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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젖물린 사진을 싸이에 전체공개로 올리는 사람의 심리..

아래글 보고 조회수 : 6,250
작성일 : 2009-11-02 18:17:31
싸이에 아이에게 젖을 물린 사진을 가슴만 확대해서 올렸는데 저는 너무 이상하더라구요.

물론 유두 부분은 아이가 물고있지만 아이 입 옆으로 엄마의 유두 테두리(?)도 보이니

도대체 저런걸 왜 올릴까? 싶었어요

그리고 이분 만삭사진도 올렸는데 배가 너무 많이 나와서 세로 줄 부분도 너무 안 이쁘고(솔직히 징그러웠어요)...

전체적으로 아이를 갖고 낳는다는게

참 아름다운 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이쁘지 않아 보이는 임산부는 처음이었어요

이런 사진 저만 이상한가요?

IP : 119.67.xxx.116
7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09.11.2 6:22 PM (218.38.xxx.130)

    저출산이 사회 문제가 되면서.. -_-
    임신과 출산을 완전 전대한민국적으로 떠받드는 분위기가 되니까 신났나보죠...
    만삭 사진 올리는 임신부도 마찬가지 심리일 것 같아요..
    요즘은 솔직히 임신이 벼슬이죠.. 트렌드랄까. 광고며, 연예인들, 헐리웃에서부터..
    저도 경험자인 입장이지만..^^
    그래도 좀 가릴 것은 가려줬으면 하네요. -_- 자기 가슴을 .. 우찌..

  • 2. 기왕이면
    '09.11.2 6:28 PM (220.90.xxx.223)

    대중교통에서도 좀 그래보지 그래요.
    가슴 내놓고 젖먹이면서요.
    온라인 상이나 오프라인 상이나 남한테 당황스런 모션은 좀 자제했음 합니다.
    무슨 6,70년대 버스간에서 애들 젖먹이는 시절이라도 그리워서 저러는 건지.

  • 3. +_+
    '09.11.2 6:31 PM (125.131.xxx.179)

    기왕이면/
    저렇게 사진까지 올리는건 좀 그렇지만,
    오프라인상에서 애기한테 젖 먹이는게 안 좋은 모습인가요?
    모유수유 하는 엄마들 보면 최대한 가리면서 조심스럽게 먹이시던데...
    수유할 수 있는 공간이 제대로 없는게 문제지,
    6,70년대 버스간 운운하면서 그걸 안좋게 얘기할건 없어뵈는데요...
    아직 결혼 안 한 처자라 제가 몰라 이리 생각하는걸까요?

  • 4. 에구
    '09.11.2 6:31 PM (218.38.xxx.130)

    오프라인에서 지나가다 보는 모습과
    떡 하니 들이대는 건 너무 다른 상황 아닌지...

  • 5. 세우실
    '09.11.2 6:40 PM (125.131.xxx.175)

    저도 아직 결혼하지 않은 남자라서 잘 모르고 있는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젖물린 사진은 둘째치고 만삭의 노출사진이 그렇게 "벼슬"소리나 "신났나보죠" 소리까지
    들어야 할 일인지는 모르겠네요. 그건 우리가 음란하다고 생각하는 노출과는 상관없는 것 아니었나요?

  • 6. 기왕이면님
    '09.11.2 6:41 PM (203.229.xxx.245)

    아이에게 수유하는 모습이 남한테 당황스런 모션입니까?
    기왕이면님 어투가 모유수유하는 사람으로서 아주 불쾌하군요.

  • 7. 세우실님
    '09.11.2 6:45 PM (218.38.xxx.130)

    저는 젖물린 사진과 만삭 노출사진이 음란하다고 생각하는 노출이라고 전혀 말하지 않았는데요.
    이상한 비약을 하시는군요.. 논리적인 분인 줄 알았는데.

    단지 남들에게 자랑껏 내놓으면 보기 불편하다는 의미였지요. 확대해석 하지 말아주세요.

  • 8. ???
    '09.11.2 6:58 PM (118.217.xxx.173)

    굳이 사진찍어 올릴 풍경인지는...
    성스런 풍경임에는 동의 하지만 그렇다고 넷에 올려 남들에게 다보여줘야 하는지??

  • 9. 예전에
    '09.11.2 6:58 PM (221.138.xxx.16)

    어떤 애기 엄마가 제 집에 다니러 온 적이 있었는데요.

    그 집 남편이 제 집 공사를 맡았는데
    주말 나들이겸 따라왔습니다.
    아이들 데리고...
    초면인데 아무 거리낌 없이 아이 젖 물리는거 보고
    저랑 남편이랑 기겁했습니다.
    모유 먹이는거 권장사항이지만
    장소는 좀 가려서...

  • 10. 예전이야
    '09.11.2 7:08 PM (220.90.xxx.223)

    모유 먹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분유 먹이는 게 흔한 일이 아니어서 젖병 챙겨서 다니는 경우가 많지 않았죠. 그러니 대중교통에서 젖 먹이는 모습이 자주 목격됐고, 그런 건 못 본 척 넘어가는 경우가 많지만, 요새는 보기 민망한 건 사실이죠.
    당장, 버스나, 지하철 타고 가는데 앞에 앉은 애 엄마가 가슴 꺼내서 애한테 모유 주면 그거 아무렇지 않게 볼 사람들 얼마나 되겠어요.
    다들 기겁할 수밖에 없죠.
    예전에야 그런 모습들이 종종 목격됐으니 그런가보다 하겠지만, 시대에 따라서 때와 장소에 따라 해야 할 일 자제해야 할 일이 변하기 마련이잖아요.
    저부터도 어릴 때는 몇 번 본 기억이 나지만, 이후로 30년 넘게 대중교통에서 가슴 꺼내 젖 먹이는 경우 못 봤습니다.
    예전에 그랬다고 지금도 당연한 모습이 되는 건 아니죠.

  • 11. ..
    '09.11.2 7:11 PM (121.135.xxx.120)

    사람은 누구나 똥을 싸지만,
    길거리에서 똥을 싸진 않습니다.
    제발 좀 가려서 했으면 좋겠어요. 대놓고 젖먹이는 광경 같은거 좀 보기 불편해요 저도.
    '음란'이 아니라 '기겁'의 개념이에요.

  • 12. d
    '09.11.2 7:22 PM (125.186.xxx.166)

    -_-보는사람이 싫다는데..그리고,세상이 이리 흉흉한데.그걸 어떤시선으로 바라볼지 찝찝하지않은지

  • 13. 모유수유는
    '09.11.2 7:23 PM (220.71.xxx.66)

    똥을 싸는것도 음란한 모습을 들어내는 것도 아닙니다.
    어린 아이가 밥을 먹는것이지요..
    요즘 엄마들이 모유수유를 꺼려하는 이유중의 하나가 수유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인데...
    버스나 지하철에서 우윳병에 분유를 타 먹이는것은 괜찮고 모유수유를 하는것은 보기 않 좋다 생각하시는 분들.. 사고를 조금만 바꿔 주십시요.
    아이는 특히 어릴수로 아무때나 배가 고프고 아무때나 쉬를 쌉니다.
    물론 기저귀는 화장실에서 가는것이 당연하지만 수유실이 마땅치 않다고 화장실에서 수유를 하는것은 젖을 먹는 아이도 젖을 물리는 엄마도 너무 불쌍하다고 전 생각합니다.

