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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 너무 무례한 것 아닌가요?

나는모르겠소 조회수 : 4,591
작성일 : 2009-11-09 00:13:22
저는 젊은 엄마입니다..
그리고 결혼해서 1년동안 시댁에서 같이 살고 지금 분가한지 2년정도 되었지만 저는 아직도 시댁이 어렵습니다. 오늘 일어난 일인데 저는 판단이 잘 안서서 혼란스럽답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결혼하고 1년 정도를 같이 살았습니다. 같이 살면 바로 내년에 아파트를 사주시겠다는 것이 조건이었습니다.
대학교를 바로 졸업했을 때였고 아이도 가졌었기에 그냥 그러자싶어서 들어가 살았습니다.
분가할때가 되니 3년정도를 더 같이 살자고 하셨어요, 손주도 보셨으니 저희와 같이 살고 싶으신거였는데,
아시겠지만 1년 내내 너무 힘들어서 신랑이 분가하겠다고 해서 지금은 나와 살아요
그래봐자 차로 5분거리입니다ㅠ.ㅠ


아파트 분양가에 반이 대출입니다. 하지만 남들에게는 빚없이 깔끔하게 집사주셨다고하십니다.
사람들은 제가 돈이 없다고 하면 씀씀이가 헤프다고 합니다.
200만원 월급받는 신랑한테서 100만원이 이자로 나갑니다, 정말 미치겠어요..
아이도 2명인데 어떻게 키워야할지..


여하튼 저희 시어머니와 아버님은 의무적으로 토요일에 한번은 꼭 와야하는 날이라고 정하셨어요.
토요일에 무슨 행사가 있으면 그 다음날에 가야한답니다.
저는 부모를 의무적으로 봐야한다는게 아직도 힘이 들어요.
정말로 내 마음에서 우러나와야 공양도 하고 공경하는 맘이 생길텐데 저도 이젠 습관적으로 가게 되더라구요,
아무튼 2년동안 단한번도 빠지지 않고 토요일, 못가면 그 다음날 갔습니다.
(그래도 중간중간 아버님과 어머님은 저만 있을때 놀러오십니다, 도대체 남편없이 뭘 어떻게 하라고 저와 애들만 있을때 오시는지...)


어제는 신랑 회사 사람의 결혼식이었어요
저희는 지방에서 사는데 결혼식은 서울이었어요,
신랑이 여차여차 해서 못가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어머님이 대뜸 "나 아프다"라고 하셨대요
그래도 애들이랑 와이프랑 가야한다고 알아서 잘챙겨드시고 약 드시라고 말하고 서울로 가는데요..
남편이 휴게소 갔을때, 제가 어머님 아프시다고 했던말이 생각나 전화를 드렸더니 저한테
"너는 왜 따라가냐..
기름값이랑 축의금이 얼만데...
이왕가는거 애비 운전하는데 옆에서 '잔소리'하지말고 조용히 조심해서 갔다와라"하시더라구요..


원래 말을 예쁘게 안하시니까 그냥 기분이 나빴지만 참고 갔다왔어요.
예식보고 밥먹고 어찌하니까 4시정도가 되었어요.
오랫만에 서울왔고해서 애들이랑 남산가서 케이블카 태워주고 청계천구경시켜주고 집에 10시넘게 왔어요
그래서 그냥 일요일(오늘)오후에 가려고 했는데,
아침에 정확히 8시 28분에 저에게 전화가왔어요,,
시어머님도 아닌 아버님께서...
그때 자다가 받은거였는데
"일어나서 밥차려놔라. 지금 밥먹으러 갈꺼다"그러시고 끊으셨어요.
짜증이 너무 놨어요..아침부터 제 의사는 묻지도 않구요..
그래도 밥을 차렸는데, 제가 자꾸 화내고 짜증내니 남편도 맘이 그랬나봐요..
이왕하는거 제가 참고 했어야했는데...
아버님이 35분정도에 도착하셨는데 신랑이 왜 아침부터 집에 오느냐,
왜 아침을 우리집에서 먹냐, 우리는 생활이 없냐 이렇게 짜증섞이게 말을 했는데요..

아버님이 내가 내 손주보러 오는데 니가 왜그러냐,
아침이고 새벽이고 내가 오면 당연하게 밥차리고 오라고해도 모자랄판에 이러냐.
그럴거면 이 집에서 나가라.
그럼 나중에 같이 안살거냐.이런식으로 말하는거예요..
저 정말 놀랐어요, 아버님이란 위치를 떠나서 남자가 너무 가볍고 유치한거예요..


그런데 제가 더 놀랐던건 어머님태도...
아버님 성격 몰라서 그러냐, 나는 30년을 이러고 살았다
아직 니네가 철이없어서 그렇다, 나중에 우리 죽거든 그때 잘할 걸 후회하지 말고 잘해라
이런 식이예요..


