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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 선배가 S그룹 면접을 봤다는데
이번에 S 그룹 통과해서 면접을 봤다는데
면접관들이 다른 응시자들에게는 다양하게 이것저것
물어봤는데 이 선배에게는 계속 이름에 관한 것만
묻더랍니다..-.-;
그 회사에 아람이라는 이름의 응시자가 여직 없었던 듯..ㅋㅋ
그게 플러스 요인이었는지 마이너스 요인었는지는
결과 나오면 알려드릴게요..^^
암튼 아기 이름 짓는 분들, 많이 생각해보고 지으세요.
대기업 취업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들어보니 너무 특이(?)한 이름은 아직 사람들에게 낯선가 봅니다.
1. ?
'09.10.21 1:34 PM (59.10.xxx.80)아람이가 특이한가요? 면접관들의 수준이 떨어지는듯...
2. 글게요..
'09.10.21 1:34 PM (122.203.xxx.2)다 큰 성인 남자이름이 아람이라면 좀 그렇죠? 아이때는 뭐 귀여울 수 있으나...
3. 숨은그림
'09.10.21 1:36 PM (119.70.xxx.169)? 님, 특이에 물음표 붙였잖아요..제 말뜻을 모르셨군요..-.-
4. ..음
'09.10.21 1:38 PM (119.64.xxx.250)제 생각에는 마이너스 요인은 아닐거같아요.
오히려 면접관들이 관심갖고 물어봐준다는게 더 좋은거아닌가요?5. 숨은그림
'09.10.21 1:40 PM (119.70.xxx.169)암튼 당락여부는 나중에 알려드릴게요.
제가 들어봐도 학교를 생각하면 떨어질 것 같지는 않고
암튼 면접관들에게는 그 이름이 독특했는가 봅니다..^^6. ..
'09.10.21 1:42 PM (222.233.xxx.243)면접에 이름 때문에 붙고 안붙고 하는 일은 없어요.
다만 호기심을 유발 시킬 수 있겠죠.
어차피 면접은 형식적인 거니까...
면접관 수준 운운은 좀....
다큰 남자 이름이 아람이라...이제 한글 이름들이 성인이 된 시점이라
적응하면 이상하게 들리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그전에 엄마들이 이름을 많이 개명해 주어서 그렇지...7. ..
'09.10.21 1:42 PM (125.178.xxx.195)+ 요인이죠, 면접관들은 하나라도 개성있고 특이한 걸 좋아 할겁니다.
8. ..
'09.10.21 1:47 PM (211.216.xxx.4)저도 플러스 요인이라고 생각되요. 제 이름도 너무 특이해서
한번만 들음 딱 기억될만한 이름인데..지금까지 면접같은거 거의 다 붙었어요.
그 이유가 이름도 한 몫 했다고 생각되요.9. 아마
'09.10.21 1:49 PM (121.160.xxx.58)그 면접관들 다음부터는 안그럴거예요.
특이한 이름이 평범한 이름되어서 점점 더 많아질테니까요.10. 그룹사
'09.10.21 1:52 PM (222.117.xxx.11)그룹사 통털어 이건희, 이재용 동명이인 엄청 많아요..
그리고 아람이라는 이름이 특이해서 면접관들이 관심을 가진것 같은데...
그때 센스 있게 잘 대처하면 오히려 더 플러스가 되지 않았을까요?11. 읽을때마다
'09.10.21 1:52 PM (119.69.xxx.84)매번 왜 s그룹만 화두가 되는지?? 찌라시도 아니고
12. 숨은그림
'09.10.21 1:56 PM (119.70.xxx.169)읽을때마다 님,
S 그룹이 님이 생각하는 그 S 그룹이 아닐 수도 있거든요.
