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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자들은 왜 결혼안할려고 하나요? 그게 심각한 사회문제라던데

일본노처녀들 조회수 : 8,953
작성일 : 2009-10-25 20:18:01
일본은 나이많은 여성들 취업율이 한국보단 나은가봐요? 결혼안하고도 살아갈수 있다는건데.

아니면, 남자들 벌이가 시원찮아서 여자들이 결혼안할려고 하는지?

아니면 국제결혼 때문에?? 일본여자들이 백인남자라면 깜빡 죽는다고 하데요.
IP : 119.199.xxx.21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하는게 아니라
    '09.10.25 8:28 PM (121.168.xxx.38)

    못하는거 아닐까요?
    남자들도 취업이 어렵고 되더라도 비정규직이많고 물가는 살인적이고
    둘이살 능력이 안되니까 아예 결혼을 포기하는경우가 많다고 들었어요
    여자는 더하겠지요
    우리나라도 점점 그렇게 되지 않을까요?
    그야말로 능력없으면 결혼은 꿈도 못꾸는...

  • 2. 일본여자들이
    '09.10.25 8:31 PM (59.11.xxx.179)

    결혼안하는 경향인가요?
    음, 한 10년전인가 일본에서 황혼이혼이 많이 나타났다던데...
    어머니세대의 인생을 보고 더이상 과거 어머니세대같이 살지는 않겠다는 뜻이겠지요.

  • 3. .
    '09.10.25 8:33 PM (59.24.xxx.53)

    우리나라도 곧 그렇게 될 거 같아요. 출산율이 낮은게 결혼한 부부가 아이를 낳지 않는 이유도 있겠지만 점점 결혼하는 사람이 적으니 그렇지요.

  • 4. 우리도 마찬가지
    '09.10.25 8:52 PM (114.207.xxx.221)

    결혼을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쪽이 더 많을겁니다
    윗님 말대로 남자도 한 가정을 책임지기 버겁고
    여자도 뭔가 손해보는 느낌, 솔직히 여자가 더 결혼으로 인생역전을 더 원하잖아요
    정말 경제적 능력있는 사람만 결혼하게될듯해요, 서양도 그래서 동거율이 결혼율을 앞지르는거겠죠

  • 5. 일본은 모르겠고
    '09.10.25 8:58 PM (59.11.xxx.179)

    유럽은 일단 아이를 낳게되면 아이에 대한 책임이 법적으로 무겁고, 이혼시에도 양육비가 아예 월급에서 공제되는등 의무잖아요.

    남자든 여자든 무책임하게 함부로 애를 못낳죠.

  • 6. aa
    '09.10.25 8:59 PM (211.243.xxx.153)

    우리도 마찬가지걸요.
    저 또한 나이 좀 되는 미혼처자인데 남자들이 비슷한 위치의 맞벌이를 원하고,
    여자는 어차피 남자랑 비슷한 위치나 처지인바에야 사랑이나 외로움을 컨트롤? 할 수
    있다면 그냥 혼자 사는게 낫다고 생각하는게 아닐까 싶어요.
    아...근데 가을이 되니 흔들립니다.ㅎㅎ

  • 7. 자연의 순리같기도
    '09.10.25 9:06 PM (59.11.xxx.179)

    그러게 언제까지 애를 셋넷다섯까지 낳고 살수가 있겠습니까.

    우리 부모님은 그렇게 낳고도 잘만 살았는데 왜 우리라고 못살겠냐, 이렇게 말하는 분도 있겠지만
    자연은 그런 과번식을 허용안하는듯 합니다.

    당장 인구가 많아지면 그만큼 집도, 목재도, 기타 사용용품도, 공원도, 다 모지라게 되니
    일종의 자연도태 과정이 진행되는듯.

    부모님 세대에서 셋넷다섯씩 낳은 댓가를 지금 세대와 앞으로의 세대가 그 늘어난 인구로 살기가 어려워지면서
    자연 결혼도 힘들어지고, 애낳는것도 줄어들게되어 차츰 지구가 허용할만한 균형점을 찾는거겠지요.

  • 8. d
    '09.10.25 9:07 PM (125.186.xxx.166)

    안하는 남자가 늘었다고 들었어용

  • 9. 일본노처녀들
    '09.10.25 9:16 PM (119.199.xxx.21)

    중세유럽에 흑사병(페스트)로 인해 유럽인구의 절반, 심한 곳은 80%까지 인구가 줄어
    농사지을 노동력이 부족해져 농노(농사짓는 노예)들의 임금이 올라가고 권리도 상승,
    결국은 봉건제도가 무너지는 계기가 됐고,
    또 전엔 어디든 곡식의 씨앗을 뿌려 농사를 지어도 항상 배를 곯았는데
    페스트가 유행한 뒤론 먹을 입이 반으로 줄어들니 곡식 뿐 아니라 놀고 있는 땅에 가축도 키우고 과일이나 올리브도 키워서 식탁이 훨씬 풍요로워졌다는 다큐를 보았어요.
    자연의 순리가 지금 우리 세대엔 페스트가 아니라 독신이라는 자발적인 피임으로 나타나다니..ㅠㅠ

  • 10. 자연의 순리라
    '09.10.25 9:21 PM (59.11.xxx.179)

    생각하니 좀 숙명론 같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맞는거 같지 않나요?

