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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철도 운전직이 쓴 철도공사 파업과 관련하여

조회수 : 1,710
작성일 : 2009-12-01 23:39:17
밑에 댓글중에 먹고 살만한 사람들이

왜 시민을 볼모로 파업하냐는 얘기가 있어

옆 동호회에 있던 글을 퍼옵니다




욕 잔뜩 먹고있는 현직 직원입니다~^^;;;
모 회원분께서 다 짤라버려야 한다고 했던~~ 운전직이구요~~^^;;;;

연봉에 대해서 논쟁이 많으신거 같네요~~ㅋ
네... 많이 받고 있습니다... 제 친구들과 비교했을때... 많이받는 축에 속합니다...
지금 5년차구요... 6급 입니다...

작년기준 3천 중후반입니다...대부분 그렇습니다...
물론 성과급, 수당 다 포함해서요~
초봉 수당과 성과급 다 해서 2천후반이었습니다...

일근직과 교번직(운전분야) 차이가 별로 안납니다...예전엔 차이가 쫌 났는데...
일근하시는 분들(보통 본사, 현장에선 시설)이 왜 일근직은 수당이 없냐해서...
일근수당을 만들어서...이젠 차이가 별로 안납니다...^^

올해 9% 임금이 삭감됐죠... 그리곤 연봉제로 전환한다고하네요...뭐...노조활동하는 사람은 연봉삭감...당연할테구요..
파업 참여한사람 당근 삭감될테구요... 한마디로 말 잘들으라는 거죠...

연봉...많이 받지만....여러분과 다르게 출퇴근이 뒤죽박죽입니다...
1주일에 2번...많게는 3번을 다른지역에 가서 잠을 자야하고...
남들 다 쉬는 주말에도 맘대로 못쉽니다... 명절에도 맘대로 못쉽니다....

기관차는 어떻구요...시끄럽기만 합니다...고장도 자주 납니다...
지하철 전동차는 어떻구요...철도공사 구간엔 사상사고도 많이 납니다... 한번 나보시면.... 죽음입니다...
몇일간 술에 쩔어 삽니다... 그 구간에 다가가면 심장이 터집니다...역에 진입할때면 심장이 터집니다...
한...두세번 정도 사상사고가 나야... 전혀 사상사고 나도 괜찮다고 하더군요...ㅠㅠ

화장실도 못갑니다... 그래서 전날... 술도 안마십니다...
아침에 빵도 안먹습니다...전..빵먹으면 설사해서...ㅜㅜ

올초인가... 지하철 차장분이 달리는 지하철에서 문열고 용변보시다가 떨어져서 사망하셨습니다...이게 현실입니다...
지하철 정차하고 화장실 다녀오면 되지않느냐? 하시는데...
역에 화장실이 어디에 있나요...보통 밖으로 나가는곳이나 환승하는곳에 있습니다...
그 몇분...지하철 세워놓으면 그 민원들은 어쩌나요?? 아마도 기관사는 승객들에게 두들겨 맞습니다...ㅠㅠ

사람 목숨을 담보로 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자부심도 강합니다~ 노동강도는 점점 악화되어 피로가 싸여가고...
적어도 외국만큼만....노동강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임금 인상하자고 파업하는거 아닙니다...
임금 동결하자고 노조에서도 요구했습니다...
비연고지 전출조항을 사측에서 삭제한다고 했습니다...그거 막자고 한겁니다....
신규인력 충원하자고 요구했습니다...현장에선 휴일근무가 늘어나고 있는데... 사람은 안뽑습니다...휴...
신규인력으로 청년실업 조금이나마 해소해야 한다고 봅니다......
휴......

시민들 발을 볼모로...파업해서 죄송합니다...
지금 이렇게 시민들 발을 볼모로 파업을 해도...2mb와 허사장은 나몰라라 하고 있습니다...
노조에서 협상하자고 해도 들은 척도 안합니다....

그럼... 파업복귀하고 정상근무 하면서 협상하면 어떨까요??
지금도 들은척도 안하는데..........

파업이 오래 갈 예정이랍니다....... 무노동무임금 원칙에 따라 급여가 삭감됩니다....^^
그래도 저희는...힘내서 꼭 이길꺼라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이겨야...저희보다 다른 회사들도.... 저희보다 적은 수의 노동단체도...노동자들도...
모두 승리 할 수 있으니까요....

철도노조에 앞서 발전노조 기타 공기업노조들에게 단협해지 통보가 갔는데...하나도 방송엔 안나오다가
철도노조가 단협해지하니깐 그래도 방송엔 나오더라구요...

꼭 이겨서...다른 노동자분들도 같이 상승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해봅니다.....

지지해 주시는 많은 slr분들께 감사드리고......출퇴근 힘드신데 참아주시느라 감사드립니다....
따끔한 충고 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리고... 휴~~ 좋은 한주 되세요!~
IP : 58.123.xxx.141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
    '09.12.1 11:41 PM (121.138.xxx.118)

    이겼으면 합니다.

