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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드뎌 울 나라에서도 잠옷 바람으로 외출 하는 사람을..봤습니다.

잠옷외출 조회수 : 10,221
작성일 : 2009-12-01 10:15:27
일욜 오후 3시경...
동네에 있는 아울렛마트를 갔습니다..

한 여인네가 카트를 밀면서 지나가는데,,
오잉!!??
@.@
세상에 잠옷 파자마차림으로 나왔더라구요...

중국인들이 잠옷차림 외출 많이 하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진짜 북경마트갔더니...아이부터 식구대로 잠옷입고,,웃기는 건 엄마는 힐까지 신고.ㅎㅎㅎ

근데 이건 중국도 아니고,,,중국인도 아니고..
분명 울 나라 30대 여성...
자켓은 또 겨울꺼로 입고...
어그부츠까지 신었더군요...

마트 직원들 다 쳐다보고..
파자마도 핑크~~ 무늬도 현란~~~한 수면바지.......

깜놀했슴돠~~
IP : 124.199.xxx.22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놀이터.
    '09.12.1 10:20 AM (112.149.xxx.12)

    한국으로 나온 중국인 인가 봅니다.

  • 2. 우리동네에도
    '09.12.1 10:21 AM (221.155.xxx.32)

    하늘색바탕에 만화그림그려진 누가봐도 파자마인 바지 입고 동네 활보하는
    남자 있어요. 몇번인가 봤는데 볼때마다 오잉??

  • 3. ?
    '09.12.1 10:21 AM (203.218.xxx.114)

    진짜요?
    혹시 중국사람이 아니던가요?
    중국사람들이 잠옷입을 정도의 경제력이 된다고 과시하고자 잠옷 외출한다는 소리 듣긴했는데..

  • 4. 요즘
    '09.12.1 10:26 AM (218.232.xxx.175)

    유행하는 부들부들한 타올지 같은 천으로 만든 파자마 입고
    유치원 버스 태우는 엄마는 간간히 봤습니다.
    안창피한가봅니다.

  • 5. 저도요
    '09.12.1 10:26 AM (58.140.xxx.171)

    수면바지입고 마트 나온 여자봤어요...중국사람은 아닌것 같던데....

  • 6.
    '09.12.1 10:35 AM (125.186.xxx.166)

    저도봤어요. 수면바지입은거 ㅋㅋㅋㅋ. 이거 단색으로 나오면 입고다닐수있을거같은데. 알록달록 현란해서리 ㅎㅎ

  • 7. 저도
    '09.12.1 10:44 AM (118.176.xxx.24)

    대학가 동네에서 쌍으로 입고 다니는 젊은 부부를 보았습니다.

    남자는 하늘색 바탕에 만화그림, 여자는 분홍색 바탕에 만화그림...또 지나가다 분홍색바탕

    하의의 여자,...그래서 저게 유행인갑다 했습니다...그게 수면바지 인가봐요 ㅎㅎ

    정말 창피한 것을 모르는 사람들 많습니다....

  • 8. ..
    '09.12.1 10:50 AM (220.70.xxx.98)

    좀 다른 이야기지만
    전에 헬스할때 어떤 남자..
    티셔츠에 아래는 남자트렁크(팬티)를 입고 운동했습니다.
    설마..설마..했는데 맞더군요..
    도저히 못참겠어서 트레이너에게 말했는데
    담부턴 안 입더라구요..

  • 9. ㄴㅁ
    '09.12.1 10:53 AM (211.235.xxx.211)

    허걱 남자 트렁크는 넘 심하네요..

  • 10. ...
    '09.12.1 11:21 AM (59.4.xxx.46)

    울동네에도 있어요.분홍색 땡땡이 파자마차림으로 쓰레기 버리러 나오더니 그대로 슈퍼가서
    장보던걸요.평소에 정신세계가 약간 의심스런사람이여서~~

  • 11.
    '09.12.1 11:24 AM (203.192.xxx.113)

    저 분홍 땡땡이 입고 있다가 택배 아저씨 문 열어드렸는데 욕했을라나요.. 그래도 밖에는 안 나가는데.