    인구가 많이 늘면 상층부를 제외하고는 누가 육체노동을 담당할것이냐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해서 가급적이면 힘들게 일안해도 되는 길을 찾으려할것이고,

    육체노동 아닌 직종을 겨우 선택할수 있었다해도 그 내부에서 다시금 치열한 경쟁으로 힘들게 살아야죠.
    그중에 재수없으면 과로사로 죽기도 하고...

    생태계에서 어느 생물이든 개체수가 많아지면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죠.
    그래서 일부는 살아남고 일부는 도태하고
    그래서 적정 인원을 유지하게되는데,

    인간이 동물이 아니고 사람인게 미리 그 치열한 경쟁을 피할수 있다는거 아니겠습니까.
    알아서 미리 생식을 포기해서 개체간의 힘든 경쟁과 삶을 미리 어느정도는 예방한다는것,

    살기 힘들어서 가족을 부양하기 힘들어져서 결혼을 기피하거나 늦어질수도 있지만,
    한편으론 더이상의 번식을 억제해서 힘든 조건을 완화해 나가는거라 보면

    만혼이나 결혼기피가 사회적 문제라기 보다는 자연적 조절과정이라 여겨지네요.

  • 11. 글쎄요.
    '09.10.25 9:32 PM (115.143.xxx.107)

    이런 생각도 드는 것이, 가부장적인 우리 혹은 일본사회에서 이런 현상이 더 심해지겠다 싶은 것이요. 기득권을 지녔다고 생각하는 남성들의 경우 착하고, 말 잘 듣고 어린 여자들을 원하죠. 그런데 이런 여자를 마음대로 고를 수 있는 남자들은 이른바 키크고, 학벌좋고, 돈 잘 버는 사람들일 것이고요.

    한마디로 이 조건에 벗어나는 사람들은 결혼전선에서 도태된다고 보면 되는 셈이지 않을까요.
    남자들의 경우 자신들이 결혼전선에서 여자를 고르는 입장이라 하니 외국에서 신부들을 데려오겠습니다만, 그네들이 좋아하지 않는 덜 고분고분하다거나 한 여성들은 계속 남아가고..

    사돈 남말할 때가 아니죠. 저 역시 이렇든 저렇든간에 사회가 원하는 조건은 아니어서 노처녀로 남아있으니 말입니다. 참 서글픕니다.

    과장된 이야기로 보실 수 있겠습니다만, 막상 숱한 연애를 하면서 느낀 것이 노총각으로 남은 남자들 중에는 정말 폭군같달까요. 여자를 사람취급 않는 경우도 꽤 되지요. 결국 어떤 철모르는 여성이 속아준다거나 생존을 위해 결혼하지 않는 한, 이들이 결혼하기도 하늘의 별따기겠죠. 이런 남자들에 대한 반발로 결혼을 않는 이들도 적지 않으리라 봅니다.

  • 12. ..
    '09.10.25 9:32 PM (59.7.xxx.129)

    흥미로운 주제네요. 자연의 순리라니...그럼 지금 결혼 안 하는 노처녀 노총각은 진화의 과정에서 떨어져 나가는 개체라고 봐야 되나요?

  • 13. 글쎄요.
    '09.10.25 9:34 PM (115.143.xxx.107)

    그게 과연 자연의 순리일까요? 그것보단 일종의 반항이라고 봐야 한다는 쪽이라서요. 저 역시도 끔찍한 연애를 겪고 나니, 금전만 바탕이 된다면 결혼을 꼭 하진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14. 아니오
    '09.10.25 9:48 PM (59.11.xxx.179)

    결혼 안하는게 도태되는 과정일수도 있지만, 한편으론 스스로의 선택일수도 있는거죠.

    굳이 결혼을 해서 애들을 낳고 살면서 힘든 조건에서 자신과 애들 다 고생시키느니, 더이상 자신을 힘들게 할 결혼을 선택하진 않겠다는 사람도 있죠.

    대개 부양을 책임지는 남자들이 스스로 결혼을 기피한다면, 여자는 그네들의 포기로 덩달아 결혼과 출산이 억제되는거구요.

    물론 여자중에서도 스스로 출산을 억제해서 낳더라도 하나만 낳는 경우도 있죠.

