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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년 10월 25일, 봉화산에서
1. 봉하 봉화산
'09.10.30 7:21 PM (125.180.xxx.5)http://member.knowhow.or.kr/user_photo/view.php?start=0&pri_no=999666917&tota...
2. ...
'09.10.30 7:36 PM (118.47.xxx.209)시간이 약이라는데...
시간이 지나면 괜찮겠지... 했는데..
갈수록 더 답답해지고...
눈물은 고장난 수도꼭지처럼
노란색만 봐도 자동으로 줄줄 흘러내리고...
언제쯤이면 좀 덤덤해질까요?3. 똘방이
'09.10.30 7:50 PM (121.176.xxx.206)내일 아침 봉화산에 가봐야겠습니다.
정토원에서 두분.... 영정에 절도 올리구요.
참고로, 주말에 봉하에 올실 분들은.... 근처 진례면에서 도자기 축제가 열립니다.
봉하에서 차로 한 10분 걸리려나?
몇일전 도예 하시는 분의 집을 방문해서 점심으로 국수 먹고 왔는데....
툭바리(?).... 이것도 비싸데요?
별로 좋아 보지도 않는게 10만원씩이나.... 좋아보이는것은 몇십이 기본이고....
이런것만 축제에 나오는게 아니고 생활 도자기가 더 많이 나옵니다.
구경하러 오세요.
저는 사는곳이 김해 진영이라서 수시로 갈수가 있담니다.
참!!!! 진영이 단감이 유명한건 아시죠?
단감이 한창입니다.
단감도 사가시구요....
제 집에 오시면 단감.... 박스로 드릴수 있는데.... 그냥....4. 오늘도
'09.10.30 8:00 PM (218.51.xxx.30)참아보려해도...노란색만 보면 이름 세글자만 뵈면 울음이 터져요.
차를 타고 가다가도 문득 그분 생각이 나면 눈물이 흐르고...
사춘기 소녀도 이렇게 울지는 않을텐데.
그리고 똘방이님께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말씀만으로도 받은 것처럼 고마운 마음이 크네요.5. 내마음속 대통령
'09.10.30 10:06 PM (119.148.xxx.74)정말 시간이 지날수록 특히 요즘같이 찬 바람부는 날엔 더더욱 가슴이 시려오네요.
아직도 봉하에 가면 그 분이 우릴 반갑게 맞아주실 것 같아요.실감이 안나요.
근데 똘방이님.
저도 고향이 진영이예요.대창초등학교 3학년때 전학을 왔어요.
저희 아빠는 노통과 초,중등 동창이시지요.자라면서 이런저런 에피소드들 많이 듣고 자랐고 정말 어린 마음에도 대단한 분이라는 생각을 했었지요.그분께서 정치를 하시는 동안 아빠는 늘 먼발치에서 그 분을 후원하고 있었어요.거의 모든 대화내용이 그 분과 관련될정도였어요.그랬는데 그 분이 그렇게 가시고나서 아빠는 거의 말씀을 줄이셨답니다,참..아직까지도 받아들이기 힘든 기억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