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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제발,독하게 살아라!

순둥이 조회수 : 1,012
작성일 : 2009-10-17 17:04:30
리빙센스 | 입력 2009.10.15 16:55 | 누가 봤을까? 20대 여성, 부산

착하게 살아라, 남에게 양보하라, 피해를 주지 마라, 손해 본다고 생각하면서 살아라. 내가 부모로부터 들어왔던 말이자, 부모가 되어 자식에게 입버릇처럼 하는 말. 이 시점에서 한 가지 질문을 던지고 싶다. 속마음도 그런가요? 진심인가요? 약지 않으면 늘 당하고 살기 쉬운 게 요즘 세상. 소나무는 주변환경이 좋지 않을수록 솔방울을 많이 매달아 번식하고자 애쓴다고 한다. 독해지는 것이다.

▶ 세상이 나를 독하게 만든다
Really? 생활이 곤란하다는 후배의 물기 어린 눈망울에 그만 보험 청약서에 사인을 하고 돌아온 남편 K씨. 아내는 자신이야말로 살기가 곤란하다는 표정으로 그를 흘긴다. "보험회사로부터 표창장 받을 만큼 가입해두었노라고 왜 말을 못해." 물러터진 남편 단속에 아내는 날로 놀부 마누라처럼 되어간다. 학업 성적이 우수해 졸업 후 취업은 100%라 자부하던 H양. 그러나 매번 면접에서 미역국을 먹는다. 사람들은 수군거린다. "그녀 외모가 아무래도 좀 그렇지?", "이왕 예쁘면 다홍치마지." 밤잠 줄여가며 공부만 파고든 게 그녀의 죄목이다. 이 세상은 예쁘지 않으면 천하 일등 실력도 쳐다보지 않는다. 옆집 아줌마가 평수 늘려 이사 간다니 J씨 부부는 저녁 먹은 게 영 내려가질 않는다. 없는 구멍을 뚫어 허리띠를 더 졸라매야 한다는 소리인가 싶어 부부는 이 세상이 미워지려 한다.

▶ 나도 이제 독해지고 싶다
Why? 독해져야 한다는 다짐을 하는 이유는 당연히 살아남기 위해서다.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몸부림이다. 나는, 내 가족은 소중하니까 말이다. 적을 만들지 않고 평화롭게 잘 지내자하며 두루뭉술하게 살다 보면 세상은 나를 쉽게 제거하거나 이용하기 쉬운 존재로 여기는 듯하다. 내 것을 빼앗기지 않고 지키기 위해서라도 상대를 향해 때론 야박하게, 때론 철면피처럼 굴 필요가 있다 싶어진다.

성공하고 싶거나 원하는 꿈이 있다면 스스로에게 독하게 굴어야 한다고 다짐도 한다. 이 치열한 세상에서 야무진 노력 없이는 성과가 없다. 실력 좋은 H양은 얼굴도 예쁘게 가꿔 원하는 회사에 들어가야 하고, J씨 부부는 남들 다 사는 넓은 아파트에 가기 위해 반찬 가짓수를 줄이는 독한 실천이 필요할지 모른다. 욕심이고 성공이고 부질없다 싶은 사람에겐 물론 스쳐지나가도 좋을 이야기다.

▶ '그 사람 참 독해!'라는 말 속의 진심
누군가를 향해 독하다는 말을 던질 때, 예를 들어 "지독한 구두쇠야.", "사람이 저렇게 인정머리가 없어서야." 등의 말 속에는 '그러니까 부자가 되었군' 또는 '역시 성공하는 사람은 다르긴 달라'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소위 질투와 동경의 감정이 담겨 있는 것. 독하다는 것은 열심, 노력이란 단어와 일맥상통하는 바가 있다. 독했기에 그만한 성과들을 이룰 수 있었다고 인정하는 마음이 밑에 깔려 있는 것. 그에 반해 잔인하다, 겁이 없다는 의미도 가진다. 고 노무현 대통령의 자살을 두고 사람들은 그가 독하다고 말했다. 독하다는 건 인정이나 사회의 질서에 끌려 다니기보다는 자기 자신을 믿고 지킬 줄 아는 사람이 갖는 태도가 되기도 한다. 타인에게는 불편한 모습이지만 본인에겐 합당한 처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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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list
당신은 얼마나 독하십니까?
1 다른 사람의 부탁을 쉽게 거절할 수 있다.
2 내가 세운 계획은 반드시 지킨다.
3 억울한 말을 듣고는 절대 못 참는다.
4 싫다, 좋다는 감정 표현에 자신 있다.
5 내 사전에 빌려준 돈을 못 받는 일은 없다.
6 상대에게 참았던 화를 솔직히 쏟아낸다.
7 공짜 물건이라도 남보다 더 가져야 좋다.
8 다른 사람이 사주는 밥은 늘 맛있다.
9 바닥을 치는 최악의 경험을 해봤다.
10 좋아하는 일은 밤새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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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보기
< 예 > 가 0~3개일 경우 : 독종 지수를 높이는 마음 다스리기 공부가 필요한 사람.
< 예 > 가 4~7개일 경우 : 상당히 독종이지만 인간관계에 트러블은 아직 없는 사람.
< 예 > 가 8~10개일 경우 : 진정한 독종이며, 성공 확률은 높으나 주변에 사람은 없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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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을 위한 영리한 독기 품기