    또 여자라고 다 자신을 부양해줄 남자를 찾아 결혼을 필수로 생각하지 않고, 정 원하는 결혼상대가 없으면 그냥 자신이 벌어 혼자 자립적으로 살겠다는 사람도 있는거구요.

    일본같이 남자도 살기가 힘들어져 부양하기가 힘들어지면 오히려 부양의 짐을 덜수 있는 맞벌이가 결혼상대로 더 선호될거구요.

    남자의 경제력이 여자와 자식을 충분히 부양할 정도되면 여자직업보다는 자신이 맘에 드는 어린 여자를 고르겠죠.
    머 이혼하고 어린 여자와 결혼할수도 있는거구요.

    그러니 가정생활도 결혼했다해서 그걸로 안정을 보장받지는 못할거예요.
    남자의 선택권이 많아지는 사회가 될수록 말이죠.

  • 15. 일본노처녀들
    '09.10.25 9:56 PM (119.199.xxx.21)

    일본에서 살았던 사촌동생이, 여자들이 못한다기 보다는 결혼을 하지않아서 문제,라고 분명히 말했거든요? 그래서 원인이 뭘까 궁금해서 올렸답니다..^^

  • 16. 글쎄요.
    '09.10.25 10:03 PM (115.143.xxx.107)

    아까 잊었던 점이 하나 있는데요. 한국+일본남성들의 경우는 자신들의 조건이 떨어지더라도 여자에게 대접받는 것은 포기할 수가 없고, 여성분들은 사랑받지 못한다면(+경제적 안정이 없다면) 굳이 결혼을 선택해야 할 이유가 떨어지는 것이죠. 결국은.

    여성들에 비해 남성들의 사고가 앞서가지 못하면서 생기는 차이 때문에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 17. 일본남자
    '09.10.25 10:38 PM (112.149.xxx.12)

    내가 이를 바득바득 가는 못된 남자 중심사상을 가진 기득권집단 입니다.
    외국계 일본 연구소에 있을때,,,거기 있는 남녀들은 그나마 좋은 대학 나온 석박사 출신들 일텐데, 일본 중년 남성들, 내가 먼저 엘레베이터 에서 내리려하니까 나를 치고 먼저들 빠져나가더군요. 여자에게 대접을 어떻게서든지 당연히 받아내야만 직성들이 풀리는거 같아요.
    눈에 보이게 심합니다. 여자들이 잘 해주는걸 당연시 해요. 당연하다못해 안해주면 얼굴 팍 틀려져요.
    저는 당연히 미국서 자랐기에 동등 입장으로 대하니까 부딧히죠...네네...

  • 18. 일본남자
    '09.10.25 10:45 PM (112.149.xxx.12)

    일본남자들에 비하면 한국남자들이나 중년남자들은 그나마 나아요.
    시집이 어쩌구 떠들지요. 그래도 한국 남자들 여자에게 쌈지돈 맞기고, 부인말 잘 듣잖아요.
    그거 없어요.
    동거하는 젊은 대학생들 .....여자가 남자를 신처럼 떠받드는거 보면서, 제가 기가막혔었어요. 저렇게까지 남자를 받드나, 남인데,,,싶더군요. 남자는 거의 까딱도 안하고....
    일본여자들이 그렇게 만들기도 하고요. 얼마나 잘 해주는데요. 앞에서 살살 녹는 아이스크림처럼 대해줍니다. 저 그렇게 못합니다 입에서 고대로 말 나와요.

    한국 중년 남자들,,어디 아줌마 제치고 먼저 나가지는 않잖아요. 순서대로 나가지. 모르는 여자에게 당연히 대접 받으려고 하진 않지요. 그렇게 하는 한국남자있으믄 정신병원 데려가지요.
    그런데 그 점에서 일본 남자들은 틀려먹었어요.

    한가지 일본서 배운점은, 시댁가서 일본여자처럼 남편 떠받들어 모시는 시늉했더니 시댁어른들이 저를 아~주 좋아해준다는점. ㅋㅋㅋ

  • 19. 일본남자도 사람나름
    '09.10.25 10:48 PM (59.11.xxx.179)

    이겠죠.
    글고 일본욕도 못하는게 재일교포수가 200만이 넘지요.
    지금은 재일교포도 아니고 완전 국적을 일본으로 정리해서 일본국민이지만...

    이상하게 같은 유교권이었는데 왜 유독 한국, 일본 남자만 이리 욕을 먹는지..
    가부장적이고 남성우월주의에,
    술집여자랑 노는거 쉽게 생각하고, 첩이나 기생문화도 그렇고...

