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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ㅠㅠ 코스트코.
환율이 오르는 바람에 재료값을 맞추기 위해 사라진 호두와 블루베리 머핀.
그 중 블루베리 머핀이 돌아왔군요.
한 2년 만에 머핀 사는 것 같아요.
예전 호두머핀과 블루베리 머핀은 굉장히 좋아했거든요. 베이킹 해보신분 아실테지만 두 재료 가격이 꽤 쎄죠. 근데 이 머핀들은 그런 재료들을 듬뿍 넣어 싸게 파니 한편으론 신기했습니다.
사실 코스트코 머핀 유명해진것도 이 두 놈 때문이었는데 환율 오르고 나서 이상한 당근머핀과 칵테일후룻머핀이 들어와서.. ㅜㅜ
어쨌든 블루베리 머핀이라도 돌아와서 반갑습니다.
그나저나 베이글도 미국코스트코에서는 7~8종류 파는 것 같은데 우리나라에서 파는 것 종류 좀 교체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전 갈 때마다 고객의견함에 머핀 돌려 달라고, 베이글 바꿔 달라고 쪽지 씁니다. ㅎ
베이글 사랑하시는 분들은 동참해주세요. ㅎ
1. 그런데
'09.11.4 2:39 PM (58.120.xxx.132)코스코 머핀 열량 장난 아니지 않나요?? 밥 대신 머핀 뭐 이런게 절대 안되고,
밥 먹고 후식으로 머핀 이런 타입이라.. 전 먹고 싶어도 엄두가 안나요 ㅠ.ㅠ2. 코스트코
'09.11.4 2:42 PM (121.162.xxx.153)빵 두어번 사다 먹다가 원재료가 궁금해서 유심히 살펴보니 버터대신 쇼트닝을 썼더군요.
그래서 전 싼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코스트코 빵은 끊었습니다.3. ^^
'09.11.4 2:58 PM (115.140.xxx.175)재료를 살펴보시면 그렇게 싼가격이 아닌것 같아요..^^;
물론 시중의 머핀보다는 싸지만 몸 생각하면 고칼로리에 트랜스지방까지..4. ㅇㅇㅇ
'09.11.4 3:07 PM (211.212.xxx.189)코스트코 빵들이 쇼트닝에 뭐 고칼로리라 시중 제품보다 저급한 재료로 만든다는 인식이 많은 것 같아요. 근데 제빵사들한테 그 성분표 보여주고 니들이 만드는거랑 뭐가 다르냐고 물으면 거의 없다고 할겁니다.
버터대신 쇼트닝 써서 코스트코 빵을 끊었다면 우리나라 마트, 수퍼, 빵집에서 쓰는 모든 빵을 끊어야 할겁니다.
제빵점이나 파바, 뚜.. 이런데 쓰는 재료랑 똑같습니다.
다만 코스트코는 성분표에 우리는 쇼트닝, 마가린 쓰고 칼로리는 이렇다, 트랜스지방은 이만큼 있다 써놨을뿐...
코스트코 빵도 1serving 열량표로 사기치면 트랜지 지방 0g이라고 쓸 수 있습니다.
코스트코의 빵들이 쇼트닝쓰고 저질재료 쓰셔서 피하셨다면 다른 빵들도 다 피하라고 조언드립니다.
생크림 케익도 드시지 마세요. 요즈음 생크림 케익의 생크림 진짜 생크림으로 만드는곳 정말 찾기 힘듭니다. 쇼트닝과 마가린 형제뻘인 식물성유크림으로 만들거나 50% 정도 섞습니다.
재료갖고 코스트코 빵 까기엔 무리가 아주아주 많군요.5. 그래서
'09.11.4 3:13 PM (219.250.xxx.49)피치 못할 상황 아니면 파는 빵과 케익은 안먹으려고 노력합니다
6. ^^
'09.11.4 3:17 PM (115.140.xxx.175)ㅇㅇㅇ님 말씀처럼 시중에 파는 빵 거의다 그런거 맞아요~
그래서 집에서 해먹으려고 노력하고 건강한 빵 찾아보죠.7. *&^
'09.11.4 3:24 PM (125.185.xxx.158)아...그래서 머핀 종류가 바꼈던거군요...
근데 가격도 5원 얼마에서 지금 7천 얼마더라구요....
넘 많이 올랐어요....8. zz
'09.11.4 3:25 PM (220.85.xxx.238)ㅇㅇㅇ님 말씀 동감이요.
밖에서 파는 빵 치고 트랜스 지방 없는거 못봤어요.
하다못해 생크림 케이크도 정말 우유 생크림 쓰는 곳 없는것 같구요.
골드라벨 같은거 말고 100% 우유 생크림 쓴 케이크는
밖에 1시간 정도만 내놔도 생크림 부분이 다 녹아 버려서
유통이 안되거든요.
저도 베이킹 할 때 김영모님 책 거의 보고 합니다만
이 분 매장에서는 유기농 밀가루 같은것만 쓰시죠..
김영모님 책에도 쇼트닝같은 트랜스 지방 쓰는 레시피 굉장히 많아요.
코스트코 빵이 딱 찍어 좋다.. 나쁘다...가 아니라..
그래도 적어도 재료를 뭐 썼는지는 정확히 알려 주니까
피하고 싶으면 피할 권리를 주는 것 같아서
파@@@뜨나 뚜@@르 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9. 1234
'09.11.4 3:30 PM (114.205.xxx.219)다른 브랜드의 빵을 먹을때도 식품첨가물이 뭐가 들었는지 꼼꼼히 보는데 코스트코 빵은 훨씬 덜들어간 편이라서 차라리 코슷코 빵을 먹어요. 적어도 날짜 지우고 바꿔치기는 안하겠죠. 같이 파는 신라명과도 좋더군요. 언제 블루베리 머핀 사러 가야겠네요.
10. ..
'09.11.4 3:41 PM (114.207.xxx.181)ㅇㅇㅇ님 말씀에 동감.
코스트코 빵이 유난스럽게 나쁜거 아닙니다.
시중 판매하는 빵 다 거기서 거기죠.11. ,
'09.11.4 3:56 PM (112.144.xxx.239)으앗 저도 블루베리 머핀 사랑했는데!! 기쁜소식이네요
12. ..
'09.11.4 5:21 PM (220.120.xxx.13)사람 입맛은 역시 가지각색인거 같아요. 전 코스트코머핀 맛없던데...쇼트닝맛에 쩌는느낌
13. **
'09.11.4 5:57 PM (112.144.xxx.94)코스트코에서 가격대비 제일 싼게 머핀 같아요. 블루베리 머핀은 일요일에 처음 사 봤는데,
맛있어서 죽을뻔 했어요^^
나혼자 블루베리 머핀은 다 먹었어요^^ ㅎㅎ14. 머핀
'09.11.5 12:12 AM (218.49.xxx.177)넘 많고 커서 사서 다 먹어본적 없어요. 꼭 한두개는 버리게 되던데...
괜시리 블루베리 머핀이 먹고 싶네요.
코스트코 가면 돈 너무 많이 깨져서 당분간 안가려고 하는데....15. 저도
'09.11.5 12:46 AM (119.149.xxx.122)코스코 머핀만큼은 버리고플정도로 맛이없더라구요..물론 발도 끊었지만..
16. 블루
'09.11.5 9:24 AM (116.44.xxx.58)코스트코 머핀 너무 맛있어요~
블루베리랑 초코가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