솔직히 어머님이 내가 말렸는데도 니 아버님을 이길수가 없어서 그냥 쫓아왔다, 니가 조금만 이해해다오
이러시면 속상하고 짜증나도 넘어가려고 했는데 저러시니 하루종일 맘이 그래요..
저는 겨우 27이구 남편은 30이고 결혼한지 이제 3년인데 저희보고 매일 같이 살자고 하세요..
보통때는 더 심한 일도 많아요, 오늘은 빙산의 일각이지만
저한테 이러신거 너무 무례한거 맞죠?
친정엄마 속상할까봐 얘기도 못하고 여기다가 주저리 썼는데 저한테 좀 알려주세요
IP : 121.169.xxx.49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09.11.9 12:24 AM (58.237.xxx.57)

    저는 그런 시부모 되지 않으려고 마음으로 도 닦고 있어요.

    어찌 그런 기본적인 예의도 없는 시부모님 이신지 참 딱하기만 합니다.
    전 날 늦게 집에 내려와 피곤에 지쳐 자고 있을 아들 내외는 생각하지 않고
    그런 식으로 심술을 부리는지 제가 위로해 드릴게요.

    요즘 여기 자게에서 시가와 관련된 일들을 읽다 보면 대부분의 시부모들은
    출가한 아들을 자신들의 종속물로 생각하는 듯 합니다.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 대해주질 않고 자신들에게 속해 있는 종(너무 표현이 지나친가요)
    부리듯이 하니 어쩌겠습니까.

    시부모들의 인식을 바꾸는 것은 절대 불가능한 일이고 원글님께서 마음의 수양을 쌓아야지
    어떡하겠어요.
    다시 위로해드려요.

  • 2. 헉...
    '09.11.9 12:25 AM (122.32.xxx.10)

    말 다르고, 행동 다르고 게다가 그런 요구들까지...

    앞으로 더 하면 더하지 덜하지 않으실텐데... 힘드시겠어요...

  • 3. 님아
    '09.11.9 12:25 AM (116.126.xxx.51)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우리나라에서 너무 흔한 일이기에 마음이 아프고 그렇게 사는 사람들이 많기에 마음이 아프고 또 그렇게 살지 않으려 하는 사람들도 있기에 마음이 아프네요.

    어른이 된다는 것은... 자신의 가정을 꾸려 나간다는 것은... 무얼까요? 부모님은 진작 님과 님의 남편을 놓아주어야 하는 건데....놓아 주고 있질 않네요...

    만에 하나 같이 산다고 해도 정신적으로 독립한 거랑은 별개의 문제예요, 그런데 님의 시부모님은 지금 떨어져 살아도 그리고 혹시 같이 살아도 님부부를 성인으로 그리고 독립된 가정으로 인정할 생각이 없으시네요.

    왜 내 마음이 이리 아픈지....님과 님의 남편 힘들고도 험난한 독립의 과정을 거쳐야 할 것 같아요. 독립이라함은 경제적인 거부터가 우선이구요. 부모에게 받은만큼 종속될 수 밖에 없는 거랍니다. 아파트 문제부터.. 머리가 아프네요. 저라면 변두리 작은 곳에서 전세로 시작하더라도 부모님 돈 받지 않았을 거 같아요. 그게 시작이예요.

    앞으로 1~2년 잡으시고 남편과 님의 가정이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야할지, 어떻게 해야 진정한 성인이고 독립한 가정일지 처절하게 대화해 보세요. 그리고 과감하게 행동으로 옮기시구요. 남들 시선 중요하지 않아요. 마음에서 나오지 않는 공경, 그게 뭐 중요한가요? 부모가 괘씸하다고 해도 남들이 뭐라해도.. 중요한건 님과 님 남편의 행복 아닌가요? 부모님 역시 결국은 아들내외가 불행한걸 원하는 건 아닐거라 생각하시고 밀고 나가세요.

    제가 드릴 말씀은 이것 밖에 없네요, 판단도 행동도 다 님이 하는 거니까 더이상은 말해봤자 소용도 없구요.

  • 4. 참고로
    '09.11.9 12:28 AM (116.126.xxx.51)

    같은 서울 하늘 아래 살아도 1년에 대여섯번 보고 사는 사람들도 있답니다. 그게 꼭 옳다 그르다를 떠나서 서로 생채기를 낸다면 되도록 멀리 떨어지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지요.

  • 5. 아...
    '09.11.9 12:39 AM (112.149.xxx.70)

    진심으로,제가 더 화가납니다.
    님의 남편분도 님과 비슷한 생각을 하고 계시니
    다행이기는 하지만......자꾸 반복되는 일이 생기면
    결국 시어른들의 편이 될때도 있게 됩니다.