    중국은 과거유교권이었을땐 어땠는지 몰라도 지금은 완전평등적 입장이던데요.
    오히려 약자배려라해서 같이 맞벌이해도 퇴근후 집에와서 남자가 더 집안일을 많이 하잖아요.
    여자는 체력이 남자보다 약해서 남자가 더 하는게 맞다면서...
    남자는 요리하는데 여자는 테레비보며 쉬고 있는 일이 흔하죠.
    ㅋㅋㅋ

  • 20. 제 동생
    '09.10.25 11:00 PM (125.186.xxx.45)

    일본에 사는 노처녀에요. 물론 한국 사람이긴 하지만, 어쨌거나...한국인이었던 일본인..귀화한 사람인데, 한국말 하나도 못하는 거의 뼈속까지 일본인인 남자와 만나거든요.
    근데 정말...정은 좀 들었는데, 어떤 면에선 완전 치떨려해요.
    한국 남자들은, 적어도 연애할때만이라도 정말 간쓸개 다빼줄듯 잘 해 주는 편이잖아요. 여자 가방도 들어주고, 뭘 해도 여자 배려해주고..
    근데 일본남자는...패스트푸드 먹고 냅킨을 가지러 가서도 자기것만 가지고 온다더군요. 필요한게 있어서 마트 좀 들러야 한다 그러면, 주차장에 도착하면 자기 피곤하니까 차에서 기다릴테니 혼자 살 거 있으면 사오라 하고...뭐라 그래야 하나...우리같으면 굳이 사귀는 사이가 아니어도 해줄만한 행동들조차도 안한대요. 냅킨 같은건, 우린 그냥 가는 김에 여러장 가져와서 같이 쓰고 그러잖아요.ㅎㅎ
    외모에 대해서도 지적하는걸 아주 당연시 한다 그러구요. 피부나 살이 좀 찌는 것에 대해서나..화장에 대해서나..이런 것들에 대해서도 여자한테 지적하는 것을 아무렇지 않아하고..
    암튼, 우리 나라 남자들에 비해서 더 아니더라구요.
    우리 나라 남자들도 영 아닌데...ㅎㅎㅎ

    그래서 동생도 첨엔 착한 사람이고 해서 좋아했다가, 문화적 차이를 극복 못하겠다고 고민하네요. 그 남자 뿐 아니라, 주변 일본 남자들이 다 비슷한 성향인걸 보니 원래 일본 남자가...사랑하는 여자를 대할때 조차도 지극히 개인적이고 심하면 이기적인 것 같아요.

  • 21. 일본
    '09.10.25 11:03 PM (220.117.xxx.153)

    여자들이 결혼을 안하려고 하기보다는 잘 하려고 안간힘을 쓰다가 혼기를 놓치면 집사고 씩씩하게 늙어간다는 느낌을 받아요...
    30전에 시집못가는 여자를 대놓고 싸움에 진 개라고 부르기도 하던데요 ,,,
    젊고 예쁠때 3고(고학력 고신장 고연봉)남자를 잡는데 노골적으로 올인하지요 ㅎㅎ
    '그게 아니면 인생이 힘들어지니 그냥 집 한칸 장만하고 연금 열심히 부으며 노후대책 세우는듯,,우리나라도 이거 따라갈거에요,,
    보통 일본보다 조금 늦게 사회현상이 나타나더라구요

  • 22. 어휴
    '09.10.25 11:21 PM (114.207.xxx.221)

    그래서 일본여자들이 그렇게 한국남자들한테 열광하는거군요

    그러고보면 참 일본여자들이 딸에게 더 나은세상을 물려주려는 노력을 도통 안하고 산 결과물인건지........놀랍습니다

  • 23. 얼마전
    '09.10.26 12:10 AM (211.216.xxx.4)

    읽은 글에서..10년후의 우리 나라 모습이 지금 일본의 모습이랍니다.
    지금 일본의 결혼 적령기 20~30대 여성들의 어머니가..일본에서 맞벌이하며 가사와
    육아까지 도맡아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낸 사람들이라고 해요..
    그러니 자기 딸 역시 자기와 같은 힘든 전철을 밟지 않길 바라겠죠.
    엄마가 어릴때부터 이런 얘기를 하다보면 아이도 역시 그런 철학 속에서 자라게 되구요..
    결국 결혼생활이란거..여자에게 전업이냐, 맞벌이냐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고
    떠미는 꼴인데..사실 둘 중 어느 하나도 여자에겐 쉬운게 없어요.
    어쩌면 남자들은 딱 하나만 선택해야 되니 더 쉬울 수도 있겠죠?

    아무튼..그래서 지금 젊은 일본 여성들이 결혼을 기피하는 겁니다.
    맞벌이가 당연시 되는 사회 풍토. 허나 남성들의 인식은 아직 거기에 따라가지 못해요.
    맞벌이 해도 여자가 당연히 모든걸 해야 되는데 이런 구조 속에 결혼하고 싶은 사람은
    점점 줄어들겠죠.