    CEO,사장님들 고용주 아닌 이상에야 이땅에 모든 사람은 노동자입니다. 저도 마찮가지이고.

    파업은 노동자의 권리입니다.

  • 2.
    '09.12.1 11:47 PM (58.123.xxx.141)

    위에도 써있지만 월급더달라고 파업하는게 아닙니다

    올해 9%삭감했고 노조에서 동결하자고 하는데도 협상조차 안해줍니다.

    더 고생하고 돈 못받는 사람 많으니 하향평준화 하자는 것도 말이 안되구요

  • 3. 저기여
    '09.12.1 11:47 PM (222.103.xxx.146)

    코레일 노조직원들 단체로 관광버스 태워서
    중소기업 공단지역 7박8일로 관광좀 하고 오세요.

    하루 3교대, 잔업, 철야, 특근 꼬박하고 200도 못버는 사람들 허다합니다.
    그런사람들 발목 붙잡고 당신들 밥그릇 쌈질해서야 쓰나요!!

    먹고살만한 분들이 왜들 그러신데요
    명박이 같은 사람들 같으니라구

  • 4. 제말이
    '09.12.1 11:53 PM (218.238.xxx.112)

    그분들 하시는말씀보면 늘 월급을 늘려달란것이 아니다
    그럼 뭘 원하는건가요, 그 외에것을 원한다
    그냥 지금의 그정도만되도 남들은 침 줄줄 흘릴겁니다.
    그쪽 사람들 보채는거 들어보면 정말 귀여워요.
    남들은 죽을똥 살똥 찍소리못하고 다니는데
    무엇을 원하건 저리 자기가 원하는것을 위해
    파업하는것 자체가 일반기업 다니는 직장인들에겐 공감이 안된다는것이죠.
    내일부터 당작 병원 인턴 레지던트부터 파업해야겠어요
    그사람들은 더더더욱 억울할테니까요 월급뿐아니라 전혀 복지도 못받잖아요
    인간병기처럼 쓰이고있는데 일부 건강하지 못한사람 사람건강을 담보로 파업하는거랑
    전국민이 불편겪는 이동수단 담보로 하는거랑 매한가지라봐요.

  • 5. 그럼다같이
    '09.12.1 11:53 PM (211.33.xxx.252)

    .......일하는거에 비해 적은사람들이 월급을 많이 받으면 그걸 까는게 아니라
    다같이 올라가야지 저 분들 월급깍자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
    꼭 이기시길 바랍니다.

  • 6.
    '09.12.1 11:57 PM (58.123.xxx.141)

    에휴 본문은 읽어 보셨는지

    남들은 죽을똥 살똥 찍소리 못하고 다니니까

    일방적으로 단협을 해지하건 철도청을 민영화하건

    찍소리 말고 그냥 다닐까요?

    철도청 직원들 월급을 깎고 근무환경이 더 힘들어지면

    병원 레지던트들 복지는 좋아지고 월급은 올라갈까요?

  • 7. 위에
    '09.12.1 11:58 PM (211.255.xxx.126)

    점두개님
    고모부 철도공사 어디소속 직원입니까?
    제 아주버님이 철도공사 근무하십니다
    기차표를 그렇게 끊다니요
    아주버님만 그 표를 쓰실수 있는데 형님이 암으로 편찮으셔서
    형님이 그거 사용 하시구요
    가족들 급하게 사고나서 움직여야 해도
    그런식으로 표 한번 못 써 봤습니다
    대체 그분은 어디 소속이시길래
    그렇게 표를 남발하고 선점 하신답니까?
    이런식으로 댓글 다시면
    남들은 다 그런줄 알꺼 아닙니까?
    님 고모부만의 문제일수도 있는데
    모든 직원이 그런거 처럼 호도하지 마세요
    깨끗하게 열심히 일하는 분을 둔 가족으로서
    많이 불쾌합니다

  • 8. 이번만큼은
    '09.12.2 12:00 AM (222.103.xxx.146)

    꼭 지시길 바랍니다.
    총파업하면 결국 해결된다는 논리도 싫고,
    버스도, 지하철도 파업하고 해결됐다 싶으면 요금인상되는 꼴도 보기 싫고..

  • 9. 노동자의 딸
    '09.12.2 12:01 AM (122.37.xxx.197)

    말이 공무원신분이지 하위직 노동자로 밤잠 못자고 작은 월급으로 근근히 살아왔는데..
    요즘은 그리 대우가 좋아졌나보지요..
    저만 몰랐나 봅니다..

  • 10. 적어도
    '09.12.2 12:01 AM (116.40.xxx.63)

    국민들 발 묶는 짓들은 툭하면 안하겠지요.
    현대차 노조랑 다를게 없네요.
    국민들 건강, 이동수단 볼모로 하는거 둘다
    제삼자가 보기엔 그리 정당화할 수 없다고 보여집니다.
    내 월급하고 무관하게 정서라는게 있짆아요.
    저들 살 깎아서 내살 붙이자라고 단정짓지 좀 마세요.
    공기업..공공기관의 역할에 충실했으면 합니다.

