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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거칠고 이기적인 사람이 이익인 것 같아요.
제가 세상 살면서도 그렇고
자게에서 글 읽으면서도 그렇고
남 배려하거나 조심스럽게 접근하거나 그런 거 다 소용없는 것 같아요.
젤 기분 덜상하고 세상 잘사는 방법은
무조건 내 입장을 내세우면서 내할말만 한다. 최대한 거칠고 재수없게...
이거 같아요.
보면 못된 사람들은 항상 어디에서나 자기 자신은 기분좋게 잘사는데
순하고 남입장 배려하려던 사람들만 상처받고 속병 나는 것 같아요.
옛날에는 그래도 장기적으로는 선량하게 사는 게 낫다,
남 상처 주면서 살면 언젠가 지도 되돌려받는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살다보니 오히려 저 말들이
못된 사람들이 지들 더 유리하게 살려고 지어낸 얘기같다는 생각마저 들어요 ㅎㅎ
1. .
'09.10.28 1:06 PM (125.7.xxx.116)ㅋㅋ 동감입니다.
그리고 흔히들 똥이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 피한다 하지만...
무서워서 피하는 거 맞습디다.2. 저도
'09.10.28 1:10 PM (211.216.xxx.18)그런 생각해요.
그래서 저도 쫌 재수없어졌어요.
살다보니 착한거 정말 아무 소용 없데요.
웃긴게 예전처럼 착하게 말하지도 않고 예의바르지도 않은데
사람들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어요. 좀 조심한다고 해야되나..웃긴 세상이죠!3. 내말이..
'09.10.28 1:13 PM (58.234.xxx.111)모임에서도 젤 성질 드러운 사람 의견대로 결정되는 경우가 많잖아요.
순하고 착하면 어떤 경우에도 쟤는 ok 할거야 하며 넘어가죠.
못되게 성질 좀 부리고 싶은데 이놈의 맘은 어찌 이리 약한지.. 쩝..4. ^^
'09.10.28 1:13 PM (211.114.xxx.177)그래두
착하게 사는게 맞아요.
ㅎㅎ5. ...
'09.10.28 1:15 PM (112.149.xxx.7)저도 동감이예요.
일단 목소리 큰사람이 최고인거 같아요.
배려하는 사람은 그만큼 상처도 잘받죠.
자기 목소리만 지르는 사람은 남이 어떤 상처르 받는지는 생각도 않하고...
자기는 뒷끝없고 쿨한성격이라 꽁하고 남기는거 없다고 말하죠... 뭐 그까짓거 가지고 그러냐고 하고....
사실은 자기로 인해 상처받는 사람이 있다는건 생각도 못하고...6. 내말이..
'09.10.28 1:24 PM (211.212.xxx.245)노통과 쥐박이 보면서 확신하죠.
선량한 사람은 고통의 바다에 헤매고 악한 넘은 잘살더라..7. 아마도
'09.10.28 1:31 PM (180.66.xxx.90)100000000000000% 진실일지도 모르겠네요.
혼자 속앓이해봐야 내 속뿐이고 그사람은 콧방귀도 안뀌고...
저 아랫층에 사는 소음만땅받고사는..8. ...
'09.10.28 1:33 PM (125.135.xxx.227)선하고 악하냐보다
의지 같아요...
뭔가를 이루려는 의지가 강한 사람은 얻고
약한 사람은 못 어든거 같아요...
그러니까..착한거와 약한거를 구분할 줄 알아야해요..
강한거와 나쁜거도 구분할 줄 알아야하고요...
우리는 그 구분을 잘 못하는거 같아요..
강해집시다..9. 혼자 씩씩
'09.10.28 1:33 PM (211.35.xxx.146)맘은 좀 못되졌는데 겉으로 표현은 못하고 맨날 후회해요.
이거 너무 나쁜거 같아요. 겉으로 못되게 굴어야 하는데...10. ...
'09.10.28 1:37 PM (211.210.xxx.30)원래부터 사나운 사람도 있지만,
세상일에 치이다보면 독해지는것 같아요.
가끔씩 순한 사람들 보면, 천성이 그런가 싶기도 하고,
아직 나이 먹도록 독해질 기회가 없었으니 그런가 싶기도 해서
부럽기도 하네요.11. 동감!!
