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엥겔지수가 너무 높아요!!

엥겔지수 조회수 : 2,052
작성일 : 2008-04-27 14:15:09
사실.. 우리부부 먹는걸 너무 좋아라 합니다.

이번달 식비만 50만원이 넘었어요.. 아이랑 셋인데요 ㅠㅠ 아이도 어리니 사실 우리 둘이 먹은거죠

문화생활 이런거 도통안하고.. 먹는것에 집중!! 이런가정있나요?

게다가 이번달은 외식비가 대부분이었어요.

먹는걸 좋아하지만, 요즘 아기 낳고 정신이 없어, 거의 외식.. 에 배달음식.. 저좀 꾸짖어 주세요

어제는 신랑 친구들이 왔는데.. 아기때문에 상 차리지도 못하고.. 사실 음식 솜씨도 없습니다.

나가서 외식하는데 또 우리가 쏴서.. 10만원 ㅠㅠ;;;;;

외식비 식비 줄이는 법 좀 알려주세요

저도 문화생활 하고 싶어요'
IP : 116.41.xxx.2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책하지마세요
    '08.4.27 2:22 PM (61.109.xxx.6)

    문화생활이라는게 본인의 행복의 질을 높이려는거 아닌가요?

    음악회가고..책읽고 미술전 본다고 다 문화생활인가요
    먹으면서 행복의 질을 높이는사람도 있는법이죠

    그만큼 쓰셔도 생활할만한 수입되시니 그러시겠죠.
    많다고 생각하시면 조금 줄이려고는 노력하셔도
    자책하지마세요~

    (이러면서 엥겔지수 높은 저도 스스로 위안하고있습니다~ ^^)

  • 2.
    '08.4.27 2:23 PM (59.11.xxx.199)

    저 밑에 밥먹는 거 쓴 뇨자인데요..
    우리집도 먹는거에 올인하는 집이에요.
    생활비중 가장 많이 쓰는게 먹는거죠.
    이상하게 먹는 데 쓰는 돈은 안 아깝더라구요.
    다만 저는 집에서 해먹는편인데요.

    ebs 최고의 요리비결 시청을 권합니다.
    월-금 오전11시
    토요일엔 12시-2시반까지 재방

    요리가 생각보다 쉽더라구요.
    맛있으면 그만큼 강화도 되고.
    칭찬도 받고..
    자꾸 하다보면 요리실력이 느실꺼예요. 화이팅!!

  • 3. 음,
    '08.4.27 3:15 PM (211.41.xxx.65)

    저도 방법은 모르구요^^;
    큰애가 두돌이고, 둘째 임신중이라 저희집도 엥겔지수가 높아만가네요~~~
    어찌나 음식하기는 싫은지~
    문화생활은 없어용, 아이 책사서 같이 읽는것밖에 ==''

  • 4. ....
    '08.4.27 3:19 PM (121.175.xxx.196)

    그나마 외식으로 엥겔지수가 높은것은 이해나 가지요...
    저희는 한달에 외식 한번 할까 말까 치킨 1~2번 시켜먹는것 빼고는 모두
    집에서 해먹는 음식인데 식비가 거의 40이 넘어요..
    버리는 음식도 거의 없는편이데요...
    이건 어떻게 해석해야하는지...

  • 5. .
    '08.4.27 3:28 PM (219.254.xxx.85)

    헉 저희도 두돌아기랑 신랑이랑 저랑 세식구인데 저번달부터 식비를 한달에 50쓰는데요.. 이것도 아껴서 쓴거라구 자축하구 그랬는데.. 제 주변엔 다 이정도 이상으로 먹어요. 애기없는집인데도.. ㅠㅠ;; 다시 반성하게 되네요.. 저희도 외식 절대 안합니다. -.-;

  • 6. 식비
    '08.4.27 3:38 PM (211.192.xxx.23)

    한달에 오십이 많은건가요? 하루에 만오천원이 안된다는건데 우유만해도 2500원이고 식빵이 2500원에 과일도 한번 장보면 3-4만원으로 일주일 못먹잖아요..거기에 고기 생선하고 김치도 한번 담으면 3-4만원인데 한달 오십은 적은거 아닌가요...
    메인식비와 외식비 뺴고 간식과 과일값만해도 한달 오십은 될것 같은데요,,,진짜로...

  • 7. 저두요
    '08.4.27 3:42 PM (121.138.xxx.103)

    와 정말 창피하네요. 우린 200에 육박하는데...두돌짜리 애하나인데도...

  • 8.
    '08.4.27 3:56 PM (210.205.xxx.195)

    혼자 사는데도, 한달 평균 4~50만원이예요.
    외식, 간식, 집에서 해먹는 비용 등, 먹는 것 전부 포함해서요.
    사실 외식이나 간식은 거~~의 안 하는데,
    우유, 과일, 빵을 너무 좋아하는 나머지 거의 매일 이걸로 연명하다시피 하니까
    한달이면 저정도 들어요.

    저도 고민 많이 했는데, 차라리 다른 것에서 줄이는게 낫지, 좋아하는 음식이나
    먹는 량을 줄이려고 하는 건 스트레스도 많이 되고, 정말 힘들더군요.

  • 9. :)
    '08.4.27 4:36 PM (58.232.xxx.155)

    저희집 신랑이랑 둘이 살아요.
    밖에서 사먹는건 일주일에 한번될까말까?
    코스코에서장보고 일주일에 세번정도 마트장보는데요
    저희집한달에50-60이예요.
    요즘물가로치면 그냥보통정도쓰는거라 위안하며 살고있어요.