이래저래 따져 봐도 이 사회는 독한 사람이 원하는 바를 이루고 성공에도 가까워지는 구조인 듯하다. 독해지지 않으면 무엇 하나 이루지 못한 채 그냥 사람 좋은 누구로만 기억되기 쉽다. 남들에게 욕먹지 않고도 독해질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또 우리는 어느 순간 독종이 되어야 하는 것일까?

1 "no"라고 말해야 몸이 편하다
언제나 타인의 요구에 "yes"라고 답해야 한다고 생각지 말자. 착한 사람 콤플렉스에서 벗어나야 함부로 할 수 없는 사람으로 인식된다. 또한 정작 자신에게 중요하고 필요한 일에만 몰두할 수 있다. "no"라고 말하는 것이 거절이 아닌 자신의 상황에 맞는 의견을 제시하는 것임을 염두에 둔다.

# 선 긋기 | 자신의 인맥 네트워크를 떠올려본다. 주변의 쓸데없는, 소위 영양가가 없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자연스럽게 청산하는 일부터 시작한다. 늘 필요할 때만 전화를 건다거나 요구만 하는 사람이라면 일순위다. 휴대전화에서 저장 번호를 아예 삭제하는 과감성도 필요하다. 회사원인 K씨는 수시로 전화를 걸어 사소한 일까지 떠맡기는 부모의 전화번호를 한동안 스팸으로 처리해두었다. 때로는 정(情)마저 끊어야 건강하게 살 수 있다. 이런 방법은 상대의 요구를 거절하지 못할 만큼 마음이 여린 사람에게는 그런 상황을 만들지 않을 수 있게 한다.

# 효과적인 자기 주장하기 | "아니요, 못해요, 싫어요"라는 말이 죽어도 입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면 당당하게 "글쎄요"라고 말하면 된다. 어지간히 눈치가 있는 사람이라면 거절 의사를 표현했음을 안다. 그런데도 끈질기게 요구하면 계속해서 "글쎄요"만 연발하라. 찌질한 사람으로 비춰지겠지만 무리한 부탁이나 요구로부터는 피해갈 수 있다.

때로는 진짜 원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데이트할 때 아무거나 먹겠다는 상대는 매력적이지 않듯이 그것이 음식 메뉴든, 영화 제목이든 콕 찍어 말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너무 자기주장만 하는 사람으로 보이는 게 싫다면, "여기는 김치찌개가 괜찮은데."라고 표현을 바꾸어 말하면 상대를 배려하는 듯하면서도 내가 원하는 걸 취할 수 있다.

# 영리하게 타협하기 | 어른이나 직장 상사의 지시가 부당하다거나 따르기가 벅찬 시기라면, 그렇지만 거절할 수 없을 때는 자신에게 유리하게 상황을 바꿔보자. 일단은 "잘알겠습니다", "그럴게요"라고 수락해 상대를 안심시키고 뒷말을 이어간다. "그런데 지금 당장은 벅차니 내일 오전까지 마무리 짓는 걸로 하면 어떨까요?"라고 말해보자. 그 말이 통하면 좋고 그렇지 않다고 해서 손해 본 건 전혀없다. 상대 역시 조금은 양보해야 한다는 심리가 있기 때문에 타협점을 찾으려 한다. 의미 없는 양보나 수락은 절대 하지 말고 조건을 달아 자신에게 이득이 되도록 만든다.

tip) 욕 안 먹고 사는 '나하기 나름' 키워드
사람 사는 데 이렇게까지 머리를 쓰면서 살아야 하나 싶지만 이것은 일종의 생활의 지혜라고 해두자. 이러한 노력들이 관계를 부드럽게 만드는 예의가 되기도 하고, 상황을 수월하게 진행시키는 윤활유도 된다. 가장 먼저 동년배나 친구사이에는 납득이라는 키워드를 제시한다. 또래들은 합리적인 설명이 있다면 이해하고 도움 받는 일이 가능하다. 때론 회유가 필요하다. 일종의 애교 작전이라고 할까. 우는 애한테 떡 하나 더 준다고 하듯 자신이 바라는 바를 성사시키려면 때론 강한 자세보다 말랑말랑하게 굴 필요가 있다. 철판 깔기는 최후의 수단이다. 어색한 순간은 금세 지나가고 행복은 영원하다. 자신을 씹는 뒷담화에 연연하지 않는다면 이것도 좋은 방법이다.


