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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김연아 선수 예기가 많네요,,
누가 알려주드라구요,, 김연아 선수가 파리에서 내일인가하고 일요일 여기서 경기한다고,,
많은 분들이 관심이 참 많으시드라구요,,,,
근데 전 별 관심이 없네요,,
피겨 스케이팅이라는거 참 저같은 서민한테는 외계인 만큼이나 먼 스포츠네요,,,
딴지거는 것 아니니깐 돌은 던지지 마시구요,,
우리 대한민국이 많이 크기는 컸죠... 밥을 굶는 우리 어린 학생들이 있어도,,,,,
1. @@
'09.10.17 5:28 AM (114.108.xxx.51)달을 가르키는데...왜 손가락을 볼까요..?
2. 제시켜 알바
'09.10.17 5:35 AM (81.57.xxx.96)그 손가락을 따라가면.......................
달을 가르키는 손가락인지,,,, 별을 가르키는 손가락인지,, 알 수 있거든요,,,,3. ...
'09.10.17 5:37 AM (220.88.xxx.219)달을 가르키는 손가락이라는데 이젠 별을 찾으시네요...
달도 보고 그러고 또 별도 보고 그러면 안되나요?4. 제시켜 알바
'09.10.17 5:39 AM (81.57.xxx.96)일종의 선문답처럼 된 것 같네요,,,
달을 가르킨다는데,,, 당최 믿을 수가 없어 따라가 보면,,
달이 아닌 경우가 많아서요,,5. @@
'09.10.17 5:47 AM (114.108.xxx.51)하긴 수전증도 많고, 사팔떼기도 많으니.....
님 맘 이해합니다.6. 제시켜 알바
'09.10.17 5:53 AM (81.57.xxx.96)@@님 말씀은 첨엔 이해할 것 같았는데, 점점 이해가 힘들어지는데요,, 제가 좀 이해력이 부족한가부죠...
사람이 나이들면 수전증이 생기기도 하는데 눈에 이상이 있으신 분 폄하하는 말씀이 아니셨으면 합니다.
(사실 선문답은 제가 원글부터 시작했으니까.. 떳떳하지는 못한 입장입니다,,)7. 원글엔관심무
'09.10.17 6:49 AM (67.194.xxx.39)@@님의 센스있는 답글 재밌습니다.
8. 전 원글님
'09.10.17 7:58 AM (59.11.xxx.188)생각 이해해요. 연아양한테 개인적으로 아무 감정없고 어떤 분야든 열심히 한다는건 좋은일인데 근데 이게 과연 전공중파 뉴스에서까지 호들갑떨 일인가는 의아스럽네요. 스포츠뉴스코너도 아닌 정규뉴스프로에서...
9. 아침부터
'09.10.17 8:02 AM (59.11.xxx.188)번개와 벼락이 쳐서 휴일 산에 갈일도 없는 아침.
게시판은 온통 연아 얘기라서 저도 좀 뜨악 했는데..
사실 전 어릴때 피겨를 즐겨본 사람인데 그 때 하도 감동적인걸 많이 봐서 그런지 요즘은 어지간해선 별로...
특히나 여자싱글은 남녀혼성이나 남자싱글에 비하면 별 볼거리가 적죠.
하여간 그냥 좋은 볼거리로 보다가도 언론에서 난리를 치면 꼭 그 의도가 의심되어 재미가 꺾인다는 사실.10. 손끝을 따라가보니
'09.10.17 8:06 AM (59.11.xxx.188)가리키는게 달이 아니고 .....
별만 되어도 좋으련만,
달도 아니고 별도 아니고,
조명등 밝은 불빛 이랄까...11. 들꽃
'09.10.17 8:31 AM (125.131.xxx.106)저도 제시켜 알바님께서 하시고자 하신 말씀 이해합니다.
연아양한테 개인적으로 아무 감정없고 어떤 분야든 열심히 한다는건 좋은일인데
근데 이게 과연 전공중파 뉴스에서 까지 호들갑떨 일인가는 의아스럽네요.
스포츠뉴스코너도 아닌 정규뉴스프로에서...3333333333333333333333333312. 음
'09.10.17 8:38 AM (121.151.xxx.137)남이 달을 가르치든
조명빛을 가르치든
자신이 생각하는것이랑 다르다고해서
이렇게 매도하는것 정말싫네요
나랑 다른 생각을하는사람이 있구나하면되죠
남의 생각을 비꼬지말고 자신이하고픈말만하면되는것 아닙니까
왜이리 다 같길 바라는지13. ...
'09.10.17 8:52 AM (119.64.xxx.169)수요와 공급문제죠.
14. 지나가다
'09.10.17 8:57 AM (98.192.xxx.103)예기 ===> 얘기
15. 서민??
'09.10.17 9:07 AM (61.255.xxx.4)요점이 뭔지??
