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초반 주부인데요. 취미로 시작하더라도 나중에는 전문적으로 독립해서 할 수 있는 일을 배우고 싶어서요.
좀 더 어릴 때 결정해서 배워뒀으면 좋았을껄요.
생각하고 있는건 애견미용 또는 베이킹이거든요.
애견 미용은 지금도 제가 직접 우리집 개들을 야매로(?) 미용해주고 있긴 하지만 (쉽지 않지요...손도 많이가고)
전문적으로 배워서 일을 하고 싶다고 하니 가족들이 말리네요. 힘들테고 나이도 있고 금방 포기할꺼라고.
저도 이 일이 육체적인 노동이 따르는 일이라는 정도는 알고 있어서 정말 나이들면서 직업으로 가질 수 있을지를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구요. -- 나름대로 손재주나 센스는 있다고 생각해요.
또 하나는 베이킹인데. 지금부터라도 배우면 어떨지...
아니면 회화나 꽃꽂이도 생각했는데(취미로) 아무래도 배워서 경제활동도 할 수 있는 일이면
보람도 느끼고 힘도 날 것 같아서요. 혹시 애견미용 또는 베이킹에 경험이 있으신 분이 계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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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인데요...애견미용 or 베이킹 고민중입니다....
paws 조회수 : 598
작성일 : 2009-10-26 17:40:21
IP : 116.49.xxx.3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베이킹
'09.10.26 6:37 PM (121.155.xxx.70)제가 볼때는 베이킹이 좋지안을까싶어요 나중에는 식구들 간식도 챙겨줄수있고 웰빙이 대세 이잔아요,,,어제 하나로 마트에 갔는데 이제 롯데도 웰빙과자같은게 있더라구요 몇개 샀거든요 그리고 애견미용은 경기를 많이 타요,,제가 아는사람이 동물병원을 하는데요 5~6년전만해도 잘 됬데요 근데 요즘은 간신히 버티는곳이 많다고 하더라구요그리고 취미로 배우시는것도 적성에 잘 맞는게 좋을듯해요
2. paws
'09.10.26 9:36 PM (116.49.xxx.36)베이킹님, 그렇지 않아도 자꾸 마음은 베이킹쪽으로 기울거든요...집에서도 살살 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답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3. 제생각
'09.10.27 1:07 AM (218.156.xxx.251)저도 야매로 키우는 녀석들 해주고있고, 직업으로 가지고싶은 맘도 있어서 여기저기 알아봤었는대요. 친구가 직업으로했구요. 결론은 아니다 였네요.
베이킹에 저도 찬성합니다. 저라면 케잌 데코하는걸 중점 배우고싶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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