    인격적으로 정신적으로
    하루빨리 독립세대로 아들을 인정하라고
    말씀이라도 전해 보세요....
    강력하게 하셔도 조금 알까말까 하실듯한 분들이시네요....

    더 솔직히 말하자면,
    저는 저런분들과 단 하루도 못살거같습니다.
    못살것같은것이 아니라, 못삽니다.

  • 6. 원글이예요
    '09.11.9 12:41 AM (121.169.xxx.49)

    아휴^^;;우선 제가 그리 못되게 한건 아닌거죠?
    모르겠어요..남들에게는 말씀하실때 굉장히 쿨하시거든요..
    젊은데 왜 같이 사냐구...그런데 저희한테 안그러세요.
    전에 우리 아파트 47평에 새댁들이 많아서 놀랐다고 그랬더니, 그럼 우리도 47평 분양받을걸~이러시더라구요, 그래서 어머니, 47평은 저희 살기 너무 커요, 그랬더니 같이 살면되지 뭘그러니~~~이러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돈없고 힘들어도 어렵다는 말 한마디도 안해요..
    다행히 그래도 저는 신랑을 너무 잘만나서요...그나마 위안이 되요...
    그냥 남편믿고 버텨야지요ㅠ.ㅠ
    그래도 힘들긴 할것 같아요....

    근데, 정말로 궁금한게 있는데요..
    젊은 부부가 매주 토요일, 못가면 그 다음날 이렇게 매주마다 찾아 뵙는거 대단한거 아닌가요?
    저는 이게 제가 부모님께 해드리는 최고의 희생이라 생각하는데요..
    그 분들은 당연한걸로 여기세요..

  • 7. 나이가
    '09.11.9 12:44 AM (122.34.xxx.16)

    아직 젊어서 원글님 당하고 사시는군요.
    그렇게 함부로하는 사람과 같이 사는 게 화병의 원인입니다.
    남편과 의논해서
    시부모님께 이런이런점이 너무 힘들다고 말씀드리고
    당연히 펄펄 뛰시겠죠.
    작은 방 한 칸짜리로라도 나와서 애들하고 사세요.
    맘 편한 게 가장 행복한 겁니다.
    귀한 딸이었을텐데
    하녀 대접 받을려고 결혼한 거 아니잖아요.
    여행다녀와서 피곤한 아들 부부 배려는 못할 망정 아침같이 들이닥쳐 밥 차리라는 게 하녀취급인거죠.
    요즘에도 저런 시부가 있다는 게 믿어지지 않습니다.

  • 8. 나는모르겠소
    '09.11.9 12:45 AM (121.169.xxx.49)

    참..저도 이사와 남편의 이직을 생각해봤는데요...
    남편은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이 힘들지만 너무 즐겁고 기쁘대요..
    그래서 이사는 꿈도 못꾸고 이직은 더더욱이요...
    저희는 맨날 시댁때문에 싸우게 되요.
    기가 어찌나 쎄신지 저도 한 성격한다는데(친정엄마가요..)
    그런데 시부모님들 앞에서는 떨려서 한마디도 못해요, 바보같죠?ㅠ.ㅠ
    전 아직도 전화기 발신정보에 "아버님" "어머님"이렇게 뜨면 가슴이 콩닥콩닥 거려요

  • 9. 이어서
    '09.11.9 12:47 AM (122.34.xxx.16)

    이런저런 이유로 독립니 어렵다면
    시부모님 앞에서 입을 다무세요.
    네,아니오만 하구요.
    며느리를 어려워 할 줄도 알아야 되는 데
    그건 님이 하기 나름입니다.
    매주 시댁엘 간다는 건 정말 요즘 거의 보기 드문일이죠.

  • 10. ....
    '09.11.9 12:47 AM (122.35.xxx.14)

    방법은
    결혼했고 성인이니 당당하게 독립하는겁니다
    결혼전에 능력도 없는 남자만나 미래에대한 무계획인채로 임신부터한것에대한 결과입니다
    당장에 월세라도 얻어 그 아파트를 나오세요
    이자만 백만원 나간다고 하는데 백만원이면 월세얻고도 남습니다
    원글님이 그걸 못하는 이유는 결국은 부모님의 경제력에 미련이 있기때문아닌가요?
    내것도 아닌 아파트에 미련갖지말고 독립하세요
    일년만 같이살면 아파트마련해서 분가하게 해주겠단 약속을 했다곤 하지만 그 약속에 연연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린나이에 임신부터 덜컥한 상황에서 부모님이 할수없는일이다 그냥 평생 같이살자고 했다고 하더라도 어쩔수없는 상황아닌가요?
    진정한 독립하세요. 부모님께 아무것도 기대하지도 바라지도 말구요

  • 11. 이기적인 시부모
    '09.11.9 12:57 AM (58.237.xxx.57)

    <..남들에게는 말씀하실때 굉장히 쿨하시거든요..
    젊은데 왜 같이 사냐구...그런데 저희한테 안그러세요.>

    위의 얘기로 보자면 답이 나왔는데요.