'09.10.28 1:40 PM (61.77.xxx.112)정말 실생활에서도 겪어보면
자기 자신만 알고 이기주의 인 사람이 가장 행복해 보이더군요.
스트레스 쌓일 일이 없지요
남의 기분이나 입장 따위는 생각하지 않으니까요.
가끔 그런 사람들은 그래서 자기가 뒤끝없다고 하는데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죠.
세상일이 치여서 독해진 사람은 아무한테나 그렇지는 않죠.
나한테 피해를 주거나 하면 독하게 나갈 수 있을지 몰라도.
이건 세상일에 이치고 안치이고를 떠나
본성이 개인주의적이고 이기주의 적인 사람 있어요.12. 뻔뻔..
'09.10.28 1:42 PM (203.234.xxx.3)뻔뻔한 사람이 이기는 거 같아요. 시어머니-며느리 사이에도 그렇구..
적반하장이면 오히려 입 딱 벌어져서 아무말도 못하니깐...
근데 마음속 깊이까지 뻔뻔한 사람이 뻔뻔한 짓을 잘하지, 안그런 사람은 따라하다고 오히려 본인만 손해에요. 뻔뻔=불합리한 걸 자신이 너무 잘 알고 있으니까 말쌈에서 지죠. 그리고 죄책감에 몸둘바 몰라하고...
뼛속까지 뻔뻔하지 않은 보통의 사람들은 못해요.13. 내말이..2
'09.10.28 1:43 PM (211.212.xxx.245)절묘하네요..
위의 댓글들 안보고 댓글 달았는데..
내말이..라는 점 갯수까지 같은 댓글이 있네요..14. 정말
'09.10.28 1:51 PM (59.1.xxx.166)맞는거같아요...
15. ....
'09.10.28 1:55 PM (124.54.xxx.143)그래도 저는 믿어요. 모든것이 합하여 선을 이룰것을!
그렇지만요...
우리같은 평범한 사람들이 무엇이 선하고 악한지
명확히 구별하기는 힘들다고 봐요.
모든것은 여러가지 원인이 있고 장님 코끼리 만지기니까요..16. 위층여자네
'09.10.28 2:03 PM (125.176.xxx.92)저도 위층 안하무인 애기엄마를 생각하면 딱 맞다 싶네요.
아무리 좋게얘기해도 적반하장식으로 나오고 전혀 배려없는 포악한 성격의 위층여자.
저는 매일매일 층간소음으로 심장이 벌렁거려도 이젠 더이상 말해봤자
소용없다는걸 알기에 혼자서만 인상쓰고 화나고...
윗집여자 맘 편해보여요.
가끔 윗집 부부싸움나는 소리 날때에도 항상 애기엄마 소리치는것만 들리거든요.
와~~ 굉장해요.
그렇게 포악하고 안하무인이니 아랫집 층간소음 나거나말거나겠죠.
저번에 한번은 윗집여자가 부부싸움중 베란단쪽에서
죽어버리겠다는 식으로 소리지르면서 소동을 부리고 남편은 말리고...
그러던중, 평상시 그여자땜에 아래층에서 가슴앓이하던 아래층여자
맘속으로 '그래, 떨어져 죽어버려라///" 했었다죠.-.-
평상시 남에대해 나쁜생각 정말 안하는데
너무 당한다 생각하니까 악이 뻐치더군요.17. 근데요
'09.10.28 2:17 PM (210.116.xxx.86)그게 내 맘대로 이제부터 독하게 살아야지! 가 안되더라구요.
조금이라도 남에게 해를 주면 전 그게 더 괴로와서
두고두고 힘들어하기 때문에 그냥 생긴대로 살기로 했어요.
우리 시어머님이 말씀하셨어요. "태생이 그런데 뭐.."18. 그래도
'09.10.28 2:48 PM (115.21.xxx.38)선한 끝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좀 착하고 배려하는 성격인데 그걸 이용하는 사람이 더 많은건 알지요..
그러나, 더러 좋은 사람들 있는데요.. 착한모습을 인정해주는 경우도 있고,
뜻밖에 횡재도 있고요.. 아무튼 선하게 살 수있으면 살아야 한다 입니다.19. 우리윗집
'09.10.28 3:39 PM (110.8.xxx.224)보일러고장나서 물이 바다가 되어 저희집 천장에서 물이 뚝뚝떨어졌었거든요..지금도 거실이며 방2곳 천장이며 벽지며 얼룩이 가득입니다..전 남에게 싫은소리 못하는성격이라 좋게 몇번 이야기했는데 되려 큰소리내면서 결국은 배째라 나오더라구요..그집 아저씨는 더 심한사람이구요..
