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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친구가 한겨레 직원인데요...

한겨레도 사랑하자 조회수 : 6,998
작성일 : 2008-05-27 10:30:56
남편 친구가 한겨레 신문사 기자입니다...
한 15년 넘게 다니신거 같구요.....
여러가지 우여곡절이 있긴 했지만
여전히 신문존재자체하는것만으로도 많은 분들의 노력이 있었던걸로
알고있습니다...

한겨레가 한겨레다운것은 MB같이 독재정권이 들어설때
부자보다는 가난한 사람편을...
여러가지 기득권을 지닌 사람보다는 어려운 사람편에 선다는 것이겠죠..

그리고 사실 지난 10년동안 한겨레는 오히려 전 정부가 국민을 탄압하는 정부가
아니었기때문에 아이덴티티를 발휘할 환경이 아니었습니다..
한겨레가 탄압정권에 대한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될때가 그만큼 국민의
입장에서는 스트레스를 덜 받았다는 반증이기도 했겠죠.....

한겨레가 내용이 빈약하다 라는 욕은 먹었어도..
국민편에 서는데 주저함이 없었다 에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하실겁니다..

그런 한겨레가 지금가지 서있기에는 그리 녹녹치 않은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있었던걸로
알고있습니다...

한겨레가 사정이 않좋아서 돈에 몰려 신문사자체가 흔들거릴때가 있었어요....
그때 한겨레 기자 직원들이 퇴직금을 출자전환 해서 한겨레를 살렸답니다..

남편친구인 기자분도
십몇년 되는 퇴직금을 미리받아서 회사에 돈을 대고 출자전환을 햇죠..
한겨레가 무슨 코스닥도 아니고 그거 출자전화주 산다해도  일반 주식사는거랑은 다르답니다.
지금 회사를 퇴직한다해도..한겨레 신문사 기자들은 직원들은 누구도
퇴직금이 없답니다...

즉 끝장을 보겠다는 심정으로 일을 하는겁니다...

이제 엠비는 다시 기업을 통해 한겨레의 광고및 자금을  어렵게 할수도있습니다..
국민의 세금을 가지고 ...정부의돈을 가지고 한겨레와 경향만을 제외한
정부광고도 빼어버렸지요...

신문사 생각보다 소신있게 하기 어렵답니다..
특히나 국민의 어려운 곳을 대변하는 댓가가 굉장히 큽니다..

제생각에는 일단 경향을 먼저 지원해주었으면 합니다..
경향은 새롭게 국민의 품으로 돌아왔기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한겨레도 한번 광고를 내면 좋겠습니다..















IP : 61.40.xxx.42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5.27 10:33 AM (211.51.xxx.227)

    원글님 감사합니다.
    원글님 바깥분 친구가 저희 남편 선배 되시네요. ^^;;;

  • 2.
    '08.5.27 10:36 AM (124.50.xxx.137)

    저도 오늘 경향신문 신청합니다..^^

  • 3. 방금
    '08.5.27 10:37 AM (121.125.xxx.113)

    똥아 끊고 한겨레 신청했어요..
    내일 부터 바로 배달해준다네요..
    국민의 눈과 귀를 막을려는 쪼 쭝 똥 정말 시러부러~~~
    한겨레를 통해서 세상을 봐야겠어요..
    여러분들도 한겨레 많이 응원해 주셔요...

  • 4. 미투
    '08.5.27 10:38 AM (125.142.xxx.189)

    경향도 좋지만..... 한겨레 정말 항상 진실에 편에 섰죠.그래서 아직도 그렇게 가난하지만 ㅠㅠ

    저는 보수적인 남편 겨우 잘 설득해 ^^ 동아는 끊었지만 이 사람이 아직은 한겨레를 부담(?)스

    로워해요. 하지만 경향은 밀어 주시는분 더 많으니 ,남편 더 잘 구슬러^^ 한겨레로 고! 할려구요.