    시부모 당사자들도 남들 눈을 의식하면 같이 사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신다는거에요.
    생각은 그렇게 하면서 실제 행동은 말 따로 이니까
    시부모들이 이기적이고 못된 것이지요. (그냥 화가나서 이렇게 밖에 못쓰겠어요)

    윗님들 말씀대로 원글님이 어려서 결혼해서 시부모 손아귀 안에서 이리저리
    채인다는 생각이에요.

    마음 굳게 잡고 현명하게 헤쳐나가시길 바랄게요.

  • 12. dma
    '09.11.9 1:18 AM (203.229.xxx.234)

    시부모님이 아직 젊으셔서 그래요.
    돈도 쪼금 있으셔서 기가 살아 그러시는 것이기도 하고요.
    앞에선 네~ 하고 아무것도 하지 마시고 하라는대로도 하지 마세요.
    네~ 하기도 싫으면 대답도 마시고요.
    식사 하러 오신다고 하면 그냥 다른데 나가 버리세요. 핑계 대고.
    목욕, 병원, 시장 보기 등등.
    그러니까 스케쥴은 부부를 중심으로만 맞추고 그외 시부모님의 통고는 기존 스케쥴을 방해 하지 않는 선에서만 받아 들이시면 됩니다.
    아이가 보고 싶어서 오신다고 하시면 주말 아침에 남편편에 아이를 보내셔서 하루종일 보라고 하세요.
    그 시간에 부부는 데이트 하시면 되요.
    누울 자리 보고 발 뻗는 다는 말은 진리더라구요.
    시부모님들도 그러시는 것입니다. 며느리가 어려운 상대가 아니라서 그러는 거죠.
    그 다음엔, 원글님에게 잘 해주면 그때만 곁을 조금씩 주시면 됩니다.

  • 13. 에고
    '09.11.9 1:37 AM (218.238.xxx.146)

    일부러 로긴했네요..
    지금 이대로 살다간 언젠가 제대로 한번 크게 터질날이 올꺼에요.
    집값 반이 대출이면, 차라리 그 집 다시 시부모님주고 전세 사세요, 뭐하러 대출금 100만원까지 내면서 부모님 눈치보며 사세요? 생색은 부모님이 다 내고.
    진짜 속상하시겠어요..
    남편도 저렇게 나올정도면 남편이랑 잘 상의하셔서 깨끗하게 하나도 안받은 상태로 당당히 사세요.
    제 친구중엔, 시댁에서 집 해준다고해도 뿌리치는 애도 있어요, 그거 받으면 어차피 그만큼 찍소리못하고 눈치보며 살아야된다고..
    첨엔 시부모도 쌩하더니, 본인 아들이 대출금 내가며 어렵게 사는거보더니 그냥 아무런 조건없이 몇천만원 주시더래요.
    암튼..제 경험과 생각으론, 시부모에게 많이 받으면 그만큼 댓가 치르고 살아야하고, 받은거없으면 또 그만큼 당당하게, 적어도 돈때문에 눈치봐야하는 사이로 살진 않아도 되더라구요.
    (물론 돈을 무기로 내세우는 시부모의 경우를 말하는겁니다, 집해준 모든 시부모님이 그렇단 얘긴 아니구요.)

  • 14. 어휴
    '09.11.9 3:16 AM (67.248.xxx.1)

    너무 하시네요.
    어떻게든 독립하셔서 멀리 멀리 몇시간 걸리는 곳으로 이사하시면 좋겠네요.
    참으실 만큼 참으시다가 남편에게 구체적으로 힘든 점들을 얘기하세요.
    시부모님을 나쁘게 말하지 마시고 내가 힘들다는 식으로.
    참....

  • 15. 시댁에서
    '09.11.9 3:57 AM (119.71.xxx.46)

    무언가를 받으면 꼭 이러네요.
    시댁 식구는 당연히 목에 힘이 들어간다는..
    물론 안그런 분들도 계시지만 요즘 그런 인격자 만나기가 참 힘들죠..

    이제 말을 하세요.
    어머니 저는 이런부분은 어려습니다.
    받아치세요.
    울 시어머니 마인드는 이렇습니다. 전업이면 남편덕에 호강하는 애입니다..헉.
    그렇다고 머 해주셨냐..일절 아무것도 없습니다..
    울 형님을 그렇게 잡더라구요. 지남편돈으로 편안히 사는애라고...