    물론 싸이나 블로그등에 모유수유하는 모습을 크게 사진찍어 올리는것은 본인 자유의사지만 제발 아무데서나 수유한다고 이상하게 처다보지는 말아주세요...

    저도 제아이 (벌써 초등학생인데) 돌때까지 모유수유 했습니다 분유나 우윳병은 써본일이 없네요... 왠만하면 수유실있는곳 찾아 다니긴 했지만 정말 없는곳도 많고 사용하기 끔직할 정도로 지저분한 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밥을먹는다 생각하고 한번도 화장실에서 먹인 적은 없네요.. 물론 모유수유하는것이 힘들다 창피하다 생각한 적도 없구요...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모유수유를 하고 계신 아가와 엄마를 만나다면 오죽하면 이렇게 사람이 많은곳에서 먹일 수 밖에 없었을까 하는맘으로 주변 남자들의 시선으로부터 가려주세요...

  • 14. 헐~
    '09.11.2 8:16 PM (119.67.xxx.25)

    수유와 섹스를 비교하다니...

  • 15. ..
    '09.11.2 8:22 PM (124.5.xxx.180)

    수유와 섹스를 비교하고 길거리에서 대변보는것과 비교하다니
    비약들이 심하시군요

  • 16. 그러게요~
    '09.11.2 8:30 PM (211.41.xxx.154)

    아이가 배고파서 자지러지게 우는데도 안주겠습니까??..
    아이 밥먹는걸 똥에 비유하다니..참나~

  • 17. 어이없음
    '09.11.2 8:47 PM (203.229.xxx.245)

    길에서 똥을 누는 것과 섹스와 모유수유하는 것과 어떻게 비유가 됩니까?
    진짜.... 어이가 없군요. 정말 텅~소리 납니다.

  • 18.
    '09.11.2 8:51 PM (115.136.xxx.24)

    모유수유를 아무렇지 않게 볼 수 있는 눈을 길러야 합니다,,
    마음 자세를 바꾸어야 해요,,
    모유를 아이에게 먹이는 건 당연히 권장할 일이고,
    아이는 배가 고프면 시도때도 없이 먹여야 합니다,,
    모유수유를 똥누는 것, 섹스하는 것과 어떻게 비교합니까.

  • 19. .
    '09.11.2 8:56 PM (121.50.xxx.11)

    수유하는 엄마가 노출증 환자도 아니고, 자랑스럽게 수유할 건 또 뭐겠습니까.
    정말 어린 아가들 자지러질 듯이 울면 젖줘야겠다, 우유 줘야겠다는 생각 안드시나요?

    저는 사정상 분유수유하지만, 댓글들 참 씁쓸하군요.
    수유하는 사람들, 가급적 수유실에서 할 거고
    수유 가리개 등을 갖고 다니는 엄마들도 많고
    정말 상황이 여의치 않은 때만 조심스레 가려가며 젖 물릴텐데
    그걸 섹스나 길거리에 하는 배설과 동급으로 생각하시는군요.

  • 20. 수유가
    '09.11.2 9:21 PM (119.67.xxx.25)

    그렇게 천시되는 것인줄 첨 알았습니다.
    둘째 세째 모유 수유하고 저도 은연중 그런 행동을 했을지 모르는데...

    제가 길에서 섹스나 똥을 눈 것과 마찬가지 짓을 한거라구요?? 하...참...
    82가 이 정도 수준이었나요?

  • 21. ..
    '09.11.2 9:38 PM (121.124.xxx.104)

    정말 댓글 놀랍네요.
    그걸 이상하게 바라보는 눈...

  • 22. 저도
    '09.11.2 9:46 PM (115.139.xxx.148)

    어쩔수 없이 식당이나 공공장소에서 한 적 있어요.
    한번은 화장실에서 수유 한적있는데 비참하더군요.
    옆에 물소리,냄새 나는곳에서 먹일때 아기한테 미안하다 아가야 하는데 젖을 안물더군요.
    애도 다 알아요.
    그리고 엄마들도 보이게 먹이는거 아니구요.
    가리면서 먹이죠.
    아이가 자지러지게 우는데,어쩔수 없는 상황이 많죠.
    이런사고를 가진 여성분들이 많으니 아직도 여성권리 주장하려면 멀었네요.
    전 팬티 다 보이면서 엉덩이춤 흔드는 여자애들 우루루 나오는
    TV가 더 천박하고 낯 부끄럽던데요.

  • 23. ..
    '09.11.2 9:48 PM (121.131.xxx.50)

    모유수유를 아무렇지도 않게 볼 수 있는 눈을 길러야 합니다 2222
    가슴을 너무 성적인 대상으로만 보는 사회도 문제인 것 같아요..
    가슴하면..섹스어필로 생각하지..가슴하면.. 아기들의 생명줄..로는 생각 안하잖아요
    그러니까 저런 반응들이 나오는 거 아닐까요?

  • 24. ..
    '09.11.2 9:50 PM (121.131.xxx.50)

    암튼 충격이네요..아기가 젖먹는 모습이 섹스나 똥 누는 것과 동급으로 취급된다니.. 정말..충격충격

  • 25. 이제세아이맘
    '09.11.2 10:01 PM (58.142.xxx.47)

    와우. 정말 82를 한지 언 7~8년이지만 정말 이젠 정이 떨어질때가 되었나봅니다. 허허허 정말 개념없으신 분들 많으신줄 몰랐네요. 정말 아직도 수준이 이러니 모유수유가 이정도지요. 정말 두 아이 우유병 한번 줘본적 없고 이제 두달있음 셋째도 1년은 모유수유해야하는데 이나라에서 아기낳아 키우고 싶단 생각이 싹 가시네요. 참나..

  • 26. ..
    '09.11.2 10:33 PM (98.248.xxx.81)

    저도 너무 놀랐네요.
    여자의 적은 여자라더니 오히려 같이 애를 기르는 엄마들이 더 뭐라 하시니 그러네요.
    비유도 너무 험하게 하시고, 아이 기르는 엄마들이 서로 이해가 갈 것같은데, 일부러 공공장소에서 그러고 싶은 엄마가 어디있겠어요. 보채는 아이를 어쩔 수 없으니 체면 몰수하고 먹이는 걸텐데요. 모유수유에 대한 질투인가요?

