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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학교가 황국신민학교의 준말이었대요;
초등학교로 바뀌었을 때 괜히 바뀌어서 불편하다고 궁시렁댄 게 민망해요.
1. ㅋㅋ
'09.11.4 5:36 PM (122.34.xxx.15)이러면서 다시 한번 상기하는거죠, 뭐
2. 저도
'09.11.4 5:37 PM (121.161.xxx.248)님 덕분에 알았어요..^^ 감사....
일제 나쁜 ~쉑 ~이들...3. 그래서
'09.11.4 5:39 PM (116.41.xxx.196)바꾼거죠.
식민잔재 청산!!
설치류 척결!!4. .
'09.11.4 5:39 PM (222.238.xxx.158)왜 바꿨나 했더니.. 그래서였군요.
알고나니 그 단어가 상당히 무섭네요.5. 난
'09.11.4 5:45 PM (220.126.xxx.161)원래 알았어요~
6. ㅇ
'09.11.4 5:52 PM (125.186.xxx.166)YS의 가장큰 업적이잖아요ㅋㅋㅋ
7. 잔재
'09.11.4 6:09 PM (125.130.xxx.191)일제의 잔재라는것만 알았었어요..
그래서 바뀐다고 뉴스에 나왔던 기억이 납니다..8. 아하!!
'09.11.4 6:10 PM (122.100.xxx.27)옛기억 되살린다고 굳이 국민학교라 썼던 제가 부끄럽네요.
9. 그동안
'09.11.4 6:11 PM (211.35.xxx.146)국민들 모두 다녀야 하는 의무교육이라서 국민학교인줄 알았네 ㅋㅋ
근데 항상 초등, 중등, 고등으로 나뉘니까 이름을 맞추느라 초등학교로 바꾼줄 알았네 ㅋㅋ10. 에고
'09.11.4 6:40 PM (121.130.xxx.42)그랬군요..
국민학교 다녔던 구세대라서 과거 얘기하다보면 국민학교 라는 말 쓰곤 했는데
그냥 이젠 초등학교로 해야겠어요.
근데 저희때는 보통학교니 소학교니 그런 말 쓰는 분들이나 간혹 책에서 읽게 되면
너무 구세대라는 게 느껴지고 약간 촌스럽게 느껴졌는데 요즘 아이들도
국민학교란 말 들으면 그럴 거 같아요.11. 11
'09.11.4 7:00 PM (121.155.xxx.144)국민기본공통소양정도 배우는거라 국민학교인줄 알았는데,,,,
좋은정보 알았네요...
바꾸길 참 잘한것 같아요12. 와.,..
'09.11.4 7:05 PM (220.117.xxx.153)잘하면 저도 친일인사 되겠어요 ㅠㅠ
한떄나마 황국신민이었구나 ㅠㅠㅠㅠㅠ
영샘이가 뭐 하나 잘한것도 있긴있었네요13. 소금
'09.11.4 7:44 PM (220.75.xxx.180)일제잔재가 국민학교만 있는 줄 아십니까????
일제가 울나라 국민한테 제일먼저 한 일은
울나라 국민들 의식계몽운동(?)이었죠
50년 넘게 세뇌시키면서 서서히 민족말살정책을 폈는데
그중에 하나가 "조선놈들은 때려야 말 듣는다"
그리고 " 잘하다가 삼천포로 빠진다"
호주제등 곳곳에 그런것들이 있지요14. kinkid80
'09.11.4 10:20 PM (116.122.xxx.142)"우리나란 안돼"라는 자괴적 정신도 가장큰 일제정책중 하나였습니다..
조선총독부 마지막 총재가 말했죠 "우리는 패했지만 조선은 승리한 것이 아니다.
장담하건대, 조선민이 제 정신을 차리고 찬란한 위대했던 옛 조선의 영광을 되찾으려면
100년이라는 세월이 훨씬 걸릴 것이다. 우리 일본은 조선민에게 총과 대포보다 무서운 식민교육
을 심어 놓았다. 결국은 서로 이간질하며 노예적 삶을 살 것이다. 보라! 실로 조선은 위대했고 찬란했지만 현재 조선은 결국 식민교육의 노예로 전락할 것이다. 그리고 나 아베 노부유키는 다시 돌아온다."
아직 우리나란 '우리나라 사람은 안돼'라는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퍽킹니뽄.15. ..
'09.11.5 12:39 PM (211.212.xxx.245)국민학교를 나와서 그런지 초등학교란 말은 아직도 낯설어요..
그 긴세월 국민학교로 쓰게 한건 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