  • 5. 일부
    '08.5.27 10:41 AM (211.189.xxx.224)

    광고주들이 경향신문과 한겨레 신문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듯 합니다.MLB의류 업체가 두군데중 어딘가에 1면에 전면광고를 실었다는 뉴스를 들었는데..정확하게 어딘지 까먹었네요

  • 6. 오늘부터..
    '08.5.27 10:41 AM (121.132.xxx.49)

    한겨레 봅니다..

  • 7. 저도
    '08.5.27 10:42 AM (211.108.xxx.49)

    매경이랑 동아 끊고 경향신문 보는데, 한겨레도 볼까 봐요.
    어차피 신문값 얼마 하지도 않는데, 기부한다 생각하고..

  • 8. 박재동화백..
    '08.5.27 10:43 AM (61.40.xxx.42)

    한겨레의 박재동화백의 그림판이 참 그립네요.....
    그리고..다운이가 나오는 홍승우 화백의 "비빔툰" 정말 좋아햇답니다....

  • 9. 한계레
    '08.5.27 10:47 AM (221.153.xxx.225)

    저두 한겨레 좋아하는데 저희사장님 그러더라구요.한겨례는 무슨 골수파들이 보는 신문인냥..나원참. 쳇

  • 10. 한겨레가 부담스러우
    '08.5.27 10:48 AM (61.40.xxx.42)

    한겨레 부담스러우면 씨네21 한 6개월 정도 구독하는것도 좋겠다 싶네요...
    남편 술값 한번 안먹고 우리 마트 한번 안가면 된다 싶습니다..
    그리고 씨네21 정독하면 문화적 식견도 넓어지고 인생도 풍성해지지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님...
    오늘 저녁 남편 고생한다고 엉덩이라도 두들겨주세요~~`
    82에서 님덕에 한겨레 한부라도 더 본다고 말씀 꼭해주시고요..남편에게 힘된답니다..

  • 11. 비빔툰
    '08.5.27 10:49 AM (116.44.xxx.194)

    비빔툰은 주 1회, 목요일에 연재되고 있답니다.

    목요일에 나오는 ESC 도 머리식히기 좋아요.

  • 12. 어제
    '08.5.27 10:50 AM (222.238.xxx.134)

    한겨레 신청해서 오늘아침부터 배달되요. ^^

  • 13. 한겨레
    '08.5.27 11:03 AM (116.42.xxx.30)

    신문신청 전화번호 1566-9595 ->1번 누르시면 됩니다.

  • 14. ㅎㅎ
    '08.5.27 11:09 AM (222.107.xxx.36)

    한겨레 본지 9년쯤 됐는데
    마포에서 송파로 올때 두달 공짜로 준거 빼고
    국물도 없어요.
    그래서 더 좋지요.

  • 15. 둘다봐요
    '08.5.27 11:15 AM (211.55.xxx.45)

    한겨례, 경향 둘 다 보는 거 어떨까요?
    한달에 15000원인데 외식 한 번 덜하기로 하고 둘다 봅니다.

  • 16. 한겨레
    '08.5.27 11:17 AM (124.138.xxx.2)

    초등 5년 때부터 보기 시작해서 현재 고3인 한겨레 애독자인 울 아들놈.
    그 논리 정연함, 그리고 비판적인 사고력은 신문 보는 습관에서 시작되는 게 맞아요.
    아이들에게 좋은 신문을 보게 하는 것도 부모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가끔씩 다른 신문으로 바꾸자고 딴지 걸던 남편도 요즘은 아무 말 없네요.
    훌륭한 필진의 뛰어난 칼럼과 객관적인 사실 보도 등 한겨레를 통해서 세상 보는 눈이 넓어 졌습니다.

  • 17. 찔끔..
    '08.5.27 11:56 AM (210.109.xxx.37)

    중앙보다 열이받쳐 한겨레신청하려 전화했더니 믿어지지않는지 계속 한겨레맞지요? 하고 묻더라구요 참고로 여긴 부산인데 보급소가 꽤 멀어요 두달 무료준다길래 생각지도않았기에 감사하다했는데 신문에 광고찌라시가 한장도 안들어있는게 맘 이 아팠어요 떨떠럼하던 남편도 한겨레 읽을만하네 그러네요 대학교3년다니는 아들놈은 싱글벙글이구요 중앙볼때 가득하던 광고전단지 처리도 짜증났었는데 넘 좋네요 경향도 신청 할까해요^^*

  • 18. 오늘
    '08.5.27 12:03 PM (211.194.xxx.176)

    한겨레 왔어요. 그런데 광고찌라시가 하나도 안보이네요

  • 19. 저희도
    '08.5.27 12:04 PM (211.242.xxx.152)

    오늘부터 한겨레 봅니다.

