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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년생인데 뽑기는 아는데 달고나는 본적 없어요.

달고나?? 조회수 : 1,033
작성일 : 2009-10-28 12:23:47
저만 그런거 아니겠죠?
77년생인데 설탕 국자에 녹여서 소다 넣어서 만드는 뽑기는 알거든요.
달고나도 뽑기랑 똑같은건줄 알았는데
아닌가 보네요.
뽑기랑 좀 다른건가요?
IP : 114.207.xxx.153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09.10.28 12:25 PM (122.128.xxx.59)

    묻고싶은 얘기였는데...ㅎㅎ 대신 해주셨네요..
    저도 뽑기랑 달고나랑 같은걸로 알고있었다는....

  • 2. ^^
    '09.10.28 12:29 PM (110.9.xxx.64)

    뽑기가 달고나 아닌가요?
    명칭만 바뀐....

  • 3. 전 78
    '09.10.28 12:30 PM (211.245.xxx.40)

    인데요. 뽑기랑 달고나랑 같은거 아닌가요??
    달고나는 뽑기처럼 똑같이 만들지만 마지막과정이
    뽑기처럼 찍지않고 그냥 빵처럼 만들어서 먹는거 아닌가요?
    저 혼자 그렇게 생각했는데...ㅎㅎ

  • 4. 재료는..
    '09.10.28 12:32 PM (121.88.xxx.158)

    같은거 아닌가요??ㅋ

  • 5. 달고나
    '09.10.28 12:39 PM (75.183.xxx.217)

    란 하얀색 덩어리로 깨물면 부서지기도 하구요
    그걸 녹여 먹지 않고 그냥 깨물어 먹는걸 좋아하는 친구들도 있었지요
    10원 주면 한덩어리 주죠 그럼 그 뽑기 하는 것보다는 큰 국자에 녹입니다
    하얀색이죠 방법은 비슷해요 소다 넣고 하지만 그냥 국자 채로 먹습니다 젖가락에 찍어서
    그 다음에 캬랴멜 물을 부어 줍니다 카라멜에 전분을 섞은 물
    어려서는 그게 캬라멜에 전분 섞은 물이란걸 몰랐죠 그냥 갈색물
    그럼 그걸 끓여서 걸죽하게 되면 먹습니다.맛은 달달 걸죽
    저도 이상했습니다 달고나와 뽑기는 다른데 왜 다들 뭉쳐서 달고나 라고 할까?
    분명 달고나는 따로 있습니다.

  • 6.
    '09.10.28 12:41 PM (121.157.xxx.4)

    그게 재료가 두가지 였어요.
    하나는 설탕 다른 하나는 마시멜로처럼 생긴 네모 모양의 재료...

  • 7. ㅎㅎ
    '09.10.28 12:44 PM (203.251.xxx.211)

    저도 달고나는 하얀색 그 네모난 덩어리를 말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전 그중에서도 동그란 동전같은 사탕 넣어서 만들어 먹는게 제일 맛있었는데...
    아련한 추억이네요^^

  • 8. 방가
    '09.10.28 12:45 PM (58.234.xxx.111)

    달고나.. 그거 하얀색 덩어리 .
    그거 요즘은 구할데도 없고 아는 사람도 별로 없더군요.
    몇년전에 뽑기 셋트 사서 설탕과 소다로 재밌게 만들어 먹어 봤는데
    달고나는 없더군요.
    위에 달고나님이 말씀하신 갈색물? 그런거 우리 동네서는 못봤는데
    그건 뭘까요? 궁금. 갸웃.

