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월급올리지 말고 집값 물가 교육비 낮춰주세요....

월급의 비애 조회수 : 744
작성일 : 2008-04-23 15:34:00
요즘 월급 받는 사람이 제일 비참한 세상이 되어버린거 같아요...

월급이 연봉 오천에서 육천오르기 쉽지 않잖아요......
.쎄빠지게 일해서 성과내서 일년에 천만원 올랐다쳐도

집 값 올라서 1억 대출받아 집샀다면   이자로만  연 팔백정도 나가지 않나 싶네요
그래도 산집 집 값오르면 좋겠다고요?
우리 집값오르면 다른 집은 안오르나요? 1가구1주택이야 오른집 팔고 다른집으로 가야 그게 그거
랍니다..

전세사는 사람 1억전세살아도 전세 천만원만 올라도 그게그거고......

게다가..1년전에 비해서 기름값 가스비 이런게 작년보다 매월 이삼십은 더 지출된거 같아요,....
예전에 마트에 가서 사오만원이면 충분히 사왔는데 요즘은 조금사도 칠팔만원 좀 샀다 싶으면 십만원이니...

애들 사교육비만 어떻게 낮춰줘도 살겠기도...5공때 과외금지 시절에 교육비는 굳었겠다 싶습니다...

그러니 월급 천만원 올려줘도 우리는 그게 그거네요..
차라리 월급 올려주지 않더라도 물가 집값 기름값 이런거만 잡아도 이월급이면 충분히 살겠다 싶습니다...

1가구 2주택에 집값 오르고 집 팔아서 하나는 살고 하나는 몇억으로 평생 행복하게 사는사람들
위해서 있는 나라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경제의 산업역군인 젊은 직장인들이  정말 이제는 못살겠다고 나가 떨어지면
과연 어떨런지 모르겠네요......

돈많은 사람이야 지금이 천국이겠다 싶습니다....







IP : 203.229.xxx.1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4.23 3:39 PM (220.75.xxx.15)

    말은 고급 공무원이지만-
    절대 월급으로만 집 사는거 무리이고....
    지금 초등 아이 둘 학원으로 쓰는 돈 3개월에 50만원 안됩니다.
    그래도 매달 마이너스인데....
    더 크면 어쩔지 답답합니다.강남사는데 어디 경기 지역으로 내려가 살아야하는건지.
    주변은 다들 잘 사는것 같고...속마음은 답답합니다.

  • 2. ...
    '08.4.23 3:49 PM (221.141.xxx.125)

    저는 아직 아이가 유치원생인데요.
    정말 돈을 쪼개서 쓰는데도 이번달 처음 마이너스가 되었읍니다.
    신랑 월급 200 조금 넘습니다.
    이제는 물가 오르는게 무섭고 사는게 겁납니다.

  • 3. 맞아요
    '08.4.23 3:56 PM (211.192.xxx.23)

    집값 올랐다고 좋아하시는 분들 전국 집값 그대로고 자기 집만 올랐는지 물어보고 싶어요...

  • 4. 그러게요.
    '08.4.23 5:37 PM (222.237.xxx.102)

    자기집만 오른것 아닌데 다들 왜 집값만 오르길 바라는지 나중 아이들 집사는건 안중에도 없는건지 알고 싶네요. 저희도 300조금 넘는데 이번달은 마이너스네요. 유치원비가 너무 많이 올르고 영어학원비는 왜그렇게 비싼지 시장에서 아이 바지하나에 15000원이나 하니 백화점가는 엄마들 부러워요.둘째는 유치원도 못보냅니다. 형편이 안되네요.

  • 5. 동감
    '08.4.23 7:52 PM (211.175.xxx.31)

    X 1,000 배입니다.
    집값 안올라도 좋습니다. 내리면 더 좋습니다.
    교육비 제발 좀 정상적인 가격으로 내려가면 좋겠습니다.
    먹고 사는 일이 이렇게 힘든데 도데체 어떻게 살라고 하는건지
    당최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제발 애들 공부 좀 그만 시키고 살 수 있게 해주세요.
    안시킨다,안시킨다 하는데도, 애들이 놀지도 못하고, 편하게 숨도 못쉬는 것
    같아서, 제가 숨 막혀 죽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4433 이럴경우. 6 고민. 2008/04/23 951
384432 형제계 돈이 부담스러운데 .. 어찌해야 잘 얘기할지 12 걱정걱정 2008/04/23 1,685
384431 언니들하고 같은 반에서 공부하는거 어떨까요?(초등 1학년) 5 ... 2008/04/23 732
384430 번역개발원이라는 곳 7 번역 2008/04/23 557
384429 월급올리지 말고 집값 물가 교육비 낮춰주세요.... 5 월급의 비애.. 2008/04/23 744
384428 삶은계란 껍질 잘 안벗겨지는건 뭐가 문젠가요? 11 . 2008/04/23 1,617
384427 공기와 생수를 가져가고 싶답니다. 6 자유 2008/04/23 970
384426 저렴한 피부관리실 아는분..(서울 영등포나 동작쪽) .. 2008/04/23 437
384425 아기 낳은지 6개월됐어요 둘째구요 2 요실금? 2008/04/23 542
384424 두릅 잔가시 다 제거해야 하나요? 3 두릅 2008/04/23 769
384423 택배로 TV를 보내려고 하는데요... 2 ........ 2008/04/23 550
384422 중고차 어떤경로로 사는게 가장 좋은가요? 5 곧차주 2008/04/23 668
384421 석봉이네옥수수요 5 옥수수 2008/04/23 1,187
384420 핸드폰 벨소리 (팝송) 추천 좀 부탁드려요.. 3 .. 2008/04/23 764
384419 우리결혼했어요에 나오는 남자들 중 누가 젤 좋으세요?? 37 소슬 2008/04/23 4,837
384418 플라멩고 의상 2 꼭~필요해요.. 2008/04/23 464
384417 아동복매장 페이퍼 없어졌나요? 1 남대문.. 2008/04/23 371
384416 노동청에 본인 아닌 사람이 문의해도 알려주나요?; 1 도와주세요 2008/04/23 266
384415 두바이항공권 왜케 차이가 나는거죠? 7 왜 차이날까.. 2008/04/23 859
384414 수영다니시는 분들 같은반 단체로 수영모 하시나요? 8 초보 2008/04/23 706
384413 루이비통 문의요 ^^;; 7 갈등녀 2008/04/23 1,417
384412 한복 저고리 옷고름만 고치분 계세요?(동생결혼에 입을 한복) 3 긍정의 힘 2008/04/23 417
384411 세금계산서 질문. 14 세금 2008/04/23 594
384410 제주도에 특산품 간식 어떤게 있어요? 12 특산품.. 2008/04/23 987
384409 남편하고 이 문제를 얘기해 봐야 할까요? 19 고민 2008/04/23 4,545
384408 면세점에서 산.. 4 교환~ 2008/04/23 920
384407 가 뭔가요? 페르몬 향수.. 2008/04/23 303
384406 김치냉장고 3룸 3 김냉 2008/04/23 627
384405 안부전화 싫은데... 18 며느리 2008/04/23 2,059
384404 아이들 학교 점수가 다인가요..? 학습지의 아줌마와의 대화에서.. 7 허허 2008/04/23 1,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