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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를 만나는 총각의 심리
딱히 결혼하고싶다... 라는 생각은 없는것 같구요....
노총각 입니다, 30대 후반
유부녀는 30대 중반이구요.....
이상한 관계는 아니구요.
가끔 만나서 차 마시는 정도,
서로한가한 시간대가 맞아 가끔 보는.....
친구같은 사이 인거 같긴한데........
1. 뭐
'09.11.1 3:20 PM (221.138.xxx.96)망조 이지요/
2. d
'09.11.1 3:24 PM (125.186.xxx.166)그냥 친구일수도 있어요. 좀 이런저런 까페나 동창회활동 하는사람들은 그렇더라고요. 전 그 유부녀의 심리가 더 궁금 ㅎㅎㅎ
3. 예쁜꽃님
'09.11.1 3:26 PM (221.151.xxx.105)유뷰녀 그녀는 친구가 없나 총각을 만나게 아가씨를 소개시켜 주지
글구 총각은 잠이나 잘것이지 남의 부인 만나 뭔 소득이 있다고
물론 이성적인 유뷰녀님께서 조언도 해 주시고 한다면야
무슨 문제!!!
그저 대화 내용이 궁금할 뿐이고4. 음...
'09.11.1 3:27 PM (218.156.xxx.229)제 생각에는 정신 출타중이라고 밖에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 일은 안 하는 게 좋습니다.
오이밭에서는 갓끈도 고쳐 신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런 짓은 대체...!5. 총각
'09.11.1 3:29 PM (121.136.xxx.121)그 유부녀가 20년지기 제친굽니다. 보다보다 기가막혀서 여기에 물어보네요. 친구는 결혼 10년차 이구요, 대학졸업하고 첫남자와 결혼한 케이스, 사는건 아주 잘 삽니다, 수입차 끌고다니며. 근데 살다보니 남편과 관계도 그렇고, 마음둘곳이 없다네요.그 총각은 사업을 하는 사람이고 친구는 프리로 일 하구요.그래서 서로 시간이 맞아 낮에만 만나더라구요... 제가 좀 멀리 살아서 그 친구와 늘상 붙어있을수도 없고 너무 걱정스러운데......... 그냥 친구로써 걱정스러워서요...
6. 총각
'09.11.1 3:30 PM (121.136.xxx.121)문제는 처음 만나게 된계기는 무지 건전했으나 그 총각은 모르겠지만 제 친구는 그 총각이 맘에 있는듯 해서요... 뭐라 말해서 말리지요...?
7. 원글님
'09.11.1 3:34 PM (61.38.xxx.69)어쩔 수 없어요.
제목은 정정해야죠.
외간남자 만나는 유부녀의 심리로요.
친구분이 문제지요.
엄마들이 자식 탓 하지 않고, 친구탓하지요.
같은 문제랍니다.
어쩌면 원글님께 말만 않고, 갈데까지 간 것일 가능성도 크고요.
못 말립니다.8. ...
'09.11.1 3:35 PM (121.135.xxx.224)그냥,, 사람은 누구나 매력적인 이성을 만나면 기분이 refresh 되잖아요. 만남 자체만으로도요.
30대 후반의 약간 개념없는 남자라면, 유부녀건 아니건 가볍게 데이트하는건 상관없다고 여길 수 있을 것같은데요?
그리고 대부분의 총각들은 유부녀 만나는 이유는,, 궁극적으로는,, 잠자는거죠.9. 꿈깨거라
'09.11.1 3:42 PM (116.41.xxx.196)ㅡ,,ㅡ
10. 엔조이
'09.11.1 3:43 PM (112.146.xxx.128)엔조이죠 뭐,,서로 책임질 필요없고 애틋한 감정 즐기기도 좋구요
유부녀 입장에서는 유부남을 만나자니 켕기고 여러가지 분란 일으킬 소지가 되니 안좋고
총각 입장에서는 유부녀가 돈쓰겠다, 인생선배로서 이러저러한 얘기 나누며 어른이 된듯한 착각이 느껴지고..철없는 미혼녀들 보다 뭔가 있어보이고
근데 그 유부녀가 이혼하고 같이 살자고 하면 꽁무니 빼고 도망갈듯..
그런 남자들이 꼭 조건따져 순수하고 좋은처녀 만나 결혼하더이다11. ...
'09.11.1 3:49 PM (121.135.xxx.224)제가 아는 친구 하나가, 그 남편이 10년을 넘게 바람을 피워왔습니다. 아내 임신중부터.
이 남자가, 들켜도 정리도 안하고, 증거를 눈앞에 들이대도 무조건 아니라고 잡아떼고,
바람이라는 것 자체를 남편이 인정도 안하고 질질 끌고 있어요.
