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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수영배우면 사람좀 적을까요~
재작년에 하다가 넘 힘들어서 포기했는데 이번 겨울에 다시 도전하려구요.
11월부터 배우려는데 겨울에 수영배우는 분들 많으신가요~
이왕이면 인원수가 적을수록 좋겠지요?
요즘 배우는분들 보통 한타임에 몇명정도가 배우시나요.
1. 수영장
'09.10.19 9:49 PM (116.122.xxx.194)주부들은 아이들 방학때가 오히려 한가해요
방학하면 아이들이랑 함께 집에 있기 때문인것 같아요2. 파란꿈
'09.10.19 9:49 PM (125.131.xxx.21)11월은 수영장의 성수기에 해당되요.방학과 명절이 낀달이 오히려..
넘 인원이 적어도 그래요.10명이내가 적당한거 같아요.
열씨미 하세요^^3. 또야
'09.10.19 10:07 PM (114.201.xxx.6)벌써부터 추워서 웅크리고 있는데 찬물에서 어찌 수영 하실 생각을...
대단하시네요
전 여름에도 수영장 추워서...4. 원글
'09.10.19 10:34 PM (125.178.xxx.192)11월이 수영장의 성수기요?^^
하긴 저처럼 한가할거라 생각하고 오는분들 많으시겠네요.
또야님.. 아이 요즘 하고 있는데 수영장 들어가면 안춥고 따뜻하대요.
물도요.5. 괜찮아요
'09.10.19 10:48 PM (110.8.xxx.231)겨울에도 그렇게 안 춥답니다.
들어가기 전에 조금 써늘하긴 하지만.. 수영 한시간 하면 추운거 전혀 모른답니다.
수영장 진도 빨리 나가서.. 걱정 안하셔도 될듯 한데요.
사람 그다지 안 많을듯..
전에 하시다 그만두신 경우라면요.. 저도 어렵게 수영배운 경우라 한마디
드리자면 물을 이겨보겠다 생각마시고.. 물하고 친구가 되어 자연스럽게 흘러 보겠다?
그렇게 생각하시면 좀 더 수월하게 배우실거 같아요.
사실 다 배우고 나면 별것도 아닌데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지만..
정말 첨 배울때는 수장당하는 줄 알았답니다. 정말 힘들었지만..배우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나의 안전을 위해서도 그렇고, 파도풀 젤 앞쪽가서 누워서 파도 탈때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팍팍 든답니다. ^^ 원글님도 잘 할수 있을꺼에요!!6. ..
'09.10.19 10:51 PM (221.141.xxx.47)요즘 신종플루때문에 수영배우기 좀 걱정되지않으세요?
7. 원글
'09.10.19 10:52 PM (125.178.xxx.192)괜찮아요님 말씀 고맙습니다.
힘이 되네요.
갑상선저하라 기운이 없어서 포기했었거든요.
레인 반만가도 헥헥..
몸상태는 지금도 똑같지만..
또 한참 지나서 배우면 더 잘배운다고도 하니..
그 기대로 다시 도전해보려구요.
정말 수영은 반드시 배워야 겠다는 생각.
시간이 갈수록 들기도 하구요.
어디 놀러가서 실내수영장가면 더더욱.. ^^8. jk
'09.10.19 11:06 PM (115.138.xxx.245)넵.. 확실히 쌀쌀해지면 비수기입니다.
같은 방학이라도 겨울방학이 여름보다 더 비수기이구요.
근데 하다가 그만두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리
30명 정도 되던 반이 오늘은 15명도 채 안왔음...
10월까지가 성수기이구요 지금 이맘때 쌀쌀해질때부터 4월까지가 비수기입니다.
물론 하던 분들은 계속 하지요...9. 괜찮아요
'09.10.19 11:06 PM (110.8.xxx.231)수영장 가면 잘하는 사람, 느린 사람 많습니다.
걱정마세요. 대신 레인 끝에 자리잡고 내 스페이스에 맞게 조금 더디게 하셔도
뭐라 그럴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수영장 다닐때 운동 좋아하지 않는 50대 분들중, 갑상선이나 유방쪽 수술 받으시고
의사권유로 운동 하셔야 한다해서 ... 오신분들도 여럿 뵈었습니다.
수영 익숙해지면 .. 레인 여러바퀴 돌때 숨이 좀 차서 그렇지 그렇게 심한 운동은
아니었던 듯 싶습니다.
천천히, 재미있게, 남의 눈치 보지말고 하세요.
사람 많거나 적거나 묻지도 따지지도 마세요. ㅎㅎㅎ
무엇이든 새로운 하나를 이겨내고 나면 기분이 정말 좋아진답니다.
저도 누구랑 잘 어울리는 편이 아닌데.. 수영장에서 좋은 인연이 된 사람이
두사람이나 있답니다.
원글님도 잘 할수 있답니다.
물을 이기려고 하지 마시고, 꼭 친구가 되세요!!10. 원글
'09.10.19 11:33 PM (125.178.xxx.192)네~ 댓글들 고맙습니다.
11월부터 힘내서 해봐야겠어요^^11. 추운정도는
'09.10.20 8:54 AM (125.189.xxx.19)아닌데요 ~~
9월부터 수영도 시작했는데.. 10월되니 초급만 신규회원이 두배가 되어서 샤워장이
복잡하네요...12. 윗님
'09.10.20 10:10 AM (222.107.xxx.148)그러니까 실력 키워서 중급으로 올리세요
초급은 언제나, 늘, 사람이 많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