  • 27. .
    '09.11.2 11:11 PM (59.24.xxx.53)

    공공장소에서 자기 가슴 드러내놓고 자랑하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아기가 배고프다 하니 어쩔 수 없이 주는 것이고 가슴을 완전히 드러내면서 먹이지도 않잖아요. 가려가면서 먹이죠.수유하는 사진도 모유먹는 아기의 입을 보여주기 위한 사진일수도 있구요. 얼마나 이쁘나요. 오물거리는 그 입이... 아기 안 키워본 사람들이 험악한 댓글 다나요?

  • 28. 은석형맘
    '09.11.2 11:18 PM (210.97.xxx.82)

    정말 이해 안되는군요.
    애들 밥통을 보면서 섹스?똥?
    정말 안 쓰려고 노력하는데
    이럴 때는 꼭 쓰고 싶네요.
    '개념은 밥 말아 드셨는지요...........?'
    아가들에게 젖 먹이는 엄마들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워 보이는 아짐이 지나가다 욕 좀 쓰고 가네요..죄송합니다...

  • 29. 하아..
    '09.11.2 11:27 PM (180.65.xxx.141)

    공공장소에서 수유가 부끄러운건 엄마들도 다 알아요.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이는 배가 고프다고 울고... 달래도 안듣고.. 사람을은 수근거리며 보고...

    어쩔수 없이 부끄러움속에서 젖을 물리는겁니다.
    공공장소에서 수유하는 엄마들이 훌러덩 하고 가슴을 내어놓고 수유하는 사람이 어디있습니까??
    수유복 입거니..옷으로 가리고... 손수건으로 가리고... 최대한 안보이게 먹입니다.

    그렇게 먹이고 나면 아이 머리는 더워서 땀투성이가 되면
    정말 먹이고나서도 속상한게 엄마입니다.

    어쩌다 모유수유가 배설과 SEX와 동일시 되었는지...

  • 30. ....
    '09.11.3 12:16 AM (121.167.xxx.89)

    세상에..좀 깨어 있다는 82에서 이런정도의 의식이니.
    우리나라 한참 멀었습니다.
    수유가 왜 부끄럽나요?
    저 프랑스에 살았는데 거기는 거리 카페에 앉아서 아무렇지도 않게 수유하고 아무도 신경 안쓰던걸요. 그리고 미국에서도 그랬어요.
    왜.왜. 우리나라는 그것도 같은 여자들이 아이 수유하는걸 부끄럽게 봐야 하는건지요

  • 31. .
    '09.11.3 12:50 AM (110.35.xxx.36)

    그게아닌데;;
    수유하는거 아무도 뭐라하지않아요 그걸 '굳이' 사진으로 찍어 '굳이' 싸이에
    '굳이' 전체공개로 올리니까 하는말이지요;;

  • 32. 참...
    '09.11.3 1:02 AM (125.190.xxx.102)

    몇몇 댓글 보니 화가 나다 못해 서글퍼집니다.
    인식이 이러니...

    작년초 울애 모유중이라 새로 생긴 식당(씨푸드부페..) 손님이 너무 많아 직원에게 수유실이 따로 있냐고 물었더니 .....화장실로 안내하더군요...
    화장실안에 따로 공간이 있고 의자 두어개에 나름 신경은 쓴 듯 했지만...불쾌했어요.

  • 33. 미친사람들 많네요
    '09.11.3 1:38 AM (220.81.xxx.87)

    애가 배고파서 밥먹는 것을
    섹스와
    똥싸는거에 비유하다니...

    인간 맞나요?
    개나 돼지가 새끼에게 젖주는 모습도 보는 사람이 흐뭇한데,
    같은 인간으로서 부끄럽지도 않나요?

    분유수유로 컸는지 모유수유로 컸는지 모르겠지만,
    소젖 먹고 큰 사람들 아니면
    본인들도 전부 섹스와 똥싸는것과 같은 취급당하면서 젖 빨았군요...

  • 34. ..
    '09.11.3 1:44 AM (98.248.xxx.81)

    사진으로 자기 싸이에 올린 것 보기 싫으면 안보면 되지 이렇게 따로 글 올려 공개적으로 욕해야 하는 분도 이해가 안가네요.
    시간이 너무 많으신가 봅니다.
    남의 싸이 일일히 방문하시고 비판하시는 건 안하시면 좋겠네요.
    친한 분의 싸이라면 직접 당사자에게 말하셔야 하는 게 맞고, 그럴 용기가 없다면 이렇게 뒤에서 욕하면 안돼죠.
    또 모르는 사람의 싸이라면 그냥 이 사람은 그런가 보다 하고 지나가면 그뿐 아닌가요.

  • 35. 모유수유가 왜???
    '09.11.3 7:13 AM (92.227.xxx.202)

    저역시 왠만하면 댓글 안남기는데 이곳 몇몇 댓글들은 상당히 화나게 만드는군요...

    섹스라...
    섹스라 볼 수 도 있겠지만 이것 역시 아이를 낳기위한 일종의 과정이라면 그렇게 볼 수 있는것 아닌가요??? 아님 그런 댓글 남기신 분들은 모두 섹스 안하고 아이 낳으신 분들(인공수정 그런것 말고...) 인가보죠???

    그건 그렇다 치고...
    윗님들 말씀처럼 아이 밥먹는걸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다니요...놀랍습니다.
    그럼 당신들은 배고프면 화장실 가서 밥먹습니까???
    아니 밥 안먹습니까???
    예를 들어 분당에서 일산으로 갈려면 일반 교통편으로는 2시간은 넘게 걸리는것 같습니다.
    그럼 집에서 나와서 도착지까지는 최소 3시간이 넘을텐데, 이정도 시간이면 애기들 배 안고플까요??
    이런 상황에서 배고픈 아이 울리면서 가야할까요???
    젖병 말씀하실려는 분들...젖병 안무는 아이들은 어쩌구요???
    왜 모유수유가 이런 천대함을 받아야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군요...
    너무 슬퍼서 눈물이 날 지경입니다.

    시대에 따라서라니요???
    요즘은 대체 어떤시대길래 모유수유가 그런 대우를 받아야하는지요???
    쉽게 '섹스'라는 단어를 쓰시는 것을 보면 오히려 지금이 더 개방된 시대가 아니던가요???
    그리고 모유수유하는데 시대를 왜 따지시는지요???
    아이밥먹는게 대체 시대의 변화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요???
    그럼 이런 분들은 시대가 바뀌었으니 밥도 밥상에서 안먹고 다른데서 드시나보죠???
    시대의 변화와 함께 바뀌어져야 하는것은 바로 이런 시선으로 실외에서의 모유수유를 비난하시는 분들의 마인드라고 봅니다.

    아이 밥먹이는 엄마들을 뭐라 할게 아니라 당신들의 생각부터 그리고 마음가짐부터 개선되어져야 할듯 하군요....
    참으로 맘이 갑갑합니다...ㅜㅜ

  • 36. ..
    '09.11.3 8:32 AM (118.32.xxx.123)

    이번 봄엔가 수유사진이 82에 올라왔었죠..
    저는 그 사진이 너무 아름다워서 다운받았답니다..