    그리 억울하면 공부해서 들어와라.
    늬들이 그런다고 다 하향평준화하자는 거냐..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11. ..
    '09.12.2 12:02 AM (220.116.xxx.161)

    휴..님들..철도공사에 불만 많으신건 이해하는데요
    저들이 정리된후엔 님들 차례예요
    철저히 사용자를 위해 힘을 휘두르는 이명바기한테 힘을 실어줄 필요는 없습니다.
    월급, 복리후생이 안좋은 곳은 좋게 바꾸도록 노력해야지 내가 힘드니까..너도 같이 힘들자..
    이건 아닌것 같습니다.

  • 12. ..........
    '09.12.2 12:03 AM (115.140.xxx.24)

    철도공사...및 지하철공사..한전..도시가스...등등 모든 기관산업들 민영화하셔야 속시원하시겠습니다..그려..


    꼭이기세요.....이번에 이기셔야 합니다..
    그래야...민영화이야기 쏘옥...들어갈껍니다..

  • 13. ...
    '09.12.2 12:04 AM (61.102.xxx.34)

    위댓글 몇분들은 초점을 못잡고 계신듯 하네요.
    다른곳에 비해 월급도 많은데 뭐가 불만이며
    일자리 없이 고생하는 사람들도 많고 월급 적은 사람들도 많으니 찍소리 말고 일이나 해라 이겁니까?
    뭐 공산주의도 아니고.... 열심히 공부해서 능력껏 좋은회사 들어가서 월급 제대로 받고
    일하겠다는데 그게 나쁜거라고 보이진 않습니다.

    4대강사업이나 때려치라고 하시지....

  • 14. .
    '09.12.2 12:05 AM (124.216.xxx.212)

    저기 고모부가 철도공사 직원님이시라는 댓글님
    고모부가 님이 비교하시는 인턴,레지던트처럼 3-4년차 이신가요?
    그리고 삼성 노조가 없잖아요 요즘 세상에 노조없는 기업이 뭘 의미하는지 모르세요?

    짤릴까봐 다 조용히 다닌다라니......
    그냥 입다물고 주면 주는데로 시키면 시키는데로 해야 하는겁니까

    그네들의 수순이 보이는데 님의 눈에는 안보이는가 봅니다

    참 언론이란게 이래서 중요한가봅니다

  • 15. ...
    '09.12.2 12:09 AM (219.250.xxx.222)

    진짜 '너네보다 더 힘든 사람들 많다'고 하는 사람들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그래도 자식들 공부는 열심히 시키겠죠?

  • 16.
    '09.12.2 12:10 AM (58.123.xxx.141)

    외국같은데서 파업할때 보면

    불편하지만 나도 파업할수 있기 때문에 이해한다는 정서인데

    우리나라는 나한테 피해는 주지 말고 파업해라 이런거 같아서 아쉽네요

    파업이라는게 누군가의 불편함을 볼모로 할수밖에 없습니다.

    이걸 최소화하기 위해서 정부나 고용측에서도 성실한 태도를 보여야 하는거구요

    파업의 본질을 알려고 하지않고 먹고 살만한 사람들이

    더어려운 처지의 사람도 있는데 배부른 소리한다고 매도하는것 같아 불편하네요

  • 17. .
    '09.12.2 12:12 AM (124.216.xxx.212)

    솔직히님 원글에 나와있네요
    임금 9% 삭감했다구요
    그리고 임금 올려달라고 하는 파업이 아니라고 여러글도 올라오는데
    적어도 대체 뭣 때문에 파업을 하는지는 알아야하지않나요
    파업한다고 밑도 끝도 없이 월급 많이 받으니까 입다물고 있어라는 아니지않습니까

  • 18. 문제는
    '09.12.2 12:12 AM (61.102.xxx.34)

    공기업이든 사기업이든 월급이 많아 그걸 깎는다고 다른이들의 직업이 새로 생긴다거나
    일자리가 늘어난다거나 하는 것도 아니지 않나요?

    위 어느 댓글님 말씀처럼 지금 나라상황을 보자면 그들이 계획하고있는 수순이 빤히 보이는데
    그래서 지금의 상황이 더 화가나는 거고요.
    안보여서 그러시는 건지 아무튼 너무 단순하게만 생각하시고 앞을 못보시는 분들이 많아서 안타깝네요.....

  • 19. .
    '09.12.2 12:13 AM (211.187.xxx.85)

    하향 평준화해야 되나요?
    다같이 좋아지길 바래야지. 내가 못받으니까 너희도 받지 마라는 아니지않나요?

    사람들이 지배자에게 복종하는건 그 사람에 대한 무조건적은 복종이 아니라 그사람이 가지고 있는 '공동체에 대한 의지'에 복종하는 것이라 했습니다.
    복종을 할수 없는데, 어찌 해야 하나요?

    "나는 너의 의견에 반대한다. 그러나 누군가 너의 입을 막는다면 나는 목숨을 걸고 너의 자유를 지킬 것이다"라고 볼테르가 그랬습니다.
    언젠가 나의 모습이 될수 있습니다.

