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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관에서 안좋다고 한 해에 무슨일을 저질러 보신적 있나요?(성형, 결혼, 사업등...)
전....택일이라던지 그런거 잘 보러다니진 않지만....힘든일이 있어서....철학관 4군데를 갔더니..똑같이 올해는 안좋으니......집에 가만히 있는게 본전하는 일이라더군요...무조건 직장이든 어디든...구해지기도 힘들고 뭔가 자격을을 따려해도 힘들것이고 여행을 가면 남들보다 배로 돈을 쓰게 될것이고 친구를 만나도 친구때매 구설이 생길것이라고.....--;;; 무조건 집밖을 나가면 손해라고...뭐든 하면 손해보는 해라고 하는데....제가 원래 그런말을 맹신하는 성격이 아닌데 마음이 힘들다 보니 ...또, 여러군데서 올해는 아무것도 안하는게 좋다고 똑같은 말을 하니....안믿기엔 찝찝하고 믿자니 힘드네요..ㅠ.ㅠ
님들은 어떠신가요? 올해 뭐든 하면 죽는다...힘들다 했었던 해에 뭔가를 도전해 보신분 있으신가요? 사업 결혼 성형 직장 여행 등등요.....--;;
1. 예^^;;;
'09.11.2 1:34 AM (118.176.xxx.195)저나 남편이나 있습니다...결과는 정말 안 좋았습니다...주식은 절대 하지 말라고 했는데...
남편 친구에게 우리 돈에다 대출에 친지 돈까지 모두 주식으로 사기 당했습니다 ㅠㅠ
어떤 분이 "그 사람들 공짜돈 안 먹는다. 게다가 나쁜 건 꼭 맞춘다" 하셨는데
아주 엉터리 점쟁이를 빼고는 신빙성이 있는 말 같아요.2. manim
'09.11.2 8:54 AM (222.100.xxx.253)부적쓰라고는안그러던가요?
저는 철학원에서 보는건 잘 안믿어요..3. ...
'09.11.2 10:11 AM (125.139.xxx.93)제 친정엄마가 방귀만 뀌어도 점쟁이, 철학관을 맹신하고 다니셨어요
제가 이사만 하려해도 몇날은 안좋고 방향이 어떻고 쫓아다니시면서 말리시는데요
전 절대로 안듣습니다.
그리고 엄마가 그쪽으로 이사가면 초상이 날 운이라고 했던 해에도 이사를 했습니다
분양받은 아파트인데 어쩌라구요.
지금 아주 잘 살고 있습니다.
한번 빠져들면 헤어나오기 힘든 세계 같아요
저희 엄마도 이젠 발을 빼셨습니다4. 네...
'09.11.2 11:43 AM (125.139.xxx.123)경험있어요.
저도 그런 해에 뭐, 다 안된다. 안좋다 해요.
그때 배낭여행갔어요. 유럽으로...
친구랑 둘이 1달 돌아다녔는데, 싸우기도 하고, 소매치기도 많이 꼬이고, 그랬죠.
무지한 친구랑 저 부활절 휴가 기간에 맞춰서 유럽을 돈지라, 무전여행하는 애들 많고, 집시많고 하더라구요.
소매치기도 2번 정도 붙었는데, 친구한테는 안가고, 저한테 오데요.
저, 근데 그때는 겁도 없고, 여권이랑 돈 없어지면, 아무것도 안된다는 생각이 넘 강해서, 쫓아가 뺏어오고 그랬어요. 지금 생각하면 미쳤죠~
결과적으로는 후회안해요. 그때 안갔으면 저 죽을때까지 그런 여행 못갔을 거예요.
나쁜일이 생길 거라고 하면, 거기에 더 대비하고, 준비한다가 답이지, 집에만 있는다는 아닌 것 같아요.
참고하시길...5. 감사해요
'09.11.2 5:43 PM (118.216.xxx.244)네...댓글 주신분들 다 감사해요~ 저도 믿고 싶지 않지만....여러군데서 다 안좋다는 같은소릴하니 저도 모르게 어느순간 심하게 믿고 있더라구요...뭘 하나 해볼려고 하다가도 올해는 안좋다고 했는데 하는 마음부터 앞서네요...ㅠ.ㅠ 철학관에서 부적도 써주나요? 점집에서 써주는거 아닌가요....그런얘긴 안하시던데요--;;....에고....ㅠ.ㅠ 다 사람 마음먹기에 달린거 같네요....님들 감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