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자 입교식을 개인 사정상 시간이 안맞아 못 갔었거든요. 물론 담주 화요일 저녁 미사 끝나고
교육이 있긴 한데 그래도 토요일 미사를 갔다 왔어요.
느낀 점이 뭐냐면 생각보다 신부님께서 말씀하시는 시간이 교회 설교에 비해 짧다는 것,
그리고 왜 이리 일어섰다 앉았다를 반복하는지^^ 어차피 예비신자 교육받을때 배운다고는 하는데
너무 제게 낯설고 어색하더군요. 전 그저 옆에 계신 분들 따라하기 바빴어요.ㅠㅠ
미사 중에 신자분들 따라하는 것도 있는데 저야 모르니 멀뚱멀뚱 있었어요.
근데 마지막 줄에서 제 옆에 계신 수녀님께서 제가 처음 온 것을 아셨나 보더라구요.
안내책자와 오늘의 말씀이라는 책을 주시면서 지금 말씀하시는 부분을 손으로 짚어주셨어요.^^
그 분 덕택에 대충이나마 미사순서가 이렇구나라고 알게 되었어요.
암튼 담주 화요일 교육시간이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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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 다녀왔어요^^
예비신자 조회수 : 528
작성일 : 2009-10-17 22:45:45
IP : 59.0.xxx.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참
'09.10.17 10:51 PM (116.32.xxx.18)잘했어요. 짝짝짝,,,,, 별 다섯개,,,,,ㅎㅎㅎㅎ
2. 하하..
'09.10.17 11:19 PM (210.221.xxx.171)전 예비자교리 내내 미사때마다 식은땀이 흐르던대요...
한달 새벽미사 매일 가니 그제서야 좀 익숙해지더라구요..
잘하셨어요~~ 다음주부터는 오늘의 말씀 전례보고 그대로 하세요~~~3. 축하
'09.10.17 11:30 PM (112.72.xxx.15)축하 합니다.
4. 안토니오
'09.10.17 11:38 PM (121.144.xxx.165)앉았다 일어섯다 해야 안 자붑니다 ㅋㅋ
5. 차카게살자
'09.10.17 11:39 PM (119.70.xxx.32)ㅋㅋㅋ 안토니오님 말이 정답입니다
6. ㅋㅋ
'09.10.18 12:32 AM (118.41.xxx.89)축하드리고 앞으로 열심히 교리 받으시고 영세 받으시길,,,,안토니오님때문에 웃고 가요 ㅋㅋㅋ
7. 보르미
'09.10.18 11:22 AM (61.248.xxx.1)축하드립니다.
사무실에 가시면 '매일미사'라는 책자가 있습니다.
그 책을 보시면 한달간 매일매일 미사 진행순서 대로
성경말씀, 기도들이 나와있어요.
매월 발행되는 책으로 1,000원입니다.
미사가시기 전에 그 책을 보시면서 묵상도 하시고 순서도 배우세요.8. Z
'09.10.18 1:28 PM (61.254.xxx.210)안토니오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었어요..앉았다일어섰다해도 한번씩 자부는 1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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