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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였다가 깨진 분 계신가요?
아니면 절대 그렇게 cc되지 말라고 강조 강조 했었죠.
근데 .....
은근 슬쩍 눈치를 줬던 사람들은 제가 모르는척 넘겨버리니 지나가 버렸는데..
2학년때 복학한 선배 하나가 정말 질기게 질기게 대놓고 대쉬를 했었죠..
그러다 ...사귀게 되었고....사궈보니 인간성이나 성격이나 참 맞는것도 없고 되먹지 못해서
헤어지자 했는데 정말 힘들었어요..
대놓고 대쉬했던 사람이니 헤어질땐 얼마나 질기고 모질게 했었는지..
과 사람들 입에 얼마나 올랐을거며..
그 사람이 술먹고 참 주저리주저리 떠벌리고 다녔더군요,,
왜 있잖아요. 할리우드 스타들 이혼후 책내서 사생활 까발리고 돈벌고 그런 추잡스런 짓.
저 쫌 인기있었던 여학생이었어요.(자랑질 아니고요..^^:)
그런애가 cc였다 깨졌는데 상대놈이 술먹고 이러니 저러니 얘기해대니 참 얼마나 재밌었겠어요?
스캔들의 대상이 둘다 아는 사람이면 더 재밌잖아요? 한사람만 아는 경우보다
저요. 그래서 지금 과동문회 못갑니다. 안갑니다.
혹시 그 사람이 나온다면 다른 사람들이 둘이 반응이 어떨지 , 아는척은 할런지, 모른척 할런지,..
얼마나 호기심에 차서 볼까요?
인간관계가 반토막이 나 버렸어요.
cc그거 아주 못할짓 같아요. 모 아님 도예요. 후회 막심예요.
그래서 사내 연애 목숨을 걸고 거절하고 있어요. 절대 싫으네요.
1. 깜장이 집사
'09.11.2 6:59 AM (61.255.xxx.23)남편이 학교에서 cc였다는데.. 동문회 나가서 자~알 놀던데요..
과거는 과거일 뿐.. 과거가 있기 때문에 현재의 그 사람도 존재하는 것..
피하지 마세요.. 다른 사람들의 얘기에 귀기울이지 마세요..
아파하지 마세요..
행복하기에도 부족한 나날들이에요.. ^^;2. ^^;;
'09.11.2 7:40 AM (218.51.xxx.47)과거는 과거일 뿐..2222
남들이 말하는 것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남들은, 남에 말도 쉽게 하지만, 남의 일에 그닥 신경쓰지도 않잖아요.
만났다 헤어지는 것이 사람사는 이치인데,, 헤어진 사람과의 뒷 얘기까지
신경쓰신다면, 살기 너무 피곤하지 않을까요?
잘나가는 학생이셨다니, 동문회도 당당히 나가셔, 재밌게 지내보심 어떨까요?
찌질한 전남친정도는 가볍게 웃으며 당당히 무시해주고..
그렇게 인간관계 정리하다간 인생말년에 주변에 사람이 별로 남지 않아요.
너무 깨끗한 물에는 고기가 놀지 않는다고, 이렁저렁.. 적당히 어울려 살아 가는거지요 뭐..3. 토닥토닥
'09.11.2 9:32 AM (123.204.xxx.237)cc 였다 깨진 경우 남자와 여자의 입장이 많이 다른거 같아요.
남자애들은 그냥저냥 별 변화없이 인간관계를 유지하는데
여자인 경우는 그게 쉽지 않더군요.
아주 친한 몇몇 여자친구와 관계만 유지되는 거 같아요.
이론상으로는 윗님들 말씀이 다 맞는데...현실적으로 주변을 보면
여자가 많이 힘들더군요...4. 저도
'09.11.2 11:26 AM (61.98.xxx.170)님과 같은 경우네요. CC였다가 깨졌는데 저역시 동문회,동기회 모두 안나갑니다.
졸업후 깨졌는데,이런저런 얘기 듣기싫어서 참석안해요.
술먹고 제얘기 도마에 오르겠지만, 후회는 없어요.
남들 이목때문에 끝내지 못했다면 아마 평생 후회했을것 같아요.5. 저
'09.11.2 11:55 AM (119.71.xxx.46)cc였다가 우역곡절끝에 결혼해서 살고 있는데.
제 주변에 cc했던애들 보면 여자들은 거의 동문회에서 은퇴하더군요.
그리고 재수없는 놈 만나면 여자애랑 어디까지 갔고 어디까지는 되는데 어디까지는 안된다는 말도 안되는 소릴 늘어놓고 상대방여자를 완전 망가트려놓는녀석도 있더군요.
그 동기놈은 인간취급안하고 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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