    그리고 남자들은 자기들끼리 즐길 수 있는 여러가지 유흥 문화가 생겨나고 AV를 애인삼아
    지내는 사람도 많아요. AV의 왕국 일본이 섹스리스 부부가 엄청 많다는건 정말 아이러니한
    일이거든요..게다가 여자들 쉽게 살 수 있는 곳도 너무 많구요.
    그러다보니 딱히 부부관계를 원하지도 않고..섹스리스로 살거나 독신으로 살면서 알아서
    즐기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또 결혼하면 가장으로써 막중한 책임감을 지니다보니..후리터족(알바만 해서 본인의 생계만
    유지)들이 점점 늘어나구요.

    어쨌든 이게 10년 후 우리 나라 상황이라니..딸 키우는 엄마 입장에선 먹먹하기만 합니다.

  • 24. ...
    '09.10.26 1:14 AM (220.117.xxx.104)

    일본애들이 개인주의적인 건 민족성인 것 같아요. 내가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대신, 내가 왜 남의 편의를 봐주어야 하나 식의 생각. 외국 있을 때 일본 룸메이트들하고 쭉 살았는데 깨끗하고 좌식생활하고 음식 서로 입에 맞아서 좋은 대신에 가끔 그런 성향 보이면 정이 뚝 떨어지더라구요. 저랑 살던 애들은 상당히 한국 스타일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그래서 한국남자들이 남자답고 멋지게 보이나 보더라구요. 외국에서 보면 일본 여자 + 한국 남자 커플은 정말 많은 듯.

  • 25. ..
    '09.10.26 5:52 AM (211.212.xxx.245)

    여자들은 의식수준은 높은데 남자들은 전근대적 그대로이니,
    누가 종살이 할려 하겠어요..

  • 26. 음..
    '09.10.26 8:08 AM (121.88.xxx.53)

    댓글 읽다보니, 의료과학기술의 발달로 왠만큼 개체수가 늘다보니, 인간답게(?) 개체수 조정에 들어가나 봅니다..

    자의든 타의든 독신이 는다는 것은 자녀가 없을 수도 있는 것이고..

    결국 어떤 남자와 여자의 혈통을 받은 독특한 유전자는 사라지는 것은 맞겠죠..

    그게 도태라 표현되는 자연의 순리인지는 의문이지만..

  • 27.
    '09.10.26 8:12 AM (98.110.xxx.159)

    결혼전,후 달라지는게 별로 없는데 여자들이 결혼할려고 안하죠.

  • 28. 갑자기
    '09.10.26 8:12 AM (115.128.xxx.6)

    에전에 들은말이 생각나네요
    딸들은 엄마처럼 살고싶지안고 아들들은 아버지처럼살고싶어한다 ^.^!
    비슷한 혼기의 딸들과 아들들이 만나니...당연히 결혼생활이 힘들죠

  • 29. 위의
    '09.10.26 10:04 AM (124.49.xxx.81)

    글들중...
    중국에서 남자가 집안일을 많이하는 것은 요즘 약자배려자니 여자는 체력이 약해서니...
    이런 기특한 이유때문이 아니구요
    아주 오래된 전통입니다...언젠가 이름만 말하면 다 아는 중국여인이 중국에는 부엌일을
    원래 남자들이 하는건데, 한국에는 여자가한다고 친정에서 한국남자와의 결혼을 말렸다는
    말을 한적도 있지요,,,
    아주 오래전 전족이 왜 생긴건지 아시지요
    발이 약하니 활동이 약할수 밖에 없었구요
    그래서 자연 남자가 일을 했다는 군요.
    그리고 일본의 전통적인 부부는 주인과 하녀의 관계보다 더 못하지요.
    우리도 가부장이니 남성우월주의니 하는 전통적인문화를 논하지만
    일본에 대면 우리의 부인의 대우는 그나마 하늘과 땅차이라고 할수 있지요
    남편이 있으면 무릎을 꿇고 있어야하는 전통의 부인자세
    귀한 손님이 오면 아내도 내주는 일본의 전통문화가 여성의 위치를 대변해 주지요
    그런 절대적인 남성지상주의에 익숙한 남자들이니 권위의식이 대단하겠죠
    그리고 다혈질인 일본남자의 성격을 다 감내해야하는 일본의 기혼여성들 ...
    그래서 여성의 권리가 법적으로 강화된 후에 여성들이 남편의 퇴직금이 생기면
    그때 이혼을 강행하는 부인들이 늘어나서 생긴말이지요...
    요즘이야 소수일지도 모르겠지만 저위의 일본 젊은이들이 아직도 구태에서
    못 벗어난거 보면 아직도 멀었나봅니다....

  • 30. 윗님 그건 아닌듯
    '09.10.26 10:25 AM (59.11.xxx.179)

    중국도 전통적으로 사는 시골오지에는 예전 남존여비 풍습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무거운 짐바구니를 어깨 짊어지고 가는건 아내요, 그 옆에서 아무 짐도 안들고 편히 가는건 남편인 동네도 있구요.