2 눈치보지 않아야 자유로워진다
# 일 나누어 갖기 | 혼자 모든 일을 떠맡고 있다고 부글부글 속만 끓이지 말고 역할 분담을 철저히 한다. 직장에서라면 부하 직원, 집에서라면 배우자나 아이를 확실하게 가르친다.

'내 남편은 세탁기 돌릴 줄도 모른다'고 푸념하지 말고 열심히 가르쳐 혼자서도 잘하게 만들면 된다. 그 다음은 그들에게 적당한 책임을 지워주는 것. 언제까지 빌빌거리는 부하 직원의 뒤치다꺼리를 할 것인가. 그렇게 노력하고 산들 배우자는 알아주지도 않으니 눈치 보지 말고 과감히 활용한다. 자신을 돕는 조력자가 있어야 내가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다. 이때 그들에게 수시로 희망적인 메시지를 주입시켜야 한다. 부하 직원이나 배우자가 내 맘처럼 움직여줄 리 만무하다. 항상 '네가 도와주니 나는 너무 든든하다'라는 메시지를 전해 그들이 의식도 못한 채 자신을 따르게 하는 것이다.

# 뒤끝 남기지 말기 | 독하지 못한 사람은 소심한 경우가 많다. 사소한 실수를 두고두고 곱씹으면서 후회하곤 한다. 엎질러진 물을 주워 담을 능력이 없다면 되도록 뒤끝이 남지 않게 행동한다. 만약 "yes"라고 대답하고 상대의 요구대로 일을 해내지 못했다면 큰 실례가 되는 법. 일단은 자신이 약속한 대로 지키지 못했음을, 책임지지 못했음을 솔직하게 사과한다. 그리고 보상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확실히 보상한다. 뒤늦은 변명으로 상대를 자극하거나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 하소연하지 말지어다.

3 '돈'에 독해져야 살아남는다
# 자기 지갑 통제하기 | 수입을 마음대로 늘리기는 어려워도 지출은 어느 선에서 조절이 가능하다. 갓 결혼한 B씨 부부의 지갑에는 각각 1만원씩 들어 있다. 이 돈은 일주일을 버텨야 하는 용돈. 교통비는 카드로 하고 점심은 회사 식당에서 주니까 그 돈도 딱히 용도가 정해진 것은 아닌 셈이다. 처음 며칠은 불안하더니만 어느새 적응이 돼 생각 없이 사먹던 식후 커피 한 잔도 이젠 망설여진다. 지출을 통제할 수 없다면 지갑 관리를 철저히 하면 된다. 싱글인 M씨는 신용카드를 없애고 체크카드 하나만 남겼다. 그나마도 한도를 낮춰 한 달이 채 지나기 전에 위험수위에 다다른다. 정해놓은 금액 안에서만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 중이다.

# 영리하게 돈 쓰기 | 백화점에 가서 옷을 살 때 종업원을 고생시킬수록 손님으로서의 내 위치는 유리해진다는 사실을 아는가. 어느 비즈니스 협상 상황에서나 이 원리는 통한다. 상대로 하여금 오랜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게 만들수록 내가 원하는 바를 이루기가 쉽다. 이왕 써야 하는 돈이라면 최대의 이익을 찾아내라는 의미다. 전업주부 O씨는 화장품 하나를 사러 가서도 한참 제품을 들었다 놨다 한다. 그럴수록 종업원이 덤으로 주겠다는 샘플의 개수가 많아진다. 서로에게 공통의 이익을 준다고 여기게 하면 일은 더욱 쉽게 풀린다. 부동산 거래를 마무리 지을 때쯤 "저희가 좋은 가격으로 선생님 댁을 샀으니까 이사 올 저희 잘 살라고 이사 비용 정도 빼주시면 어떨까요?"라고 말을 건네본다. 자신이 얻을 것을 충분히 받았다고 여기는 상대는 흔쾌히 작은 부분을 양보해준다.

