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칭찬받은 주말 음식해주기

나영 조회수 : 916
작성일 : 2009-11-14 21:07:52
오늘 웬지 뿌듯해서 글이라도 남기고파 자게에 들어왔읍니다~
제가 정말 주부로선 좀 한심한-.-수준인데 그래서 주말에 잘 못 챙겨줘서 항상 남편한테 죄인된 마음(겉으론 그런 표시 하나도 안내요. 그러면 우리 남편이 더 비참-.-해질 것 같아서요)인데 오늘 세끼 열심히 챙겨줬네요.
게다가 우리 남편이 점심때부터 제가 해 준 것들 다 맛있다 맛있다 해줘서 더 뿌듯한 거 같아요.
사실 저녁때 좀 둘이 기분 상할 뻔한 일도 있었지만;; 잘 넘어가고 이렇게 맛있게 저녁 먹고 하루를 마감하게 되었네요. 참 뿌듯해요..앞으로 나도 좋은 주부가 될거야..라는 긍정적인 마음도 커지구요..제 글 보시는 분들도 기분좋게 하루 마치시길 바래요..^^
IP : 121.134.xxx.15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14 9:14 PM (119.202.xxx.82)

    장하시다 궁디 팡팡 해드리고 싶어요. (저보다 나이 많으심 대략남감 ㅠ)
    저도 내일은 집밥을 좀 먹고 싶은데 오늘 드신 메뉴 좀 공개해주세요.
    전 남편보다 제가 집밥에 굶주렸어요. ㅠㅠ

  • 2. 잘하셨어요
    '09.11.14 9:40 PM (121.135.xxx.212)

    밥 세 끼 정성들여 차려주면 참 좋아하지요? 차리는 나도 뿌듯하고.
    그럼 남편도 좀 나긋나긋해져서 예민한 사안도 그럭저럭 잘 넘어가더라구요.

    잘 하셨어요.
    저도 남편이랑 차라도 한 잔 하고 싶어지는데, 남편은 출장중이네요~

  • 3.
    '09.11.14 10:11 PM (121.130.xxx.42)

    세끼 정성들여 다 하시느라 고생하셨네요.
    근데 우리집 식구들은 세끼 다 못먹던데요.
    오늘은 늦잠 좀 잘려는데 8시 반에 남편이 배고프다고 깨워서 밥 차려주고
    애들은 팬케잌 구워주고, 점심엔 뭐 해줄까 물어봐도 다들 시큰둥해서
    고구마 옥수수 찐빵 쪄놓고 먹고 싶은 사람만 먹고.
    저녁엔 뭐해줄까 해도 다들 시큰둥 애들은 외식하자 해서 나가서 고기 사먹고 왔어요.
    안해주면 배고픋 그러겠지만 휴일 세 끼 다 제대로 먹는 경우는 없어요.
    두끼 먹고 한끼는 간식처럼 가볍게 먹거나 건너 뛰게 되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5270 정상 어학원 교재가 궁금하네요. 1 .. 2008/04/27 3,582
385269 용인 신봉동 동일 하이빌 맨 꼭대기층 괜찮나요? 궁금이 2008/04/27 638
385268 있찌요.. 집안에 찌든 담배냄새.. 3 요마 2008/04/27 952
385267 (급해요) 교자상에 깔수있는 테이블보 오프라인 판매하는 곳이요.. 3 왕초보 2008/04/27 982
385266 LG와 캐리어중 3 에어콘 고민.. 2008/04/27 393
385265 사위 앞에서 막말하는 친정엄마 7 나쁜딸 2008/04/27 1,606
385264 세탁기를 찬물로 빠니가 때가 안빠지는데.. 어찌 해야 하나요 9 또질문 2008/04/27 1,282
385263 엥겔지수가 너무 높아요!! 16 엥겔지수 2008/04/27 2,052
385262 지금 점심먹어요. 11 2008/04/27 1,384
385261 온에어...에 송윤아집에 7 가르쳐주세요.. 2008/04/27 4,128
385260 가방에 MP3 휴대시~ 1 써니 2008/04/27 490
385259 아무리 경우없는 노인이라도 나이만 많으면 무조건 대우해줘야 할까요? 20 궁금해서 2008/04/27 1,905
385258 텔레비젼구입 1 000 2008/04/27 452
385257 무좀 있는 발 관리 11 염치없지만 2008/04/27 1,089
385256 먹거리에 인색하신 시어머니 13 옛날생각 2008/04/27 2,007
385255 아이가 카라멜먹다가 씌운이빨이 빠졌어요.. 6 치과 2008/04/27 570
385254 경기 세계 도자 페어 4 킨텍스 2008/04/27 459
385253 가죽으로된이쁜가방 사고싶은데 좀 봐주세요 5 눈썹이 2008/04/27 1,482
385252 이 행거 좀 봐주세요~ 3 행거 질문 2008/04/27 759
385251 이쁜 면으로 된, 원피스 (반팔, 7부정도) 2 원피스 2008/04/27 1,287
385250 광우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 2008/04/27 570
385249 박은경아나운서.. 6 Mint 2008/04/27 5,409
385248 고 1 울아들 10 불량엄마 2008/04/27 1,449
385247 이마트에서 직접 파는 종가집김치.종가집홈페이지에서 파는 김치맛과 같은지요? 5 김치사야함 2008/04/27 1,378
385246 제일평화 남자옷도 괜찮나요? 옷살래 2008/04/27 493
385245 이혼 준비 하고 계신 분 있을까요... 4 혹시나..... 2008/04/27 1,624
385244 설겆이 하는데 19 남편이.. 2008/04/27 2,441
385243 mbc pd수첩 1 흐르는 물 2008/04/27 912
385242 최민수건 의 다른쪽이야기 퍼옴 58 바람소리 2008/04/27 7,870
385241 청소년해외배낭여행 2 해외여행 2008/04/27 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