  • 12. 좌절..
    '09.12.1 11:25 AM (115.86.xxx.99)

    사실 울 신랑이 제가 사준 파자마바지 (색이 좀 진한 면으로 된 체크무니 바지...엘르꺼)
    입고 잠바입고 밤에 담배피러 아파트 마당에 내려가요..
    땡땡이 파자마는 잠옷같아서 안입고 나간다는걸 보면
    자기딴에는 그건 괜찮은것 같나봐요..흑흑
    이젠 추우니까 안나가긴하는데...

    어디나갈때 제 옷까지 다 참견하는 깔끔쟁이인데
    왜그러나 몰라요.

  • 13. 최강
    '09.12.1 11:40 AM (59.9.xxx.236)

    제가 본 아줌마는 내복차림이었어요
    겨울이었는데 마트가 난방을 워낙 세게 틀어서 안에가 좀 더웠어요
    어떤 아주머니 옷 다 벗고 ;;
    가슴앞라인에 레이스 무늬같은거 있는 반팔 내복차림으로 돌아다니시더군요
    잘못봤나 싶어서 유심히 봤는데 확실히 내복이었어요

  • 14.
    '09.12.1 11:44 AM (61.252.xxx.217)

    그게 유행이었군요.
    음식점에서 옆자리 남녀 4명이서 하도 시끄럽게 떠들면서 식사를 하길래 쳐다보았더니
    그 중 한 여자가 바로 그 파자마 바지 차림...
    미쳤나? 했거든요.

  • 15. ?
    '09.12.1 11:47 AM (125.188.xxx.27)

    이야...아무리 남의 시선의식 안하고 사는 세상이라지만..
    참...난감하네요.

  • 16. 아하
    '09.12.1 11:50 AM (220.64.xxx.97)

    저는 그 바지가 참 따뜻해보여서 하나 사서 평상시에 집에서 입을까 했었는데
    (물론 가족만 있을때, 집안에서 츄리닝처럼요.)
    그러다 쓰레기 버리러 나가는 일도 있을것 같았는데 이 글 보니 접어야겠네요.
    그치만...마트까지 갈 생각은 없었어요=3=3=3

  • 17. 캐나다인데요
    '09.12.1 12:07 PM (70.26.xxx.237)

    한동안 잠옷바지 입고 돌아댕기는게 틴에이저들 사이에 유행이었는데 한국서도 그러는군요.
    근데 여기서도 어른들이 그렇게 하고 다니는건 잘 못봤는데 말입니다 ㅎㅎ

  • 18. 우리
    '09.12.1 12:12 PM (220.85.xxx.84)

    동네서도 2명 봤어요 제가 본 사람은 둘다 중.고등쯤 되는 여학생예요
    수면바지 입고 엄마 팔짱끼고 돌아다니길래 느낌에 저 패션이 애들사이에
    또 유행하기 시작하는건가 했죠 쩝..

  • 19. 저도 딴얘기지만
    '09.12.1 3:41 PM (121.147.xxx.151)

    저희 헬스장에 40대 아주머니 한 분이 살 좀 빼시더니
    오느날 에어로빅 스타킹에 웃옷은 쫄쫄이같은 까만거만 입으시고
    중앙부위엔 아무것도 안입으시고 헬스장을 며칠 누비셨네요..
    그러니까 다시 말하자면 위 아래 검은 색 쫄쫄이만 스트레트로 입고~~

    헌데 아무도 그 자리에서 중동부위 뭣좀 입으라고 조언해주는 사람이 안계셔서
    제 입이 참기 너무 힘들었지만 전혀 모르는 분이라
    말씀을 차마 못드렸었네요.

  • 20. 그거
    '09.12.1 5:42 PM (122.34.xxx.19)

    그냥 집에서 편하게 평상복으로 입는 사람들
    아닐까요?

  • 21. 사실...
    '09.12.1 7:30 PM (119.64.xxx.94)

    좀 애매하긴 하네요.... 속이 보이는것도 아니고 천 재질이 다를뿐인데...
    집에서 그냥 평상복이라 생각하고 입으시는 분들이 집앞에 나올때 그냥 입고 나오는거 아닐까요?
    츄리닝입고 있다가 자연스레 슈퍼도 갔다오고 하는것처럼...