여자가 제발 이혼해달라고 무릎을 꿇고 울며 빌어도 이혼도 안해주고.. 정말 사람 피를 말리는거죠. 말 그대로..
그 명문대를 나온 센스있는 미인이 (집안도 부자에, 예술전공했음), 이젠 정신까지 좀 오락가락 하는것같아요.
몸도 원래 키크고 날씬한 편이지만, 지금은 꼬챙이처럼 말랐습니다. 친정부모님까지 사정을 아시게 되었고..
그런데 그 친구가 30대 후반이 되니 애인있는 40대 노총각과 맞바람을 피우더군요.
원래 그런 문란한 스타일이 아닌데, 복수심 비슷한 감정인 것같아요.
사실 여자는 그 맞바람 상대를 그다지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그렇다고 지금은 남편을 사랑하지도 않지만..
지금 맞바람 상대는 어떤 취미모임에서 만난 남자인데, 술 자주 마시고, 손 잡고, 키스까지는 했다네요.
너무 힘들어서 저한테 얘기한다고,,
전 그냥 너무 가슴이 아팠어요. 그 여자도 그렇고, 사실 그 아이가 너무 불쌍해요..
그렇죠.. 그 아이만 불쌍한거죠. 정서장애 비슷하게 되어서,, 학교에서 교우관계 문제도 많고 학업성적도 그렇고..
그 남편이 너무 밉구요, 그 여자는 그렇게 나약해서 불쌍하고, 아이 생각하면 너무 가슴아프고 그렇습니다.
제발 정신좀 차리고 살자구요 다들..........12. 상관
'09.11.1 3:55 PM (218.186.xxx.236)마세요.
자기 인생 자기가 알아서 챙겨 나갈테니...
말 그대로 남편에게도 둘 마음이 없고....
시간과 돈 있겠다,나도 내 인생 즐겨보고 새로워 보고 싶다는걸 누가 막겠어요.
막아봤자 듣지도 않을거고...
내비두세요.모른척 하시구.13. ...
'09.11.1 4:08 PM (121.135.xxx.224)나이어린 총각이 나이많은 유부녀 만나는 경우는 역시 잠자리에 대한 호기심 뿐이죠..
(유부녀가 이혼한 후, 둘이 결혼하는 경우도 보긴 했습니다.. 애까지 둘 딸렸는데.. 어찌 사나 궁금하지는 않네요..)14. 뭔심리?
'09.11.1 4:24 PM (58.124.xxx.56)그걸 몰라요? 미친거지,할일없음 낮잠이나 잘일이지.개인적으로 젤로 추접하게 생각하는인간류,
15. 그리고
'09.11.1 4:29 PM (218.186.xxx.236)물어보나마나 한 이야기...여기다 친구가 그러는데요...라고 쓰는거 전 그거 좀 치사한거 아닌가 생각됩니다.
16. 원글이
'09.11.1 4:32 PM (121.136.xxx.121)치사한거는 아니구요 친구를 너무 사랑하는 마음에 이런일 물어볼 데가 없어서....
가끔은 이 친구가 제 딸처럼 느껴지는 ...... 너무 사랑하는 친구라서요......17. 원글이
'09.11.1 4:34 PM (121.136.xxx.121)39노총각이 36유부녀를 만나는 거랍니다.....
18. 원글님이
'09.11.1 4:35 PM (61.38.xxx.69)매우 순진한 건 글에서도 느껴지는데 댓글이 조금 심한 것도 있네요.
원글님 걱정 되셔도 할 수 없어요.
말릴 수 없답니다.19. 비정상적인일
'09.11.1 4:45 PM (122.35.xxx.18)비정상적인거 같아요.
일반인은 생각할수가 없는 일이예요.
우리나라가 무슨 미국도 아니구요
나중에 친구분 가정에 문제 생길 소지가 있는거 같아요.
원글님 걱정되시겠네요.20. 당연히
'09.11.1 7:39 PM (121.147.xxx.151)사심으로 둘이 만나는 거겠죠
21. 그러다가~
'09.11.1 8:04 PM (115.136.xxx.200)새벽에 도망 간 유부녀 둔 친구입니다.
처음엔 우리도 그냥 우정이려니 했지요.
그 총각넘에 눈 멀어 애 둘 놓고 나가더군요.
아닙니다~
둘 중에 하나 흑심이 있어 만나는거지 싶네요.바쁜세상에 ㅠ.ㅠ22. 딱 세가지
'09.11.1 8:47 PM (59.28.xxx.25)입니다.
첫째는 공짜니까..
둘째는 싫증나면 쿨하게 끝낼수 있으니까..