  • 37. 사상
    '09.11.3 1:32 PM (220.126.xxx.161)

    사상이 불순하니 그 사진 봐도 가슴 젖꼭지 뭐 이런것밖에 안보이나보죠
    남자인가?
    저도 82에 수유 사진 보고 감동 받았습니다
    가슴라인?이런거 생각도 안나고 보이지도 않았네요...

    예술을 변태로 보는 그 시각적인 능력 훌륭하네요 원글님.

  • 38. ㅠ.ㅠ
    '09.11.3 1:35 PM (143.248.xxx.67)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개선이 참 많이 더 필요하군요.
    남싸이에 들어가서 왜 사진보고 이난리를 치시나요?
    남 만삭사진, 모유수유에 신경끄세요. 안보면 될껄 난리를 쳐요.
    분유 안먹이고 밖에서 모유수유하는게 어때서요?
    모유수유하는 엄마를 지금 어디다가 비교를 하는거예요?
    아우 증말..
    갑갑하고 답답합니다.

  • 39. 20개월 아기엄마
    '09.11.3 1:40 PM (125.187.xxx.165)

    15개월까지 수유를 했고 아직 아기가 어려서 그런지..
    전 수유하는 모습의 사진을 보면 아름답고 덩달아 행복해지거든요.
    수유 사진은 병원, 산후조리원에도 다 붙여있고, 인터넷 검색 해도 쉽게 찾을 수 있는데,
    개인홈피에 올린걸 굳이 문제 삼는다는건 아니지 싶은데요.

  • 40.
    '09.11.3 1:41 PM (211.187.xxx.190)

    요즘도 아들 아랫도리 벗겨서 눕히고 다리 벌려 사진 찍어서 올린 사람도 있더군요.
    할머니가 그런 포즈 잡아줬나했어요.

  • 41. 모유수유
    '09.11.3 1:41 PM (112.144.xxx.108)

    모유수유를 넘 원했고, 23개월째 모유수유중입니다.
    세계보건기구에서도 모유수유 24개월까지 권장이라고..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죠.
    모유수유를 아직도 하느냐.. 라는 말씀을 주위에서 많이 듣고 있어요.

    가끔씩 피치못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일이 있는데..
    아이가 배가 고파 자지러지게 울면.. 어쩔 수 없이 달래다 달래다 대중교통에서 모유수유를 했어요.
    훤히 보이게는 아니지만, 아기띠나 옷, 스카프 등으로 최대한 가리고 조심스럽게 먹이죠.

    이조차도 안 좋아보이시나요?

    내 아이가 배가 고파 젖 말고는 먹을 수 있는 것조차 없는 나약한 아이에게..
    에미가 줄 수 있는 건 젖밖에 없는데..

    대중교통 내에서 아이가 울면.. 대개는 시끄럽고 짜증난다는 표정이 역력하죠.
    그런 분들 너무 많이 봐 왔어요.

    애가 울면 달래야지!!
    애 키워보세요. 달랜다고 바로 달래지는 애가 몇이나 됩니까?

    애 키우며 집구석에나 박혀있지.... 라고 쉽게들 말씀하시지만..
    그조차 부득이한 경우 어쩔 수 없잖아요.
    또, 그렇다고 택시만 타고 다닐 수도 없구요.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참들.. 엄마들이시면서도 댓글 까칠하네요.

  • 42. 눈물나
    '09.11.3 1:54 PM (123.109.xxx.127)

    댓글 읽으면서 눈물이 주르륵 흘렀습니다..

    아가들이 불쌍하고..
    엄마들이 안타까워서요..

    정말 너무너무 어처구니가 없네요..

  • 43. 세상에..
    '09.11.3 1:57 PM (116.32.xxx.6)

    애가 18개월 무렵에 팔부러져서 병원 응급실 갔을때 애가 너무 울어서 응급실대기실에서 젖물린적 있었는데...그때 절 본 사람들도 저 아줌마 저기서 똥싸는것과 같은 행위를 하고 있네....하며 봤을까요?
    물론 옷으로 최대한 가리면서 젖물렸었어요.
    팔부러져서 아픈데다가 낯선 의사들이 자기 몸을 만지고 엑스레이 찍을때도 경기 할 정도로 울던 아이가 젖을 물리니 금새 안정을 취하더군요.

    아이한테 엄마 젖은 그런거에요.

    이 글 읽고 제 싸이 가봤어요. 저도 싸이에 아이가 젖빠는 사진 올린적 있거든요. 제 싸이는 모두 일촌공개 이고, 제 가슴이 조금 보이는곳은 안보이게 처리하고 올렸는데요..
    제 싸이를 보고도 이상하게 생각한 사람이 있을까요?
    그 사진 제목을 "내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할 때" 라고 썼었어요.
    참 씁쓸하네요..

    인식들이 좀 많이 바뀌길 바랍니다.

  • 44. 다들 오해
    '09.11.3 2:01 PM (123.248.xxx.145)

    이신 것 같아요...

    저 위에서 까칠하게 쓰신 분들의 의미는, 너무 당당하게 노출하면서 먹이는 아주 드문 수유부들을 보고 거부감이 들어서 그런 것 아닌지요?

    조심하면서 예쁘게 젖먹이는 엄마에게 그런 시선 한번도 못봤는데요. 제가 총 4년 수유했거든요.

    아마도, 난 젖먹이는 엄마야! 하고 심하게 드러내면서 사방팔방 자랑하듯이 가슴 드러내고 누구 앞에서나 전혀 거리낌없는 그런 수유부를 보고 그러시는 거겠죠...

    아무리 모유수유가 자랑스러운 일이라해도, 저는 공공장소에서 훌러덩~ 이건 아니었거든요.

    아주아주 드물게 본 적은 있어요. 외부인 앞에서도 덜렁 내는 엄마 -_-;

    언젠가 82자게에서도 본 글이 있었어요. 아버지 앞에서 두쪽가슴 다 내놓고 먹이는 시누땜에 깜짝 놀랐다는 것요.

    그런 경우겠죠. 까칠하신 분들은.

  • 45. 제가 예전에
    '09.11.3 2:10 PM (119.67.xxx.83)

    아날로그 카메라 시절에 눈 딱 감고 아이 젖먹이는 사진을 찍었어요.
    물론 남편이 찍었지요.
    아이가 젖을 물고 엄마를 쳐다보고 있는 상황인데 지금 봐도 가슴이 뭉클해요.