  • 22.
    '09.12.1 7:56 PM (123.248.xxx.116)

    요즘 유행하는 알록달록이는 사실 잠옷으로만 생각하지 않는 젊은이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저도 30대지만...ㅎㅎ

    저 20대중반쯤이었나... 타지에 살고있는 남동생이 집에 간만에 와선, 잠옷을 입고 밖 수퍼에 저랑 갔습니다. 저는 물론 말렸죠.. 그러나....동생왈...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안해~ 누가 잠옷입고 수퍼왔다고 하겠어? 설마 잠옷이라고 아무도 생각안해~" 하고 아주 당당히 가더이다...-_-

  • 23. ..
    '09.12.1 7:59 PM (59.11.xxx.86)

    중국에 처음 졸부들 생길 때 란제리 가운을 란제리인줄 모르고 부들부들 이쁘다고 너도나도 외출복으로 힐까지 신고 호텔와서 밥 먹는 사람들 많았다는 얘기는 들었지만..또 이런 얘긴 처음.

  • 24.
    '09.12.1 8:32 PM (203.142.xxx.231)

    저도 그 수면바지 있는데,,타월재질...ㅋㅋㅋ 근데 그거 입고 음식물 쓰레기 버리러 나간 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 하여튼 조심해야 겠네요^^

  • 25. ..
    '09.12.1 8:43 PM (124.54.xxx.10)

    저처럼 수면바지인 줄 모르는게 아닐까요?
    전 사입어보진 않았지만 그거 보면서 잠옷인 줄 몰랐었어요;;

  • 26. ...
    '09.12.1 8:52 PM (118.47.xxx.224)

    ㅋㅋ 윗님 win~

  • 27. -.-
    '09.12.1 8:55 PM (114.201.xxx.109)

    여름에 10층에 사는 아저씨 아래는 반바지
    위에는 런닝입고 단지를 활보하시더라구요
    소매있는 런닝도 아니고,,,딴에는 나시티셔츠라고 생각을하는건지
    남들이 그렇게 생각을 하겠거니하는건지 참...

  • 28. --
    '09.12.1 9:01 PM (118.222.xxx.81)

    그게 전에 패떳에서 효리가 입고 나와서 유행된거 아닌가요?
    새벽에 일어나 게임하고 밥하고 할때 효리가 계속 입고 있었는데
    젊은 사람들이 그 영향 아니었을까요?

    잠옷처럼 흐린 단색도 아니고
    노출이 심해서 흉칙한 것도 아닌데. 어찌보면 뭐 생각차이 일수도 잇죠

    갠적으로 그 바지 관심은 없지만, 그리 욕할 일은 아니다...싶은 내생각

  • 29. 재밌네요
    '09.12.1 9:59 PM (125.181.xxx.25)

    모두 파자마 차림으로 다닌다면 포근한 세상이 될것같다는 엉뚱한 생각이...^^

  • 30. 그냥
    '09.12.1 10:00 PM (219.250.xxx.124)

    실내복이죠. 집에선 입어도 아무상관안하는..

    근데 애들은 무슨 옷을 입고 돌아댕겨도 이쁜데... 늙으면 제대로 입어야 그래도 좀 제대로 보이는게 웃기죠...ㅎㅎ

  • 31. 현랑켄챠
    '09.12.1 10:00 PM (123.243.xxx.5)

    음...박스팬티 첨 나왔을 때 (전 남자입니다.^^;)
    그거 반바지인줄 알고 온동네입고 돌아다닌 난 뭘까요? ㅠㅠ

  • 32. 빨간 팬티의 추억
    '09.12.1 10:02 PM (124.54.xxx.17)

    전 작년 여름에 바지 위로 빨간 팬티가 한참 보이는 남자 고등학생 보고
    미친 줄 알았어요.
    나중에 유행의 원본을 보고 나니 아~~~ 하게 됐는데
    모르고 처음 보고 정말 깜놀했었던 기억이---

  • 33. 레깅스
    '09.12.1 10:09 PM (116.36.xxx.141)

    전 마트에서 레깅스만 입은 아줌마도 봤는데요.
    레깅스에 엉덩이가 가려지지 않은 짧은 점퍼를 입고 있더라고요.
    나름 엉덩이를 가린다고.....

