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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1학년 남자 아이의 행동..

심란 조회수 : 547
작성일 : 2009-11-20 11:47:24
초등1학년 아들인데요..
가끔씩 자기 팬티속에 손을 넣어 고추를 만지길래..
제가 주의를 주고 그랬습니다...병균 생긴다고요..

근데..
오늘 아침 깬거 같더니..
다시 잔다고 하길래...방에가서 이불 다시 바로 덮어준다고
이불을 들어보니....
자기 내의를 무릎까지 내리고 있는거예요..
아마 만지고 있었나봐요...

넘 깜짝 놀라서...
사실 조금 뭐라 하기도 하고...병균 생긴다고 말도 했어요..
아직 나이로...자위의 개념은 아닐거 같은데...그냥 장난 같은데...ㅜㅜ

왜 만졌냐고 하니...기분이 좋아서 그랬어..? 하고 물어보니..
어린시절로 돌아간거 같고.??(니가 아직 어린거거든??)
잠도 잘오고 그래서 그랬답니다...

뭘 어떻게 할지 몰라..
그냥 다음 부터는 그러지 마라...하고 지났는데..

괜찮을까요? 요맘때 아이들 그러기도 하나요?
울신랑 한테 얘기하니...묻지도 말고 그냥 지나가라고 했거든여..

그래도 전...심란합니다.....;;;
IP : 116.123.xxx.15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09.11.20 11:54 AM (211.216.xxx.224)

    지나갈 문제는 아닌거 같고 이런건 아빠가 얘기해야죠...
    남편분 시키세요. 몸을 소중히하라고...어느 분 글 보니 그렇게하면 아기씨가 죽어서
    안 좋다고 했다고 하시던데..^^;;

  • 2. ..
    '09.11.20 12:51 PM (112.216.xxx.146)

    남편분의 대처가 맞고, 님의 대처가 잘못된겁니다. 기분이 좋아서 그랬냐고 물은건 님의 생각이고, 아들은 그냥 만졌을 뿐입니다. 자위도 아닐 뿐더러, 그냥 만졌을 뿐인것을 괜히 어른들이 관심을 주면 호기심만 더 생길 뿐이죠. 아기씨가 죽는다는 비과학적인 이야기를 했다가 나중에 아니란게 들통나면 어쩌시려 합니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지나가는 것이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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