밥굶은 여학생 이야기만 하자는 소리인지..
서민은 왜 피겨에 관심 못두죠??
먹고사느라 바뻐서요??
이렇다 저렇다 . 의견도아니고
빙빙돌려가며 이런글은 정말 내용이 어떻든 ...16. ~~
'09.10.17 9:14 AM (218.158.xxx.115)원글님은,
서민이라 피겨에 관심을 못가지시는게 아니고
아예 피겨에 관심이 없는듯합니다
나두 서민이지만, 그래서 경기장엔 못가지만
TV로도 얼만든지 관심갖고 응원도 할수있거든요~
그니까,
서민한테 먼 스포츠란말은 틀린생각 같습니다17. 뉴스는
'09.10.17 9:24 AM (118.36.xxx.240)사람들의 관심사, 를 보여주기 때문 아닌가 싶어요.
씁쓸하긴 하지만요.
60다된 저희 어머니도 새벽에 저와 마주치자 마자 연아는 어떻게 됐냐, 안 넘어졌냐
부터 물으셨거든요.
박태환이나 김연아, 가 놀라운 이유는 어린 나이에 우리나라가 두각을 못 나타내던 분야에서 짠! 해줘서 인 것 같아요.
시청율도 잘 나올테고요.
생각해 보면, 저 역시 갸웃해지는 뉴스들이 있으니 원글님이 이상하지도 않고요.
기아팬에 연아팬..인 저는 요새 심장이 녹아나거든요. ^^18. .
'09.10.17 9:37 AM (59.24.xxx.53)뉴스가 할 일을 제대로 하고 있네요. 국민 현혹시키기. 정신 붕 띄우기.
고급 스포츠에 관심을 가지고 그 스포츠에 관한 룰에 관한 상식이나 관람도 국민들은 자신이 그 부류에 속한다는 착각을 일으키게는 할 수는 있죠.
의도대로 잘 끌려가고 있네요. 정작 중요한 얘기에는 관심없는...
국민들 수준인데요 뭐...19. 네
'09.10.17 9:40 AM (125.178.xxx.192)3S 정책을 열심히 쓰고 있는거지요.
그래도.. 연아.. 대단합니다.자랑스러워요.
이런 나라에서 저런 천재가 나왔다는 사실만으로도 감격하자구요.20. 스케이트가
'09.10.17 9:47 AM (218.232.xxx.179)고급스포츠인가요?
피겨에 관심 갖으면 명박이 의도대로 끌려가는 건가요?
국민들 수준을 뭘로 보고 수준 운운하시는지?21. 나..
'09.10.17 9:51 AM (61.255.xxx.4)수준 떨어지는 국민이네요 .
연아에게 관심 많고 피겨에도 관심 많고 뉴스가 전혀 어색하지 않고
각 게시판에 연아얘기 많은것도 전혀 안 이상하고
서민 주제에...고급스포츠에 현혹당하는22. 본인이
'09.10.17 10:19 AM (116.40.xxx.88)피겨에 관심이 없으면 없는거지, 뜬금없이 밥 굶는 학생들 얘기는 왜 나오는지요?
스포츠에 열광할 생각하지 말고 봉사나 하라는 얘기인가요?
전 서민도 아닌 하류층이고, 친구들이 사회부기자하라고 할 정도로 발로 뛰는 촛불시민인데요.
박지성, 김연아, 박태환, 신지애선수 들 모두모두 열성적으로 응원합니다.
피겨가 고급스포츠면 서민은 보면 안 되는 겁니까?23. ㅎㅎ
'09.10.17 10:44 AM (59.18.xxx.124)진짜 완전 뜬금없네요.
왠 고급스포츠 ㅋㅋㅋ
어제 보니까 정규방송에 두 채널(sbs kbs)에서 골프 합디다.
그거나 항의하세요.24. 휴~~
'09.10.17 11:32 AM (125.176.xxx.92)'가르키다' 가 아니라 ' 가리키다" 입니다.
달을 가리키다.. 별을 가리키다....
'가르치다' 공부를 가르치다.-.-25. 나무...
'09.10.17 1:10 PM (211.219.xxx.198)"우리 대한민국이 많이 컸죠" 는 비아냥 같은 말투로 들리는데..
고급스포츠? ㅎㅎ
생각하기 나름..26. 참나..
'09.10.17 2:13 PM (122.34.xxx.39)저도 왠만해서 딴지 안거는데..이글은 참 기분나쁘네요.
연아 좋아하는 사람들 다 서민아닌가요? 오히려 연아 보면서 삶의 의욕도 느끼고, 즐거움도 느끼고 그래요.
대한민국 참 많이 컷다니...연아를 안좋아하는건 개인 취향이겠지만, 좋아하는 사람들을 마치 밥굶는 애들도 있는데 고급스포츠나 즐긴다는식으로 몰아부쳐버리는 이런글은 기분 무지 나빠요.