  • 20. 건강이최고
    '09.12.2 12:13 AM (210.182.xxx.19)

    꼭 승리하세요!! 전 며칠전 엘리베이터에 혼자 갇혔을때의 공포감도 말로 표현을 못하겠는데,
    사상사고 나면 정말 끔찍할것같아요.ㅠㅠ 얼마나 공포감에 시달릴지..

  • 21. 일방적 해지
    '09.12.2 12:14 AM (121.138.xxx.118)

    초점을 잘 맞추시길 바랍니다.

    협상 한번 안해주고 일방적 통지 및 쌩까기 입니다.
    저런 대우 받고 가만있으려면 노조가 왜 있습니까? 임금을 깎던 멀 하던 협상은 해야지요.

    파업에 이유가 아직도 이해가 안되시면
    가카처럼 여러님들도 그냥 노조가 싫은겁니까?
    사회가 노조를 아예 죄악처럼 여기고 있습니다.

    만약에 철도공사 노사가 협상을 했는데 결국 의견이 충돌나서 파업을 했다. 라고 합시다.
    그럼 윗댓글 같은 말씀.. 사람에 따라 나올수도 있어요.
    그냥 다들 힘든데 협상으로 끝내지 꼭 파업을 하냐 이럴수도 있지요.
    근데 지금 그게 아니잖아요.

    아니면 다들 사업체 하나씩 가지고 있는 사장님 사모님들 이십니까?
    휴..

  • 22. ...
    '09.12.2 12:15 AM (219.250.xxx.222)

    지금 철도공사 노조가 이겨야 노동자들에게 힘이 실리고,
    그래야 다른 기업에 있는 노동자들이 이런 상황을 만났을 때도 싸워 이겨
    정당한 노동조건을 쟁취해 낼 수 있는겁니다.

  • 23. .....
    '09.12.2 12:18 AM (61.102.xxx.34)

    배부른 투쟁이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너무 단순하게 생각하시는 분들.... 절대 그거 아닙니다.
    정말 답답합니다....

  • 24. 섭섭하고 모질다
    '09.12.2 12:37 AM (121.190.xxx.210)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나 파업에 관해서 지나치게 심한 질타를 하는 분들이 좀 매우 섭섭할 때가 많습니다.
    부호들이나 권력자들이 편법증여나 월급인상등 해서 받는 질타의 수준을 감안해보면...
    지나치게 쫀쫀해보입니다. 모집니다.
    권력이 없어 단체 교섭하지않으면 안되고.. 파업말곤 봉급쟁이로 딱히 협상을 따낼 방법도 없는데.. 참으로 모질게 몰아칩니다.
    저희 시골 어머니만 해도 알지도 못하는상황인데도 대뜸 노동자들 욕합니다.
    파업으로인한 불편도 한번도 겪어보시지 않으신 분이..
    그리고 희망근로같은 경우는 무임승차하는 사람 욕하는라 거기 전체 노인들 싸잡아 욕하십니다.
    우리 이웃 대부분이 노동자 일진데... 없는사람들, 노동자 계급들에 오히려 더 모질게 말하는게
    우리안의 비열함인지.. 자본주의의 쇄뇌의 결과인지........ 쩝 둘다인 것 같습니다.

  • 25. ...
    '09.12.2 12:41 AM (210.57.xxx.206)

    고모부 철도공사 직원으로 수령액까지 알고 계신 어떤 분. 월 수령액 600이면 연봉 1억 훨씬 넘습니다. 고모부께서 한 25년 넘게 근무하셨나봐요? 그러면 이해가 가고 특별히 많이 받는다고 열낼 일 아니구요 아니면 개뻥이군요.

  • 26. 무식인가 알바인가
    '09.12.2 12:53 AM (118.33.xxx.241)

    저위에 고모부 말한분..
    거짓정보 흘리는거 고발됩니다.
    왜 허위사실을 유포하시는지...

    그리고 제 친구가 철도다니는데, 표 구하려고 인터넷 계속 뒤지더군요.
    무슨 x소리하시는지????
    당신보다 월급많이 받는사람 배아파죽겠죠?
    논점에서 빗나간 말을 하시는분들이 많아 참 답답하네요.