  • 20. 한겨레
    '08.5.27 2:07 PM (59.14.xxx.63)

    본다고 하면...주위에선 무슨,,별종 보듯이 하죠...
    그래도 괜찮아요..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한번 외식 안하고, 경향까지 볼까 생각 중에 있습니다...^^

  • 21. 향기
    '08.5.27 3:31 PM (211.209.xxx.102)

    지금 막 한겨레 신문 신청했어요

  • 22. 저도
    '08.5.27 3:32 PM (218.237.xxx.176)

    어제 인터넷으로 한겨레신청했는데 조금전에 전화왔어요

    배송지확인과 내일부터 넣어준다네요 6월1일자로신청했는데 , 감사해요

  • 23. 감사하네요
    '08.5.27 5:18 PM (121.147.xxx.151)

    원글님
    한겨레 덕분에 그래도 저희가 가장 정확한 기사를 볼 수 있지요.
    한겨레 창간때부터 너무 고생들이 많으시다는 거 잘 알아요.
    기자들의 관행이던 봉투도 없고
    깨끗하고 정직하게 기자의 사회적 정화제 청정제 구실을 하신다는 거~~

    사실 한겨레가 다른 신문 보시던 분들이 읽기는
    좀 아쉽게 느끼는 부분이 있긴하지만은....

    오늘 새벽 아침 운동 가는 길..
    동네 부식가게에 경향 신문이 ~~ 50대 부부가 하는 가겐데
    조금 멀지만 이제 자주 그 가게 이용하기로 했네요^^

  • 24. 저도 신청했어요
    '08.5.27 6:38 PM (218.52.xxx.254)

    저도 맨날 생각만 하다고 오늘은 구독신청했어요 ㅋ
    그런데 정말 2달무료도 안주나요? ㅋㅋ
    저 구독신청하면서 그건 물어보지도 않았네요~
    안줘도 어쩔수 없지만 2달이라도 무료받아야 남편한테 그나마 큰소리칠수있을것 같아서^^:;

  • 25. 저희집은
    '08.5.27 7:20 PM (125.176.xxx.34)

    남편 때문에 한겨레 작년부터 봅니다
    그동안 제가 우겨서 조중동 돌아가며 봤는데
    드디어 작년에 남편에게 설득당해 한겨레 보고 있어요
    그저께 이러저러해서 성금모금하는데 조금 보낸다고
    남편에게 얘기하니 일년도 안돼 의식개혁된거냐고
    한마디 들었슴다

  • 26. 둘다
    '08.5.27 8:16 PM (218.38.xxx.172)

    오늘부터 한겨레 경향 모두 저희 집에 배달 왔습니다... 어제 모두 신청했거든요...

  • 27. 옛날에
    '08.5.27 8:58 PM (58.124.xxx.145)

    친정 아버지가 한겨레 창간할 때부터 한겨레를 보셨어요.
    그 전엔 조선일보를 보셨는데 한 일 년간 조선과 한겨레를 함께 보셨어요.
    그리고 일년 뒤, 조선일보를 끊으셨답니다.
    한참 뒤에 아버지한테 물었어요.
    한겨레 신청하는 사람이 조선은 왜 일년씩이나 보았냐고?
    벌써 그 시대에 한겨레 보는 중학생 아버지면 굳이 조선을 함께 볼 이유가 없다 생각했죠.
    아버지가 말씀하셨어요.
    '의도가 좋다고 결과가 좋은 건 아니란다. 진짜 제대로 된 신문인지 비교할 필요가 있었단다.'