저도 요즘 일도 힘들고 이래저래 맘 힘들지만, 그래도 저렇게 최선을 다하고 최고로 잘하는 연아모습 보는게 기쁨이에요. 그런데 본인 싫다고 열광하는 사람들까지 싸잡아서 머리빈사람 취급하지 마세요! 진짜 기분 나쁘네..27. 아이구
'09.10.17 2:15 PM (221.148.xxx.69)피겨 스케이팅하고 서민하고 무슨 관계가 있나요?
파리에 가서 한번 살고 싶은 서민 여기 있네요.
그럼 밥 굶는 학생 많은 나라에서, 고급 아파트니,100층 넘는 건물은 뭐래요?
그냥 대견한 연아 응원합시다.28. 파리에서
'09.10.17 7:56 PM (218.232.xxx.179)사는 게 힘드세요?
같은 파리 거주 주민인 제 친구는 TV 보라고 연락왔던데요.
카메라 보고 윙크해준다고...
본인 관심없다고 다른 사람들 비웃지 마세요.
파리 산다면서 똘레랑스도 모르시나요?
나랑 다른거지 나랑 틀린 게 아니잖아요.
한심합니다.29. ㄴ
'09.10.17 8:24 PM (210.4.xxx.154)연아가 돈 많아서 피겨 한 것도 아니고...
서민은 아름다운 거 보고 즐거워할 권리도 없습니까??
참.. 별 얘기를 다 듣네요30. ...
'09.10.17 9:04 PM (220.117.xxx.104)피겨스케이팅이 귀족스포츠라는 건 들었지만,
좋아하는 스포츠를 다들 내 돈 들여서 해야하는 것도 아니고.
야구 좋아하면 다 야구 글러브랑 배트 사서 해야하나요?
거기서 서민 운운이 왜 나옵니까?
대한민국 많이 컸다니.. 시니컬하시네요.31. 스포츠
'09.10.17 9:39 PM (61.99.xxx.229)취향에 서민 운운이라뇨...ㅎ
그리고 그리 풍족하지 않은 사람들도 하고 싶어서, 열정 때문에 다른 많은 것을 포기하고 하고 싶은 거 하는 겁니다. 그 중 한명이 김연아이고 많은 피겨선수들도 그러고 있구요.
그리고 위에 점하나님, 피겨 경기 보고 또 피겨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자기 스스로 스스로 특별한 부류에 속한다는 생각하는 사람 별로 없습니다. 도대체 그런 생각은 어떤 심리기저에서 나오는 걸까요 그저 좋으니까 보기에 즐거우니까 보는 겁니다~ 그러다보면 보는 눈 저절로 생기고 지식도 풍부해지는 겁니다. 요즘같은 세상 누군들 뭔들 배우고 싶으면 못배우겠습니까? 보는 사람들이야 전문가코스를 밟는 것도 아닌데...
원글님.정도의 차이가 있고 정도에 따라 심각한 문제로 분류되긴 하나 어디에 가나 밥 굶는 사람은 있기 마련입니다. 물론 우리나라는 복지가 많이 발전해야하는 여지가 남아있지만 그걸 개인의 꿈과 노력, 성취 그리고 거기에 열광하는 사람들과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인지 잘 모르겠군요. 나라에서 복지사업에 쓸 돈을 피겨에 쏟아붇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많이 발전한지 꽤 됐구요(그것도 엄청난 속도로), 몇몇 열등의식과 사대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람들 빼곤 스스로 자부심 많이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충분히 그럴만한 저력도 있구요. 외국에 사셔서 잘 못느끼시나봐요.32. ..
'09.10.17 10:03 PM (221.138.xxx.134)연아 선수 경기 보고 감동받았고 우리 선수라는 게 너무 자랑스럽고 예뻐요
하루종일 외국 자막방송까지 찾아보고 있는 중..
근데 원글님이 말씀하시고자 하는 게 뭔지 잘 알겠어요.
우리가 당연히 감격하고 자랑스러워하며 누려야 할 이런 일들을
어리석은 자들이 교묘히 이용해서 우리의 눈과 귀를 막고자 하니까요
하지만 눈도 두 개 귀도 두 개
사람들이 그들이 원하는 것처럼 어리석진 않을 거라 믿고 싶어요33. 그래서
'09.10.17 11:05 PM (121.172.xxx.118)저는 연아 경기 외엔 tv는 안 봅니다. 컴으로 제가 보고 싶은 것만 찾아서 봅니다.
저도 어렸을 때부터 피겨를 많이 봐 왔지만 연아의 연기는 스포츠가 아닌
종합 예술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34. 요리조리
'09.10.18 4:35 AM (118.220.xxx.169)연아 넘 자랑스러워요. 그렇다고 mb가 자랑스러운건 절대 아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