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선배님들~결혼 1주념기념일에 뭐들하셨어요?
다들 결혼1주년 기념일에 뭐들 하셨어요???
밥먹고 술한잔하고 정말 이게 다인건지....아직도 뭘할지 결정못하고있어요 ㅜㅜ
도와주세요
집이 학동사거린데 근처에 뭐 괜찮은곳 없을까요????
1. 그 땐
'09.10.16 5:14 PM (121.147.xxx.151)아이도 없었는데
제가 직장 다닐때라 저녁에 분위기 있는 곳에서 저녁 먹고
선물 교환하고 그게 다였던 거 같은데요.
그 때는 좋은 곳에서 저녁 먹는 것만도 좋았던거 같아요.
30년이 다되가니 이젠
밥먹으러 나가는 것도 귀찮고 힘들어서 현금이나 많이 줬으면 합니다 ㅋ2. 저는
'09.10.16 5:17 PM (124.49.xxx.194)1박2일로 강원도 낙산에 갔다왔는데...
너무 좋았어요...그건 안될꺼같구...
저번주 제생일엔 인천 월미도 가서...
공기총도 쏘고(인형 떨어뜨리는거), 바이킹도 타고, DDR동 하고...
데이트했는데... 연애할때 기분 나고 좋던데요...
인천대교도 오늘인가 내일 개통한다는데...
한번 가보세요...3. 전
'09.10.16 5:32 PM (220.75.xxx.180)3박4일 휴가잡아서 시댁으로 갔었어요
그뒤로 몇년간 시댁으로 결혼기념일 보내러 갔었네요
원글님은 저보다는 나은 결혼기념일 보낼꺼라는거에 100%겁니다4. 사랑이
'09.10.16 5:47 PM (222.233.xxx.245)애낳고 산후조리하던 중에 서울랜드 다녀왔네요
아이고 17년도 더 됐네요..........5. 아직도 흐뭇
'09.10.16 6:13 PM (125.177.xxx.131)남편이 진주반지 목걸이 세트 선물로 주구요.
저녁엔 남산 하얏트호텔에서 밤야경 구경하면서 칵테일한잔하고 라이브음악 듣고왔어요.
참 좋았던 밤......6. 저희는
'09.10.16 6:42 PM (58.149.xxx.108)백일된 아기를 부모님께 맡기고
임신과 육아로 고되었던 1년을 회고하면서
엄청나게 많은 술을 마셨습니다
(지금도 생각하면 그날 우리의 모습이 너무 웃겨요)
원글님의 결혼 1주년을 축하드립니다7. ..
'09.10.16 7:08 PM (114.207.xxx.181)저는 결혼기념일이 첫아이 출산예정일이라
남편은 강원도 산골 근무지에 있고
저는 서울 친정에서 밤새도록 전화질만 했군요.8. ..`
'09.10.16 9:37 PM (121.165.xxx.175)임신중이어서 호텔가서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저녁 먹고 끝냈습니다. 이것도 힘들었어요 그때는 ㅠ_ㅠ
9. 22년전..
'09.10.16 10:20 PM (112.166.xxx.20)서울 살았었는데
부산 여행 갔었어요.
한국콘도에서 자고, 남포동, 자갈치 시장도 구경하고, 해금강도 다녀오고...10. 저는
'09.10.16 10:26 PM (211.214.xxx.121)제가 아*백을 좋아해서 남편랑 먹으러 가면서 시어머니한테 한마디 들었습니다(모시고살아요)
"난 생일에도 일하러 나갔다 무슨 결혼기념일이라고 밥먹으러가냐!!!" ㅠㅠ11. .
'09.10.16 10:56 PM (110.35.xxx.242)저도 이번주일요일이 결혼기념일인데^^ 첫결혼기념일 ㅋ
뭐할까 여직 고민이예요^^;; 잘보내세요~12. ..
'09.10.17 9:08 AM (61.255.xxx.49)저는 먼데 갈 사정이 안돼서 신* 호텔 패키지로 1박2일 푹 쉬었네요...사우나도 하고 수영도 하고~ ㅎㅎ 추천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