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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눔의 건망증.. 또 안사왔네요.
또 깜빡했네요.. 마트는 맨날 가는데,,,,, 맨날 깜빡하고.....
이제 고작 30 초반인데..ㅠ 애낳았더니 머리가 왜 이모냥인지..
1. 저도
'09.10.24 9:36 PM (222.236.xxx.108)요즘 그러네요.. 이상하게 금방 5만원있었는데.. 왜 만원이 비는지. 도통 알수없는거며
며칠전 친구하고 넘 늦게헤어져. 택시비 줬는데. 분명 사양했는데.. 그돈이 지갑에 없는거하며
아. 요즘 진짜 이상하네요.. 도통 기억에없고 나 이러다 치매오는거 아닌가. 무섭기까지하네요ㅠㅠ2. ....
'09.10.24 9:39 PM (58.122.xxx.167)전 필요한걸 냉장고에 그때 그때 메모지에 적어 붙여둡니다
나갈때 가지고 나가든지 금방 시장나갈거면 손등에 쓰기도 합니다3. 신의뜻대로
'09.10.24 9:59 PM (221.160.xxx.83)저는요. 칫솔을 사용하고 수저통에 꽂아두길 여러번이구요.
식용유 대신 퐁퐁을 후라이 팬에 붇기를 수십번이구요.
마트에 물건 사러갔다가 그냥 오기는 백만번이예요.흑흑~4. 건망증
'09.10.24 10:02 PM (121.124.xxx.104)ㅋㅋㅋㅋㅋ
진짜 슬픈건 필요물품 적어놓은 종이를 놓구간다는거..ㅋㅋㅋㅋ5. 중증환자
'09.10.24 10:38 PM (118.216.xxx.65)몇년전 일 이었어요. 검지 손가락을 칼로 약간 베어서 연고를 바르고
밴드를 붙였어요. 그런데도 계속 따금 거리고 아프더라고요.
'왜이리 아프지?' 하고 유심히 봤더니 ㅎ~ㄱ ㅓ ㄱ 중지 손가락에 밴드가 붙어있지 뭡니까ㅎㅎㅎ6. h
'09.10.24 11:13 PM (59.10.xxx.53)j
7. 난더심해
'09.10.25 12:40 AM (116.46.xxx.14)지난번에..핸드믹서 고장났는데도 뜬금없이 카스테라 한번 먹겠다고
거품기로 죽어라 머랭만들고 (정말 팔 떨어지는줄...ㅡㅡ")
넓은 정사각틀 하나, 밀봉 카스테라틀 다섯개..(실컷 먹으려고 푸짐하게~)
달콤한 카스테라 기대하며 오븐에 넣고 신이나서 어지러진거 치웠지요.
설거지 대충하고 식탁 정리하다보니 뜬금없이 밀가루가 보이더라구요.
어....이게 뭐냐.....왠 밀가루.........??? 아무리 생각해도 왜 있는지 모르겠고
설마..아까 다 안넣었나...........하는 생각을 하다 문득 떠오른 한가지.
밀가루 넣은 기억이 전혀.................................없다는거.
얼른 오븐을 보니 카스테라는 부풀어 오르고 있는데 왠지 의심스럽고.
꺼내봤더니 머랭만 ..............신나게 부풀고 있었답니다...ㅡ,ㅡ8. 윽......
'09.10.25 1:21 AM (211.195.xxx.111)82쿡을 읽으며(?) 순간 아! 요기까지만 읽고 뭐~해야지 합니다.
요기까지만 읽어야지 했던 글을 읽고나면
어........... 좀 전에 내가 뭐 하려고 했었지????
머릿속이 백지가 됩니다
이런일이 수시로 일어나지요 -.-
아......... 내가 좀 전에 뭐 하려고 했었지????????? 응??????? 응????????
아이 둘 쑴풍한 36세의 건강(?)한 아줌맙니다.
윽.......................9. 6살된 아들
'09.10.25 7:40 AM (112.148.xxx.147)어제 6살된 아들녀석이 그러더군요 "아이 참~ 난 참 자주 깜빡깜빡해" 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세된 녀석도 자주 이러는데 애둘낳은 지에미는 오죽할려구요 ㅎㅎㅎㅎ (제가 바로 그 에밉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