  • 9. 달고나??
    '09.10.28 12:46 PM (114.207.xxx.153)

    그럼 몇년생이신 분들이 달고나를 알고 계신거에요?
    제 주위 77년생은 다들 달고나가 다른거라는거 모르고 있는데요.
    이거 너무 궁금해요..^^;

  • 10. 달고나
    '09.10.28 12:47 PM (121.129.xxx.59)

    저 74년생
    달고나... 성분이 뭔지는 모르지만 흰색, 연두색, 분홍색의 직사각형....
    전 갠적으로 달고나 맛을 안 좋아해서 그냥 뽁기만...
    그리고 잼이라는것도 팔았는데 전 이걸 좋아했죠
    전분가루인가 뭔가 거기에 캬라멜물 부으면 잼보다 끈기는 덜하지만
    달착지근한게 맛있었네요

  • 11. @@
    '09.10.28 12:47 PM (218.153.xxx.202)

    전 70인데요.. 세대차이가 느껴지네요 ㅎㅎ
    가루설탕 녹여서 하는 건 뽑기 맞구여..
    달고나는 하얀덩어리(거의 정사각형에 가까운)를 녹여서
    마찬가지로 소다를 넣은후 국자를 들고 젓가락으로 찍어먹었던 생각이 나요..
    달콤하면서 부드러운 맛이었는데 ㅎㅎ
    문방구 아저씨한테 서로 더 큰것으로 달라고 친구들과 경쟁(?)하기도 하고..
    다 먹으면 물을 넣어 연탄물에 데워서 숭늉까지 만들어 먹었네요 ^^
    서울에서 초등학교 졸업했는데, 옆동네 친구들은 모르는 아이들도 있었고 하니
    뽑기만큼 인기품목은 아니었나봐요..

  • 12. 달고나는
    '09.10.28 12:48 PM (118.217.xxx.173)

    하얀색 주사위모양이죠
    국자에 녹여도 하얀색이구요
    저번에 티비에서 보니 그게 포도당이라더군요
    이젠 만들수있는 기술자 아저씨가 딱 한명 있데요
    복고풍 바람타고 다시 일시작하셔서 바쁘다고
    그런데 파는데는 못봤어요

  • 13. @@
    '09.10.28 12:49 PM (218.153.xxx.202)

    위에 연탄물 -->연탄불 ^^;;;

  • 14. 우리
    '09.10.28 12:55 PM (218.232.xxx.179)

    동네에선 뽑기라고 안하고 띠기라고 했습니다.
    달고나는 달고나라고 했는데 뽑기는 띠기라고 했어요.
    광주에서 살았습니다.
    서석국민학교 옆 골목에 띠기 아줌마가 있어서 맨날 해먹었던 기억이....

  • 15.
    '09.10.28 1:06 PM (211.114.xxx.233)

    우리님...
    맞어요..우리동네에서도 띠기라고 했어요 ㅎㅎㅎ
    우린 남도는 아니고 전라북도
    그리고 달고나도 생각나요 달고나가 포도당 맞구요
    저도 그게 더 맛있었는데..
    먹고 싶다 달고나..ㅋㅋㅋ

  • 16. 저두 74년생
    '09.10.28 1:06 PM (58.120.xxx.120)

    제 기억에 설탕으로 하는건 납작하게 눌러 그위에 여러가지 모양 찍어 그걸 부수지않고
    떼어내면(?) 부상으로 한개를 더 얻을수 있으니 뽑기 뽑기 했던것 같고....

    사각모양 하얀 포도당은 맛도 설탕보단 조금 부드러웠던 기억이...그리고 한번 액체상태가
    되면 설탕처럼 다시 단단해지지는 못하는것 같았어요. 그래서 달고나로 뽑기를 했던적이
    없고 그냥 국자채로 퍼먹었던 기억만...^^;
    저 윗분말씀처럼 물부워 슝늉만들어 먹었던 기억도 이제야 나네요...ㅋ

  • 17. ..
    '09.10.28 1:13 PM (119.203.xxx.208)

    윗분.. 저도 띠기라고 했어요. 저는 대전 살았고요.
    (띠기라고 알고 계신 분 처음 봐서 넘 반갑네요.. ㅠㅠ)
    저 어렸을 때 띠기라고 했는데, 크고 나니 다들 뽑기라고 해서 헷갈려했었어요.
    뽑기라고 하길래 다른 걸 생각했거든요.

    저 초등학교 때는 돈내고 종이판에 붙어있는 여러 종이들 중 하나 뜯어서 상품 걸리면
    잉어엿 같은 상품 타는 것을 뽑기라고 하고 다른 분들이 말하는 뽑기는 띠기라고 했거든요.