    저는 파트타임일이라도 하는데 시댁에서 대우해줍니다...사실 쓰고 보니 미친식구들같네요.
    지네 수발하는게 정말 힘들거든요.
    전 대놓고 말합니다.
    어머니 사는게힘들다고..저 결혼전에는 이렇게 살줄 몰랐다고.
    쉬고 싶다고...그리고 어머니가 신랑챙겨라 잔소리하면...
    약속이 틀리다고 어머니한테 투정부려요. 웃으면서 결혼전하고 약속이 틀리다고 딸처럼 대해준다더니..하면서.

    몇년간에 웃으면서 반박하기 시작하니 저한테 더이상 머라 안하시고 대우해줍니다.
    그리고 그 지긋지긋한 전화도 끊고요. 전 전화때문에 노이로제에 걸리는 줄 알았답니다.
    토요일 아침 6시면 전화해서 내일 일하러 오라고어찌나 전화하시는지..
    미치는줄 알았어요.
    ㅎㅎ

    웃으면서 반박하세요...
    참 남편분이 내편이 되셔야 됩니다. 징징거리지 말고 논리적으로 말씀해야되요.
    그리고 이사가세요.
    대출금이자내기 너무 힘들다고 하면서요...

  • 16. ..
    '09.11.9 5:02 AM (118.223.xxx.130)

    그나 저나 월급 200만원중 100이 대출금 갚는 거면 100으로 아이둘과 4식구 생활이 됩니까?
    아이들이 어려 기저귀 값도 대기 힘들겠구만.

    더구나 밥까지 챙겨달라는 시부모.
    시부모가 철이 덜들었어요.
    오히려 아들내외가 야무지네요.

    이제부터는 원글님 가족만의 시간을 갖도록 하셔요. 한달에 두번만 가고, 나머지 휴일에는 가족끼리 소풍도 가야지요.
    그리고 집얘기 나오면 이집의 반은 우리꺼라 하셔요. 시부모 재산이 얼마나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거 안받아도 잘 살 수 있다고 한다면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하실거예요.
    아주 유치한 분들이네요. 재산갖고 그리 행동하시는 분들 그 재산 주지도 못해요. 당신들이 다 축내고 돌아가시거든요.

    시부모가 하시는 말씀에 맘상하시지 마시고 의연하게 지내셔요. 남편과도 싸우지 마시고.

  • 17.
    '09.11.9 5:14 AM (121.139.xxx.220)

    그렇잖아도 속상하실 분께 이리 말해서 죄송합니다만.

    원글님 진짜 바보같네요.

    왜 그러고 사세요??????

    요즘에도 그러고 사는 며느리가 있다는게 그저 신기하고 놀라울 따름이군요.

    집 명의가 누구로 돼 있습니까?

    남편 명의로 돼 있으면 당장 팔고 전세 하나 구해서 들어가 사세요.

    네식구에 200만원 다 써도 모자랄판에.. 100만원요???

    아직도 시부모 명의로 돼 있으면 님들이 대출 이자 낼 이유 하나도 없는 거고요.

    명의가 님네로 돼 있으면 눈치 볼거 없잖습니까?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님네 부부 진짜로 바보같아요. 절대 이해 불가.

    저런 황당 상황에서도 내가 며느리로서 잘못한건지 잘한건지 혼란스러울 지경이시라니

    길게 말할 필요도 없는것 같고요.

    그냥 아파트 처분하고 대출 이자 없이 속편하게 사세요.

    그깟 집 한칸이 뭐 대수라고 자존심 다 팔고 내 생활 하나 없이 노예(?)처럼 산답니까??

  • 18.
    '09.11.9 5:45 AM (98.110.xxx.11)

    나이값 못하는 사람들 정말 많네요.
    돈 가지고 뭐라는 인간들이 제일 치사한 인간이라 생각함.

  • 19. 정말
    '09.11.9 9:06 AM (118.218.xxx.82)

    시댁간섭이 문제가 아니라 대출금때문에 허리 휘겠네요.
    지방이면 집값이 금방 오르는것도 아니고 그 대출금내면서
    시댁은 있는대로 생색내고
    빛좋은 개살구-_-네요.

    정말 그집 팔고 전세로 가서 대출금을 모으시는게 살길이네요.
    그래야 시댁도 좀 조용해 질거 같고
    님도 생활이 좀 나아지실거 같아요.

  • 20. 저런!
    '09.11.9 9:26 AM (112.166.xxx.20)

    요즘도 이렇게 간큰 시부모가 계시다니...
    남의집 일이지만 참 걱정스럽네요.
    젊으시지만 휘둘리지 마시고, 내 인생 챙기세요.
    아들집=내집, 20세기에 이미 정리된 사고방식이라는 걸 시부모님이 이제 아셔야 하는데.