    물론 어떤 모계사회소수민족 전통같은 전통도 있구요.
    하여간 예전 유교문화가 남아있는 중국 전통 시골은 아직도 여자가 힘들게 더 일하고 남자는 군림하는 문화가 남아있죠.

    전족문화야 옛날 중국 귀족사회에서나 있었던 문화죠. 여자를 노리개삼는 문화...

    그리고 일본에서 손님접대로 아내를 내주는것도 일반적인 현상은 아닌걸로 압니다.

    저 북쪽 소수민족, 에스키모인들의 풍습인데 그건 남존여비 사상의 문제가 아니라
    추운 날씨에 폐쇄된 사회에서 근친결혼이 이뤄지다보니 유전자풀을 다양하게해서 더 강한 인자를 탄생시키려는 그들 나름의 혹독한 자연에서 살아남는 생존수단중 하나라고 봐야겠지요.

  • 31. 옛날 중국귀족들이
    '09.10.26 10:28 AM (59.11.xxx.179)

    여자들에게 전족을 시킨다해서 귀족들이 힘든 집안일을 한건 아니죠.
    전족 안한 힘쎈 여자들과 남자들을 하인으로 부리며 자신들의 집안일을 시켰죠.

    중국여자가 자발적으로 전족을 하는것도 귀족의 성노리개가 되면 그래도 먹고사는 걱정은 안해도 되니까, 힘들게 일안해도 되니까. 그랬던거죠.

  • 32. 중공, 지금의 중국
    '09.10.26 10:34 AM (59.11.xxx.179)

    은 그런 귀족사회를 혁명으로 무너뜨리고 탄생한 나라입니다.
    당연히 혁명과 함께 구습을 많이 청소했는데
    아직 시골오지같은데는 좋은 전통이든 나쁜 전통이든 전통대로 사는데가 남아있는 거겠죠.

  • 33. ....
    '09.10.26 10:54 AM (222.98.xxx.175)

    여자들은 깨이는데 남자들은 깨이고 싶지 않아하니 결혼 안한다고 들었어요.
    그쪽 만화나 소설보면 여자가 완전 죽어지내는데 요즘 여자들이 그런거 하고 싶어하겠어요?

  • 34. 이런글..
    '09.10.26 10:56 AM (211.196.xxx.220)

    님 참 할일없어보이네요.. 그리고 백인남자면 껌뻑 죽는다.. 이런말 쓰기 창피하지 않아요?

  • 35. 보니
    '09.10.26 11:40 AM (125.135.xxx.227)

    제가 일본 여자라도 일본 남자와 결혼 안하겠네요...
    일본 남자들 참 못났군요...
    한국남자는 그나마 양반이네요..
    우리 딸은 중국남자랑 결혼시켜야겠네요 ㅎㅎㅎ

  • 36. .
    '09.10.26 11:50 AM (121.161.xxx.248)

    얼마전 tv프로에 가수 김정민씨 부인 재일교포잖아요.
    그분이 나와서 하는말이
    결혼해서 아이 짐가방이며 아이며 남편이 가지고 가겠다고 하는데 자기는 싫었다고 하더군요.
    남편의 체면이 구겨지는것 같아서...
    일본에서는 당연히 여자들이 아이며 짐이며 다 짊어지고 안고 그러고 다닌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는거 보면서 우리나라보다 더하구나 하는걸 느꼈어요.

    저도 일본 남자들이 애정표현이 인색하다고 들었고
    우리나라도 남존여비 풍습이 많은데 일본은 선진국이라고 하기엔 우리보다 그 성향이 더 강하다고 들었습니다.
    자연 많이 배우고 외국의 여러가지 모습들을 많이 접한 처자들이 결혼을 꺼리게 되는게 아닐까 싶더군요.

    일본 남자들 성향이 그러하니 우리나라 배용준이나 이병헌의 헌신적 사랑에(드라마속) 껌뻑 넘어가는 것이지요..ㅎㅎㅎ

  • 37. 중국은
    '09.10.26 11:55 AM (210.205.xxx.33)

    수십년간 사회주의를 하면서 유교적 잔재가 비교적 많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일본은 오랫동안 무사와 군인들이 득세하던 사회였으니
    힘없는 여성을 천하게 대했죠.
    지금도 보면 여성이 쓰는 말과 남성들이 쓰는 말 자체가 많이 달라요.

    우리나라는 남녀차별이 심했지만 효사상도 강했기때문에 나이들면 여자도 대접을 해줬죠.
    예를 들어 집안의 가장 어른인 할머니 같은 경우는 상당히 권위가 있는 편이죠.
    반면 일본은 가장인 남자 - 그게 자신의 아들이나 손자일지라도 -에게
    절대 복종해야 했다고 하더군요.
    어쨌든 전통적으로 여자의 지위가 매우 낮은데다가
    산업화 이후 여성의 경제적 능력은 커지고 하니
    결혼이 그다지 큰 메리트가 없어지는 거겠죠.