셋째는 처녀들보다 유부녀들은 원래 총각한테 잘해줍니다,,그게 좋으니까..23. __
'09.11.2 12:11 AM (119.199.xxx.26)미국처럼 악세사리로 게이 남자친구 만들어놓는거 아니면
흑심있어 만나는거지요.
육체관계 100% 입니다..24. 음,,
'09.11.2 1:08 AM (221.146.xxx.74)원글님 친구가
유부녀쪽 입장인데
그 총각의 심리를 물어보셨다면
부러워서가 아니라면 ㅎㅎㅎㅎㅎ,
그 총각이 도대체 어떤 심리로 얘를 만나나,
혹시 돈을 바라거나, 비정상적인 집착을 하거나
등등의 이유로 상처를 줄까봐 걱정인 경우겠네요
두번째 같고요
그런데 걱정중 가장 큰 걱정은
남편에게 들키는 경우가 되어야 맞습니다.
두 사람이 만난지 얼마 안된 관계가 아니라면
성적 관계가 있었고
원글님에게 말 안했기가 쉬울 겁니다.
아무리 친해도 그런 말은 잘 못할 수 있어요
특히 잃을게 많은 경우에는요
남자 입장에서야 어떤 심리든
손해날게 하나도 없죠
솔직히 장가갈 처녀와 양다리 걸치다가 장가 가 버린다고
이쪽에서 뭘 어쩔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간통응로 걸려도,
이 괴상한 나라에서는 남자의 불륜은 곧 잊혀지죠
열여자 마다 않는다는 남자 심리 물어봤자입니다.
산이 거기에 있으니 오른다처럼
여자가 거기 있으니 꼬신다 에요25. ..
'09.11.2 1:40 AM (218.238.xxx.12)불륜을 위한 전초 단계 아닐까요?? 예의 차리며 커피 홀짝 거리다 어느 순간 본성의 충실하게되는......
26. 이런 경우도
'09.11.2 7:59 AM (76.29.xxx.11)있었어요.
아이데리고 외국서 공부하는 유부녀, 남편은 다른주에서 공부중.
남편과의 관계가 함들다고 주변사람들에게 이야기했다고 함.
교회 성가대를 하다가 어린 총각과 연애시작.
남편이 쫓아와 아내에게 물리적 힘 행사, 경찰이 남편연행.
그래도 그 두사람 헤어지지 않고, 결국 여자이혼. 아이는 엄마가 키움.
그 총각과 딸낳고 산다는 후문.
그 녀자분 저의 동문선배였습니다.27. 마실쟁이
'09.11.2 12:16 PM (121.138.xxx.155)세상은 요지경~`요지경 속이다~~잘난 사람은 잘난대로 살고 못난 사람은 못난대로 사~안다.
전 이 노래가 왜 이렇게 잘 나왔나 몰겠어요!!!!28. 블랙오어화잇
'09.11.2 1:04 PM (211.222.xxx.48)전에 근무하던 곳에 여직원셋, 남직원둘(계장님 1, 평직원 1)
사무실일이 워낙 복잡해서 심란하면 모여서 한잔, 새영화 나오면 우르르 몰려가서 보고
그러다가 뿔뿔이 흩어져서 저랑 남직원 한명만 비교적 가까이서 근무하는데
예전에 워낙 친해서 메신져로 남직원 여친 사귀는 얘기도 많이합니다.
회사에 못들은 소식있으면 서로 알려주기도 하고 그 직원도 있는 곳에서 맘 터놓을 사람이
없어서 자꾸 맥주 사달라고 조르는데
정말 둘이 뭔일 날일은 전혀 없지만 남편이 과잉반응해서 이리저리 둘러대고
일대일로 밖에서는 안만나요.
사무실에서 남편이 그 직원 의식한다고 말하면 다들 꺄르르~ 사진 보여주면
그런 말 쑥들어가요 하는데 자게 분위기는 무조건 뭔일난다 라고 생각하시네요.
그렇지 않거든요.29. 나야~
'09.11.2 2:22 PM (116.32.xxx.62)내 경우인데...
이런 경우 모두 색안경끼고 보는구나.
음~ 중학교 동창 남자 총각은 아니고 돌씽.
나는야 별일 없이 잘 살구 있고
그렇다고 커피 홀짝홀짝 마시면 육탄전 전초전도 절대 아니구
영화도 가끔보구 술도 가끔 마시고
이러저런 사는 얘기 나누는데
왜 남자 여자 만나면 모두 육체가 연결된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자게 여성들 어떤 때 보면 이상해.
이거 내가 이상하다고 돌 날아올까?30. .
'09.11.2 2:43 PM (123.204.xxx.72)돈 혹은 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