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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됐을까요? 우리 상상해 보아요 ㅋㅋㅋ
누군가가 막았겠죠...
가족들과 같이 보다가 각자의 의견을 내봤어요..
1. 남편 ... 덕만공주 뒤에 무릎꿇고 있던 화랑중에서 한명이 대신 맞는다..
(단, 개콘에 나오는 류담이란 화랑은 몸이 둔할 것 같아서 제외다..)
2. 나 .... 천명공주가 준 머리빗에 맞고 튕겨나갈 것 같다..
3. 딸 ... 칠숙이 소화에 대한 죄책감으로 인해 대신 맞고 죽을것 같다..
4. 아들 ... 미실이 너무 활을 오래 들고 있어서 힘이 빠져 활이 허공으로 날라갔다가
덕만공주 앞 땅바닥에 곤두박질할 것 같다...
다음 회가 무척 궁금합니다...
1. 화살은
'09.11.3 11:39 PM (121.167.xxx.239)허공을 뚫는다.
2. 삐질공주
'09.11.3 11:41 PM (118.176.xxx.251)저는 알천낭이 대신 맞을것 같다고 생각했고
우리 신랑은 미실이 일부러 허공에 쏘았을것이라고 추측했어요.
저도 무지 궁금해요~3. 허무한 화살
'09.11.3 11:45 PM (211.222.xxx.121)허공 222
4. 힝
'09.11.3 11:46 PM (121.135.xxx.190)윽 어제 보고 오늘 못봤는데,, 글내용 보니 오늘 되게 재밌었을 것같네요.
근데 어제 칠숙이 그랬잖아요.
매 고비고비마다 용케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게아니라 죽을 기회를 매번 놓친 것같다고..
앞으로는 절대 놓치지 않겠다고요.
그래서 그런지 전 웬지 따님 의견에 필이 확 가는데요? (오늘건 보지도 않았으면서 ^^;;;;)5. 누군가
'09.11.3 11:46 PM (125.177.xxx.103)대신 맞아야 한다면.. 알천낭일 수도 있겠는데, 그 급들(용춘, 서현, 알천)은 의자에 묶여있지 않았나요? 의외로 고도가 마지막 충심을.. 미실이 허공에 쏘았다는 것도 괜찮은 해석이네요. 그녀의 마지막 자존심을 세워줘야죠.
6. 그런
'09.11.3 11:48 PM (125.177.xxx.103)스포가 돌고 있어요. 칠숙이 맞았다는.. 그런데 칠숙은 미실 뒤에 있었거든요. 활을 잡아 화살을 쏘는 속도를.. 제 아무리 칠숙이라도 못 따라 갔을 것 같은데. 그리고 비담, 안타깝네요. 낙마사고로 여전히 힘들어하는 게 눈에 보여요. 사실 지금 엄청난 포스를 발휘해줘야 할 타이밍인데...에효, 운이 안 따르네요.
7. gg
'09.11.3 11:52 PM (218.149.xxx.24)칠숙이 맞을것 같은건... 미실과의 대화에서 웬지 뭔가 느껴지구요...
글구 어제편에서 보다가 웬지 알천랑이 대신 맞을거 같다는 생각을 해봤어요..
보는중 뭐 분위기에서 그냥 그렇게 느꼈지요....
다음 회가 참 궁금하네요...8. 우리남편은
'09.11.3 11:56 PM (121.168.xxx.103)티비보면서 딱 그화면에서 2번 원글님과 같은 의견을 말하더군요. 빗에 맞을것 같다고. ㅎㅎ
전 누군가 대신 맞을것 같던데..
설마 화살을 잡아내진 않겠죠. ㅎㅎ
헌데 미실이 덕만을 쏘면 상황이 진행될수록 본인또한 죽음을 면치못할것을 알텐데
분노와좌절, 질투 등으로 일그러진 미실의 표정이 압권이예요.9. 알천은...
'09.11.3 11:58 PM (222.108.xxx.244)나중에 상대등이 되잖아요.
아무리 역사왜곡이라고 해도 알천을 죽이지는 않을듯 하구요.
저도 허공에 쏘았다고 생각해요.10. 힝
'09.11.4 12:13 AM (121.135.xxx.190)아,, 칠숙이 미실 뒤에 있었군요.. 아.. 결과가 어찌 되건 두근두근해요 ^^
11. 저도
'09.11.4 12:22 AM (121.166.xxx.121)저도 빗이요.
덕만이 침실에서 언니...하며 한참 빗을 어루만지고, 빗도 여러번 비춰주어지요.
미실이 쏜 화살이 덕만을 맞추었으나
빗에 맞아 덕만은 아무이상없고, 오히려 화살을 맞았는데도 아무렇지도 않기 때문에
더욱 덕만의 위대함? 용맹함? 이런게 강조되겠지요.
이성을 잃은 미실의 행동으로 결국 덕만 살해시도, 역모가 완전 발각되면서
궁에서 도망가게 되고...