    일본 남성 입장에서도 먹고 살기 힘든 사회에서
    굳이 결혼하지 않아도 성욕은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으니
    처자식이라는 무거운 짐을 지고 싶어하지 않는 거 같구요.
    이런저런 이유로 결혼들을 많이 안한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일본이 겪는 사회경제적현상은
    10년 주기로 우리나라에도 잘 나타난다니
    앞으로 우리도 어느 정도는 저런 식으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

  • 38. ..
    '09.10.26 12:15 PM (116.41.xxx.36)

    저 일본에 있을 때 어울리던 여인네들 (주로 30대)
    일부러 그런 친구들만 만난게 아닌데도, 몇 이혼녀 포함 모두 싱글이었어요.
    일본 가정내 가부장주의는 우리나라보다 심해요.
    특히 전업주부는 거의 종X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발언권조차 약하지요.
    그렇다고 일본남자들이 책임감 있고 남자다운 것도 아니고..
    일본은 편의점 알바만 해도 충분히 생활이 가능한 높은 소득수준에,
    소비재와 엔터테인먼트의 천국이니 결혼만 안하면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어요.
    일본여자들이 백인남자라면 깜빡 죽는다
    ==> 아주 부정은 못하겠지만요, 한국녀들도 비슷한 소리 듣는 건 아시는지..

  • 39. 중국내
    '09.10.26 12:46 PM (124.49.xxx.81)

    소수민족들은 오히려 유교의 영향이 적지요

  • 40. 그렇죠. 소수민족은
    '09.10.26 1:05 PM (59.11.xxx.179)

    애초에 유교의 영향이 적어서 그 부족 나름의 사회적 룰로 살아가지요.
    근데 소수민족이라해서 반드시 어느 모계사회처럼 여성우위는 아니고요,
    소수민족들도 다양하더군요.

    시골도 유교영향권의 시골은 유교전통이 좀 남아있고,
    아주 오지 시골은 그 지방의 풍습대로...

    대개 맹수의 습격을 받는 지역은 사냥을 이유로, 여자가 집안일과 육아, 농사일을 힘들게 맡고,
    남자들은 사냥과 어업으로 분화되면서
    겉으로 보기엔 사냥을 안하는 때도 남자들은 빈둥빈둥 놀고, 여자들은 하루종일 쉴새없이 노동하는 예도 있지요.

  • 41. 아랍이나 마사이족
    '09.10.26 1:14 PM (59.11.xxx.179)

    은 일부다처제잖아요.
    둘다 공통점이 사냥이나 아니면 전쟁을 통한 약탈경제체제,

    아프리카 마사이족이나 아랍권, 일본처럼 무사들같이 힘쓰는 장정이 대접받는 사회면
    대체로 여성의 지위가 많이 낮고, 또 일부다처제가 많죠.

    옛날 중국이나 조선, 일본은 재산상속을 위해 본처소생에게 재산을 물려주는등 일부일처제 같기도 하면서 남자들의 섹스대상은 또 첩을 마음대로 두는 사실상의 일부다처제,

    어느 사회든 전쟁같은 약탈경제체제에선 여자의 지위는 남자의 부속물,
    심지어 아랍은 과거 여자의 지위가 노름판 판돈처럼 여겨지기도 했다는...

    남녀평등이라는 개념도 먼저 프랑스대혁명같은 계급철폐를 위한 혁명이 먼저 이뤄어지고, 그런 인본주의나 인간평등사상이 뿌리내리면서 여성의 지위도 개선되었지요.

  • 42. ㄴㄴ
    '09.10.26 1:22 PM (211.232.xxx.129)

    울나라나 일본이나 비슷해요.. 할만한 남자가 없어서 그냥 안하고 사는듯..

  • 43. 중국, 구소련권
    '09.10.26 1:48 PM (59.11.xxx.179)

    처럼 사회주의를 거쳤거나 북유럽같이 지리적으로 인접국가로 그 영향을 많이 받은 지역은 인간평등사상과 제도가 강한편이고, 따라서 여성의 지위또한 남녀평등가치에 따라 동등한 편.

    반면에 빈부격차가 심하고 부계사회로 그 부가 상속되는 사회는 남녀불평등이 심하고, 부잣집 안주인은 아이를 낳고 키우는 육아에 의미를 많이 두죠. 즉 부를 물려줄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에 여자의 역할을 한정시키고,
    그 안주인의 여자로서의 자존심은 또 철저히 짓밟죠. 기생이나 첩을 둠으로써...
    즉 돈은 마음대로 쓸수 있는데 남자들이 첩이나 세컨을 또 마음대로 거느린다는 것.

