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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아이리스에 뻑가고 있습니까?

정말 한심한 드라마 조회수 : 5,234
작성일 : 2009-11-05 17:14:52
요즘 이병현이 뜨고 있죠. 헐리우드로 진출한 배우라고...
또 제작비 200억 들여서 만든 드라마라고 난리죠.

근데 내용은 어떤가요.
남한 첩보요원(이병현)이 북한 간부를 암살하죠.

그리고
남한 첩보요원끼리 사랑노름에 정말 뻑고 있습니까...

근데
반공드라마라고 생각해 보시지 않으셨나요.
유명한 배우와 볼거리로 포장된 반공드라마,
우리도 핵을 보유해야 한다는 대통령의 말

그 사탕발림에 뻑 가고 계십니까...
제발 여러분도 조심해야 합니다.

이런 저질 드라마에 뻑 가지 마시길...
IP : 121.162.xxx.9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드라마사랑
    '09.11.5 5:19 PM (221.144.xxx.217)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곡해하지맙시다..^^
    아이리스 갠적으로 재미있게 보고있는
    시청자입니다...

  • 2. 음..
    '09.11.5 5:20 PM (203.244.xxx.83)

    전 출연진간의 눈에 띄는 나이차이로 인해서 내용이 전혀 집중이 안 되서 잠깐 틀어보고는 안 봐요..
    이건 뭐 50다 된 것 같은 늙은이들이랑 새파랗게 젊은 여자랑 전부 친구라서 반말로.. -_-..

  • 3. /
    '09.11.5 5:21 PM (211.114.xxx.140)

    볼때마다 느낍니다...근데 남편이 좋아해서 ㅜ
    같은 기법으로 내용을 다른 내용을 했다면 좀더 인기가 있었을꺼라 봐요.
    내용이 너무 뻔하여.......볼때마다...아까운 200억...합니다

  • 4. .
    '09.11.5 5:23 PM (122.32.xxx.178)

    재미로만 보려 해도 정*호 김*희 발연기와 오버스런 억지 설정 자체가 억지스러워서 짜증스러운 드라마에요
    아무리 들마라도 새파랗게 젊은 이십대 여자팀장을 정부기관(것두 국*원)에 앉히다뇨 ㅎㅎ
    케이블에서 나오면 채널 바로 돌립니다.

  • 5. ,,
    '09.11.5 5:25 PM (121.133.xxx.118)

    그래도 태반이 재밌께 보는 드라마에요 요즘 막장아닌드라마 있나요?
    조강지처클럽 보석비빔밥,,, 보지는 않지만 그런 삼류 막장드라마에 비하면
    돈이라도 들인 아이리스가 그나마 나음요

  • 6. 전..
    '09.11.5 5:27 PM (116.36.xxx.141)

    아직 사건전개가 다 되고 있진 않지만 반공드라마는 절대 아닌것 같은데요.
    이병헌이 북한간부를 암살하지만 그건 남북한의 통일을 반대하는 세력이 저지른 일이죠.
    북한에도 그런 세력이 있고요..
    대통령은 핵개발을 하고 싶어하지요. 반공과 한짝을 이루는 친미라면 절대로 꿈꿀일이 아니죠.

    사랑놀음 짜증나고 작가들이 다 남자여서 그런지 여주인공부터 일본꼬마여자애까지 완전 찌질한 캐릭터라 울컥하는 면은 있어요.

  • 7.
    '09.11.5 5:28 PM (121.139.xxx.220)

    안봐서 모름.

    이병헌 왕재수. 김태희 왕짜증. 탑 우~웩.

  • 8. 원글
    '09.11.5 5:30 PM (121.162.xxx.9)

    재미로만 보려고 하신다고요. 좀 그렇군요. 이 드라마는 정치적 계산이 담겨 있죠.
    첫째, 남북한의 대결구도는 예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다는 겁니다. 아주 노골적인 반공드라마는 6,70년대, 80년대 이후 반공드라마는 좀 줄었다고, 근데 아이리스는 배우나 물량으로 나오는 게 특징이죠.
    둘째, 핵 개발입니다. 죽은 박정희를 교묘하게 넣어서 우리 스스로 핵계발하자는 식의 논리를 펴고 있는데, 이는 박정희를 부각시켜 보자는 거죠. 부활하는 박정희이죠. 그런 사실이 드라마 밑바탕에 깔려 있다는 사실입니다. 남북한이 핵개발하자...어떻게 보면 박정희가 핵개발 못한걸 우리가 이루자? 그래서 요즘 KBS, MBC 등이 박정희 재평가하자는 건지도 모르죠.

  • 9. 전 처음에
    '09.11.5 5:32 PM (121.134.xxx.239)

    핵개발 하려던 과학자 부부가 죽고 뭐 어쩌고 하는 부분 딱보고 이휘소?? 박정희??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담부터 안봐요....