4 성공해야 사람대접 받는다
# 생활의 군살 빼기 | 성공의 기준은 모두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사회적 성공을 얻은 사람들은 하나같이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낸다. 매년 계획은 세우지만 며칠 지키지도 못하고 흐지부지되고 마는 허약한 의지력도 문제고, 우리 생활 속에 끼어 있는 무의미한 시간도 줄여야 한다. 지나치게 TV 앞에 앉아 있지는 않는지, 불필요한 수다에 에너지를 쏟지는 않는지 말이다. 자신의 생활에 마이너스 요소가 되는 라이프스타일은 개선하려는 독한 노력이 없다면 늘 비슷한 모습으로밖에 살 수 없다. 회사원 L씨네 가족은 TV를 없애고 저녁 시간에 온 가족이 둘러앉아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영어 초보자들을 위한 인터넷 강의를 듣는다. 남는 시간에는 아파트 단지를 도는 가벼운 산책을 하며 이야기를 나눈다. 행복한 가정을 꾸리겠다는 도전에는 작은 성공을 거두고 있는 셈이다.

# 최악의 상황 예상하기 | 우리나라 양궁의 최고 지도자로 살아온 서거원 씨가 쓴 책 < 따뜻한 독종 > 을 보면 이런 내용이 있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세계 1위를 지키는 이유는 최악의 상황을 가장한 훈련을 하기 때문이라는 것. 바닥까지 내려간 사람은 다시 올라올 일밖에 없기에 용기를 얻는다고 한다. 미래 지향적인 사고를 가지는 동시에 자신에게 닥칠 수 있는 불행한 상황에 대한 대비책도 함께 가지고 있어야 힘겨운 과정을 견뎌낼 수 있다.

5 건강해야 행복해진다
# 중독에서 벗어나기 |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말이 있다. 어쩌면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우리는 가장 독해져야 하는지도 모른다. 수십 년 내 몸에 익숙해진, 마치 중독과도 같은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으로부터 벗어나는 일은 부단한 노력을 요구한다. 담배와 술, 절제하지 못하는 군것질과 야식, 운동이라곤 모르는 게으른 생활…. 사회생활에 필요하니까 남자는 담배를 못 끊는다며 스스로에게 면죄부를 부여하고 살았다면 이제야말로 죗값을 치러야 할지도 모른다. 회사를 운영하는 K씨는 50대가 된 지금도 처녀 시절부터 해오던 스트레칭을 하루도 거르지 않는다고 한다. 아무리 피곤해도 거르지 않고 독하게 지켜온 생활습관 덕에 그녀는 여전히 활기 넘치게 일한다.

# 정신적으로 풍요로워지기 | 현대인은 모두 우울증 환자라는 말이 돌 만큼 사람들의 정신 건강은 위태로운 지경에 이르렀다. 회사원 C양은 부정적인 인터넷 뉴스는 아예 클릭을 하지 않는다. 자영업자 K씨는 정신을 집중해 퍼즐 맞추기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잊고 주말에는 반드시 몸을 움직이는 활동을 한다. 정신적 피로는 육체 활동을 통해 해소된다는 어느 논문의 주장을 따르고 있다. 회사 업무 이외에 짬을 내서 평소 좋아하던 켈리그라프 공부를 시작한 B씨는 몸이 피곤할 때도 있지만 어느 때보다 살아 있다는 존재감을 느낀다고 한다. 마음의 긴장을 풀고 몰두할 수 있고, 자신이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일을 하나쯤 찾아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

# 독한 그들의 이름은 '엄마'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무섭다는 아이가 많다. 머리 풀어 헤친 귀신도 아니건만 두려운 존재가 된다는 현실이 엄마에게는 슬픈 일이다. 혹시 효과도 없는데 몇날 며칠을 아이 앞에서 무섭게만 군림한 건 아닐까. 똑똑한 엄마는 강약조절을 하며 독하게 행동한다.

독종으로 변하는 타이밍을 정하라 아이가 거짓말을 하고 똑같은 잘못을 반복했을 때,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쳤을 때, 시간 약속을 지키지 않았을 때 등 아이 자신도 잘못을 수긍할 수 있을 때 독해지자. 그 외 시간에는 언제라도 푸근히 안길 수 있는 엄마로 자리를 지킨다.

감정을 앞세우지 마라 엄마의 몸속에서 독기가 오르는 순간에도 이성을 잃지는 말자. 엄격하게 앞뒤를 따져 아이를 교육시키는 것은 중요하지만 화나 분노, 아이에 대한 배신감 등으로 인한 감정적 대응은 하지 않는다.

사후 처리를 잘해라 이미 끝난 상황의 기운을 오래 끌고 가지 않는 게 좋다. 마치 없었던 일처럼 잊고 평상시의 엄마 모습으로 돌아와 사랑을 전한다. 끊고 맺음이 있는 쿨한 독종 엄마라야 아이가 불안하지 않다.


출처: 리빙센스
일러스트|배선아
진행|임상범 기자
IP : 58.225.xxx.11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글
    '09.10.17 10:18 PM (58.237.xxx.97)

    또 퍼다 주세요.
    약이 되었습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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