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부부는 외모에 치중하지 않는 성격이예요.
아이들도 그냥 건강하게 밝게 잘 놀면 된다고 생각하는...
그런데 저희가 강남에 살거든요..
그런데, 학교 갈때가 되니까 좀 불안해져요.
저희집 인테리어도 낡은데, 사는 집도 전세이고 하니까 돈을 투자 하지 않았던..화장실도 허름하고..
그런데 옆집 보니까 찬란하게 새집처럼 수리 했더라구요.
아이방도 새로 꾸미고 인테리어도 새로 해야 할까요?
큰집으로 이사를 해야하나.. 제가 중심을 잡을수 있을까 걱정도 되고. 아이가 기가 죽지 않을까도 걱정됩니다.
여러분들의 의견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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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내년에 학교 갑니다.
학교 조회수 : 427
작성일 : 2009-11-01 16:16:17
IP : 203.130.xxx.23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1.1 4:25 PM (221.140.xxx.157)올해 1학년 엄마인데요.불안할 필요없습니다.
다들 학원 다니느라 친구집에 놀러갈 기회가 별로 없어요.
초대하지않으면요.저희 아이는 몇번 데리고 왔는데 간식먹고
놀이터 나가서 놀았어요.그리고 아이들 순진해서 남의 집
좋다 나쁘다 그런거 잘모릅니다.2. ...
'09.11.1 4:58 PM (211.196.xxx.140)저도 올해 1학년 엄마입니다. 강남 살구요.
보니까 아이는 아무 생각 없는데 엄마들이 좀 신경을 쓰더군요.
저학년 아이들은 그냥 대수롭지 않게 누구네 집은 넓은데 우리집은 왜 좁냐.. 는 식의 말을 해요. 또 아무개 집은 몇 평이다 라고 말하고 다니기도 하구요. 그런데 그 말들은 그냥 정말 넓고 좁다의 의미만 있고 어른들이 생각하는 싸다 비싸다의 개념은 전혀 들어있지 않아요.
넓으니까 뛰기 좋아서 좋다고 하는 것 뿐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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