  • 10. 진짜
    '09.11.5 5:35 PM (115.145.xxx.101)

    세기의 즈질 드라마

  • 11. ㅋㅋ
    '09.11.5 5:37 PM (125.178.xxx.35)

    저도 모든 드라마를 시나리오 중심으로 보는 편이라 안 봐요. 하도 재밌다고들 해서 한 편 딱 봤는데 환자복 차림으로 헝가린가?에서 쓰러졌다가 일본에서 깨어나는 것 보곤 푸하하~
    이병헌만 혼자 너무 애쓰더군요.
    정치적 배경이 깔려있는 것까지는 모르겠고 암튼 아무리 드라마라지만 그렇게 비현실적일 수가 있대요...?
    재밌게 보는 분들은 또 나름 보는 관점들이 있으시겠죠. 즐감하세요~

  • 12. 음..
    '09.11.5 5:39 PM (218.55.xxx.2)

    개그는 개그일뿐 오해하지 말자..

    드라마는 드라마 일뿐 오해하지 말자...
    항상 뭘 볼때나 가슴에 새깁니다...

    그런걸로 세뇌당하기엔..제가 너무 많은 걸 압니다...

  • 13. 그래도
    '09.11.5 5:41 PM (218.49.xxx.177)

    재밌어서 보게되요.
    밑바탕에 그런거 깔린거 다 느끼지만...
    이병헌, 정준호 나이 너무 많아서 안어울려...그랬지만...그래도...
    요즘 보는 드라마 요거 하난데...
    정신 차리고 볼께요. ^^

  • 14. 엄마
    '09.11.5 5:44 PM (121.148.xxx.90)

    이병헌 혼자 애쓴다에 저도 한표

    ...내용은..뭐..

  • 15. ..
    '09.11.5 5:54 PM (122.35.xxx.34)

    케백수 드라마는 안봐요..

  • 16. 아직못봐서
    '09.11.5 5:56 PM (114.129.xxx.79)

    미남이시네요...보면 저런 스트레스는 받지 않아요.
    오늘 또 하는데 넘 기다려져요.
    아이리스를 한회도 못봐서 평가는 못하겠고...쩝쩝

  • 17. 그럼
    '09.11.5 6:14 PM (122.37.xxx.197)

    대부분의 블럭버스터도 마찬가지 아님?

  • 18. 저도
    '09.11.5 6:54 PM (123.212.xxx.138)

    이병헌 용쓴다에 한표!!!
    스토리빼고 이병헌나오는 화면만큼은 멋있더군요~~좀늙었지만

  • 19. ^^
    '09.11.5 7:02 PM (211.54.xxx.177)

    이병헌 나오는 드라마, 영화 처음입니다.

    이병헌 연기 하나 보려고 봅니다.

    김태희 정준호 모두 모두 이병헌에 가려 ....

  • 20. 하나하나
    '09.11.5 7:39 PM (121.168.xxx.103)

    꼬투리잡기 시작하면 볼만한게 없는것 같아서..

    드라마 재미있게 보더라도 그 작가 사상에 물들어 보는건 아니예요.
    드라마는 드라마일뿐..그이하도 그이상도 아니죠.

  • 21. 니들은 모르지?란?
    '09.11.5 8:11 PM (114.164.xxx.156)

    너무 감정이입 하셨군요.
    드라마는 드라마로 보세요.
    그게 정신건강에 좋음.
    그리고, 한국이 핵을 보유하자는게 어떻다는 말씀?
    파키스탄이나 인도,이란까지 가지고있는 핵을 한국은
    왜 가지면 안 되는지 이해불간데요.
    보유 할 수 없는 상황이 안타까울 뿐!

  • 22. 첫회부터
    '09.11.5 8:16 PM (118.217.xxx.143)

    이상한 스멜....느꼈습니다.
    미남이시네요 봐요.

  • 23. s
    '09.11.5 9:15 PM (210.4.xxx.154)

    아니.. 수십년간 헐리웃 블럭버스터의 "미국만세" 내용을 봐왔다고
    우리가 현실에서 미국만세 외칩니까?
    참.....
    김태희 보기 싫지만 이병헌 보고 싶어서 보고 있습니다..

  • 24. ..
    '09.11.5 11:43 PM (124.49.xxx.54)

    미남이 보느라 안 봐요 ㅎㅎ

  • 25. ^^
    '09.11.6 12:02 AM (211.219.xxx.196)

    미남보세요~~~~~

  • 26. 참내..
    '09.11.6 2:29 AM (222.236.xxx.108)

    뭘원하시는지. 드라마는드라마일뿐이고..
    거기에 남이보든. 내가보기싫으면 안보면되고..
    뭘동조하시는거세요

  • 27. ..
    '09.11.6 4:05 AM (114.200.xxx.237)

    그냥 선덕여왕만 보세요.
    매회마다 폐부를 찌르는 명언들
    MBC 최곱니다!!

