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백화점에서 여성복 특가전을 하기에 겨울외투가 하나 사고 싶어서 갔었죠
중년 여성들 입는 우*라는 브랜드에서 옷을 입어보니 일단 가볍고
뭐 디자인 점잖게 무난히 오래 입을수 있을것 같아서 가격을 물어보니
65%세일을 해서 55만원 이라는 겁니다.
오늘이 행사 마지막이라 5%추가 세일을 손님에게만 특별히 해드리고 싶다는 친절한 멘트와 함께.
요모조모 생각을 하다가 맘먹은 김에 긁어야지 하면서 카드를 꺼내다가
일단 올해 신상품은 어떨까 ???? 하는 궁금증에 윗층에 가서 구경잠깐 하고 내려와서 사야지 하며
매장에 올라가보니 지금 사고자 하는 옷과 글쎄 별로 다를것이 없는 디자인과 소재가 698000원 이라는 겁니다.
신상품을 세일할때 주로 20-30%세일을 하지 않나요?????????
이월 상품이라면 당연히 신상품세일보다는 훨씬 더 가격이 쌀것이다라는 편견?이 완전히 깨지고........
암튼 백화점 눈가리고 아웅하는 상품들이 있다는것에 좀더 따져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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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여성복 이월상품 가격이 웃겨요
어이상실 조회수 : 1,784
작성일 : 2009-11-12 16:27:53
IP : 118.222.xxx.16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09.11.12 4:31 PM (221.142.xxx.103)그걸 아울렛 매장에서 많이 느껴요.
지방이라 그런지 아울렛이 백화점보다 더 비쌉니다. 게다가 더 불편하고
저희들은 아울렛 안가요....
님글 보니 무슨말인지 이해가 가요..백화점도 자주자주 다니는 사람이 싸고좋은 물건 사더라구요.
당연한 귀결이겠지만요.
백화점은 매대나 할인 하는쪽보다
정상제품, 정상 매장에서부터 먼저 구경을 해야 더 낫더라구요.2. 아울렛
'09.11.12 4:57 PM (121.147.xxx.151)매장 가려고 버르고 있었는데...
저희 동네서 좀 멀거든요.
옷 하나 사려면 좀 비싸도 맘에 드는게 있어야하는데
맘에도 안드는데 비싸기만하고3. 저도비슷
'09.11.12 7:48 PM (59.12.xxx.245)아울렛에서 모 브랜드 수리알파카 100% 작년 이월 50%해서 70만원,
백화점 신상품 매장 갔더니 같은 원단, 비슷한 디자인 79만원..
차라리 백화점 신상품 사는게 낫겠구나 싶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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