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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과연 세련된 옷차림은 어떤 것일까요?
스키니에 통굽도 촌스럽고...
부츠컷도 유행이 지났고 하는 내용들이 자꾸 올라와서 그러는데요...
그럼 어떤 옷차림이 세련되었다고 보시는 건가요?
좀 더 구체적으로 어떻게 입은 사람을 보니 세련되고 멋져 보였다 하는
그런 게 궁금해지네요.
1. july
'09.11.4 1:57 PM (221.148.xxx.75)그냥 쌩얼에다가 자기 몸에 잘 맞는 편안한 차림에 로퍼 신은 아주머니...
이런 분들은 주로 외국에 많더군요...2. 부츠컷은
'09.11.4 1:58 PM (211.219.xxx.78)아직도 한참들 많이 입으시던데
이쁘기만 하던데 ^^:;;
스키니에 통굽은 정말 아니지만..
츄리닝에 모자 쓴 사람 중에 이쁜 사람 너무 많고
부츠컷도 너무 이쁘게 입으시는 분들 아직 너무 많던걸요~~3. ㅋㅋ
'09.11.4 1:59 PM (118.217.xxx.173)좀 좋은 백화점 슈퍼 왔다 갔다 해보세요
꾸민 사람 안꾸민듯 꾸민 사람..평범한듯 하지만 세련되보이고 예쁜 패션들 엄청 많아요4. ...
'09.11.4 2:01 PM (114.201.xxx.188)신세계 강남점 한바퀴 돌아주세요 ㅎㅎ
5. ...
'09.11.4 2:02 PM (124.49.xxx.25)키크고 날씬한분들 뭘 입어도 이쁘던데요..ㅠ.ㅠ...
6. 저도
'09.11.4 2:03 PM (125.131.xxx.130)부츠컷입은 분들 많이 봐요..요즘 신상에도 여전히 나오고요..전 유행에 관계없이
자기 체형에 맞은 옷을 입은 분들이 멋지다고 생각해요..7. 부츠컷
'09.11.4 2:03 PM (112.153.xxx.92)많이들 입던데요.
8. 입은 사람
'09.11.4 2:04 PM (211.178.xxx.105)옷이 문제가 아니고 입은 사람이 문제 아닐까요.ㅎㅎㅎ
코디란게 법칙이 있는게 아니고 입은 사람이 어떻게 소화하는냐에 달린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청바지에 흰셔츠를 멋지게 소화할수 있는 사람이라면야 빵구난 츄리닝을 입혀놔도 간지나겠죠.9. 맞아요
'09.11.4 2:05 PM (123.204.xxx.114)몸매 좋은 사람은 뭘 걸쳐놔도 멋지고요.
패션인가 하게되죠.
몸매 안좋은 사람은 좀 노력을 해야하고요.
옷이 아니라 입은사람 문제라는 데 동감....10. 어떤 스타일
'09.11.4 2:06 PM (121.134.xxx.239)이건 그걸 잘 소화해서 입는 사람요^^
같은 옷이라도 입는 사람에 따라 안이쁘기도 하고 아주 세련되어 보이기도 하고
그렇잖아요...
옷과 그사람이 가진 분위기가 잘 조화를 이뤄야 겠죠.
부츠컷은 촌스럽다, 통굽은 촌스럽다라는 편견도 촌스러운거 같아요....11. 음
'09.11.4 2:09 PM (121.160.xxx.58)옷 가짓수 적게 입은거요.
12. 궁금
'09.11.4 2:10 PM (122.34.xxx.34)저도 보태볼께요. 위주에서 수잔옷이 주부들이 추구하기에 평범하고 괜찮지 않나요? 조금 더 멋스러우려면 브리.. 수잔옷은 크게 비싸보이지도 않는데. 사실 비싸겠죵?
13. 캐슬
'09.11.4 2:10 PM (112.149.xxx.7)때와 장소에 맞게 뭣보다 나와 어울리게... 입는게 세련된거 아닌가요.
자신의 체형에 맞게 상하의 잘 맞춰서 입으면 스키니가 아니라 더한걸 입어도 뭐라 하겠습니까만... 조화로움을 생각 않하고 입는 사람이 있으니 좀 그래 보이는거겠지요. 마흔넘어서 미니스커트를 입더라도 멋지고 세련되게 입어서 한번 뒤돌아 보게 만드는 사람이 있고.... 몸에 맞는다고 10대들 입고 나오는 미니스커트 입고 나오는 사람이 있고.. 아이템이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입느냐...가 관건이라고 생각해요.14. ..