  • 21. 나중에
    '09.11.9 9:32 AM (58.140.xxx.38)

    죽고 나서 더 잘해드릴걸 후회요?
    후회는 무슨,어떻게 더 잘해드리나요??

  • 22. ...
    '09.11.9 9:39 AM (211.44.xxx.211)

    글 읽는 제속이 다 울화통 터지네요
    월 이자만 100을 낼 정도라면
    괜히 그집에서 기잡혀 살지말고 월세를 살든,
    아님 대출내서 전세를 얻는게 더 나을것 같네요

    그집살면서 이자는 이자대로 내느라 허리휘고
    시부모들은 자기가 집 사줬다고 생색은 생색대로 내고
    마치 내집인양 아무데나 들이닥쳐 유세하고....
    근데 문제는 시부모 하는걸 보니, 아무리 내돈으로 월세 전세살더라도
    아무 거리낌없이 들이닥치실 분들 같아 그게 문제네요

    저 윗분 말씀대로, 주말마다 만약 불려다니신다면
    가긴 가시더라도 , 그냥 무조건 네,아니오 대답만 하고 쌩~모드로 일관하시던가
    (물론 잔소리와 한바탕 난리가 날수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끝까지 그태도를 고수하셔야 차츰 나아지겠죠?)
    뭔가 점점 어려운 사람이구나...를 느끼게 해주셔야 나아질것 같네요

    저 아는 언니도 첨에 5분거리 살면서
    시부모가 완전 아무때고 번호키 열고 턱턱 들어오고
    이틀만 집에 안와도 얼굴보기 힘들다고 난리난리, 막말해대고 그러더니
    나중엔 이언니가 완전 홧병같이 되서, 할말도 좀씩 하고
    가끔 말안되는 소리할땐 같이 대들기도 하고 이랬더니
    오히려 첨 순종할때보다 점점 어려워도 하고 아주조금이긴 하지만 나아지더군요

  • 23. ..
    '09.11.9 9:59 AM (121.166.xxx.13)

    길게 썼다가 다 지웠습니다.

    그냥 짧게 한마디 합니다.

    지금껏 본 얘기 중 최강 막장시댁이시군요.

  • 24. 님아
    '09.11.9 10:37 AM (58.224.xxx.12)

    아직 27이니 새가슴이네요
    발신자 보고 가슴이 콩닥콩닥~저도 그 시절 심장병 걸렸더랬어요
    시아버지의 거칠고 무례한 어투
    시어머니의 고압적인 말투..
    저는 남편마저도 제 편이 아니었었지요
    7년 참다가 아이 데리고 가출해서 보름 넘게 집에 안 들어 갔어요
    친정에도 말 안하고...가출한 지 이 삼일 후에
    시아버지,시어머니 우리 언니 집에 전화해서
    협박하고,친정 엄마(친정아버지 돌아가시고 안 계심)에게 전화해서 딸자식 교육 똑바로 시키라 하고 난리치더니...날짜가 지나가자...수그러들더라구요
    저 들어온 후에는 함부로 말 안 하시고,확실히 좋아졌어요
    자기 아들 이혼남 되는 건 싫으신 가 봅디다
    저도 그 때 그런 용기가 어디서 났는지 지금 생각해도 모르겠는데...
    한 번 그럴 필요가 있었었다고 남편까지도 말하더군요
    원글님은 남편이 위해주시니 저보다 훨씬 낫군요
    꼬불행한 시절 오래 보내서 가슴에 응어리 더 커지기 전에
    빨리 결단하시길 바랍니다
    그런 몰상식한 시부모들은 충격요법 받으셔야 사고가 바뀝니다

  • 25. ..
    '09.11.9 10:52 AM (61.78.xxx.156)

    윗님들 말씀에 동감합니다..
    홧병이 커져서 맘에 바윗덩이 더 들어앉히지 말고
    수를 쓰세요..
    제 동생이라면 가슴아퍼서 저 맨날 울겠어요...
    시부모님은 왜 그러신데요?
    요새 젊은 시부모님들이 저러신다는거 전 이해가 안가네요..
    아님 그리 손주들 좋아하신다니
    아예 맡겨놓고 어디 돈벌러 다니시던가요...

    글고..
    대출금 이자그렇게 힘들게 내도 나중에 본인들이 그 집 다 해줬다고
    큰소리 텅텅 치실 분들입니다..

    아이고....
    답답하다...

  • 26. 원글님
    '09.11.9 12:11 PM (116.126.xxx.51)

    글쓰신거 보니... "저 이만하면 잘하는거죠?"

