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담이지만 이런말들 많이들 하자나요^^
전 농담아니구 주변을 봐도 아들만 키우는 집들
엄마들 목청부터 다르더라구요;;
저희 고,중 ㅎ 다 키웠죠
이 녀석들을 보면 아직도 무지하게 싸워요ㅠ
쳐다본다고 툭탁 툭탁
자기 물건 잠깐 썻다고 또...
침대 정리 안했다고...
별별 말도 안되는 상황가지고 싸우다
자기있는 공간에선 숨도 쉬지말라고 까지 하면서...
싸우기 위해 사명감 가지고 태어난 전사들 같아요
너무너무 속상해요
자기 동생 무지하게 챙기며 살갑게 하는 형제들도 많이 봤거든요
근데 이 녀석들이 밖에서는 또 은근 인기가 많네요
조금 어렸을때 소풍이라도 가면 중,고 여학생
누나들이 사진 찍자고 몰려들고...
조쿰 생겼거든요^^
사촌 여동생들도 따른 오빠들 제끼고 울 애들 하고만
놀고 손 서로 잡아보려 하구요
어이 없어 가만가만 보면 살살 웃어가면서 또 잘해요 (나쁜넘들)
머리 맘 키가 자라면서는 조금 바뀌는거 같기도 하는데요
이제는 조금 무서워요
남자 애들이라 말이 아니고 행동이 먼저 나와서리...
퍽퍽 소리가 나게... 자기들은 장난이라는데
내 보기엔 어디 뼈라도 부러질거 같아서...
한땐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여서 상담도 받아봤구여
시덥잖게 반응보이셔서 살짝 민망했네요
지금 40초반인데 딸 보장되면 낳구 싶어여
아무리 드세도 딸들은 아들 같진 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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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둘에
깡패 조회수 : 540
작성일 : 2009-10-21 12:50:24
IP : 121.188.xxx.19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깡패가
'09.10.21 12:54 PM (211.48.xxx.188)아니라 저는 조폭 두목이네요.
2. 나일론
'09.10.21 1:13 PM (121.146.xxx.144)울 딸은 선머슴이라 남동생이 얻어터지네요.
중3..중1...
그래도 나중에는 서로 의지하겠지요..3. 아들둘
'09.10.21 1:36 PM (59.28.xxx.159)사내 둘이지만..저는 목청 안큰데..^^
애들이 순한편이고 과격하지않아서...울집분위기는 과격하지 않답니다.
남자애들이라고 다 그런건 절대 아니구요..애들 나름이예요4. .
'09.10.21 1:43 PM (118.39.xxx.108)자매들도 티격 태격 못지 않게 싸워요
더구나 딸들이 사춘기에 접어 들면요 엄마인 내하고 셋이 어찌 말쌈이라도 하게 되면
딸이라는걸 잊고선 여자대 여자로서 감정쌈으로 변할때도 있어요
제가 딸둘 자매맘이네요
고1 중 2 딸 둘을 키우면서 날마다 싸웁니다 ㅡ.ㅡ
물론 아들아닌 딸들이라서 힘으로나 뭐 몸싸움은 안하지만
입으로 조잘 조잘 고케도 사소한 일로 물건 하나 가지고 혹은
아침에 머리 감고 드라이기 쓰는걸로도 니가 먼저네 내가 먼저냐
머리핀 하나가지고도 싸우고요
원글님 말 하셨듯이 정말 별 시덥잖은걸로도 문제 삼아 싸우더라고요
못지 않네요 싸우면서 크는거는 공통인거 같습니다 ㅡ.ㅡ5. ㅋㅋㅋ
'09.10.21 2:50 PM (211.54.xxx.25)자기있는 공간에선 숨도 쉬지 말라고.... ㅋㅋㅋㅋㅋ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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