    레깅스를 내려입었더라고요.. -.-

  • 34. d
    '09.12.1 10:21 PM (125.186.xxx.166)

    레깅스입고 엉덩이 드러낸 여자도 봤어요. 짧은재킷에 긴셔츠입었는데 가방때문에 위로올라가서리.--;;;날씬하지도않아서 넘 민망..--

  • 35. ..
    '09.12.1 10:23 PM (180.65.xxx.90)

    저도 수면바지 입고 동네 상가 활보하시는 분 봤어요.
    저는 당연히 잠잘때 입는 옷으로 알고 있었는데 밖에서 입으시니 좀 헷갈리더라구요.

    사실 저도 지금 입고 있지만, 실내복으로 입기에도 좀 그렇죠.

  • 36. ㅎㅎ
    '09.12.1 10:44 PM (218.53.xxx.244)

    딸기잠옷바지 입고 손님 배웅하러 나온
    같은 라인 아자씨.ㅎㅎ
    세번이나 봤어요,
    위에는 런닝셔츠차림..
    미친인간이라고 생각했어요..ㅎㅎ

  • 37. .
    '09.12.1 10:45 PM (221.155.xxx.138)

    전 밤에 준종합병원 응급실 갔는데
    의사가 가운 밑에 파자마 입고 진료보던데요.

  • 38. 잠옷외출
    '09.12.1 10:52 PM (124.199.xxx.22)

    비치지 않는다고 속옷이 겉옷 될 수는 없죠~.
    수면바지,,,엄연히 아울렛 매장내 파는 장소가 속옷 매장입니다...
    일반 의류 판매하는 곳에서 취급하는 아이템이 아니죠...^^

  • 39. ㅎㅎ
    '09.12.1 10:57 PM (222.232.xxx.243)

    수면바지라고 이름 붙어서 잠옷이라 생각하지만 실내복으로도 좋고 잠깐 집 앞 나갈때 입어도 욕먹을 정도는 아닌거 같아요.
    노출이 심한 옷도 아니고 쫙 붙어 민망한 라인이 드러나는 것도 아니고 다만 너무 알록달록 한게 흠이랄까?? 저는 길에서 봐도 그냥 그러려니 할 것 같네요.
    근데 중국에선 정말 말 그대로 잠옷을 밖에 입고 돌아다닌단 말인가요?
    몰래카메라도 아니고 정말 놀라워라~

  • 40. 상관없음
    '09.12.2 12:01 AM (122.34.xxx.54)

    글쎄 전 그런 옷차림이야
    별로 상관하고 싶지 않은데요
    잠옷차림이라고 해서 얇은 홑겹바지 발목에 레이스달린 그런걸 상상했네요 ㅎㅎ

    수면바지라는 이름이 붙어서 그렇지
    도톰하고 알록달록한 바지일뿐 민폐를 끼칠 상황은 아닌듯

  • 41. 음 2
    '09.12.2 12:09 AM (61.255.xxx.104)

    도톰하고 알록달록한 바지일뿐 민폐를 끼칠 상황은 아닌듯 2

  • 42.
    '09.12.2 12:20 AM (211.117.xxx.26)

    아까 시장 갔다가 봤어요

    핑크색 수건 재질 바지에 빨강, 파랑, 노랑으로 하트가 잔뜩 그려져 있는 바지..
    집에서 잘 때 입으라고 있는 바지가 분명한 그 바지를 ㅎㅎㅎ
    입고 나오셨더군요 ㅎㅎ

  • 43. 죄송..
    '09.12.2 12:34 AM (119.194.xxx.103)

    아 제가 바로 그런 여인네에요;
    취향이 알록달록한 걸 좋아하진 않아서
    줄무늬 파자마 같은거 입지만..
    가끔 간단한거 사러 슈퍼도 가고
    귀찮을땐 마트도 갔더랬는데
    친정엄마가 기겁을 하셔서 뭐 어떤가 했는데
    앞으론 조심해야겠네요. 죄송합니다. ㅜㅜ

  • 44. 왜들 그러는지..
    '09.12.2 1:15 AM (114.200.xxx.122)

    진짜 속이 다 보이는 야시시한 잠옷도 아니고 그냥 무늬나 모양이나 색깔만 가지고 그렇게 말씀하시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왜 꼭 회색 검정색 그런 단색 추리닝만 입어야 하지요??/ 그림이 이쁜 걸 입으면 잠옷이 되나요?? 난 이해 할수아 없어요, 이런 고정관념... 따뜻하고 이쁘고 내가 편하면 입고 디녀도 되는거 아닌가?>?? 남한테 피해 주는것도 아니고 ..수건재질 핑크색 바지가 어때서요??? 그거 입어서 누구 피해줍니까??