'09.11.4 2:10 PM (211.109.xxx.73)제질 좋은 가디건에 일자 바지에 편안한 단화라 로퍼신고 단정한 단발머리. 피부관리는 필수
15. 라흐
'09.11.4 2:13 PM (210.90.xxx.253)그냥 친구들 입는 것처럼 적당히 입는게 세련된 거예요
과하게 않게...
20대는 20대답게
30대는 30대답게
40대는 40대답게16. 지나다
'09.11.4 2:15 PM (211.41.xxx.101)압구정동 현대백화점 가보세요~ 부티나고 세련된 여자들이 20대부터 70대까지 있어요~
17. ...
'09.11.4 2:22 PM (211.227.xxx.113)결국 개개인의 취향(눈?? ) 문제였다는 생각을 해봅니다...ㅎㅎㅎㅎ
몸매...
자세...
아짐들 특유의 걸음걸이...흐트러진 자세...
아이고 살기 힘들다....걍 방콕 할랍니다.
그 수많은 이쁘고 세련된 옷들과 신발들은 대체 누가 입는 겁니까?
길거리에 보면 괜찮아 보이는 아짐들을 아직 못 봐서리......
플랫슈즈신고 팔자걸음....흑!
통굽신고 통통통....흑!
킬힐 신고 무릎 구부리고 다니는 처자...흑!
봐여봐여....다들 거울보고 연습하러 갑시다....자세 단정히 하러......가자...달료...18. 저는
'09.11.4 2:23 PM (222.101.xxx.98)요즘 30대는 참 젊어보이는 분들도 많아서 그냥 그러려니하는데
40대 중반 넘어가면 그냥 면티나 청바지보다는
화사한 니트나 블라우스 입고 세미정장바지 입은게 단정하고 세련되보여요
아무리 날씬하고 잘 소화하려고해도
스키니 청바지에 후드티 비니 유행하는 쇼퍼백 맨거보다
약간 긴 니트가디건 일자 세미정장바지 심플한 숄더백 요게 더 세련되어 보인다고해야할까요19. 무크
'09.11.4 2:42 PM (124.56.xxx.35)TPO에 적절하게 맞출 수 있는 센스만 있어도 충분하지 않나요?
전 늘 신경써서 차려입는 사람보다, 편한 스타일, 모임이나 중요한 자리 스타일 따로 그때그때 변신하는 분들이 멋져보이더라구요.
윗분들도 언급하셨지만, 유행 안타는 베이직 기본 아이템만 좋은 걸로 갖추고 있어도
가방이나 구두 스카프로 충분히 다양하게 코디 가능하구요, 옷에 맞게 화장 적절히 해주면 튀지않으면서도 세련될 수 있어요.
개인적으론 늘 화장하는 것 보다 꾸며야 하는 날 확~ 변신하는 걸 선호하는지라 ㅋㅋㅋ
동네패션에 화장 다 하고 나오는 것도 전 별로;
암튼 가장 중요한 건 패션센스를 뒷받침하는 세련된 매너라고 생각하는 1인이에용~*20. 우리나라
'09.11.4 2:53 PM (121.166.xxx.121)자신의 이미지에 맞게, 나이에 맞게, 장소에 맞게 입는게 가장 세련되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여자들은 대부분
자기 얼굴이 하얗다...
자기 얼굴은 동안이다...라는 착각에 빠져 있다는 글을 어디에서 봤어요.
주변에 보세요...동안 아닌데, 다들 동안이라고 말하는 분들 많지 않나요?
저도 요즘 동안이라는 말을 다들 좋아하길레
인사치레로 "동안이시네요 " "어려보이세요" "저보다 어리신것 같은데..."
이런식으로 이야기 합니다. 다들 좋아하죠.
암튼 그러한 '착각' 때문에 스스로에게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게 되는 것 같아요.
우린 황신혜, 김남주, 송혜교, 김태희, 고현정이 아닌데...