    반면 없는 집 딸들이 고된 노동을 피하고 부를 누리기 위해선, 부잣집 남자의 첩이 되거나 기생이 되어야했죠.

    일본이나 한국같이 혁명을 거치지 않은 사회,
    하다못해 유럽처럼 인근 프랑스가 대혁명을 거치거나 소련같이 사회주의혁명을 거치는걸 가까이서 보게되면 그 영향이라도 받아 어느정도 인본주의와 인간평등사상의 영향으로 여성의 지위도 개선되는데,

    한국은 그게 철저히 실패한 과거, 동학혁명때부터 625전후 좌익까지 죄다 실패,

    일본은 아예 기득권층이 제국주의로 나서는 바람에 아랫계층까지 제국주의세력으로 행세한 과거, 즉, 피해자이면서 가해자인 과거,
    그러니 여성의 지위가 전통 동양적 남존여비에 머물수밖에 없죠.
    아랍역시 제대로된 사회혁명을 거치지 못했으니 여전히 일부다처제에 여성의 지위가 상당히 낮죠.

  • 44.
    '09.10.26 2:09 PM (211.215.xxx.236)

    흥미있는 주제군요.
    다양한 댓글,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모르지만 덕분에 잘 읽었습니다.

  • 45. ..
    '09.10.26 2:15 PM (210.216.xxx.9)

    일본 남자들중에 한가지에 미쳐서 다른건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좀 있다고 합니다.
    거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정도라고 들었는데요. 예를들면 게임, 야동, 성, 만화, 발명, 어떤특정분야의 자료수집이나 연구등등요. 이들중에는 히키코모리 수준으로 집안에 틀어박혀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병적으로 집착하는 경우도 있구요. 어쩌다가 한번씩 특정분야에 도가 튼 천재도 나온다고 합니다.. 이렇게 한분야에 빠져버린 매니아들은 일본여자들의 기피대상이지만 특히 게임에 미친남자들은 질색을 한다고 하더군요.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인구도 많기는 하지만 취향이 좀 다양하다고 정말 여러종류의 사람들이 있다고 느껴져요. 예전에 일본의 b급영화를 좀 봤습니다만 우리나라영화랑 비교하면 참 평범한 영화가 아닌것들이 많다고 느껴졌어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선호하고 좋게 평가하는것들부터 포르노나 야동등 퇴폐적인거 까지 일본은 그 분야의 전문가들이 많은거 같아요.

  • 46. ,,
    '09.10.26 3:42 PM (211.49.xxx.39)

    할만한 사람도 없고, 남들 결혼생활 보니 하고싶단 생각도 안드니까?

  • 47. 음..
    '09.10.26 4:09 PM (124.62.xxx.66)

    저는 지금 대학생인데요.
    결혼 안하려고 매번 결심하고 있답니다.

    저는 제가 번 돈으로 그냥 저 혼자만 살고 싶어요.
    솔직히 남자들은 좀만 여유 생기면 외도하고.
    제 주변에 그 많은 집들중에 외도가 없던 가족이 없어요.
    속이 까맣게 타면서도 나이가 들면서 일을 할 용기는 없고
    그러면서 돈이 없으니 이혼도 못하는 이런 일들. 등등등등
    속썩기 싫고요.
    자식은 돈이 장난 아니게 깨지고
    자식한테 부을 돈으로 그냥 노후대비나 하려고요.
    제가 뼈빠지게 돈 벌어도 나 못쓰고 자식한테 쳐발라도
    제 자식에 제 노후 책임져 줄꺼 같지 않거든요.

    이런 힘든 일을 감수하면서까지 결혼생활에서 행복이 큰지에 대한 의구심도 들고
    결정적으로 엄마처럼 살기 싫어요.

  • 48. --;
    '09.10.26 4:57 PM (147.6.xxx.2)

    결혼안하는 여자들이 많아지는건 일본만 !! 아니라 거의 모든나라가 그렇지 않나요..
    우리나라만 봐도~ 예전이랑 지금이랑 얼마나 많이 차이나나요
    다른나라도 그래요.. 예전보단 지금이 훨~
    일본만 그런게 아니라.. ;;
    저도 할만한 넘이 없어서 안한다.. 에 올인 ㅋㅋㅋ

    글고 나라불문하고 좋은넘 나쁜넘은 어디든 섞여잇따는거.. ..

  • 49. 우리나라 여자들
    '09.10.26 8:46 PM (121.147.xxx.151)

    결혼 후 여자들에겐 의무만 있고 권리는 없는 기존 한국사회의 결혼에 대한 규정에
    법적으로 사회적으로 변화가 없는 한
    앞으로 능력이 있을 수록 결혼을 거부하는 여자들은 더욱 많아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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