언덕에서 몸을 던지거나 암튼 그런 최후를 맞이한다...이렇게 생각하고 있어요,12. 저는
'09.11.4 12:34 AM (123.213.xxx.86)유신이나 비담이 칼로 쳐 낼 것 같은...
13. ..
'09.11.4 7:53 AM (110.10.xxx.231)비담의 문노 코스프레...
웃겼어요...ㅎㅎ14. 두근두근
'09.11.4 9:12 AM (222.238.xxx.48)허공에 쏘아야 그나마 남은 미실의 자존심을 세워주지 않을까요
15. 저의 상상
'09.11.4 9:19 AM (218.55.xxx.2)이건 그냥 우낀 상상인데요.(코믹버젼)
1) 미실은 군사훈련을 받은 적이 활을 잘 쏘질 못한다.
날아가다가 덕만이 근처도 못가고 떨어진다.
2) 덕만이를 맞히지못하고 날아가 뒤에 묶여 있는 사람들 중 한명이 맞는다..
어제 덕만이가 팔 벌리는 데 뒤에 몇사람 얼굴이 보여서..
잘못 쏘면 그 사람들 얼굴 맞겠다 했어요..ㅋㅋ
(웃을 상황이 아닌데..상상을 해서리..)16. 푸흡
'09.11.4 9:26 AM (61.106.xxx.247)스포를 기대하고 들어왔다가
댓글님의 문노 코스프레에 웃고 가네요. ㅍㅍㅍㅍ17. ....
'09.11.4 9:46 AM (219.250.xxx.222)미실 첫회에 나올 때는 갑옷 입고 나왔잖아요. 나이가 있긴 하지만 젊을 땐 그래도 기본은 하지 않았을까요?
18. .
'09.11.4 10:37 AM (211.243.xxx.62)미실언냐는 젊었을때 전쟁에 직접 참여해서 큰 공을 세우기도 했어요.
예전에 설원인가..누군가랑 예전일 회상하면서 그런 얘기 한적이 있었어요.
활 정도야 잘 쏠거예요.19. 저도
'09.11.4 11:21 AM (125.188.xxx.27)궁금했어요.
예고도 없고..과연..화살은...어디로..20. 미실
'09.11.4 11:47 AM (125.135.xxx.227)활 쏠때 미실 표정이 압권이었어요..
매력적인 귀엽기까지 한 악녀같아요..
덕만의 추종세력들이 죄다 일어나 막아설거 같아요 ㅋㅋㅋㅋㅋ21. 이런기사가
'09.11.4 11:50 AM (110.10.xxx.9)이성을 잃은 분노의 미실(고현정)이 덕만(이요원)을 향해 활시위를 당겼다. 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은 덕만에게 활을 쐈고, 이후 시청자들은 "덕만이 죽은 것이냐" "화살이 누구에게 간 것이냐" 등 궁금증을 드러냈다. 시청자 게시판과 각종 포털사이트는 4일에도 화살에 대한 갑론을박이 쏟아지고 있다. 열혈 시청자들은 세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해 다음 스토리를 예상했다.
한 네티즌은 "미실이 아무리 이성을 잃었다 할지언정 덕만에게 그 화살을 쏘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않을 것"이라며 화살이 주변 인물을 맞히거나 허공을 가르는 데 그쳤을 것이라 추측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비담 혹은 칠숙이 몸을 날려 화살을 대신 맞을 것 같다"라고 주장했다. 어머니 미실이 쏜 화살을 아들 비담이 맞게돼 비극이 극대화 될 것이라는 설명이 설득력을 지녔다.
'칠숙 투신설'도 제기됐다. 칠숙이 최근 미실에게 "다음 번엔 죽을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김으로써 이 사실을 암시하고 있다는 의견이다.
마지막으로 덕만이 방탄조끼를 입은 것이 아니냐는 농담성 주장도 있었다.
이에 대해 한 제작진은 "소엽도가 힌트"라며 덕만의 목숨을 소엽도가 구해냈음을 살짝 귀띔했다.
한편 미실은 10일 방송되는 50회에서 장렬한 죽음이 예정돼 있어 '선덕여왕'은 나날이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22. 히히
'09.11.4 1:18 PM (112.150.xxx.233)저만 코믹 버젼으로 생각이 들었나봐요.
저는 딱 보자마자 매트릭스 흉내내며 몸을 뒤로 제꼈을것 같은 생각이 들었는데..
다음으론 고개를 옆으로 휙 돌리며 입으로 화살을 잡던가..
그냥 그 상황이 웃겨서요..
근데, 선덕여왕 좀 짜증나는게 시청자를 돌로 아나, 미실이 한말 고대로 덕만이가 받아 또다시 반복해서 말하고,, 덕만이가 한 말, 유신이 똑같이 다음신에 연결해서 말하고.. 한두번이 아니라 좀 짜증나요.23. 막장선덕 ㅠ.ㅠ
'09.11.4 3:40 PM (220.64.xxx.97)그 자리에서 덕만이 맞아서 죽고
바로 뒤에서 이를 목격한 충격으로 알천 심장마비 사망.
이 소식을 접한 유신은 미치고.
비담 광기 발동------> 비담의 난을 일으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