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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기도 어렵네요...
이번달 중순에 이사가게되서 학습지 끊겠다고 했더니, 첨엔 애가 좋아하는데 계속 시키시지 왜그러시냐 그런식으로 얘기하더라구요.
계속 제가 그만하겠다고하니까 이사가는 지역 선생한테 저를 연결시켜줘야 본인한테 수당이 떨어진다나 뭐라나 하면서 이사가서 한달만 하고 그만두시라고 하네요..
그럼 그쪽 선생님은 뭐가되나요?
그럴 생각없고 일단 끊고 나중에 다시 할 마음 생기면 하겠다고 했더니 "어머님도 저한테 이렇게하고 가시면 마음이 편하시겠어요?"라고 하시네요..
아니 이사가서 학습지 그만한다는데 제맘이 불편해진다는건 뭔지...
그냥 다음주부터 오지마시고 이번달 교재나 보내라고 본사에 얘기할까 생각중입니다..-.-
1. 네.
'09.12.1 10:40 PM (112.149.xxx.12)절대로 거기에 혹하지 마세요. 이사와서 한달만 하고 끊겠다 하니, 요번에는 이쪽 선생님이 아주 얼굴을 찡그리면서 싫어하시더군요.
자기한테 문제가 생긴다나요.
그들의 애원 절대로 받아주지 마세요.2. 네..
'09.12.1 10:40 PM (116.122.xxx.26)무슨 협박도 아니고.. 참나.. 오시지말라고 하세요
3. 진짜
'09.12.1 10:48 PM (58.237.xxx.85)협박 이네요.
보는 제가 다 불쾌 하네요.
통장으로 돈 빠져나가지 않나요? 학습지들 그만두고도 빼간다니까, 통장도 잘 살펴보세요.4. 수당
'09.12.1 10:49 PM (58.228.xxx.42)학습지 선생들 과목 더 하라고 매 시간마다 그러는 것도 엄청 부담스러워요. 도대체 수당이 얼마나 떨어지길래 그러는지...그나마 하던 것도 그만 두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구요.
5. 그게
'09.12.1 10:49 PM (211.230.xxx.147)그 학습지 그만 두는건 휴회인가 뭔가 라고 한다 하던데
그걸 선생님이 받아다 치면 월급도 깎이고 점수도 깍이나봐요
민약 이사가서 그만 두면 그 새로운 선생님 앞으로(이유는 선생님이 뭐 수업을 못하나 그런거)
휴회가 떨어지면 월급이나 점수가 삭감 되니가 서로 떠미는 거겠죠
막상 이사 갔다가 그쪽 선생님이 마음에 들는 수도 있다고 하니
서로 경쟁하듯 하나봐요 선생님과 회사의 관계가 고용주 차원이 아니라
거래(?) 인가 그런거 같았어요 회사서 회원 배당해 주고
회비에서 퍼센트 나눠 받는 뭐 그런거요
그래도 그렇지 그선생 말을 참 팡당하게도 하시넹6. 원글
'09.12.1 10:52 PM (211.243.xxx.40)윗님...제말이요.. 이사가서 한달하고 그만두면 그쪽 선생님이 불이익당할텐데 자기만 이익얻으려고 그렇게 얘기하시니 참 그렇더라구요...
7. 저는..
'09.12.1 10:58 PM (122.32.xxx.10)이래서 학습지를 한번 시켜볼까 하고 마음 먹었다가도 접어요.
끊기 힘들다는 말도 참 많고, 자꾸 이것저것 강요한다는 말들도 있고...
그냥 엄마랑 둘이 하고 말자... 그럽니다. 에효..8. 어허
'09.12.1 11:03 PM (222.103.xxx.146)이건 부탁이 아닌 협박이군요
9. 전
'09.12.2 12:52 AM (220.117.xxx.153)유학간다고 뻥쳤더니 여권사본하고 가는학교 증명서를 받아오라고,,,
지네가 가입할때도 여권받아갔나.,,나참...
학습지가 신문보다 더 끊기 어려워요10. 그렇더라구요
'09.12.2 7:25 AM (211.187.xxx.71)뻔뻔스러울 정도로 질기디 질겨 잘라내기 어려운 학습지 교사가 있더라구요.
11. 저도
'09.12.2 7:29 AM (116.36.xxx.72)지난달에 2개 끊으면서 몇달을 입벙긋 못하다가 한주에 2개를 끊었는데요
아이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내년에 다시 하겠다고 했죠.
(스트레스 받는건 사실이었고, 내년에 다시 하겠다는거 거짓말~)
근데 그냥 돈없어서 끊는다고 단호하게 하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돈 없어서 그냥 문제집 사다가 풀리겠다고 하셔요^^12. 흠
'09.12.2 9:05 AM (218.239.xxx.174)전 그냥 편하게 끊었는데요?
수업을 4개나 했는데 하나씩 하나씩 끊다가 결국 다 끊었어요
내가 그만하겠다는데...강력하게 하세요
가끔 전화오는데 그냥 안한다고 말해요.13. ,,,
'09.12.2 9:44 AM (124.54.xxx.101)저도 두애 키우면서 학습지 끊는 문제로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
지금은 다 끊고 학원 보내니 속이 다 시원하네요
학습지 선생 입장에서 생각 해보면 이해가 되지만
유난히 끊기 힘들게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주는 선생들은 짜증나더라구요
그나저나 학습지 끊는다는 말하기 힘들어하고 미안해하는거 제 성격이
소심해서 저만 그런지 알았는데 저 같은 사람이 많네요
저희 올케는 성격이 남 배려 전혀 안하고 자기 자신밖에 모르는 사람인데
학습지 끊는거 어려워 하는거 자체를 이해 못하더라구요
자기는 그냥 전화 한통으로 끝낸다고..14. 저는
'09.12.2 10:20 AM (125.189.xxx.19)눈*이 첫째아이 하다가 1년 반만에 그만뒀는데요
처음 선생님이 좋아서 1년하다가 본사 발령받고 난 뒤 선생님도 너무 자주 바뀌고
그냥 기*으로 집에서 봐주려고한다고 솔직히 말씀드렸어요
그랬더니 기* 서점가서 기존교재와 비교해보고 정해서 잘 봐주라고 하던데요...
그러다가 엄마표가 힘들어지면 다시 찾아달라고하면서...
선생님이 너무 좋으셨나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