    시부모 얘기는 별도로 치고요, 원글님 웬만큼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건가요? 누구에게 인정받고 싶으시죠? 시댁에 인정받는 건 포기하세요. 저렇게 살다 죽을 사람들입니다. 그럼 남들에게? 남들에게 인정받아서 뭣하시게요?

    원글님은 하나도 행복하지 않고 고통을 감내하고 남편 바라보고 살아내시겠다? 원글님 선택이라면 그렇게 하세요. 그렇게 사는 사람들 많아요. 근데 모든건 원글님 선택이예요. 주말에 한번씩 간다고요? 무슨 벌 받으세요? 그냥 "이만하면 저 잘하는거죠?" 이거 보고 할 말을 잃었네요.

  • 27. 집 팔고
    '09.11.9 12:27 PM (58.124.xxx.125)

    멀리 전세 얻어서 이사가세요.
    한달에 100만원씩 이자 내면서 어떻게 살아요?
    애들 좀더 크면 교육비도 엄청 들어가는데...
    월세를 살더라도 맘편히 살아야죠.

    빚덩어리 집 한채 사주고 유세하시나본데
    아버님이 집 나가라고 했다면서요.
    팔아서 전세 얻고 나가세요.

  • 28. 전화로
    '09.11.9 2:55 PM (114.202.xxx.206)

    발신자 뜨면
    받지 마세요
    저는 옛날 발신자 표시 없을 때 전화만 오면 가슴이 쿵닥쿵닥
    평소에는 항상 내가 해야만되서 가끔 전화오면 야단치는 전화라서 받으면 경기했어요

    발신자로 시모 시부 뜨면
    남편이 같이 없는 상황이면 받지 마세요
    집전화로 뜨면 .. 집에 없었다..
    휴대폰으로 뜨면 ... 시끄러운데(시장) 있어서 전화온줄 몰랐다 하세요
    뭐하러 전화받으세요?

  • 29. 시부모님
    '09.11.9 9:41 PM (125.133.xxx.182)

    저랑 같은 케이스시네요 전 결혼 9년차 시부모님 늙어지시면 좀 나아집니다.
    그러나 한참 좋아야할시기에 쌓이 분노때문에 지금와서 편치 않아요
    약아지고 현명해지세요 착한의무감이런거 시댁한테 안통합니다.

  • 30. 손자
    '09.11.9 9:57 PM (58.120.xxx.240)

    주말마다 보내세요.끼고 보시라고..
    그리고 주말마다 데이트 가세요..
    손자 보러 오시는거 아니신가요

  • 31. 이기는 싸움..
    '09.11.9 9:59 PM (125.135.xxx.227)

    결혼 생활에서 원글님이 행복하시려면..
    싸워서 원글님 권리를 찾으셔야해요...
    착한 사람으로 살려거나..
    양보만 하다보면 힘드실거에요..
    근데요 시간은 원글님 편이에요..
    차츰 내공을 쌓으셔서 한판 엎으시면 됩니다..

    시부모님이 아주 여우시네요..
    대출을 높게 잡아서 아들 내외를
    경제적으로 묶어 두시겠다는건데..
    본인들 생각만 하고 자식 생각은 안하는 부모입니다..
    돌아가시면 자식들이 잔치 벌이겠어요..

  • 32. 허걱
    '09.11.9 10:17 PM (90.210.xxx.132)

    넘넘 무서운 엽기 시부모들이네요.. 차라리 지금부터 정 떼세요. 그리고 멀리 이사가세요. 저런 시부모 만날까 무섭네요... 남편한테 잘 이야기 해서 이사가세요.

  • 33. 기본적으로
    '09.11.9 10:32 PM (203.170.xxx.66)

    예의가 없으시네요
    아랫사람만 윗사람에 대한 에의가 필요한건 아닌데
    그걸 모르시는군요

  • 34. 얼른
    '09.11.9 11:16 PM (121.161.xxx.248)

    그집에서 나오세요.
    시댁에 받은게 없으면 더 당당할수 있는데 받은게 있으면 숙이고 들어갈수 밖에 없고 시부모는 당당해질수 밖에 없어요.
    내가 이만큼 해줬다 하구요.
    아들며느리 살게해줄 생각을 했다면 이자를 그렇게 내게하지 않았을거란 생각입니다.
    제 생각이 틀린가요?

    남편하고 진지하고 이성적인 대화가 필요하네요.