대한민국에 S 그룹이 어디 한 두 군덴가..-.-; 괜히 반말로 난리야13. ㅎㅎ
'09.10.21 1:56 PM (222.233.xxx.243)특이해서 싫다는 말은 없는데 소갈머리와 근시안이라,,,
윗에 님은 괜히 혼자 오버 하시네용ㅎㅎ14. 위
'09.10.21 2:11 PM (116.41.xxx.196)'읽을때마다' 님, 왜 s사만 문제되냐구요?
찌라시는 아니지만 '찌라社' 잖아욧!!15. 눈치
'09.10.21 2:13 PM (121.130.xxx.42)아람이 어머님이나 아람이 누님은 이 글 읽고 원글님이 누군지 눈치 챌 듯... ^ ^
16. ㅎㅎ
'09.10.21 2:16 PM (222.233.xxx.243)아람이 어머님이나 아람이 누님이 어찌 자기 아들이나 동생 후배 어머니까지 알겠어요 ㅋ
17. 하하하
'09.10.21 2:26 PM (125.180.xxx.5)울딸친구 아람이 s그룹 다녀요~~
계열사가 여럿이라 다른계열사일지는 모르지만 전자쪽 연구실에 다닌답니다 3년차...18. 눈치
'09.10.21 2:46 PM (121.130.xxx.42)하긴... 원글님이 누군지는 모른다쳐도 (그래도 알 수도 있지요)
이 글 읽는 아람이 지인들은 이 아람이가 그 아람이구나 다 아시겠네요. ㅋㅋ
아람씨가 s사 면접 본 거 아는 지인들요.
아람씨 꼭 합격하세요. 원글님 그럼 후기 기다립니다.19. ^^
'09.10.21 3:28 PM (115.23.xxx.206)ㅎㅎ
울 사무실에 백수 가 있답니다.
성이 백 이고 이름이 수. 외자죠..
나름대로 빼어날 수를 써서 좋은 이름인데요.. 오해하기 딱 좋죠..
정말 백수예요?? 진짜요?? --이런 반응 50%
남자지요?? 진짜 여자예요??--이런 반응 50%
절대 안 잊어먹는 이름 중에 하나죠..20. 면접관
'09.10.21 5:41 PM (203.244.xxx.254)알려드린다면, 이름이 사실 화두는 아닙니다. 다만 이런 질문들을 흔히 받을수 있을만한 질문을 던졌을 때, 이사람의 답변을 듣고 싶은겁니다. 스트레스를 받는지, 만일 스트레스를 받으면 어떻게 극복할지, 어떻게 긍정적으로 답변줄지 그사람의 마음가짐, 태도 이런게 궁금한거죠...
그냥 이름이 단순히 특이해서 귀중한 시간을 쓰지는 않는답니다...21. 피식
'09.10.21 6:23 PM (121.167.xxx.163)한때 한글 이름이 유행한적이 있었죠. 아마 그 세대인가봅니다. 아람이란 탐스러운 밤 아닌가요? 그런데 찌라사라고 하신분은 그 회사에 응시조차 해보셨는가 묻고 싶네요.
아람씨가 좋은결과가 나길 바랍니다.22. 그냥
'09.10.21 8:32 PM (121.168.xxx.103)물어본거겠죠. 저희남편도 기술면접 면접관으로 매년 들어가나 이름에 대한 언급이나 관심은 가진적이 없었어요.
23. gg
'09.10.21 8:58 PM (58.227.xxx.69)저 예전 20여년전에 s전자 입사 면접때 입사동기중에 박꽃님 있었는데
그때도 그 이름에 대해 면접때마다 물어보던 기억이...
그친구 아빠가 엠비씨 라디오 국장인가 뭐래나 .. 그래서 그 당시
라디오 프로중에도
꽃님이네 라는 프로도 있었고....
암튼 면접 수준을 떠나서 이름이 궁금하면 물어볼수도 있겠죠?24. 개명
'09.10.22 5:24 AM (123.140.xxx.14)남자이름이 아람씨면 좀 특이하긴 하네요.^^
저랑 남동생 둘다 성인이 되서 개명을 했답니다. 둘다 성명학상 좋지 않다고해서요~
전 이름이 주는 중요성도 있다고 봅니다. 자신을 대변하는 거니깐요..
