xxx.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부녀회
'09.12.2 11:54 PM (114.206.xxx.64)저희동네 부녀회에선 복지관에 일주일에 한번씩 봉사나가서
목욕도 시켜드리고, 밥도 챙겨드리고 오는데,
그곳분들이 옷이 아쉽다하셔서
안입는옷 가져다가 드린적 있어요.
혹시 아파트 부녀회회장님 모르실까요?
저희아파트 부녀회장님은 그런곳을 많이 다니시는분이라..2. 장터에
'09.12.3 12:04 AM (110.12.xxx.153)드림으로 올리면 좋을텐데요.
저번에 2천원씩 올린것 봤는데 부담없이 좋더라구요.3. 행복
'09.12.3 12:07 AM (59.9.xxx.55)판매로 5처넌에 올려도(상태가 거의 새옷에요..보풀도없는^^) 에눌얘기하시고 하셔서 그냥 더 필요하신분께 제가 택비부담해서라도 보내드리는게 맘이 좋을듯해서요^^;
이주민노동자쉼터에서 많이 필요하신거 같아서 주소찾아놨어요.4. 저....
'09.12.3 8:42 AM (211.51.xxx.107)미안한데요 ..저주시면 안될까요
5. ....
'09.12.3 10:51 AM (118.32.xxx.198)동사무소나 구청 복지과에 문의하세요.
여자옷이 좀 많으시다면, 미혼모 시설같은곳에 보내는거 추천드려요.
-정말 여자옷 좋은거 들어오면, 그 분들 너무너무 좋아하세요...^^6. 아름
'09.12.3 11:01 AM (219.255.xxx.183)아름다운가게 문의 해 보세요
7. 님네 사시는
'09.12.3 12:18 PM (112.149.xxx.12)동사무소에 연락해 보세요.
거기서, 형편 안좋은 분들 보내드리세요.
저는 예전에 강원도 산에 불나서 동네가 몽땅 없어진 곳으로 이불이며,돌아가신 아빠옷들 부쳐주었네요. 기자에게 전화해서 그곳 이장네 주소 알아내서요.
그렇게 찾으심 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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