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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뚫고 하이킥보며 울었어요...

하이킥 조회수 : 2,953
작성일 : 2009-12-02 23:06:43
요즘 정말 재미잇게 보는 드라마....
거침없이 하이킥도 열렬히 봤었는뎅...
요고요고....남들이 뭐라해도 전 너무 재미잇네요...

오늘 이순재가 엄마 등에 업혀 아리랑 노래듣던 생각하면서 쓸쓸해 하다가...
술을 너무 많이 드시고 아리랑 치기를 당하고...
평소 안좋아하던 외국인(줄리엔?)이 구해줘서 업혀가면서 그가 부르는 아리랑 소리에 엄마 엄마하는 장면...

너무 웃기면서 슬퍼서 눈물이 같이 나는 거에요...
에효..주책스럽게 입은 하하하 웃으면서 눈물은 줄줄줄 ...그러고 봤네요...

IP : 58.224.xxx.10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9.12.2 11:17 PM (115.136.xxx.172)

    쫌...눈물 났어요..ㅠㅠ

  • 2. 그 넘의 엄마~
    '09.12.2 11:21 PM (119.149.xxx.105)

    소리때매 저도 울었자나요ㅠㅠ
    지난 번 세경 아빠나왔을땐 줄줄줄이었는데, 오늘은 살짝 맺히며 기냥 울엄마 생각이 나는 정도..
    70넘어 부르는 그 '엄마' 소리가 어찌나 조용히 마음을 파고들던지.

    지킥 중독때매 전 생활에 지장이 많아요.
    차분한 집분위기 만들겠다며 안방으로 tv넣어버렸는데,
    이젠 하이킥 할때면,
    먹던 밥에 반찬들 접시에 몰아담아 안방으로 고고씽..

    여덟살 울아들은 이제 해리랑 신애가 지 친구같은가봐요.

  • 3. 감사드려요
    '09.12.3 3:09 AM (119.207.xxx.168)

    지뚫하님, 링크걸어주셔서요.

  • 4. 지뚫하?
    '09.12.3 10:29 AM (121.188.xxx.111)

    재밌네요. 웃으면서도 마음이 아파요. 언제 봐도...

  • 5. 아나키
    '09.12.3 12:04 PM (116.39.xxx.3)

    전 그 와중에 순대할아버지 엄마 사진 없어져서 어쩌냐 걱정이 되었다는......

  • 6. 밀크티
    '09.12.3 10:35 PM (59.15.xxx.29)

    저는 세경 아빠때도 슬펐지만 세경이가 지훈이 짝사랑하던 그 회에서 왜 이렇게 주책맞게 눈물이 나오던지요.. 지훈과 세경이랑 잘 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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