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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파 어때요?

사고파사고파 조회수 : 1,484
작성일 : 2009-10-20 13:22:17
만 4년전에 산 가죽소파 처분하고 이거 들이고 싶어요.

매장에서 한번 비슷한걸 앉아봤는데, 느낌 너무 좋은거에요.

개인적으로 나무를 좋아하는데다가...

-.- 그런데, 지금 있는 소파가 골치네요..겨우 4년밖에 안된건데..

그때도 160만원...이나 주고 산건데..

지금 소파는 사람을 너무 루즈하게 만들어버려요. 누워버리게 만들고..

남편 오자마자 소파에 딱 붙어 누워있는것도 그렇고...덩치가 너무 큰 소파가 거실을 좁아보이게 만드는것도 그렇고요..

이 나무 소파 가격도 170~180 정도 하나봐요.

이 지름신 누를만한 뭔가 없을까요...-.-(사실은 돈도 없으면서 이러네요...비상금 털어 말어..)
IP : 121.138.xxx.10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고파사고파
    '09.10.20 1:22 PM (121.138.xxx.104)

    http://blog.naver.com/gru3303?Redirect=Log&logNo=30035199821

  • 2. 사고파사고파
    '09.10.20 1:24 PM (121.138.xxx.104)

    저는 양쪽에 핸들 없고, 2+2 말고 3인용으로 하고 싶어요..아웅.

  • 3. .
    '09.10.20 1:29 PM (121.135.xxx.186)

    와, 멋져요. 나무의자 나름의'딱딱한 편안함'이 있을 것같아요. 저희 집에 어울리진 않겠지만..
    확실히 사람 누워버리게 만드는 소파는 아닌것같네요. (근데 전 소파에 눕는게 넘 좋아서 ^^;;;;;;;;;)
    지름신 못눌러드려서 죄송합니다. ㅋ

  • 4. 사고파사고파
    '09.10.20 1:34 PM (121.138.xxx.104)

    ㅋㅋ 그쵸그쵸..그런데 저 소파에 누우면 또 되게 편할거 같기도 해요, 통원목 소파로 옆에 보면 여러가지 있던데, 방석이나 쿠션 놓으면 미끄러지지 말라고 앞이 약간 들리게 만드신대요.
    (저 벌써 쥔장님하고 통화까지 했다니깐요.) 가서 보고 하면 좋겠지만 만드는곳은 부산인가? 그렇고 저는 서울이라서리....에효....걍 질러버릴까요?

    요즘 왠만한 가방한개 가격도 안되는건데요...-.-흑..

  • 5. .
    '09.10.20 1:38 PM (121.135.xxx.186)

    원글님,,
    가방은 옷장안에 들어가지만..
    소파는 옷장안에 안들어갑니다 ^^;;;;
    가구는, 놓을 자리가 있어야 살 수 있잖아요?

    멋지긴 한데 일단은 좀 참아보셔요. 집안에 어울릴지도 한번 보시구요,,
    저도 지금 그릇 두개 11만원 가슴속에 불이 화르르르륵 납니다만 진짜 꾹꾹 참고 있습니다.
    우리 같이 좀 참아보아요. -_-v

  • 6. .
    '09.10.20 1:52 PM (119.203.xxx.86)

    죄송한데 제 눈에는 너무 무거운 분위기라 쇼파에
    사람이 짓눌리는 느낌이예요.^^

  • 7. 저도
    '09.10.20 2:00 PM (211.210.xxx.76)

    윗분과 동감임다.
    충분히 참으셔도 될듯해요

  • 8. 사고파사고파
    '09.10.20 2:07 PM (121.138.xxx.104)

    ㅎㅎ 그래서 걍 벤치정도로 사서 빈공간에 놓을까도 생각중이에요, 그 나무느낌이 너무 좋아서요...소파는 사실 좀 무거워보이긴 하지요? 집에 안어울리지는 않지만...멀쩡한 물건 질렸다고 바꾸는것도 아닌거 같아서 그래요.

  • 9. ..
    '09.10.20 2:28 PM (211.212.xxx.229)

    칙칙하고 딱딱해 보이는 것이 저같음 줘도 안받겠어요..

  • 10. 99
    '09.10.20 2:36 PM (221.138.xxx.96)

    저게 소파예요?
    너무 딱딱해보이고 동네평상 같아요.
    아파서 앉지도 못할듯

  • 11. .
    '09.10.20 2:39 PM (121.135.xxx.186)

    딱딱해도 몸에 착 붙듯이 편안한 의자들이 있는데,
    근데 칙칙하고 무거운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 원글님.
    벤치개념으로 사용하셔도 되겠지만 일단은 좀..
    아 사고싶은것들이 왜이리 많지요.

  • 12. 허걱..
    '09.10.20 3:07 PM (58.29.xxx.2)

    느므 무겁지 않을까요??

  • 13. ...
    '09.10.20 3:15 PM (112.149.xxx.70)

    솔직히 말하자면,
    소파 특유의 감싸고,편하고,푹신한 느낌이 전혀없는
    그냥 인테리어 장식같은 생각이 들어요.
    한마디로,너무 불편할것 같다는 생각....

    소파로 사용하지않고,인테리어 효과만 내는거라면,
    괜찮구요.

  • 14. 어머
    '09.10.20 3:29 PM (121.160.xxx.58)

    애들 벌 서는 생각의자처럼 어른들 생각할 일 있을때나 가끔 가서 앉을
    정신 번쩍 나게하는 소파같네요.

    인테리어용으로도 별루 안어울릴것 같아요. 전체적인 조화가 되고
    무지 비싼집과 가구이어야지 그렇지 않다면 고물상처럼 보일것 같군요.

  • 15. 애들
    '09.10.20 4:14 PM (125.141.xxx.221)

    있으면 잘 부딫힐거 같은 느낌..
    저도 별로 안좋아 보여요~

  • 16. 원글
    '09.10.20 4:20 PM (121.138.xxx.104)

    ^^ 그렇군요....지름신 많이 눌러졌어요. 일단 아이들이 어리니까 어쩔 수 없긴 하겠어요. 에유...사실 제가 앉아보고 홀릭했던 나무소파는 저 홈피보다는 훨씬 슬림하다고 해야 하나...더 디자인이 좋았어요 튼튼하고 앉으니 생각보다 너무너무 편했고요.

    개인적으로 푹신한걸 선호하지 않아서 더 그런지도...ㅎㅎ

    그런데...고물상처럼 보이기도 하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가격이 제가 본건 270정도 했고 이건 170정도라서리..

    참 풀방구리처럼 이랬다저랬다 하네요, 오늘....*^^*

  • 17. ㅎㅎ
    '09.10.20 5:08 PM (118.218.xxx.82)

    풀방구리...이말 넘 귀엽게 느껴지네요.

    별룬데요 저 쇼파는 왠지 민속 주점? 분위기 -_-

  • 18. .
    '09.10.20 9:17 PM (121.135.xxx.186)

    맞다. 민속주점 분위기! 정말 표현력이 탁월들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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