    노조 무력화되면 어찌되는지 아십니까?
    답답합니다

  • 27. .
    '09.12.2 12:54 AM (121.170.xxx.27)

    218.238.249.xxx 님
    대문에 걸린 공기업다니는 친구아들 얘기에는 시누남편이라 하더니, 이젠 고모부입니까? 애들이 부르는거로 여기선 말했다 칩시다.
    연봉 1억이 넘는 분은 거의 없을 것 같은데요? 도대체 몇년이나 근무하신 분인가요?
    그리고 레지던트들도 파업할 수 있습니다. 파업은 정당한 권리입니다. 파업이 무슨 빨갱이 짓입니까? 파업은 임금도 받지않고 그들또한 희생하면서 하는겁니다. 신선놀음 하는것처럼 보이세요? 시간이 남아돌고, 돈도 남아돌고, 기력이 남아돌아 파업합니까?
    단결권, 단체행동권은 헌법에도 보장된 겁니다. 그리고 그 고모부라는 분 진정 그분이 철도공사서 그렇게 님이 배아파할만한 특혜를 누리고 있다면 차라리 고발하세요. 고생하시는 분들 욕먹이지 마시구요

  • 28. ..
    '09.12.2 12:58 AM (220.116.xxx.161)

    화내고 질타해야하는 대상을 똑바로 봤으면 합니다.
    공인인 대통령과 고위직과 상류층의 잘못엔 한없이 관대하면서..(관대하다못해 비굴할정도로 찍소리 못하죠) 유명인일뿐인 연예인들이 무언가 잘못하면 죽어라 비판하고
    정부와 사측의 여론몰이에 놀아나면서 같은 노동자들을 죽어라 비판하고..
    님들은 노동자 아닌가요? 저들이 합법적인 파업을 하면서도 이리 시달리고 끝끝내 져버린다면 그 다음순서는 누구라고 생각하나요?
    님들의 직장은 용가리 통뼈인가요?
    전 저들이 질까봐....솔직히..무섭습니다. 그 다음 차례는 울 남편이거든요
    모두 지고..모두 찍소리 못하게 된 현실속에 내가 그 일을 당했을때 그 누구도 항변해줄 사람이 남지 않게 될수도 있습니다.
    오버라구요?아이고..순진하십니다.
    쥐새끼는요, 우리가 상상하는것 이상을 보여주는 짐승입니다.

  • 29. .
    '09.12.2 1:04 AM (121.170.xxx.27)

    위에 어떤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노동자는 힘이 없기 때문에 단결권, 단체행동권이 보장되어 있는 겁니다. 파업은 누군가는 불편해야 하는게 맞는것이구요. 철도노조가 불법파업으로 규정되어 또 국민들에게 인식되어 그들이 지면, 님 또는 님들의 남편들 직장은 아무렇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입니까. 노동자의 권리가 여기서 MB에게 밀리면, 공공부문에서 노조가 박살나면, 그건 결국은 전체로 퍼지게 되어있습니다. 임금 9%삭감요? 그들만의 문제라고 생각하세요? 원래 이런건 다 공기업부터 시작해서 사기업으로 번져가게 되는 겁니다. 그들만의 문제라고 그들만의 싸움이란 인식 이젠 버려야 하지 않을까요. 왜 MB가 이토록 노조를 때려잡으려고 불법이 아닌 파업을 굳이 말도 안되는 말들을 붙여서 불법으로 몰아가고 있는지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 30. 철도,어느 직원이?
    '09.12.2 1:07 AM (124.54.xxx.17)

    내가 봐도 고모부가 철도공사 직원이라는 분 놀랍네요.
    내 친구 남편은 개고생하고 월급 쥐꼬리 만큼 받던데.
    위에서 그렇게 방만하게 해먹어서 아래서 개고생 하는 거 아녜요?
    그러니까 노조가 살아있어야 쫌 제대로 돌아가죠.
    구조조정 하려면 낙하산 타고 내려와서
    위에서 월급 진짜 많이 받는 그 인간들 몇 명 자르면 확 조정 될 거 같은데

  • 31. 사랑
    '09.12.2 1:11 AM (118.33.xxx.241)

    전에는 옆집이라고 하고 오늘은 고모부하고 하네요 ㅋ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해야겠습니다.

  • 32. !!
    '09.12.2 1:11 AM (220.125.xxx.29)

    우리는 왜 남이 잘 되고 있는 것 같으면 똑같이 끄집어 내려서 너희도 힘들게 살아라 합니까?
    저들의 연봉이 부러우면 우리 연봉도 높여달라, 우리 처우도 개선해달라, 우리도 정년 보장 해달라 그래야 하는 것 아닙니까?
    왜 저들에게 3교대 하는 사람들 가서 보고와라, 더 돈 적게 받고 더 힘든 사람 많다, 너희만 잘 살자는 거냐 그렇게 따지는 겁니까?
    저들이 하나씩 이루어야 우리도 이룰 수 있습니다.
    노동자들 하나씩 하나씩 우리가 저 높은 그분들 손을 들어 무릎 꺾어놓으면 우리는 나아질 것 같습니까?
    불편하시다고요,
    네, 불편합니다. 저도 역시 무척 불편합니다.
    그래서 저 높은 그분들 원하시는대로 조용히 투쟁하라고 합시다.
    그게 통합니까?
    다음은 곧 우리 차례일 것입니다.
    무릎 꺾이지 않도록 우리가 서로 지지가 되어 줍시다.

  • 33. 좀약을먹여버려
    '09.12.2 1:16 AM (211.213.xxx.202)

    역시 단순한 바보들 많네요 다들 백만원도 못받고 일해야 좋은나라라구 할껀가요?