  • 45. 미니스커트
    '09.12.2 1:19 AM (114.200.xxx.122)

    요즘 짧은 팬티가 보일려는 미니스커트...이런게 문제가 되는거지 따뜻한 천에 단지 색상이 좀 튄다고 게시판에 글까지 올리시는건 민주주의에서..참.... 여음에 레이스달린 끈나시 유행해 그거 입고다님 속옷입고다니는거 아닌가?? 그거보고 누가 머라고해요??? 별 희한한 사람들이야 남한테 피해주는것도 아닌데..

  • 46. ㅁㅁ
    '09.12.2 1:50 AM (119.149.xxx.63)

    이런.. 수면바지는 잠옷이라는 얘기가 아니라 재질을 말하는 겁니다..ㅎㅎ
    당연히 실내복 수준이구요, 이거 입고 밖에 나간다고
    그렇게 기함하실 일이 아닙니다 ㅎㅎ

  • 47.
    '09.12.2 2:56 AM (98.110.xxx.111)

    저도 가끔 그러고 아이들 학교 데려다 줍니다.
    거기다 한술 더 떠서 그 차림새로 동네 스**스 들러 커피도 사고요.
    잠시 앉았다 나올때도 있고요.
    그게 잠옷보단 원마일 개념옷이라 멀리는 아니어도 동네는 괜찮아요,여긴.

    아이들 학교에서도 파자마 데이라고 잠옷바람으로 학교 가는날도 있고요.
    저도 기함할 정도는 아니라 봅니가.
    그게 남한테 피해 주는것도 아닌데 말이에요.

  • 48. usa
    '09.12.2 6:52 AM (64.134.xxx.98)

    미국에선 대학생들이 잠옷입고 수업에 오는 거 많어요.
    전 그거 보고 너무 기분나빴어요. 거기 같이 앉아있는 사람들을 어떻게 보고.
    하지만...대학을 졸업한 나이에 사람들이 그러고 다니는 건 아직 못봤습니다.
    아줌마, 아저씨 정신차리세요.
    어리면 어리다고 하고 넘어가지만 나이든 사람들이 그러면 정신나갔나 싶습니다.
    집에서 잘때 입는 옷을 자기 혼자서 평상복으로 입는 게 말이 됩니까?

  • 49. .....
    '09.12.2 7:31 AM (222.237.xxx.157)

    갠적으로 저라면 그거입고 마트까지는 못가겠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기함할일도 아닌것 같은데요...

    이름은 수면바지이지만,
    전 그냥 집에서 입는 일반 트레이닝바지...그정도로 생각했거든요
    "잠옷"으로 분류하기엔 재질도 많이 두껍고
    몸에 쩍~달라붙는 라인도 아니고
    일반 트레이닝 바지와 뭐가 다를까 하는 생각이에요 .색상이 좀 화려하긴 하지만 -_-;;
    트레이닝 바지입고 마트오는건 이상하지 않잖아요
    단 수면바지 위에 짧은티 하나만 입음 좀 눈이 많이 가겠지만
    그위에 겨울용 외투 좀 긴거 ..뭐 그렇게 걸치고 왔다면
    집이 마트 바로 앞이라 편하게 왔나보구나..그렇게 생각하고 말것 같아요

  • 50. ㅎㅎ
    '09.12.2 7:31 AM (121.124.xxx.8)

    수면바지어떤건지알겠네여 전에 이효리가 케이블에서 사생활보여주는거했잖아여
    그때 친구랑 자전거타고나와서 맥주먹는장면에서 프로폴리스 수면바지를입고나오더라구여 그때 헉..했네여 다행히 위에잠바를긴걸입어서 커버가되긴했지만 아무리 수면바지가 좋아도 잠옷은잠옷으로보이잖아여

  • 51. ...
    '09.12.2 8:51 AM (220.120.xxx.54)

    놀랄일도 정말 없나 보다 싶습니다..
    비치는 것도 아닌데 뭘 그리...ㅡㅡ
    전 그것보다 레깅스 입고 짧은 치마나 바지 입은게 더 민망하던데요.