    암튼 달고나는 저도 다 커서 알게 되었는데 그게 포도당이래요.
    키톡에서도 몇번 봤어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1&sn1=&divpage=1&sn=off&ss=...
    요기 보면 달고나 사진 나와요. ^^

  • 18. 맞아요
    '09.10.28 1:20 PM (211.204.xxx.154)

    충청도에서는 띠기라고 해요..달고나 정말 맛있는데 요즘 없더라구요..갈색걸죽한물 저도 어렴풋이 기억나요 ㅋㅋ

  • 19. ㅋㅋ
    '09.10.28 1:42 PM (211.210.xxx.30)

    다 먹고 물부어서 국자에 붙었던것까지 긁어 먹던 기억 나네요.
    뽑기는 작은 국자에,
    달고나는 커다란 국자에 해요.
    양이 많고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 20. 66년생
    '09.10.28 1:54 PM (211.212.xxx.245)

    국자에 설탕이나 하얀 덩어리 넣고 하는 뽑기는 아는데 달고나는 몰라요~
    섬세한 부분(?) 침 발라가면 모양 안망가지게 하려던거 기억나요.
    그럼 하나 더 주었거든요..

  • 21. 얘들아~
    '09.10.28 2:08 PM (122.32.xxx.57)

    달고나,
    신당동에 있는 중앙시장에 가면 있을 겁니다.
    오라비가 낼 모레면 육십인데
    가끔 그 걸 사들고 와 국자에 해 먹여 핀잔 듣고 있습니다.
    비누처럼 생긴 걸 뚝뚝 잘라 국자에 녹여 소다 조금 넣고 휘리릭 저어 먹는 추억의 주전부리.
    도대체 그 게 왜 먹고 싶은지 모르겠더만
    일부러 중앙시장까지 나가 그 걸 사오는 걸 보면서 주접이다 ~했는데 기억하는 이들이 있군요.

  • 22. ..
    '09.10.28 2:23 PM (211.212.xxx.245)

    맛이 있든 없든 음식은 추억이란 말에 깊이 공감해요.
    그때가 그리운거죠..

  • 23. 포도당
    '09.10.28 2:27 PM (121.137.xxx.180)

    이에요..후훗.
    저두구하진 못했지만 설탕보다는 좀 부드러운 풍미였어요.
    어렸을적에 뽑기보다 달고나가 비싸서 어쩌다 돈모아서 해먹었다는.
    전 74년생이구요..후훗 대치동에서먹었네요..대치동두 군것질이 많긴 많았어요.

  • 24. ....
    '09.10.28 2:31 PM (121.167.xxx.89)

    달고나는 포도당.

  • 25. 76
    '09.10.28 3:23 PM (125.181.xxx.50)

    전 76년생인데 달고나 알아요.
    77년생 동네동생들이랑 자주 먹으러 다녔던 기억있어요..
    지역이 틀려서 그런가...
    전 경기도 의정부였어요

  • 26. 저 78인데요
    '09.10.28 3:48 PM (61.85.xxx.189)

    달고나 알아요 하얗고 노란것도 있었고 연 녹색 연분홍 있었죠
    한달전에 옥션에서 사서 지금 해 먹고 있네요

  • 27. 저...74인데..
    '09.10.28 4:56 PM (59.13.xxx.51)

    방학때마다 서울 외할머니댁에 가면 시장통에서 항상 저 달고나랑 띠기랑 먹었던 기억이~ㅎㅎ
    살던 집은 시골이라서 학교주변에 띠기는 있었는데 달고나는 없었거든요.

    서울갈때마다 그걸 얼마나 먹었는지~~ㅎㅎㅎ 외할머니댁은 서울 답십리에요~

  • 28. ㅎㅎ
    '09.10.28 6:53 PM (110.9.xxx.64)

    저 어렸을 때도 띠기..
    나중에 서울오니 뽑기더라구요.
    지금은 달고나...

    근데 띠기가 떼기를 사투리로 말한거지요?
    그때 별모양, 장화모양 등등의 그림을 떼면 한개 더 받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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