야구모자에 후드티...그렇게 입고다니는 애들이 고등+대학생이니까 예쁘지
솔직히 나이 있는 사람이 그렇게 하면 좀 웃겨요. 말을 안해서 그렇지. ㅎㅎ
배우들이야 뭐 몸매나 얼굴이 기본이상이니 뭐를 입어도 팔색조의 매력을 보일 수 있지만
그 사람들도 어느 정도 이미지가 있어요. 자신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옷을 입는거에요.
동안이지만 고현정이 야구모자에 후드티 입었다면...어울릴까요?
동안이고, 예쁜 얼굴이지만 고현정 이미지에 야구모자 후드티는 편해보이나 잘 안어울리죠.
그리고 키가 커서 자칫 후드티를 입으면 등빨 있어 보일 껍니다..ㅎㅎ
이효리가 김남주가 내조의 여왕 드라마에서 입었던
가디건 + 치마 + 스카프 두르면 어울릴까요? 아니죠?
물론 이효리도 그런 옷 입을 수는 있어요.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변형해서 입죠. 온스타일이던가 어디서 봤는데
이효리가 Secretary(비서) 룩을 입었는데, 체크치마를 타이트하게 입고, 하얀 블라우스 단추를 몇개 풀러주고 아주 섹시하게 입었더군요. 이효리 이미지에 맞게 입은거죠.
우린 연예인이 아니고...그렇게 옷 협찬, 미용실 협찬도 못받는데
남들 다 입는다고, 어려보이겠다고, 과감하게(?) 입으니 촌스럽고 웃겨보이는거죠.
자신의 이미지가 어떤지, 어떤 색이 어울리는지, 잘 파악한 뒤 옷을 입으면
적어도 촌스럽다는 말은 안듣습니다...21. 단정한
'09.11.4 2:57 PM (180.65.xxx.195)옷차림이 젤로 세련되어 보여요. 제가 일본 드라마 볼때.. 어린 애들 말고.. 주로 30대 이상의 여성 옷차림을 눈여겨 보는 편인데요. 튀는 스타일 아니고, 기본 스타일에 단정하고 깔끔함. 그리고 밝은 표정이 좋아요. 주로 니트류 잘 어울리거나.. 결.못.남(일본판)의 여주인공 옷차림이 크게 이쁘진 않지만.. 단정하니 보기 좋아요. 머리스타일도 컷트나 단발의 깔끔한..
너무 유행 따라 가는 건 오히려 별로더라구요. 전..22. 수잔옷
'09.11.4 3:02 PM (121.161.xxx.201)위에 위기의 주부들 예가 나와서 말이네
거기 수잔 옷 입는 스타일이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네요.
디자인이나 색상이 요란스럽지 않고 몸매의 라인을 살려주는 스타일.
그런데 척 봐도 비싸 보여요.
시즌4에도 어떤 블라우스를 입고 나온 거 봤는데 어찌나 이쁘던지+비쌀 것 같아보이던지...23. ㅇ
'09.11.4 3:23 PM (125.186.xxx.166)세련된차림..울 이모가 정말 옷을 잘입으세요. 절대 화려하게 안입으시구, 기본 10년된옷들을 어쩜그리 잘입는지..기본아이템이 좀 있더라구요. 다림질 잘된 흰셔츠와 무채색 바지들. 캐쉬미어니트.. 그니까...질좋은, 무채색의 정돈된 느낌의 옷...거기에 악세사리로 포인트...인거같아요.
24. ㅋㅋㅋ
'09.11.4 3:47 PM (118.217.xxx.173)어느차림이 세련됏어요 콕 집어 스타일 이야기한다고 해결되는것도 아니고
백화점가서 옷몇벌 산다고 해결되는것도 아니죠
오죽하면 난다긴다 연예인들도 스타일리스트 고용해서 패션센스 꽝에서 벗어나고 그러겟어요??
이런 관심에서 시작되구요
백화점이나 이런데서 직접 눈으로 보시고
잡지같은데서 심도있게 연구하시고
직접 사서 입어보며 검증받으시고
그런쪽 관심 많은 친구들 모여서 토의하시거나 까페가입하셔서 관련글 보고
하면서 감각이 느는거겟죠
물론 경제적인 투자가 뒷받침 되야하고
사실 몸매가 모델아니면 좀 비싼것 섞어줘야 해요
이런게 힘든게 아니라 너무 재밋고 생활의 활력소인 사람들이 결국 멋쟁이고 세련되
보이고 그러는거죠
이렇게는 못하겟다 하시면
일단 다이어트해서 55정도 ,,피부는 어느정도 정돈 머리도 단정히
그다음 셔츠 면바지 h라인 스컷 질좋ㅇ느 니트 하는식으로 기본 아이템 장만 하셔야 겟죠
자연스럽고 일상적인 모습의 세련됨은 하루아침에 안되고 돈도 많이들어요25. 오드리 헵번의
'09.11.4 4:01 PM (122.37.xxx.197)지방시룩..