    이건머 말해야 입만아프고.. 세상 공부좀하시든가 남의말에 귀좀 귀울여요 모르면좀 배우고

  • 34. 파업땜에 불편
    '09.12.2 1:18 AM (124.54.xxx.17)

    아, 그리고 지난 토요일 서울 나갔는데 6시 무렵,
    파업 땜에 1호선 엄청 천천히 다니고, 사람 엄청 많더군요.
    오후 내내 서울 차 많이 밀리고, 약속마다 좀 늦고 고생 좀 했어요.
    그래도 전혀 기분 나쁘지 않았어요.
    그까이 거 하루, 혹은 며칠 불편한 거 얼마든지 참을 수 있으니
    제발 우리들 모두의 직장과 우리가 살아가는 나라가
    조금씩 더 상식적인 곳이 되어갔으면 좋겠어요.

  • 35. 不자유
    '09.12.2 1:29 AM (110.47.xxx.73)

    점 두 개님 말씀에 가장 공감이 갑니다.

    철도공사에 불만 많으신건 이해하는데요
    저들이 정리된후엔 님들 차례예요
    철저히 사용자를 위해 힘을 휘두르는 이명바기한테 힘을 실어줄 필요는 없습니다.
    월급, 복리후생이 안좋은 곳은 좋게 바꾸도록 노력해야지 내가 힘드니까..너도 같이 힘들자..
    이건 아닌것 같습니다. .......................222

    예전에 마트에서 계산이 밀리니 화장실 가지 말고,
    조금씩 싸서 말리라는 말 들었다던 캐셔 글을 보고
    경악을 했었는데
    원글에 달리는 전철 안에서 용변 보다가 추락사 하신 분 사례는
    정말 가슴이 아프네요. 그 가족들 심정은 오죽 할까요.

  • 36. 정의 아내
    '09.12.2 1:34 AM (61.255.xxx.242)

    퍼오신 글이라니
    글 쓰신 분들이나 철도공사 노조원님들 보실지는 모르지만...

    기운 내셔서 끝까지 싸워 주세요.
    불편하다고 느껴질 때마다 조금이라도 돕는다는 마음으로
    기뻐하겠습니다.

    앞의 분들은 어떠신지 몰라도
    위험한 근무조건, 계속 줄어드는 인력,
    결국 언젠가는 발생하지 말아야 할 험한 일이 되어 승객에게 돌아올 거라는
    불안한 마음이 내내 있었습니다.

    제대로 한 번 싸워
    공공서비스 민영화 같은 저들의 불순한 시도도 막아 주시고,
    민주사회의 근간인 노동3권도 지켜 주세요.

    불편이 아니라 더한 거라도 견디겠습니다.

  • 37. ...
    '09.12.2 1:53 AM (82.113.xxx.24)

    왜 그렇게 파업하면 욕들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사는 이곳(유럽)에서는 파업해도
    욕 안해요. 파업하면 왜 파업하는지는 안 가르쳐 주고 맨날 승객들 불편하다 어쩌구 저쩌구만
    방송하는 것도 정말 짜증나요. 사람들이 불편을 감수해야죠. 그리고 전반적인 노동자의
    권리와 복지를 올려야 하는 것 아닌가요?

  • 38. 저위에
    '09.12.2 1:59 AM (121.133.xxx.118)

    . 님 시누남편이 고모부인거 맞는데요? 결혼안하셨거나 결혼했는데 애가 없으신분인가보군요
    애기 생기면 시누남편을 보통 고모부라 부르죠.
    그리고 허위유포 말씀하신분 허위유포는 분명 아닙니다.
    제가 결혼후로 지켜본게 7년째고 그 전에 시누와 연애시절부터 알던거 다하면
    제가 본걸로만 10년이 넘습니다.
    기차표 우리에게도 할인권 해서 나눠줘서 받은적이 있거든요.
    우리 시누는 어린이표로 항상 끊어서 다녔구요.
    작년에 벌금을 천만원가까이 맞고 월급도 몇개월간 감봉됐따 들었어요.
    그리고 제가 뭐 민영화 찬성하는사람처럼 몰아붙이시는데
    말했드시 민영화는 결사 반대고 어느정도 내부각성은 필요하다 이게 제 의견입니다
    제 리플은 잠시후 지울꼐요 시누댁 얘기니 혹시 우리 가족중 누가 이곳에 올지 모르니까요

  • 39. .
    '09.12.2 2:05 AM (124.216.xxx.212)

    철도공사 시누남편님 오셨으니 물을께요
    대체 그분 근속년수가 어찌되나요?
    600이 실수령액이고 평달인가요? 보너스 달인가요?

  • 40. ...
    '09.12.2 2:05 AM (219.250.xxx.62)

    그때는 나서줄 사람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






    그들(나치)은 처음에는 공산주의자들을 잡으러 왔다.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기에 침묵했다.



    그 다음에는 그들은 노조원들을 잡으러 왔다. 나는 노조원이 아니었기에 침묵했다.



