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한국 최초의 우주인을 대기권 밖으로 내보내는 순간 우리 대통령의 말은 어땠나 되돌아 보자.
지난 8일 서울 광장에서 벌어진 일이다.
광장에 나온 군중들은 물론이고 TV 생중계를 지켜보는 국민들도 카운트다운을 기다리며
'무조건 감동'할 준비가 돼 있었던 상황이다.
국민의 마음을 사고 싶어하는 대통령에게는 이보다 더한 기회가 없었다.
자, 대통령 내외와의 대담 큐!
(사회) 김윤옥 여사님. 만약 우주에 가신다면 무얼 갖고 가고 싶습니까?
(김여사) 우주에는 공기가 없으니까 공기를 갖고 가고 싶습니다.
(사회) ('이게 아닌데'하는 표정을 애써 숨기며)
그러면 대통령님은 우주에 가신다면 무얼 갖고 가고 싶으십니까?
(대통령) 우주에는 물도 없으니까 저는 생수를 갖고 가고 싶습니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공기와 생수를 가져가고 싶답니다.
자유 조회수 : 970
작성일 : 2008-04-23 15:29:03
IP : 116.126.xxx.17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4.23 3:30 PM (125.133.xxx.108)그게 어때서?
2. ??
'08.4.23 3:33 PM (121.134.xxx.152)원글님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건지?
3. ?
'08.4.23 3:37 PM (122.32.xxx.149)그럼 뭘 가지고 가고싶어야 하는걸까요
4. ..
'08.4.23 4:07 PM (222.108.xxx.249)뭐 저는 mb 좋아하진 않지만 그 대답은 나름 센스있고 괜찮은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일이 시비 걸지 말고 진짜 잘못하는 일만 제대로 일침을 줍시다5. ^^
'08.4.23 5:17 PM (121.131.xxx.66)전 원글님에게 공감....
좀 생뚱 맞았죠?6. 맞아요
'08.4.23 5:46 PM (218.155.xxx.24)저두. 넘 센스가 없으시다. 생각했는데...
뭐 거창한 말을 기대한건 아니지만. 나름 생각없이 급조된 말처럼 느껴져서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