    그런데 그 당시엔 (지금은 40대 후반) 사진을 뽑으려면 dp점에 필름을 가져다 줘야 했잖아요.
    창피했지만 눈 딱 감고 저질렀어요.
    요즘은 임신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게 유행이지만 그 당시엔 젖 물리는 모습도
    파격적이지 않았나 싶어요.
    엄마들이 아기 젖 물리는걸 외설로 받아들이면 안되죠.
    그렇다고 아무 꺼리낌 없이 드러 내놓을 만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 46. 참내
    '09.11.3 2:22 PM (121.151.xxx.137)

    저 고등학생아이를둔 엄마라서 젊은엄마도 아니고
    모유수유를 늦게까지한 엄마도 아닙니다
    남들앞에서 먹일만큼 수유해보지못햇는데요

    여자 가슴은 그저 성적인 상대인것인지
    똥 섹스와 비교하는 형태를 보면서 역겹네요

    그럼 전철 타고 다가가 아이가 배고프다고하면 어떻게합니까
    그냥 울도록 나두어야하는지

    젖통꺼냈다고 소리지르는 노인네를 보고는 얼마나 기겁했는지
    그엄마는 놀라고 아기는 울고
    그엄마 챙피한지 다음역에서 내려더군요

    그러면서 그할배
    요즘 젊은것들은 챙피한줄도 모른다고 난리치는데
    듣다 한 지긋히 나이든 아저씨가
    그만하라고 소리지르면서
    아기가 배고프다고 우는데 그럼 먹여야지 굶기냐고하니까
    아무런 소리안하더군요

    모유수유하는것 당당하게 생각해야할 일이고
    자연스러운 일이지요
    조심스럽게 수줍인듯 해야지만 욕먹지않고 수유한다는것자체가 웃기죠
    잘못한것도 아닌데 왜 수줍인듯 당당하지 못하게 해야하는지
    이상하게 쳐다보는 눈이 웃기는것이지요

    그리고 사진찍어서 올리는것이 뭐가 그리 나쁜지요
    싸이든 블로그든 별별사진 다 올라오는데
    아기가 젖먹는 모습처럼 사랑스러운 사진이 어디있다고
    그럼 분유통으로 먹고있는 아기는 올려도되는지요?

    분유통이나 가슴이나 뭐가 틀린지
    그저 아이먹이라고 생각하면 될것을
    이상하게 저질스럽게 생각하는것은 자기들이면서 그것은 모르겟지요

    세상여자들 보면
    남자들보면 다 섹스생각하나보죠

  • 47. caffreys
    '09.11.3 2:33 PM (67.194.xxx.39)

    대체 성에 대해 어떤 생각이 있으시길래
    모유수유와 섹스를 같이 묶어 생각들을 하신답니까?

    모유수유
    대놓고 드러내는 거 불편한 분들 이해합니다만,
    감출 필요도 부끄러워할 것도 아니라고 보는데요.
    왜 성스럽지 않지요?

    저도 언젠가 82에 올라왔던 분의... 아기가 엄마 젖을 물고 있는 장면
    가을 하늘만큼, 단풍만큼, 눈내리던 도시 풍경만큼,
    순덕어머니가 찍은 그 어떤 예쁜 음식 접시만큼이나
    아름다운 사진이었어요.

    여성 스스로가 모유 사진을 똥으로 보고,
    섹스와 연결시키면서 스스로 비하하다니...
    씁쓸하네요.

  • 48. 일루
    '09.11.3 3:05 PM (222.235.xxx.120)

    내놓고 젖먹이는 모습 추하다 장소를 가리라는 님들은 화장실가서 밥먹으라면 좋겠습니까?
    저도 님들 입에 음식 들어가는 모습이 너무 추한데요..
    솔직히 인상이 별로인 어른이 개걸스럽게 음식 먹는 모습..별로 안 아름답지 않나요?
    남보기에 좋지 않으니 자리 비켜서 음식 드셔주시지요?

    버스간에서 아이 울리느니 남들 귀 안시끄럽게 당당하게 젖먹이는..그 무식한 엄마들
    저 말고도 주변에 많던데요. 내놓고 먹이는건 너무하지 않냐 말씀하시니..
    노천까페에서 차 마시고 아이스크림 덕지덕지 얹은 와플 와구와구 먹는 모습은 아름답고
    뻥뚫린 대로 노천까페에서 살짝 가리고 젖먹이는 모습은 추합니까?
    주변 시선 다들 별 신경 안쓰더만요

    내눈엔 애들 젖먹는게 훨씬 이뻐보이는구만 원 쯔쯔

    원글님 보다도 몇몇 리플다신 분들께하는 말입니다.

  • 49. -.-
    '09.11.3 3:07 PM (155.230.xxx.254)

    모유수유를 당당하게 하면 안됩니까? 그리고 그 '당당하게' 한다는게, 공공장소에서 가슴을 훤히 드러내고 합디까?
    그리고 사진 올리는 것만 하더라도, 모유수유할 때, 아이와 엄마의 교감..이런걸로 본인이 행복하게 느낀 순간이라 그렇게 올렸을 수 있을텐데요. 사진을 못봐서 모르겠지만 설마 초점이 유륜이 드러난 가슴에 맞춰진 사진은 아니겠지요? -.-

  • 50. 너무하네요..
    '09.11.3 3:16 PM (124.50.xxx.6)

    정말 글을 다 읽어보니 너무들 하신다는 생각밖에 안 드네요. 사람들 많은데서 일부러 먹이고 싶어서 그러는 거 아니에요. 애기 키워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어린 아가일수록 젖 찾는 거 시도 때로 없어요. 내가 좀 창피하다고 안 먹일 수는 없잖아요. 내가 주지 않으면 굶을 수 밖에 없는데 그냥 놔두는 게 더 나쁜 것 아닌가요? 저도 모유수유 2년 가까이 했습니다. 회사에서는 유축하느라 힘들었고 외출이라도 하면 젖 먹일데가 없어서 젖 먹일 장소 찾느라 힘들었고.... 그동안 느낀 건 우리나라 아직도 모유수유하는 엄마들한테 전혀 호의적이지 않다는 것 하고, 오히려 남자들보다도 여자들이 더 멸시하는 듯한 눈빛을 많이 보낸다는 것이었어요. 모유수유하는 엄마들도 여자에요. 사람들앞에서 젖 먹이는 것도 적지 않은 용기가 필요해요. 이런 류의 글과 댓글들 정말 너무 너무 상처가 됩니다.

  • 51. 열받아
    '09.11.3 3:20 PM (115.143.xxx.135)

    애낳고 지금 모유수유중인데 진짜 열받네요
    아직 3개월밖에 안되서 어디 나간적은 없지만 이제 아기띠할정도되서 나가면 수유 어디서 해야하나 그런생각했었는데 이런시선들이 있따니
    그럼 애를 굶길수도 없는 노릇이고. 진짜 열뻗치네

  • 52. 사진
    '09.11.3 3:25 PM (121.144.xxx.134)

    젖 물고 있는 아이 사진만 봐도 입가에 미소가 절로 생기던데.
    아이 낳아 본 엄마라면 정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 아닙니까 아이가 젖 물고 엄마랑 눈 맞추는 시간이....

