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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쿡 댓글이 최고!
언니처럼 조근조근 알려주는 82쿡 회원분들의 댓글 감사해요
1. 글쎄..
'09.11.2 3:50 AM (124.54.xxx.99)정답은 없겠습니다만...
남편분 같은 스타일이시라면
아기와의 교류를 위한 가족나들이라든지 가족과 시간보내기 등은
자식에게 꼭 해줘야할 부모의 역할이라는걸 인지시키세요.
그리고 가끔 아기를 맡기고 좀 쉬고싶으시다면
그런건 친정이나 시댁,아니면 도우미의 도움을 받으세요.
저희 신랑도 제가 전업할때 가사는 주부 역할이라며 전혀 안도와줬답니다.
그런데 맞벌이 하고 있는지금.. 도와주느냐... 전혀 안도와줍니다.
아마 원글님 신랑분처럼 집에서 밥먹는일 별로 없고
주말만 챙겨주면 되니 자기처럼 편한 신랑이 어디있냐..그건거 같아요.
이젠 가사일도 이력이 붙어 그러려니 하고 마는데
가끔 욱 하곤 하죠. 재활용버릴때...라든지 집안에 뭐 수리할때라든지요.ㅎㅎ
아이가 이제 초등생이라 숨쉴만한데
아이 어릴때는 정말 힘들었어요.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으시면 도우미 도움을 좀 받으세요.
아니면 친정이나 시댁에라도 조금씩 맡기시던지요.
아이 어릴때 남편이 그런게 정말 야속했는데
이젠 직업이 그래서 어쩔수 없나봐..하고 말아요.
하지만 아빠로서의 역할은 확실하게 요구하셔요.
아빠 노릇도 해야 늘거든요.
초등생 되고나니 남편한테 아이 맡기고 나가기도 수월하네요.
힘내셔서 조금만 고생하셔요...
주위의 도움 받으시고요.2. .
'09.11.2 6:57 AM (121.135.xxx.221)일 시작하시면 남편분도 조금 이해하실수 있으실지도..
저도 일 시작하고 나니
주말엔 쉬고만 싶네요
맞벌이래도 주말엔 남자가 꼼짝도 안하는데
전업이시면 남자들은 그렇게 행동하기 쉬운거같아요
누구나 자기입장에서 생각하기 마련이잖아요.
물론 저도 그땐 남편이 너무 밉고 섭섭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냥 남자들은 원래가 좀 이기적인듯.3. 가능하시다면
'09.11.2 8:57 AM (71.224.xxx.109)평일 하루 이틀정도는 아이를 봐주는 도우미 아주머니를 부르세요.
남편분도 주말에 쉬고 싶어하는 거 이해가 되고
원글님이 쉬고 싶어하는거 이해가 되고..
그런데 아이 문제는 다르지요.
원글님도 주말엔 푹 쉰다는 개념으로 집안 일은 최소화 시키고
세가족이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세요.
밥도 적당히 먹고, 청소나 빨래는 다음 날하시고....
원글님도 그냥 쉬세요.
그리고 아이가 커가면서 재롱이 늘면 아빠들도 조금은 달라지기도 한답니다.
남편이 변하길 바라지 마시고 내 스스로가 변해서
내가 숨쉬는 방법을 찾으시는 게 좋아요.4. 원글
'09.11.2 9:32 AM (123.108.xxx.95)세 분의 주옥같은 댓글 감사합니다.
이렇게 알려주시니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이 정리되네요
역시 82쿡 좋아요^^
글쎄.. 님, .님, 가능하시다면 님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소심한 마음에 내용은 지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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