    그렇게 몇년을 사실건가요?
    아이들은 커가고 남편받는 월급으로는 이자나 겨우내고 입에 풀칠하는 정도밖에는 않되는데 아파트의 편리함때문에 그곳을 벗어나기 힘드신가요?
    단칸방에서 다시 시작하는게 주위에 챙피하고 어려우신가요?
    그 결심이 힘드시다면 지금처럼 시부모말에 좌지우지 하고 전화오면 콩닥콩닥 가슴졸이며 살수밖에는 없어요.
    남편과 결단을 내리셔야 시부모도 얘들을 이렇게 대하면 않되겠다는 생각을 하시지 지금처럼 좋은게 좋은거다 하면 평생 그렇게 사셔야 해요.

    남편에게 시부모 흉이나 험담은 절대로 하지 마시고(이게 아무리 자기 부모가 미워도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남편한테 굉장한 상처가 되고 자존심 상해 합니다 절대 하지 마세요!!) 원글님 가정의 현 상황과 미래까지 찬찬히 생각하신다음 대화를 하세요.

    집이 중요한게 아니라 마음의 안정이 중요한때 아닌가요?

    남편에게 우울증걸리기 일보직전이다 우리가 당장은 힘들겠지만 이젠 부모로부터 독립하자 지금안하면 평생을 못한다.. 아이들 어리고 원글님 부부 젊을때 고생은 괜찮은데 나이먹어갈수록 더 힘들어 집니다.

    현명한 판단 하시길 바래요.

  • 35. 이건 뭐
    '09.11.9 11:58 PM (125.180.xxx.244)

    부모란 허울을 쓰고 돈 몇푼 갖고
    며느리 목 조였다 풀었다...협박하는 거네요~
    완전 이중인격자들!!! 제가 다 화가 납니다~

    남편한테 적극적으로 표현하시고 어필하세요.
    아직 젊은데 앞으로 몇십년 그렇게 사실 순 없잖아요...ㅠㅠ

    솔직히 이런 시부모들(or 처가부모)
    일찍 세상 뜨시는 게 자식 잘 되는 길이네요.ㅡㅡ;;

  • 36. 에혀
    '09.11.10 12:02 AM (121.131.xxx.204)

    무례한 정도가 아니라 극악무도한겁니다.
    밥차려놔라? 요즘 세상에 가사도우미한테도 그런식으로 말하는 사람 없습니다.
    님도 이미 정신적인 폭력에 길들여져가고 계신 것 같아 너무나 안타깝네요.
    주말에 한번씩 왜 가요? 시부모님이 정하셨다구요?
    정하신 거야 시부모님이라도 복종하고 있는 건 님이잖아요.
    그리고 집 문제...위 어느 님이 잘 정리해 주셨네요.
    남편 명의면 당장 팔고 전세로 돌리세요.
    시부모님 명의면 대출이자 내지 마시구요.
    어쩜 그렇게 녹녹하게 물심양면 착취당하며 사시는지...정말 님 잘못도 크다는 거 아셔야 합니다.

  • 37. 글쓴이
    '09.11.10 12:22 AM (121.169.xxx.49)

    원글 쓴 사람이예요..
    글을 읽다보니니 자꾸 맥이 빠지네요ㅠ.ㅠ
    모르겠어요..저는 엄마아빠께 어른한테 말대꾸하고 이러면 어렸을때부터 엄청 혼났거든요.
    그게 습관이 된것도 있고, 솔직히 시부모님 무섭기도 하고..
    그리고...
    제가 이러는건 바보같이 보일수도 있는데, 글에서 말씀드렸듯이 저건 약한겁니다.
    예를 들면 저 산후조리하러 친정집에 왔는데 1주일에 평균 5일을 꼬박꼬박 오신분들입니다.
    저와 친정엄마는 생각도 하지 않은채 내 손주 보고 싶어서 왔다고 하셨던 분들이예요..
    그런거 저런거 너무 잘알기에,,그냥 제가 가만히 있으면 집이 조용해집니다.
    그래서 그런거예요..
    저만 입다물고 하라는데로 하면 집이 조용한데, 제 의견내면 ㄱ때부터는 골치 아파지기 시작합니다.
    남편이 제 편에 서있는걸 아시고, 항상 평일에 저 혼자 있을때만 공격하시는거죠...
    모르겠어요, 저도 어떻게 해야하는지ㅠ.ㅠ
    괜히 글 올렸나라는 생각도 들고, 저 위로해주신 분들도 계셔서 힘도나고 그러네요..
    집 문제는 남편이 조금만 더 참아보자고하네요..
    어짜피 자기는 투자목적도 있는거고, 집살때 대출없이 끼는 사람은 거의 없다면서요..
    전 전적으로 신랑을 따라가는 편이라 신랑말대로 하고싶어요, 보시기에 바보같아도요^^;;
    시간이 약이라는 말 믿고 살아보려구요~
    하지만 시부모님은 동갑 52세라는거ㅠ.ㅠ
    조언해주시고 진심어리게 충고해주셔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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