  • 28. 뭐~
    '09.11.6 10:10 AM (113.131.xxx.227)

    그렇게 생각하면 볼 만한 드라마 없죠잉~ ㅎㅎㅎ
    뵨사마~ 연기는 쩔더군요~ ㄷㄷㄷㄷ

  • 29. ...
    '09.11.6 10:42 AM (211.38.xxx.16)

    안봐여,,,선덕여왕만 봐여,,^^

  • 30. ..
    '09.11.6 10:48 AM (121.161.xxx.125)

    전 반공드라마가 아니라...그 반대를 생각하게 되던데요.
    무궁화가 피었습니다 느낌?같은..

  • 31. ^^
    '09.11.6 11:13 AM (211.182.xxx.1)

    저두.. 미남봐요..
    올드한 애들 별루..
    상큼이들이 포진한.. 유치함이 너무 좋더라구요..
    ㅋㅋ

  • 32. 김진명
    '09.11.6 11:13 AM (211.215.xxx.52)

    혹시 김진명작가의 무궁화가 피었습니다?
    그렇다면 그 역시 문제 투성이 드라마가 맞겠군요.
    우습기 짝이 없는...

  • 33. 이런...
    '09.11.6 11:30 AM (211.219.xxx.78)

    저희 시청자들이 드라마 내용에
    빠져들어서 세뇌 당한다고 보십니까?
    걸러서 볼만큼의 생각은 갖고 있다보는데요....
    사실 이런글 올리는게 더 짜증나요......(가르치려 하는글)

  • 34. 저질드라마라구요
    '09.11.6 11:43 AM (115.93.xxx.170)

    웃지요..
    이승복소년이 어떻고 하던 시절도 아니고..

    잼있어서 놓치지않고 봅니다
    원글님의 시야로만 모든 사물의 기준치를 잡는 것같아 씁쓸합니다

  • 35. 내용
    '09.11.6 12:19 PM (59.30.xxx.75)

    해외로케 즈질 언플에 첨부터 싫었구요
    우리 상큼이들 나오는 미남에 허우적대고 있습니당...

  • 36. 드라마
    '09.11.6 12:23 PM (115.137.xxx.8)

    저두 안봐요... 들마가 되게 복고적이더라구여... 에덴의 동쪽이랑 비슷한 분위기로다...
    조만간 lg티비로 미남이시여 볼려구여...ㅎㅎㅎ

  • 37. 반대
    '09.11.6 12:52 PM (58.140.xxx.227)

    저도 처음엔 반공드라마(?) 아닌가 의심하면서 봤는데 보다보니까 의외로 그 반대처럼 느껴지던걸요.

    그리고 어제는 아이리스명단을 해독하면서 윗님 말씀처럼 남북한의 통일을 반대하며 국가를 이용하면서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 숨어서 일하는 제3의 집단이 있다는 얘기를 할땐 많은 생각을 하게 하더군요.

    특히 이정길이 노무현 대통령처럼 느껴지더군요. 자주적으로 남북한 회담 주도하는것 등등

    아뭏든 이해안가는 설정이 많아 극의 몰입에 방해되긴 하지만 이병헌의 압도적인 연기때문에
    잘보고 있습니다. ^^

  • 38. 1
    '09.11.6 12:53 PM (128.134.xxx.174)

    배우 좋고, 배경좋고, 스토리좋고...

    근데 연출이 좀.. 미드 어설프게 뱃기는 스탈이라...

    갠적으로 어설프게 따라하는거 젤 싫어합니다.. 특히 카메라 흔든는거..

    그냥 흔들면 되는줄 아나봐요.. 어지러워 죽갔는데.

  • 39. 반공드라마?
    '09.11.6 12:59 PM (220.120.xxx.100)

    시각이야 차이가 있겠지만 정 반대인거 같은데?, 내가 이상한가?. 차라리 좌파드라마라고 하면 이해가 될텐데.

  • 40. phua
    '09.11.6 1:39 PM (218.52.xxx.109)

    드라마를 드라마로만 봐야 하는데
    드라마의 성공적인 기업가 이미지로 분장한 인물과 그 역을 맡았던 배우가
    드라마의 이미지에 업혀서 설치고 있는 지금의 현실을 보면
    드라마, 그 자체로만 즐길 수 없는 것 같다는...

  • 41. ...
    '09.11.6 1:46 PM (220.117.xxx.104)

    옛날에 히트했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생각나더군요.
    아이리스는 많이 다른 게, 좀 더 블락버스터에서 많이 쓰이는 내용을 엮어놨어요.
    메탈기어솔리드(초히트 게임입니다)와 본 시리즈(맷 데이먼의)를 묶었다고나 할까.
    아이리스란 조직이 초국가적인 비밀조직인 듯 싶구요,
    남이나 북이 핵을 보유하는 것도, 자주통일하는 것도 막으려고 애쓰고 있는 듯 보입니다.
    자주통일해서 핵을 보유하는 건 더더욱 막고싶겠죠.
    사실, 어떻게 보면 현실이 정말 그렇지 않나 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드라마에 너무 사상 입히지 말고 그저 즐기셔도 될 텐데요.
    촬영과 후반 작업의 완성도는 여태까지 한국 드라마에서 보여준 수준을 뛰어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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