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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 치질이요....
임신중에 치질이 더 심해질수있다라고 이야기를 듣긴 했지만 막상 내이야기 되다 보니
아픔이 이루 말할수 없네요..
20주 이후에 철분제 먹으면서 변비는 더 심해져서 화장실 가는게 힘들더라구요
근데 어제새벽에 갑자기 설사를 6번이나 하는바람에 잠도못자고 너무 아파서
낮에 항문외과라는 곳을 처음 갔습니다 창피 ㅜ.ㅜ
병원에서는 많이 심한편이라고 크기도 많이 크다고 겁을 주셔서......
일단 임신방편으로 튀어나온거(?)집어넣고, 연고처방해준걸로 버티고 좌욕 꾸준히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출산때 더 심해질꺼라고...출산하고 나서 수술하자고 하시더라구 ㅜ.ㅜ
너무 겁이나더라구요....
그래서 제왕절개를 할까 생각중인데 ㅜ.ㅜ
자연분만하면 치질,치핵으로 많이 힘든가요???
2달후면 출산인데 벌써 너무 겁나요....
1. 경험자..
'09.11.5 4:42 PM (125.208.xxx.17)저도 똑같은 상황이였는데요.....저는 매일 매일 좌욕했어욤...그랬더니 괜찮던데요. 첫애때는 좌욕하면 된다는걸 몰라서 엄청 고생했는데 첫애 낳고 난 후에 좀 좋아져서 그냥 뒀다가 둘째 가졌을때는 매일 매일 좌욕했어요 좀 피곤한날은 두번도 하고 ...그랬더니 괜찮던데요....지금은 둘째가 많이 컷는데도 저는 아직까지 괜찮아요. 좌욕이 최고.....
2. docque
'09.11.5 4:56 PM (121.132.xxx.37)임긴중에 드시는 철분제선택을 잘하셔야 합니다.
변비가 심해지는 제품이면 피해야 합니다.
치질은 간단한 증상이 아닙니다.
설사를 하셨다면 식습관도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건강하고 아무런 자각증상이 없다면 몰라도
이렇게 몸이 안좋으면
철분제나 음식을 가려 드셔야 합니다.
인스튼트음식이나 튀김종류
밀가루음식은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수술이나 약에만 의존하시지 말고
기본을 잘 챙기세요.
술먹는거나 안좋은 음식먹는거나
몸에 안좋기는 마찮가지입니다.
임신중에는 더더욱 안좋겠죠.
간혹 임신중에 아무음식이나 막 드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요즘 어낙 안좋은 음식이 주위에 널려 있어서...
영양관리는 공짜로 되는게 아닙니다.
기운도 없고 피곤한 증상
변을 보고나서도 개운치않은 증상은
치질의 대표적인 동반증상입니다.
간과 관련된 증상이죠.
빈혈이 있으면 산소공급 불량으로
간의 대사/해독능력이 저하됩니다.
그래서 빈혈있는 사람은 소화도 안되고
늘 피곤한 것입니다.
임신중에 제데로된 빈혈약을 꾸준히 드시지 못하면
빈혈과 각종 동반증상이 나타날 수밖에 없습니다.
출산 후나 수유중에도
영양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산후풍이나 산후의 각종 질환들이
영양문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3. 눈물찔끔
'09.11.5 5:18 PM (58.225.xxx.108)제가 임신말기에 치질이 심해져서 고생을 많이 했어요. 원래 치질이 약간 있었는데 애가 눌러서 그랬는지 말기에 완전 고생하고 아이 낳고 또 한 열흘 고생했나봐요. 자연분만했는데 그 때 다 튀어 나와서 회음부 절개한거랑 동시에 정말 죽.는.줄. 알았습니다. 그 때만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이 찔끔나와요. 그런데 모유수유 때문에 계속 수술을 할 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그 이후로는 딱히 치질이 심해지지도 않았고 지낼만 했거든요.
모유수유하실 생각이라면 마취나 항생제, 그리고 아이도 떼어놓을 수 없기 때문에 출산후에라도 수술은 어려워요. 연고로 그 때 그 때 잘 다스려서 쓰시는(?)수 밖에는요. 저는 푸레파라손 연고 잘 듣던데요.4. ,,
'09.11.5 6:47 PM (115.143.xxx.135)임신말기에 치질이 생겼었는데 정말 너무 고통스러웠어요
출산하고나서한달까지 좀 힘들었구 그후엔 자연스럽게 나았어요
전원래 심하지 않아서 낳은건지 그건 모르겠네요... 엄마되긴 힘들어..에효5. (*&(*
'09.11.6 6:35 AM (125.185.xxx.158)저도 임신9개월에 치칠 심해졌었는데 (그전에 아주 약한 수준....)
전 아기 낳고 회음부고통은 오히려 괜찮았었어요.
치질이 넘 심해서 정말 힘들었답니다....
회음부 방석 꼭 사용하세요....저한테 치질 방석 이었지만....
그리고 저도 출산후 수술은 꿈도 못 꾸고 (아기 모유수유하고 갓난쟁이 키워야 하는데 어째 수술하나요?) 어째 살다가 이번에 한약 먹고 침 맞으니깐 확 좋아졌네요....신기....
저희애 6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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