    한겨레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건 박재동 화백의 한겨레 그림판이었어요.
    중학생인 제가 봐도 정말 촌철살인이라는 게 느껴졌지요.
    날카롭기만 한 것이 아니라 해학과 풍자가 넉넉해서 매일매일 작품같이 느껴졌어요.
    한동안 손바닥만한 수첩에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한겨레그림판을 오려서
    한쪽이 붙여 스크랩을 하곤 했어요.

    몇 해 전, 한겨레에서 주주를 모집하는 증자운동을 했었어요.
    저는 그때 이미 사회인이라서 제 이름으로 소액의 주식을 샀지요.
    그런데 아버지가 어느날, 선물이라며 주시는 건
    제 형제들의 이름으로 된 주식이었습니다.
    소액이었지만 아버지도 역시 증자운동에 참여하셨던 거지요.
    "이게 내가 너희들에게 주는 유일한 경제적 유산이다."
    아버지는 환갑을 넘기신 기성세대지만 아직도 한겨레를 보고 계십니다.

    아버지, 존경합니다.
    아버지 딸 지금은 지금 임신중이라 못 나서지만
    우리 아파트에 유일하게 광우병 현수막 걸어놨습니다.

  • 28. 옛날에
    '08.5.27 9:13 PM (58.124.xxx.145)

    (이어 씁니다)
    그런데 요 며칠전
    누군가가 갑자기 돈 오만원을 펼치며 다가서는 거에요.
    저는 일단 갑작스러워서 한 발 물러난다는 것이 그만 그 돈에 손을 뻗는 형상이 되었어요.
    쑥 들이미니까 저도 모르게 손이 나간듯 해요.
    "중앙일보 하나 보시죠."
    신문 보면 돈을 준다는 거.
    그거 신문사 입장에서 진짜 창피한 거거든요.
    하지만 그분이야 생업으로 하시는 일이니 길바닥에서 논쟁할 게 아니라
    간단하게 말씀드렸습니다.
    "한겨레 봅니다."
    그러면 보통 물러서는데 그 아저씨 그날 영업이 잘 안 되었던지
    "이번참에 중앙으로 바꾸시죠?"하는 겁니다.
    그래서 가장 확실한 한마디 했습니다.

    "한.겨.레. 주.주. 입니다."

  • 29. 저두
    '08.5.27 10:25 PM (116.44.xxx.86)

    음,, 한겨레 창간 주주,,

    하지만 80년대 한창 민주화운동 할때 보다가 요즘은 관심밖이었는데,,

    지금은 인터넷이다 해서 신문 안 보는데.. 저두 다시 봐야 겠어요~~

  • 30. 한겨레
    '08.5.27 11:24 PM (121.124.xxx.22)

    울 남편이 승진해서 서울로 갔어요.
    우린 주말부부...
    저는 아이들과 지방에 살아요.

    울 남편이 직책이 좀 높아서 신문구독권을 정할수 있는데
    서울지역 모든 사무실 신문을 한겨레로 바꾸었답니다.한 6개월되요.

    제가 너무 잘했다고 칭찬 많이 했지요.
    높은 자리에 오른다고 한번도 좋아해준적 없는데
    신문 자기맘대로 바꿀수 있는 위치에 있어서
    그건 좋다고 ..

    한겨레 홧팅!!

  • 31. ...
    '08.5.28 12:33 AM (221.148.xxx.57)

    한겨례 경향 두개다 신청해야겠어요...롯데불매온동..미제물건도 안 쓰고, 촛불시위 참석...이게 제일 힘드네요...정말 꼭 한번이라도 참석해야 겠다는 맘으로...

  • 32. ㅜㅜ
    '08.5.28 1:49 AM (121.140.xxx.15)

    옛날에님 아버님 이야기 읽고
    갑자기 가슴이 뭉클해지네요.
    춘추도 지긋하신데,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 33. 옛날에님
    '08.5.28 8:06 AM (124.49.xxx.5)

    아버님과 따님 두분다 멋져요.. "한겨레주주입니다." 캬..속이 시원하네요.

  • 34. ^^
    '08.5.28 8:54 AM (220.123.xxx.224)

    전 한겨레가 더 볼 거 많아요.
    일단 칼럼이 다 읽을 만하지요.
    한겨레에 글쓰는 사람들은 학생 때 책 많이 읽은 사람들이고,
    조중동에 글쓰는 사람들은 학생 때 학점 관리 잘하고 토플 토익 공부 열심히 한 사람들이에요.