그리고 재키룩..
옷 판매 싸이트 홈피 대문이 그들인 경우가 많은데..
그게 이유겠죠..
기본의 아름다움..26. 내생각엔
'09.11.4 4:27 PM (124.54.xxx.210)결국은 돈이겠죠.
본인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유행을 적절하게 섞어주는...
솔직히 똥머리에 츄리닝만 입어도 스타일 좋은 사람이 그냥 츄리닝에 똥머리인게 아니잖아요.
좋은 피부에 좋은 머리결에 몸매를 잘 살려주는 츄리닝까지...
절대 쉬운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27. 아이고
'09.11.4 4:36 PM (121.165.xxx.121)저 압구정 현대백화점에 잘 다니는데 (올림픽 대로 타고 다니는 상황이라 가기 편해서)
저땜에 물 흐릴까봐 걱정이에요
여러분. 혹 구경오시면 저는 빼고 봐주세요. 전 제맘대로 입고 다닙니다요.ㅋㅋㅋ28. 흐하하
'09.11.4 5:34 PM (222.106.xxx.164)압구정에 의외로 꽝녀들 많은데요 ㅎㅎㅎㅎ 글쎄요 뭐가 촌스럽지 않을까,, 위에 연예인 룩 써주신분 얘기 공감하구요,
좀 가라앉은 톤의 옷이나 무채색계열에 포인트로 화려한 색이나 파스텔톤, 그런 정도로 입으면
요샛말로 엣지있어 보이지는 않아도 (어우 엣지 이말 너무 싫어요 ㅠㅠ)
적어도 촌스럽지는 않은 듯해요. 너무 엣지-_-넘치는 옷은 되려 유행타서 천박스러워 보여요.
머리는 웨이브헤어보다는 단발머리나 커트, 세미롱 생머리 정도.. (한성주 머리 예쁘던데요 전)29. 결국엔
'09.11.4 8:34 PM (119.64.xxx.169)돈문제군요.. 헐..
30. 부츠컷도
'09.11.5 11:21 AM (221.150.xxx.79)예쁘게 입으니 예쁘던걸요. 오히려 일자바지가 안타깝게 보이는 여자분들을 더 많이 봤어요.
31. ㅇㅇ
'09.11.5 11:29 AM (147.6.xxx.2)자기한테 어울리게 입는 옷이 젤 좋은옷..
니트에 청바지 이뻐요해도~.어울리는사람있겠지만.. 절대 안어울리는 사람도 있고..
츄리닝에 야구모자해도.. 어울리는 사람있는거보면.. 어울리게 잘입는게 세련된옷차림이죠
다만 옷에 관심사가 있느냐 없느냐..차이..
허나 돈있음.. 촌스러운 사람도.오리에서 .백조로..
옷이 날개다~~란 말이..괜히있나싶네요..32. 도대체
'09.11.5 11:56 AM (218.39.xxx.50)부츠컷은 뭐고 로퍼는 또 뭐래요? 아이고 애 키우기도 바쁜데 옷차림도 이래 신경써야 하니 저같이 무딘 사람 정말 세상 살기 힘듭니다..ㅜㅜ 난 코디가 있어서 누가 제 스타일 대로 옷 좀 입혀줬음 좋겠네요..
33. 흠
'09.11.5 12:18 PM (58.227.xxx.149)1,자기에게 어울리는 옷입기!
2,자기나이대에 맞는 옷입기!
위에 두개 지키려고 해요,전34. 쩝
'09.11.5 1:52 PM (124.61.xxx.42)저는 부츠컷이 없으면 바지 못입어요.. 일자바지도 스키니로 만들어버리는 저주받은 종아리거든요--;; 부츠컷을 유행없이 계속 꾸준하게 나오는타입인거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