  • 10. 저도요
    '08.4.27 4:44 PM (125.186.xxx.161)

    두 식구인데 한달 식비 50입니다.
    둘이서 만원 좀 넘는 외식 세 네번 밖에 안합니다.
    대신 골고루, 잘 먹으려고 식재료에 투자하는 편이긴 합니다.
    인스턴트 안 사고요.

  • 11. ..
    '08.4.27 5:52 PM (124.49.xxx.218)

    저도 60-70정도 되어요.(두식구)
    임신하니 비싸도 과일 고기 열심히 먹고..
    아기 낳으면 맛집 못 다닌다고 맛집도 찾아 다니고.. 하느라..

  • 12. 유기농
    '08.4.27 6:14 PM (218.54.xxx.37)

    아이때문에 유기농으로 식단을 짜니 엥겔지수가 너무 높아졌어요.
    식재료뿐 아니라 아이간식, 세제,생필품.. 생활비 자체가 너무 높아져서
    로하스 모드 포기하고 재테크 모드로나 가야하나 갈등중이에요.
    이런저런 갈등도 없을만큼 돈이나 왕창 벌었음 좋겠어요..

  • 13. //
    '08.4.27 7:03 PM (124.61.xxx.207)

    돌쟁이 아들 하나인데 식비만 60 나와요.
    대신 다른곳에 술담배 남편이 안하고 저도 옷도 안사입고
    먹는것에만 집중!! 하죠.
    그래도 다른곳에 특별이 지출이 심하지 않다면
    자책할필요 없다고 봐요.

  • 14. 소득이
    '08.4.27 10:00 PM (125.187.xxx.55)

    낮을 수록 엥겔지수가 높은거 아닌가요
    소득에 맞는 식비지출이 바람직하겠죠..
    근데, 저희 집도 두식구지만 한달식비 7-80만원 정도는 나가는거 같아요...
    워낙 물가가 비싸다보니 어쩔 수 없는거같아요

  • 15. 그정도면
    '08.4.27 11:36 PM (121.132.xxx.168)

    그렇게 많이 쓰시는건 아닌거 같은데..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 16. 요즘
    '08.4.28 12:55 AM (59.11.xxx.134)

    물가가 너무 비싸져서 수퍼 가기가 겁나요.
    대형마트는 안가고 집앞 수퍼만 들락거리는데도
    과일하나도 맘놓고 턱 하니 못집어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5273 유효기간 훨~ 지난 생크림 4 생크림 2008/04/27 787
385272 급급대기중) 탕수육 튀겼는데 안 바삭해요 어쩌죠? 5 바삭 2008/04/27 889
385271 이 원피스 어때요? ^^ 35 * 2008/04/27 6,511
385270 정상 어학원 교재가 궁금하네요. 1 .. 2008/04/27 3,582
385269 용인 신봉동 동일 하이빌 맨 꼭대기층 괜찮나요? 궁금이 2008/04/27 638
385268 있찌요.. 집안에 찌든 담배냄새.. 3 요마 2008/04/27 952
385267 (급해요) 교자상에 깔수있는 테이블보 오프라인 판매하는 곳이요.. 3 왕초보 2008/04/27 982
385266 LG와 캐리어중 3 에어콘 고민.. 2008/04/27 393
385265 사위 앞에서 막말하는 친정엄마 7 나쁜딸 2008/04/27 1,606
385264 세탁기를 찬물로 빠니가 때가 안빠지는데.. 어찌 해야 하나요 9 또질문 2008/04/27 1,282
385263 엥겔지수가 너무 높아요!! 16 엥겔지수 2008/04/27 2,052
385262 지금 점심먹어요. 11 2008/04/27 1,384
385261 온에어...에 송윤아집에 7 가르쳐주세요.. 2008/04/27 4,128
385260 가방에 MP3 휴대시~ 1 써니 2008/04/27 490
385259 아무리 경우없는 노인이라도 나이만 많으면 무조건 대우해줘야 할까요? 20 궁금해서 2008/04/27 1,905
385258 텔레비젼구입 1 000 2008/04/27 451
385257 무좀 있는 발 관리 11 염치없지만 2008/04/27 1,089
385256 먹거리에 인색하신 시어머니 13 옛날생각 2008/04/27 2,007
385255 아이가 카라멜먹다가 씌운이빨이 빠졌어요.. 6 치과 2008/04/27 569
385254 경기 세계 도자 페어 4 킨텍스 2008/04/27 459
385253 가죽으로된이쁜가방 사고싶은데 좀 봐주세요 5 눈썹이 2008/04/27 1,482
385252 이 행거 좀 봐주세요~ 3 행거 질문 2008/04/27 759
385251 이쁜 면으로 된, 원피스 (반팔, 7부정도) 2 원피스 2008/04/27 1,287
385250 광우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 2008/04/27 570
385249 박은경아나운서.. 6 Mint 2008/04/27 5,409
385248 고 1 울아들 10 불량엄마 2008/04/27 1,449
385247 이마트에서 직접 파는 종가집김치.종가집홈페이지에서 파는 김치맛과 같은지요? 5 김치사야함 2008/04/27 1,378
385246 제일평화 남자옷도 괜찮나요? 옷살래 2008/04/27 493
385245 이혼 준비 하고 계신 분 있을까요... 4 혹시나..... 2008/04/27 1,624
385244 설겆이 하는데 19 남편이.. 2008/04/27 2,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