  • 35. 전화번호
    '08.5.28 9:06 AM (211.205.xxx.84)

    전화번호 올려주신분 감사합니다.
    5월초에 동아 열받아 끊고 미적거리느라 신청못했는데 바로 신청하고 왔네요.

    신문2달 무료...주간지 2달 무료...선택중에
    씨네21 8주간 넣기로 하구요..6월부터 바로 자동이체 신청도 했지요.

    82쿡 여러분....감사합니다. ^^

  • 36. 겨레사랑
    '08.5.28 9:33 AM (59.21.xxx.243)

    중2때 독재정권 전두환에 이어 노태우 대통령되고
    봄부터 시내에 쏟아지는 항쟁의 원인이 어딘지
    어디에서도 알려주지 않는데 당시 우리집 부모님도
    한겨레 창간호부터 받아보시기에
    항쟁소식 독재정권등의 기사 읽으며
    어린나이에 눈물흘린기억이 있어요.
    지금은 한겨레 받을 수 있는곳이 아니어서 노무현 정권부터는 인터넷으로
    지켜보고 있는데 어느정당 어느 누가 정치를 해도 쓴소리 할때 똑 소리하는게
    한겨레이더군요.
    저도 씨네21 우편접수하렵니다.
    한겨레 국민이 세운 신문이니 우리가 지킵시다. 아자아자!!

  • 37. 저두
    '08.5.28 9:43 AM (211.109.xxx.205)

    5~6년전. 아는분 부탁으로 지방지 구독했구요.
    거기에 덤으로 따라오던 신문이 한겨레 였어요. ㅜ.ㅜ
    어떤 성향인지 알고는 있었고, 뭐 볼거있겠나 싶었답니다.

    세월이 흐른 지금..

    삼성비자금이나.. 그동안의 여러 큰사건들을 보아도..
    지방지와 한겨레는 너무 큰 차이가 났습니다.
    촛불집회로 시민이 연행됬는데도 1면이 조용한 지방지에
    정말 화가 나서 어제 지방지에 항의전화했습니다.
    명색이 80년 군부독재시절 폐간되었다가 다시 복간된 신문이었는데
    너무 하다 싶었습니다.

    한겨레는 뭐.. 두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정치 사회 뿐 아니라..
    아이들 교육, 논술, 기타 문화 섹션 제법 읽을거리가 많고 알차요.
    이제는 한겨레 왕팬되었습니다.

    저두 오늘 한겨레에서 발행하는 잡지 신청하려구요 ^^

  • 38. 와~
    '08.5.28 9:52 AM (211.189.xxx.224)

    위엣분이 올려주신 번호로 구독신청했더니."상담원의 통화량이 많아 연결이 어렵다는 멘트가 나오면서 전화번호를 남기라 해서 남겼어요...설마 우리 82님들이 동시에 구독신청을 ?ㅋㅋ

  • 39. 뿌듯
    '08.5.28 10:01 AM (221.153.xxx.144)

    합니다.
    늘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었는데
    이제 한겨레도 볕들날 오는건가요..ㅎㅎ

  • 40. 마루
    '08.5.28 10:16 AM (211.193.xxx.95)

    저두 글보고 지금 신청했어요 모레부터 온대요 회사 다닐때 구독했는데 결혼하고 애기낳고
    회사 관두며 못봤는데 이제 열심히 봐야죠 모두 화이팅 입니다

  • 41. 저두
    '08.5.28 10:28 AM (118.45.xxx.153)

    어제 한겨레,경향 신청했습니다..친구뇬이...ㅡ,.ㅡ "야!만오천원으로 애국해라!!덜먹고 다요트좀 하고..ㅎㅎ사실 농이구요....이전부터..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나마 볼만한 깨끗한 신문이라 여겨져서요...^^;;한겨례 첨 나왔을때 기억납니다..
    한글로만 된...가로 활자 최초 신문이었죠?제기억이 맞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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