  • 53. 로긴
    '09.11.3 3:31 PM (219.241.xxx.194)

    답글달라 로긴했네요.
    버스타고 가는데 아이가 막 울면서 젖달라고 떼쓰면 그럼 젖주면 안되나요? 참내...만약 그랬으면 어떤 무개념 엄마가 애가 자지러 지게 우는데도 제대로 달래지도 못하고 방치하더라 공중도덕을 생각해야지...하면서 비난글 올라오겠네요..
    저도 모유 수유하면서 식당에서도 아기 젖물린적 있고 버스에서도 물린적 있어요. 저도 사람들앞에서 그러는게 조금 부끄럽기도 했고 왠만하면 달려보려 하지만 어디 애들이 그런거 압니까...배고프면 울고 불고...사람들에게 피해줄까봐 부끄러워도 물리고 했지요...그리고 엄마들은 다 아실텐데...아기가 젖물고 있음 넘넘 사랑스럽고 귀엽잖아요. 사진으로 진짜 남겨놓고 싶지요...저도 핸드폰에 사진찍어놨는데 볼때마다 정말 뭉클합니다.
    싸이에 올리신분도 그런맘으로 찍으셨을것이고 별생각없이 전체공개로 설정되어 있을수도 있고 또 정말 원글님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을거란 생각 못하고 아기와 자신의 예쁜 모습을 자기 지인들에게 자랑하고 싶어서 올렸을 수도 있어요. 근데 그걸 가지고 이런 게시판에 와서 흉을 보시니....가끔보면 82에는 정말 너무 까다롭고 예민하신 분들이 많군요...

  • 54. ..
    '09.11.3 3:39 PM (219.241.xxx.194)

    자기싸이에 자기가 가장 행복한 순간을 찍어서 올리겠다는데 그게 왜 욕먹을 일이며. 심리 분석까지 당해야하는일인지....싫으면 안보면 되지...
    만삭사진 요새 다들 찍는거 아닌가요? 배가 예쁘게 나오는 사람도 있고 터지기도 하고 유난히 크게 나오는 사람도 있는데...이렇게 안예쁜 임산부는 첨봤다니...
    그럼 얼굴 못생긴 사람은 자기 싸이에 사진도 못올리겠네요. 못난 면상을 내보이며 다니지도 말아야겠어요...참내 트집을 잡다납다....

  • 55. 네..
    '09.11.3 3:45 PM (118.47.xxx.124)

    원글님만 이상하게 생각하는것 같아요..
    앞으로 원글님은 배고파도 밥드시지 마세요 -.-;;

  • 56. *
    '09.11.3 3:48 PM (96.49.xxx.112)

    저도 가끔 82댓글 보면서 당황스러워요,
    정말 좋아하는 공간인데,,,

    수유하는 사진을 싸이에 올려놓을 수도 있지.. 그게 뭐 어떤가요.
    수유가 별거인가요, 엄마가 아이 밥주는건데요.
    엄마와 아이에게는 일상이며, 나중에는 추억이 될 수도 있고,
    가슴, 유두 이런게 부끄러운 건가요.

    도대체 무슨 금기를 그렇게 많이 만들고 그 안에서 이것저것 재면서 피곤하게 사시는지..

  • 57. 인간쓰레기들
    '09.11.3 3:51 PM (58.225.xxx.108)

    아이가 밥 먹는 모습을 '똥 누는 일'이나 '섹스'에 비교하다니,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살고 있는 인간들인지......
    엄마가 아이 젖 먹이는 모습이 당황스러운 모습이예요? 같은 여자가 보기에도?
    남편과 함께 기겁하셨다는 분은 젖가슴을 섹스할 때 성감대 용도로 밖에 안 쓰시나봐요?ㅋ

    젖 먹이는 모습 보기 불편하다고 하는 사람들,
    당신들 밥 먹는 모습이 보기 불쾌하고 역겨우니 화장실 가서 처먹으라고 하면
    화장실 가서 와구 와구 처 드실래요?

    세상에 태어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연약한 존재인 아기들이
    먹을 것이라고는 엄마 젖 밖에 없는 아기들이
    배고파서 울 때는 때와 장소 가릴 것 없이 젖 줘야 하는게 엄마의 의무이고 권리라 생각합니다.

    배고픈 내 새끼 밥 주는 일이지 누구 보고 역겨우라고 자랑스레 내 놓는 거 아닙니다.
    옷으로 가리고 또 가리고 먹여도 흘긋흘긋 쳐다보는 인간들이 꼭 흉하다 합디다.

  • 58. 저도.
    '09.11.3 3:56 PM (114.203.xxx.247)

    이젠 애들이 유치원에 다닐 정도로 컸지만 저도 버스에서 수유 한 적 있었어요.
    애가 보채어서 조금 더 가면 내리는데 하고 계속 달래다가 막 애가 자지러지게 넘어가는거예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ㅠㅠ. 다행이도 버스에 사람도 거의 없었고 애기 안고 먹이면 거의 가려지고 멀리서 보면 그냥 애기 안고 있는 것으로 보였을거예요. 지금 생각해도 막 진땀 나는데 다른 분들도 그런 적이 있다고 하셔서 동질감느껴요.
    그런데 유아 휴게실에서 모유 수유 하는 엄마를 보았는데 완전히 가슴을 드러내 놓고 양쪽다. 그러면서 먹이는거 보니 좀 ...같은 여자라도 좀 그렇더라구요. 바깥에서 수유할 땐 노출은 조금만...

  • 59. ..
    '09.11.3 3:57 PM (219.250.xxx.124)

    아니신분들도 댓글에 많아 안심했지만..
    그래도 역시 어찌 훌러덩. 이라는 생각을 가지신 분들도 꽤 되시는건지..
    참 안타깝네요.

    모유수유로 아이를 키웠지만..
    아가가 젖을 찾을때 구석진곳..화장실을 찾을수 밖에 없는 심정은 정말 참담하지요.

    원글님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아이 엄마들에게.. 아가가 젖을 찾을때 화장실에 가서 젖을 먹게 만드는 사람들이죠..
    그리고 심하게는 본인이 화장실갔을땐 그런 장면은 안봤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하실수도 있는 분들이란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아기젖먹이는걸 배설과 섹스로 비교하셨는지..
    아직도 이해가 되지 않고 슬퍼지네요.

    그럼 아기를 보면
    저여자는 섹스했을거야. 라고 생각하시는지..
    그런건 애들이나 하는건줄 알았는데..
    82의 어른들중에서도 그런 어른이 계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 60. ...
    '09.11.3 4:08 PM (119.64.xxx.94)

    이러니 문화 후진국이란 소리를 듣는겁니다.
    아이 젖먹이는게 길거리에서 똥싸는 거랑 비교 할 일입니까? 섹스랑 비교를 하다니요...
    그런 댓글 단 여러분들은 다들 레스토랑에서 똥싸고 부엌에서 똥싸고 하시는 거나 마찬가지군요.
    아이 젖먹이는 거 보고 이상한 생각하는 인간들이 더 이상하다고 봅니다.