제 생각엔 면접관들이 그런 관심을 보였다는건 +요인이지 않을까 합니다.
여튼 아기들 이름 지을때, 평생을 가지고 살아갈 이름이니 신중히 지어주세요.
전 부모님 원망 많이했어요.ㅠㅠ25. 면접관님
'09.10.22 8:24 AM (79.84.xxx.106)저 태어나서 면접시험 중에 제대로된 면접 질문을 들어 본적이 없습니다.
질문이 하도 같잖아서 감추지 못하고 비웃음이 나온적도 있네요.
결혼 했냐? 안했다니까 왜 안했냐? 안할꺼냐. 계속 그질문만 한 적도 있고,
수능성적 몇점이었냐 이런거 물어본 사람도 있고...
출신대학 알면 된거지, 자세하게 수능성적은 왜 알고 싶은건지...
더 웃기는 건, 웃으면서 대답했어도 합격했다는거. 죄다 국가 기관이었습니다.
전, 면접관들 수준, 이 나라 수준을 못 벗어난다 이렇게 봅니다.
예리하고, 정신 번쩍 나는 그런 질문, 그럴듯 하다 싶은 그런 질문 단 한 번도 없었네요.26. 내친구?
'09.10.22 9:33 AM (210.94.xxx.1)ㅎㅎ 동창친구중에 남자친구인데..이름이 아람~이가 있어요..
그녀석이 면접본건가..^^;27. 으
'09.10.22 9:39 AM (124.51.xxx.120)저 아는애인듯..근데 학벌..외모 생각하면 절대 안떨어질거 같은데..
28. ...
'09.10.22 9:56 AM (180.65.xxx.166)저는 아람이 보람이 푸름이 이런 이름 질색이라
면접관이 저 같으면 +는 아니에요.
물론 사람이 먼저지만요29. ...
'09.10.22 10:08 AM (119.201.xxx.117)아람이가 특이한 이름인가요?
학벌 외모 일단 인상이 좋으니까 이름은 그냥 재미로 물어봤겠죠?
설마 이름이 특이한것 가지고 당락이 결정되겠어요??30. ^^
'09.10.22 11:00 AM (218.54.xxx.108)5학년때 전학오니 반장이름이 아람이었어요...제가 35살인데 그 당시에는 남자만 반장을 했다지요 킁킁...
35살이면 신입면접은 아니겠고 ㅋㅋ 똘똘한 녀석이었는데 뭐하는지 궁금하네요...31. 냥이
'09.10.22 11:16 AM (222.112.xxx.241)보통...설렁설렁 농담따먹기로 물어보는 질문 식이나 질문같지 않은 질문할 때는...벌써 뽑기로 한 경우가 많아요~
32. 냥이2
'09.10.22 11:17 AM (222.112.xxx.241)안물어보기 그래서 허접한 질문 하는 경우는 별로. 그런 경우는 진짜 안물어보죠. ㅎㅎ
아람씨....왠지 되실 거 같어요.ㅎㅎㅎ33. 글쎄요
'09.10.22 12:46 PM (203.244.xxx.254)S그룹 다닙니다. 여기 특이한 이름 가진사람 정말 많습니다.
혹시 떨어지더라도 이름땜에 떨어졌다고는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면접관들이 이름에 관해 한번 질문을 던져봤는데,
답변자분이 답변을 제대로 못했거나 재미있게 답변을 했거나 해서
질문이 이어진 케이스이겠지요.
대답하는 방법을 보고 뽑는겁니다.34. 우리회사
'09.10.22 1:16 PM (122.203.xxx.66)우리회사에도 이번에 아주 덩치가 큰 알찬이가 신입으로 들어왔는데...
다들...이름보고 웃었네요..
애기때나 예쁘지..다 큰 성인이 알찬...
이름을 좀 앞을 내다 보고 지어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