관리사무소에선 소송하라 하는데 그동안 또 저만 맘고생하게 될까봐 솔직히 지금은 포기했어요....층간소음이며 담배냄새며 참 많이도 참고 살았는데 막무가내로 사는 윗집사람들도 있더라구요..그 벌은 언젠간 받게되겠지라고 생각합니다..그래야한다고 생각해요..20. 그래서
'09.10.28 3:49 PM (122.42.xxx.22)가능하면 사람들과 부딪히지 않으려고해요.
타인을 배려하면 오히려 이용하려하고
거칠고 무례하게 하면 오히려 조심하고
착하게 산다는것 부질없어요.21. 쟈크라깡
'09.10.28 8:51 PM (119.192.xxx.212)저도 연습중이예요. 근데 잘 안되고 힘들어요.
조금만 세지고 싶은데......22. 그래도
'09.10.28 10:04 PM (122.36.xxx.11)착한 끝은 있다잖아요
23. 착한 것과는 다르게
'09.10.29 11:44 AM (119.196.xxx.245)강한 사람이 이기는 거죠.
24. 거칠고 독한 사람은
'09.10.29 11:45 AM (119.196.xxx.245)당장은 이기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은 패배할 가능성이 많은 인생이고..25. 그러나
'09.10.29 12:03 PM (122.37.xxx.197)결국 선한 자가 조용히 이기는 순간이 온다고 믿어요..
님께서 말한 이유로 세상이 결정된다고 나도 그럴 순 없으니까요..26. 지금은 당장
'09.10.29 12:11 PM (116.36.xxx.83)거칠고 이기적인 사람이 이익인 것 같아도,
조금 멀리 내다보면 결국은 정도를 걷는 사람앞에 모두 숙일겁니다.
그래도 세상은 정의가 이기게 되어 있습니다.27. 처절히 동감
'09.10.29 12:13 PM (114.129.xxx.37)살면살수록 그렇게 느껴요.
오죽하면 잠자기전에 "난 나빠져야한다. 상대방을 배려하지도 말고 믿지도말자."
"난 사이코다...남들이 나에게 어떤소리를 해도 상처받지말고 무시하고 덤비자."
이렇게 주문을 걸기도 해요.
그사람들이 저를 막대하니 제대로 항의못하면 두고두고 생각나서 병이 날라고하더라구요.
여하튼 착하면 살아남기 힘들어요...그것도 인복있는분들은 착하면 착한데로 잘 복받으며 잘살아지는데 인복없는 저같은 스타일은 해당사항이 없네요...에휴28. 처절히 동감
'09.10.29 12:17 PM (114.129.xxx.37)제 경우는 저렇게 나쁘다고 느끼는 사람에게만 저렇게하자구 주문걸어보는거구요.
바보아닌이상 친절하분, 좋은분 다 느낄수 있는데 그런분들에게까지 저럼 맘을 가지진 않아요.
오히려 고마워 행복해지는데 저도 그에 상응하게 해줘야죠.
문제는 개념없고 막대먹고 상대를 이용해 이득을 취하려하고 서비스업종사자가 손님가려가며 너무 튁튁거릴때...손님이 만만해보이면 고걸 이용하려할때...그럴때...29. 위층여자네말에 동감
'09.10.29 12:44 PM (121.128.xxx.15)아랫층에 사는 애기엄마로써 정말 뛰쳐올라가서 머리채 잡고 싸우고픈데
그러지도 못하는...
올라가서 여러번 얘기해봤자 자기는 잘못한거없고 아파트가 후져서그런거라눈..말도안되는식의이유를 대며 자기애들에게 기죽이고 싶지않다는데.
대책없는 여자드라구요.
이런사람보믄 정말 목소리 큰것이 이기는게 아닐까 싶어여~30. 본성
'09.10.29 12:54 PM (221.138.xxx.53)거칠고 이기적인 사람이 싫습니다.
불편합니다.
손해 보더라도 자연스럽게 사는게 더 낫겠다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