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어머니 옆 동에 사시는데
(같이 사시다가
제가 너무나 몸이 안 좋아 몇달 입원하고
직장 휴직하고 그러느라
형님이 옆동에서 모시고 살아요. 저 둘째 예요.)
김치 담그려고 배추 여섯포기 사서 놓은 것
저 없는 사이에 저희집에 오셔서 보시고
(도우미 아주머니 계시거든요.
저 없을 때 와서 검사하시고 가요. ㅜㅜ)
배추 샀다는 말 안했다고
소리 지르시고는 문 쾅 닫고
가셨어요.
김치....
가져 가셨지요.
형님도 같이 있는데
형님은 사 먹자고 하셨대요.(전업주부).
김치 좋아 하는 아이들 때문에
배추도 싸고 해서 담그려 했는데
저도 사 먹을까봐요.
직장 다니는 제 솜씨가 더 좋아서
그러시는거라고 믿는 분들 계시면
한 표 찍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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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이 아니라 김치도 보고하고 담가야 되나요?
엄마 조회수 : 637
작성일 : 2009-12-02 13:57:58
IP : 203.230.xxx.1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09.12.2 2:16 PM (121.160.xxx.58)시어머니께서 김장이라는 행사를 한 번 하고 싶으셧던거 아닐까요?
큰댁에서 같이 해줬으면 싶지만 사먹는다 했는데 작은아들네서
김치 많이 담글 배추보니까 김장이 엄청 하고 싶으셨나보네요. 틀림없어요.2. .
'09.12.2 2:17 PM (118.220.xxx.165)솔직히 답이 없네요 무시하세요
3. 별이상한
'09.12.2 3:29 PM (220.90.xxx.223)인간들 참 많네요.
저게 악 쓰고 화낼 일인가요?
하여간 별 꼬라지 갖고 있는 사람들 많군요.4. ///
'09.12.2 5:11 PM (112.151.xxx.152)생각 많이 하시지 말고 그냥 무시하세요.
그런 밑도 끝도 없는 심통에는 무반응이 답인듯해요.5. --
'09.12.2 8:17 PM (113.60.xxx.12)시모니까 그냥 어른이니까 적당히 참자..그런거 이제 질력이 나요..어른으로서 올바르지 못한 행동 상식이하의 행동 솔직히 안보고 싶어요..외국이면 걍 담쌓고 보기 싫음 일년동안 안보는 경우도 많은데 왜 우리나라는 다 신경을 써야 하는지..
울나라 문화에서 젤루 후지고 질떨어지고 짜증나고 사람 성격 버려놓는게 시댁 이라고 생각합니다..물론 존경할만한 좋은 시댁도 있지만 그건 운좋은 사람들한테 주어지는 로또이고 대부분 여자들 다 치떨리고 빈정상하고 사람 이상하고 우습게 많드는거 같네요..
(시댁 때문에 왜 결혼했나? 라고 요즘 느끼는 새댁이 답답해서 헛소리 주절주절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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