    그 다음에는 그들이 유대인들을 잡으러 왔다. 나는 유대인이 아니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에는... 그들이 나를 잡으러 왔다... 그때는 이미 나서줄 사람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





    나치 치하에서 침묵했던 지식인들을 꼬집은 마르틴 니묄러 목사의 시

  • 41. ...
    '09.12.2 2:07 AM (219.250.xxx.62)

    다른 무엇과도 비교하지 마세요
    저렇게 하나 하나 시작하면 의료민영화 수도민영화 결국에는 피부에 와닿을 만큼 놈들이 커져버려요;;;

  • 42. 저렇게
    '09.12.2 2:56 AM (125.140.xxx.37)

    자기 권리 지키려고 애쓰는 사람들이 있어야 원칙과 질서가 유지되지 않나요
    전 오히려 총대매고 투쟁?하는 노조들이 고맙게 느껴지는데요

    내친구 말마따나 대부분의 노동자 위치인 사람들이
    사용자(사장)의 마인드로 같은 노동자를 바라보는것 같아 안타까워요.

    공기업이든 사기업이든 복지가 유지되고 혜택이 좋아지는게 서로 좋은일 아닌가요.
    그렇게 될수있도록 서로 관심갖고 도와줘야하는 일이라고 봅니다.

  • 43. 다른생각
    '09.12.2 3:46 AM (59.10.xxx.116)

    길게 안쓸께요.꼭 이기세요.
    저 지하철땜에 죽을듯이 불편해도 괜찮습니다.

  • 44. ..
    '09.12.2 8:09 AM (114.201.xxx.126)

    저 위에 몇몇분은 이해 안가는 덧글을 달았네요.

    본문을 좀 읽어보시고 개념도 챙겨보세요!!

  • 45. 힘내세요
    '09.12.2 8:27 AM (125.177.xxx.131)

    저도 딴말 듣기도 싫습니다. 노조 밟아주고 민연화하는 수순. 제대로 알려지지 않는 파업내용들을 왜곡해서 국민들 이간질 시키고 또 그것에 동조하는 군중들.
    그래도 철도노조 빠이팅!!!
    꼭 이기셔서 다른 타기업들도 좋은 영향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 46. 본문은
    '09.12.2 8:52 AM (121.132.xxx.39)

    읽어 보고 댓글을 다시는지 원...
    꼭! 이기세요...
    아자 아자!!!
    힘!!!!!!!!

  • 47. 화이팅!!!
    '09.12.2 9:09 AM (211.196.xxx.141)

    요번엔 제대로 싸워 주세요..
    우리아들 아침 일찍 나가 전철이 안와서 택시타고 갔는데도 스쿨버스 놓쳤다고 전화 왔어요
    기말고사 시험이 있는데..
    그래도 화이팅!! 입니다
    불편해도 참을테니
    제대로..제대로..

  • 48. 레이디
    '09.12.2 9:09 AM (210.105.xxx.253)

    방송에선 똑같은 멘트만 읽습니다.
    손해가 얼마고, 시민이 불편해하고, 물류대란이 일어날 거고,,
    정작 6하원칙 중 왜(WHY)에 대해선 아무도 얘기하지 않습니다.

    저는 지지합니다.

  • 49. 저도
    '09.12.2 9:26 AM (143.248.xxx.67)

    지지합니다. 꼭 이기시길 바래요
    각 공기업 공사들 선진화라는 것이 공기업개혁이 아닌 민영화를 위한 수순이라서 이를 반대합니다.
    거대 공룡 방만 공기업 공사들 개혁은 필요하지만 현 정부의 방법에는 반대합니다.
    다른곳 (4대강) 예산을 마련하기 위해 모든 복지와 국가기초시설에 대한 돈을 깎는 현 예산을 반대합니다.

    딴놈들 보다 돈도 많이 받는 공무원공사인간들 왜 저래? 이런 시선은 곤란합니다.

  • 50. 진짜
    '09.12.2 9:28 AM (110.15.xxx.62)

    단순한 사람들 많네요.
    강자에겐 한없이 약하고 비굴하고.
    약자에겐 한없이 강한.
    힘없는 노동자이기에 노조를 만드는 건데
    그동안 끊임없는 세뇌로 노조의 '노'자만 들어도 경기를 일으키는군요.
    그들이 지면 다음엔 내 목이 불안해진다는 걸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들.

    같은 노동자이면서
    한 달에 150 받으면서 야근수다 없는 야근을 밥먹듯이 하며
    그것도 언제 잘릴지 모르는
    그게 이상형인 사람들이 많아요.

  • 51. 유리성
    '09.12.2 10:03 AM (119.194.xxx.177)

    지지합니다.
    주요 언론사와 매스컴에서 연일 철도노조 파업으로 인해 국민불편, 수출차질, 공사중단 등 떠들어댑니다. 하지만, 철도노조가 왜?? 왜?? 파업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고, 그 과정에 대해서는 제대로 보도하는 곳이 없습니다. 정말이지 답답한 세상입니다. 일하는 사람이 주인되는 세상이 아니라 돈있고, 빽있는 사람이 휘젓고 다니는 세상이 다시 되어가는 듯 싶어 씁쓸합니다.
    꼭...이기세요....힘없고 빽없는 노동자가, 일하는 사람이 주인되는 세상을 만드는 과정에 작은 승리를 보여주세요...