  • 52. 별로
    '09.12.2 8:55 AM (222.234.xxx.40)

    저도 그거 겨울에 따뜻할거같아서 하나 사입을까하다가 정전기가 걱정되서 안샀지만 잠자리에서 입기엔 너무 더울것같은데요.
    그냥 울나라에선 실내복개념-츄리닝정도로 보시는 분들이 더 많으실텐데 이렇게 글로 좀 아니다하기는....

  • 53. 수면바지!
    '09.12.2 9:05 AM (121.131.xxx.51)

    잠잘 때 입지 마세요!
    그거 폴리 소재라서 땀 차고 몸에 안 좋아요. 차라리 안에 얇은 내복입고 밖에 나갈 때 입는 게 더 바람직 하답니다.
    누가 ... 그걸 수면바지라 이름지었는지 참...

  • 54.
    '09.12.2 9:20 AM (211.202.xxx.133)

    글쎄요.... .. ..
    그게 그렇게 '난 안그랬다' ' 나도 안그랬다'..할정도로, 그러면 큰일 나는 일인가요?
    얇은 레이스달린 잠옷같은거야,.보기에 거시기 한게 당연하지만..요즘 유행하는 타올지의 잠옷이나, 아니면, 트레이닝바지 같은 잠옷은...잠시 입고 나가도 될듯한데요...
    마트에도...뭐...속이 훤히 비치는것도 아니고, 남에게 피해 주는 정도 아니면.....크게
    '쯧쯧' 할정도는 아닌듯한데요...
    그리고 타올지의 바지는...이름이 '수면바지'로 지어져서 그렇지...굳이 수면바지로 안보이고
    좀 현란한 겨울용 편한 바지로 보아서, 가까운 곳에 장보러 가거나, 쓰레기 버리러 가거나.아파트앞에서 아이 유치원 배웅할때정도는 입어도 될것같아요

  • 55. caffreys
    '09.12.2 9:38 AM (67.194.xxx.39)

    저도 파자마가 편해보이지만 안사는 이유가
    자구 부시시한 채로 쓰레기 버리러, 혹은 문열고 잠시 바깥에 나갈 일 있을 때마다
    갈아입어야 하잖아요. 그래서..
    근데요, 그런 따뜻하게 생긴 파자마(수면바지?)가 미국에서 유행인가봐요.
    제이크루랑 캘빈클라인 같은 매장에서 청바지 가격이랑 비슷하게 팔리더라구요

  • 56. 음2
    '09.12.2 9:40 AM (121.168.xxx.21)

    아니 이제 뒷담화할께 없어서 남의 옷차림까지 갔습니까?
    보자보자하니 아주 82가 저질중의 저질로 되어가는것 같군요.
    허구헌날 잡히는데로 도마위에 올려놓고 난도질 하는 모습이란...
    정말 어찌이리들 10대 여고생수준도 안되는 정신연령이라니...
    정말 너무 한심합니다.

  • 57. ...
    '09.12.2 9:51 AM (118.47.xxx.170)

    아니 이제 뒷담화할께 없어서 남의 옷차림까지 갔습니까?
    보자보자하니 아주 82가 저질중의 저질로 되어가는것 같군요.
    허구헌날 잡히는데로 도마위에 올려놓고 난도질 하는 모습이란...
    정말 어찌이리들 10대 여고생수준도 안되는 정신연령이라니...
    정말 너무 한심합니다. 22222222222222222222222222

  • 58. 별 걸 다 가지고.
    '09.12.2 10:10 AM (121.172.xxx.118)

    도톰하고 알록달록한 바지일뿐 민폐를 끼칠 상황은 아닌듯 3333333333333

    유럽에선 남이 어떤 옷을 입던 협오스런 옷만 아니면 아무도 상관하지 않는 답니다.
    한국에선 겨울에 겨울 옷을 안 입는다고 뒷담화 할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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