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이 도망 갔어요(도움 좀 주세요)

[세입자]

  빌라 살고 있는데요...

집주인이 빌라가 여러채 있어요...집지어서 세내주고 또 짓고....

열흘 전 잠적했다는데 이제야 알았네요.

부인은 몇일전까진 봤다는 사람은 있는데 현재 잠적했구요.

가지고 있는 빌라 몇채의 대출금은 알아보니 겨우 8천 있었구요..

개인돈 빌려쓴게 일억원...말구는 없어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세입자들 전세금으로 돌려막기 하다가 전세금 가지고 도망간듯 싶어요.

지인 중에 집주인을 건너 건너 아는 사람이 있는데 남들에게 사정해서 일 맡아하다가

와이프말고 다른 여자(내연녀)를 알게됬는데 그여자가 돈이 많아서 한순간에 빌라를 5채를 짓고 부자가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집주인 아이들은 다커서 학교에 찾아가 전학갔는지 알아볼 수도 없구요.

집이 너무 좁아서 허름하더라도 넓은 집으로 이사나가려던 참이었는데 돈때문에도 작은집때문에도

생활이 말이 아니라 답답하네요.

어렵게 전세대출 말고 다른 곳에서 대출받아서 들어온집인데 이렇게 되고보니 허탈하네요.

부동산에 대해서 잘아시는 분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님]

우선 여쭈어야 할 건..

전세계약하셨을 때 확정일자 받으셨나요?
아니면 전세권 설정 하셨나요?

[세입자]

확정일자 받았는데 집이 경매로 넘어가게되면 1순위로 1700까지만 받을 수 있다네요...
그 후는 은행권 개인 순이래요...

[만약]

확정일자가 은행권담보대출 근저당 설정일보다 앞서서 일순위면 전체 금액 다 받을 수 있지 않나요? 저는 그렇게 알고 있는데요...

[윗님말씀]

맞는거 같은데요
확정일자순이 1순위면 원글님 전세금은 모두 받을 수 있구요, 경매금액이 그보다 적으면
어쩔 수 없지만요 등기부떼어보고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