  • 52. 저도
    '09.12.2 10:16 AM (222.107.xxx.148)

    지지합니다
    단체교섭조차 안하고
    일방적으로 단체협약 해지한건
    파업하라는 말이죠

  • 53. 저도
    '09.12.2 10:22 AM (221.139.xxx.135)

    지지합니다. 파업하라고 거의 유도??한거나 마찬가지죠. 경찰청장이 왠 철도사장이랍니까?

  • 54. .
    '09.12.2 10:39 AM (122.32.xxx.21)

    역시 단순한 바보들 많네요 다들 백만원도 못받고 일해야 좋은나라라구 할껀가요? (2)

  • 55. 저도
    '09.12.2 11:16 AM (211.182.xxx.199)

    왜 파업을 하는지 왜 보도가 안될까요? kbs등 공중파방송 손에 넣고
    자기 살기만 바쁜 국민을 바보로 만들면서 그저 파업때문에 출퇴근이, 수출이.. 등등 이런문제만 부각시키면서 모든 정책 ,경제등을 자기 잇속을 위해 좌지우지... 그 내용 어디에도 국민들을 위한게 없는게 문제죠.
    공공인턴? 비정규직 사태(대량해고라는 노둥부장관의 거짓말) 이런식으로 국민들을 어디 중국같은 싼 임금으로 부릴수 있는 노예화.. 하는데 나도 너 덕분에 언젠가 근로조건이 나아지겠지가 아닌 너도 나처럼 이리 노동력 착취나 당해라는 아니죠.

    정당한 파업은 국민들이 지지를 해줘야 너도 잘살고 더불어 나도 좀 나은 삶을 살자 해야지..
    너도 나처럼 힘들게 살아라 심보는 ceo나 그걸로 이득챙기는 놈이나 좋아할 일입니다.

  • 56. 똘레랑스
    '09.12.2 12:52 PM (58.29.xxx.50)

    이럴 때 아쉽죠.
    프랑스는 거의 매년 교통기관들 파업합니다.
    게다가 연대 파업까지 하죠.
    시민들이
    파업 예고 보도 나가면
    자전거 손보고 운동화 닦는다고 하는 보도 보면서 그들의 여유가 참 부러웠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내가 좀 손해 보는 거에만 아우성 치지 말고
    그 사람들이 필요하니까 이해해 주자는 쪽으로 의식이 발전했음 좋겠어요.
    내가 다른 사람들 처지를
    이해해 주려고 노력해야
    다른 사람들도 내가 아쉬운 입장 되었을 때 이해해 주지 않을까요?
    철도청 관련 주변인들은 없지만
    어제부터 우리 자게에
    철도청이니 공사에 대한 적개심이 너무 큰 분들이 많아 보입니다.

  • 57. ...
    '09.12.2 1:05 PM (125.241.xxx.82)

    이분들도 시민!

    연봉 가지고 지*맞게 언플하는 철도공사&명바기네 보면 화나요-_-

    힘내세요!

  • 58. .
    '09.12.2 4:07 PM (114.202.xxx.202)

    불편 감수하겠습니다.
    부디 힘내시고 싸워서 이기십시요.
    응원합니다.

  • 59. 헉...
    '09.12.2 4:44 PM (218.232.xxx.175)

    개인정보 좀 그만 흘리세요.
    바보세요?
    시누이 남편이 최소한 10년이상 근무했군요.
    연봉이 1억 이상 되는데 님께서 아주 범위를 확 좁혀주셨네요.
    작년에 벌금 천만원 가까이 맞고 월급이 몇개월 감봉 되었었다 하네요.
    121.133.28.xxx님
    작년에 철도공사에서 이런 일 당한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여기 직원분들 다니니 아마 사내 홈페이지에서
    상벌에 관련된 게시판 읽어보면 금새 누구인 지 밝혀낼 수 있겠는데요.
    121.133.28.xxx님 여기 오신 지 얼마 안되신 회원이신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몇년 전 게시판을 발칵 뒤집은 사건과 똑같은 짓을 하시다니....
    댓글 지워도 소용 없으실 거에요.
    구글링 하면 내일 오후쯤 저자된 페이지로 님 글이 뜰테니까요.
    제발 이렇게 개인정보 좀 흘리지 마세요.

  • 60. 윤리적소비
    '09.12.2 7:00 PM (119.192.xxx.8)

    시집이 식당으로 돈 많이버니
    며느리가 남편한테맞던, 시어머니한테 구박받던, 식당에서 집안에서 뼈빠지게 일하던
    불평불만하지 말란건가요?

    식당밥먹으려는데 며느리가 살아보겠다고 파업으로 일안한다면
    ' 너때문에 불편이 이만저만아니다.. 잘사니 배때기가 불렀다' 하실분 많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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