  • 61. 모유수유권장
    '09.11.3 4:09 PM (211.114.xxx.145)

    모유수유권장한다더니 이런시선들이 이렇게 많다는걸 새삼 느끼네요
    버스나 집이아닌 다른 바깥장소에서 분유먹는 아기에게 분유먹이면 것도 이상한가요?
    분유나 모유나 아가들에게 소중한 밥입니다
    우리가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음식이 먹고싶어서 사먹는 그런 정도가 아닌 아가에게는 어른들이 정식으로 먹는 식사입니다
    어른들이야 하루세끼먹는게 정상이지만 아가들은 최소한 5~6시간만에 한번씩은 먹어야합니다
    아가가 어리다고 바깥일을 전혀 안볼수도 없는거고...어른도 배가고프면 참기힘든데 우는걸로 모든걸 다 표현하는 아가들이야 참지 못하는게 당연한건데...
    시선부터 바꿔야하지 않을까요
    그분이 본인 싸이에 올린걸 다른사람이 보기 좋아서 퍼가서 올렸을지도 모르는거 아닐까요?
    너무 색안경 쓰고 보십니다~~~

  • 62. 에구 원글님
    '09.11.3 4:29 PM (61.253.xxx.58)

    엄마들 아기 가지면 배 다 터져요. 개인마다 그 정도가 다를 뿐.
    요즘 엄마들 자신있게 태중 모습 올리는 것 멋져보이더만요.
    저도 세 아이 다 젖 물렸어요. 저도 당당히 먹였구요. 먹는다는 의미
    수유입니다. 님의 사고방식이 바뀌었으면 해요.

  • 63. 원글님
    '09.11.3 4:37 PM (112.149.xxx.70)

    저도 솔직히 너무 너무 보기 싫어요.
    아마 본인들이 그렇게 하신 분들은,
    당연하다라고 이야기 하겠지요.
    남이야 보건말건;;

    모든일에는,
    장소와 시간을 가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64. 은석형맘
    '09.11.3 4:44 PM (210.97.xxx.82)

    ㅎㅎㅎ 윗님
    전 세아이 다 그런 사진 안찍었고 지금도 찍을 생각 없지만
    그게 그리 이상해 보이지 않고 너무 상업적으로 흘러가는게 안타까워 보이긴 했습니다.

    근데 그런 사진을 찍고 본인의 블러그에 올리는게
    그렇게 문제라는 생각은 전혀 안드네요..
    그리고 이 글에 장소와 시간을 가려야 한다는 말이 올라오는지 이해가 안되요.

  • 65. 모유수유
    '09.11.3 4:45 PM (121.161.xxx.201)

    ...자체가 나쁜 건 아니죠 암.
    다만 자기 싸이에 올리더라도
    일촌공개나 비밀로 하면 좋았을 것을
    공개해놨다면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의도가 있는 사진이니
    원글님같은 생각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14개월까지 모유수유를 했고
    집 밖에 나가면 마땅히 젖먹일 곳을 못 찾아서
    가디건으로 가려가며 힘들게 수유한 경험도 많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그러는 것과
    일부러 남보라고 사진 올려놓는 것은 좀 다르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 66. 저기..
    '09.11.3 4:46 PM (211.104.xxx.37)

    아이 젖주는거.. 그러니까 밥 먹이는게 당연한건데, 누구나 볼 수 있는 공간에 올리는 것이 어떠냐하시는 분들..
    여자라면 누구나 하는 생리.. 어찌보면 잉태를 위한 숭고한 자연의 섭리이며 여자라면 대부분 경험하고 있는 일인데, 집에 손님 오시면 왜 사용안한 생리대 안 보이는 곳에 두려고 할까요?

    윗님 말마따나 모든 일에는 때와 장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아무리 자연스러운 행위일지라도요..

  • 67.
    '09.11.3 4:51 PM (118.218.xxx.126)

    모유수유를 아무렇지도 않게 볼 수 있는 눈을 길러야 합니다 3333333333

    사진으로 들이대는거는 좀 그렇지만 외출했을 때 수유하는 모습 놀라지들 않았음합니다.
    아기밥을 화장실에서 먹이라는 건 도대체 무슨 생각들인지....

  • 68. 은석형맘
    '09.11.3 5:01 PM (210.97.xxx.82)

    그런 사진들이 유행하게 된 이유중엔
    상업적인 이유도 무시를 못하겠지만
    모유수유를 권하기 위한 이유도 많이 클거라고 생각해요.
    그 사진들이 모유수유권장하면서부터 많이 나오지 않았나요?
    그리고 생각해보면
    이 나라가
    모유수유하는 엄마들이나
    임신한 임산부들에게 참 수월치 않은 곳이지요.
    지금은 그래도 많이 좋아진 편이지만요.
    예전엔 정말 숨어서 화장실에 가서 아이 모유수유 하는 엄마들 많았구요.
    지금도 지하철이나 버스를 탔을 때 임산부들에게 양보하는 모습들 많지 않아요..
    위에 생리대 이야기가 나와서 쓰는건데요...
    저 어릴때 생리 시작했다고 아빠가 아는척 하시거나 축하해 주는 사람 못봤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가족들 모여 축하파티도 해 주고 선물도 주고 하지요.
    예전처럼 생리중임을 막 숨기지 않고
    회사에서 쓰게하던 못쓰게하던 생리휴가라는 것도 생겼어요.
    뭔가 시각이 달라져야지 않을까 싶네요.

  • 69. 세상에서
    '09.11.3 5:03 PM (116.36.xxx.83)

    가장 아름다운 사진같은데...

    저만의 느낌일까요?

    평화로운 그 느낌.

  • 70. 생리대
    '09.11.3 5:13 PM (119.67.xxx.25)

    까지 나오네요...나 참~

    전 안 쓴 생리대 화장실 벽장...것두 유리문으로 속이 훤이 보이는 장에
    빼곡히 넣고 씁니다. 생리대가 어때서요???
    생리가 부끄러운 일입니까?

    정말 하다하다 별걸 다...

  • 71. 굳세어라
    '09.11.3 5:17 PM (116.37.xxx.152)

    울 아이가 이젠 좀 커서인지 저 아는 언니가 아기가 어려 모유수유를 하는데 자기도 먹었냐고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응 그래.. 너도 저만했을때 저렇게 먹었어.. 그래서 지금 이제서야 그때 모유수하는 사진 좀 찍어둘껄 그랬나 아쉬워요.. 만약 저라면 싸이에 굳이 올려서 아무에게나 보여주고 싶지는 않지만.. 또 그걸 가지고 뭐라고 하고 싶지는 않네요.. 원글님도 이해는 갑니다. 저도 임신한 배를 드러내고 찍는거 싫어해서 그흔한 사진하나 안찍었죠.. 그런데 아이가 크니 보여주고 싶더군요.. 아이들도 궁금해하고요.. 그리고 전 모유수유를 아무렇지 않게 바라보는 사회가 되었음 좋겠어요.. 전에 택시를 타고 내리시는 어떤 여자분이 아이를 안고 모유수유를 하면서 내리더군요.. 그 와중에 아이는 젖꼭지 빨고 있으니 그 아줌마 배는 훌러덩 다 드러났고 아이가 무거웠는지 팔은 조금 내려가 가슴은 절로 보이고 자기옷도 잘 건사하지 못하고 있더군요. 유모차는 기사분이 내려주셔서 다행이다 싶었지만.. 저 엄마는 얼마나 급했으면 저리 배가 다 드러나도록 젖을 물려가며 내리고 있나 싶더군요.. 그땐 저도 제가 보기엔 민망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안타깝죠. 아이가 울어대니 젖은 물려야겠고 집에 다 왔으니 택시에선 내려야겠고..

