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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제 연구소 자유게시판에 가보니 알바들 글로 도배가 되고 있습니다.

친일 청산 조회수 : 382
작성일 : 2009-11-08 23:53:18
오늘 친일인명사전이 나온다고 하는데 일이 있어 가보지 못하고  아프리카로 방해받고 있지 않은지만 잠시 확인했더랬습니다.

친일명부사전이 국민들의 성금으로 발간되어 꼭 참석하고 싶었는데 참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잠시전 민족문제연구소에 들어가 감사의 인사를 남기려고 갔습니다.

아!
직접 나서봐야 시민들께 혼날테니 잠시 기자회견하고 사라졌던 친일을 옹호하는 무리들이 컴퓨터 뒤에 숨어 손가락 운동을 열심히 합니다.

오늘 같은 날 감사의 인사로 도배되어야 할 민족문제 연구소의 자유게시판에 알바들의 글로 도배되는 것이 고생하신 분들께 너무 죄송하네요.

친일명부사전이 나왔다고 친일청산이 되는 것도 아니고
다시 신발끈 조여매고 작은 실천이라도 해야 대한민국이 진정한 독립국가가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왕 쓰다보니...


이런저런에 아름다운 재단에 관한 글이 있네요.

지나다가 저도 캠페인을 보았습니다.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에 여러가지를 여쭈어 보았었습니다.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고 ngo단체들에게 주어야 할 각종 기금들을 안 주는 것은 물론이고
주었던 것도 빼앗아 가고 있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그래서 시민사회단체가 너무너무 어렵답니다.
그래서 이번 '낙엽은 지지만 희망은 지지 않습니다'라는 아름다운 재단 캠페인은

시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1% 기부금은 순전히 시민 사회단체들을 위해서 쓰인다고 하시네요.

예전 환경연합의 월급이 알려진 것처럼 얼마나 많은 시민사회단체에 있는 분들이 자신을 희생하면서
바른나라가 되기 위해 애쓰셨나를 생각해보면 참으로 부끄럽더라고요.

오늘 아침 지인중에 사회복지사가 계신데 하소연의 전화가 왔었습니다.
복지 예산이 너무 처참하게 깎여 복지센터가 아주 많이 문을 닫을 지경이라고 하시더군요.

다음 정권에 쓸 예산까지 끌어다까지 쓰겠다는 이 정권이 너무 무섭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이 나라에서 먹고 살 수 없게 만드는 이 정권. 너무 무섭습니다.
4대강 시작하겠다는데 내년에는 수돗물로 세수나 할 수 있을까 무섭습니다.
일본에서는 인천공항이 헐값에 일본으로 넘어온다고 매일  풍악을 울린다는데.... 참으로 기가 막힙니다.
뭔가 잘못되었다고 생각은 하나 딴나라당에 투표하는 이기심이 무섭습니다.  
....

괜한 넋두리가 되고 있습니다.

이만...
저적권이 없는 글이었습니다.  
IP : 218.49.xxx.19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일 청산
    '09.11.9 12:00 AM (218.49.xxx.196)

    민족문제 연구소 자유게시판
    http://www.minjok.or.kr/kimson/home/minjok/bbs.php?id=comm_free
    박정희 혈서 원본이 있냐고 따지는 매국노들이 득시글 대고 있습니다.
    에라 이 매국노들아!!

  • 2. 친일 청산
    '09.11.9 12:06 AM (218.49.xxx.196)

    아름다운 재단의 낙엽은 지지만 희망은 지지않습니다.
    켐페인 홈피입니다.
    http://www.hopejiji.org/

    ngo가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국민들의 도움이 절실 합니다.
    대한민국이 복지국가가 되기를 꿈꾸는 장삼이사 입니다.

  • 3. .
    '09.11.9 12:06 AM (122.42.xxx.47)

    예전에는 사이트가 해킹당한 적도 있어요.ㅠㅠ

  • 4.
    '09.11.9 12:08 AM (115.137.xxx.49)

    이번주부터 4대강 본공사에 착수한다네요. 이 미친 넘 명박이....
    민생에 써야 할 많은 예산을 그 쓸데없는 4대강에 처박아 넣는다는게 너무나 분통터집니다.
    분명히 먹튀가 맞다고 봄.
    친일 박정희가 경부고속도로 내기위해 일제 피해자의 등을 처먹고 수 많은 청년들을 베트남전쟁에 보내 희생시킨것처럼 이명박도 분명 국민들 등처먹는 짓을 앞으로도 얼마나 많이 할지 무섭습니다.

  • 5. 친일 청산
    '09.11.9 12:14 AM (218.49.xxx.196)

    얼마나 많은 협박과 위협이 있었을지....
    국민들의 성금이어서 견뎌내셨을 것입니다.

    일제 강점기에 고문당하시며 지키셨을 셨을 독립투사분들을 생각하면 우리들의 작은 성금은 너무나 부끄럽습니다.

    사실 아이들에게 얼마전까지만 해도 얼마나 조상들이 못났으면 나라를 잃었겠냐고 흉 봤는데
    지금 나는 무엇을 했었나 되돌아 보며 부끄러워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 다같이 희망을 꿈꾸며 다시 일어납시다.
    이런 넋두리라도 할 수 있는 82의 동지분들이 있어 너무나 고맙습니다.

  • 6. 나오면
    '09.11.9 1:15 AM (121.166.xxx.5)

    꼭 살겁니다.

  • 7. 사필귀정
    '09.11.9 3:50 AM (116.41.xxx.196)

    정의구현!
    쥐떼박멸!!
    ㅎㅎ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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