  • 72. 음음
    '09.11.3 5:41 PM (180.66.xxx.205)

    아기수유하고있는 엄마에요.
    제가 아기낳기전에 이글을 봤으면 어땠을까? 지금은 생각이 어떻게 달라졌나 생각하며 답글을 읽고있어요.

    전...솔직히 밖에서 젖물리는것이 싫어서 유축수유를 시작했답니다.
    아기 젖먹이니...시어머니가와서 구경하고 어머니가와서 구경하고.. 제가 가슴은 가슴이 아니라
    "젖"이되더라고요. 남들이 내가 가슴을 내밀고 아기 밥먹이는것을 너무 개의치않고
    구경하는것이 싫었어요.

    더 솔직히 말하자면...제가 유축수유를 해서 그런지 집에서건 어디서건 가슴을 휙 까고
    아기 젖을 먹이는 엄마를 보면 저도 민망하고 좀 이상해보이는것도 사실이지만.. 아기를 낳고나니 이해되는게 하나있네요.

    밖에서 젖을 먹이는 엄마들도 여자에요.
    밖에서 젖먹이는것이 신나고 재미있고 자랑스러워서가 아니라.. 밥때가 되면 엄청나게 울어대는 아기에게 식사를 제공하는거에요.
    어떻게보면 희생중인거죠...
    여자로서의 마음을 누르고 엄마가되어서 여기답글에서보이는 이런저런 시선을 받으면서
    아기에게 밥을 먹이는거라고요~~
    혹시 님들도 밖에서 젖먹이는 엄마들을보면 "저여자는 왜저래?!!" 라고 생각치마시고
    "음.. 아기 밥때가되었는데 수유실이 없어서 그렇구나.. 우리나라는 정말이지.." 하고 생각해주세요.

    그리고 젖먹이는 엄마들에게 조심히 부탁드려보자면
    수유가리개나 겉옷으로 가능하면 꼭 가리고 수유해주세요~~~ 그건 가능하자나요?
    제 친구중에서도 꼭 수유가리개천으로 이쁘게 가리고 수유하는 친구가있는가하면
    "왜?!! 내가 어때서?!! 내가 내 아이 밥먹이는데 이것만큼 멋진게 어딨어?!!!" 라고 휙 가슴까고 먹이는 친구도있더라고요.

    아이를 낳고 키우니... 내 맘대로 되지않는것도 많고
    억울하게 사람들에게 오해를 받는것들도 많아요. 굳이 같은 여자들끼리 수유에 대해서 너무 냉정하게 생각은 말아주셨음...하네요.

  • 73. 입장차이
    '09.11.3 5:52 PM (58.120.xxx.237)

    그냥 개인개인의 입장차이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헉.

  • 74. 젊은사람들도
    '09.11.3 6:22 PM (110.10.xxx.32)

    모유수유를 이상하게 보는 사람이 많아요..
    작년에 신랑식사모임에 가서 친구들 만났을때 수유가리개를 가지고 가서 수유했었어요..
    그런데 그중 와이프 한명이 아주 미개한 인간 취급하더라구요..
    저는 나름 수유가리개로 가리고 조용히 먹여서 상관없다고 생각했었는데..
    결혼안한 우리 언니도 그런 식으로 얘기하더군요.
    위에 모유수유를 안좋게 보시는 분들중에도 가리고 안가리고와 상관없이
    직접 모유수유하는 것 자체를 이상하게 보시는 분들이 있는것 같아요...
    그 후에 어른분들 만나는 모임에서는 모유를 서서히 줄이고 있을때라서
    사이사이 이동하는 차안에서등 안보이는 곳에서 모유와 분유를 먹였어요..
    오히려 어른분들은 아이가 제대로 먹고 하루를 보내는건지 진심으로 걱정하시던걸요..
    제 모유수유 경험에서는 젊은사람보다는 아이를 다 기른 어른들이 더 많이 배려해주신것 같아요.. 위의 모임경우 뿐만 아니라 여러 경우에서요..
    전 그와이프와 언니에게에게 속으로 외침니다..
    너 애낳으면 보자.. 넌 니자식한테 어떻게하는지...

  • 75. 때와 장소?
    '09.11.4 12:57 AM (116.122.xxx.86)

    모든 일엔 때와 장소를 가려야 한다고요?
    네.. 그렇게 쉽게 말하는 본인은 많이 잘 가리십시오..
    아직 지가 겪어보지 않아서 할 수 있는 말이라는걸 깨닫게 될 것입니다.
    혼자만의 처신이라면 때와장소 마음껏 가리겠나이다.
    헌데 아기가 배고파서 우는것도 때와장소를 가릴 수 있는 문제인지?
    그럼 젖먹이 아기를 데리고는 외출자체를 자제하라는 말이 되나요?

    첫째아이 24개월까지 완모했습니다만, 모유수유실 찾기 쉽지 않습니다.
    그나마 백화점이라도 들락거려야 모유수유실을 이용할 수가 있지요.
    5개월정도 됐을때 아이 예방접종 맞히러 외출했는데
    자지러지게 우는 아이 젖먹일 장소가 마땅치 않아서 바로옆 백화점으로 갔어요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에서 어떤 할아버지가 이렇게 공기안좋은데 애기데리고 나왔다고
    호통을 치시더군요. -_-
    그럼 애엄마는 외출도 못하고, 백화점도 출입금지냐고 따져물었습니다. 집에 애봐주는 사람 따로 없이 혼자 키우는 엄마인데 나올일 있으면 데리고 나오는거 아니냐고요. 예방접종 맞추러 왔고 애기 밥줄곳 없어서 여기 온거라고요 남의 사정에 뭘 안다고 이러시냐고.
    나중에 생각해보니 공기 안좋은데 간난쟁이 데리고 나오는 철없는 젊은것쯤으로 생각이 들었는지 나름 걱정해주신거였지만 애 우는데 젖먹일 장소 찾아서 가는 급박한 마음에
    어처구니 없는 호통을 들으니 진짜 화가 나더군요.

    모유수유에 때와 장소는 엄마가 결정하고 피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아이가 원하면 그때, 그 장소에서 할 수 있어야 하는거예요.

  • 76. 참 나
    '09.11.4 1:12 AM (98.248.xxx.81)

    아이 모유 슈유나 임산부 사진이나 왜들 이렇게 부정적인 시각들만 있는지 씁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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