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시절에서 약간 아저씨 느낌의 정우성이 너무 좋습니다.
그전엔 그냥 잘~생긴 배우구나 하는 느낌 뿐이었는데,
그 영화에서 고원원을 꼬~옥 안아주던 여러 장면들에
너무 가슴 두근두근,,,
오늘은 내 머리속의지우개까지 봤답니다.
평소 별로 였던 손예진도 너무너무 예쁘고,
영화도 가슴 찡~ 하더군요.
저 정우성보다 두살 어립니다.
비록 두아이의 엄마지만,,
우성오빠~ 하고 불러보고 싶네요.
그럼, 응~? 하면서 우성오빠가 뒤돌아 보며 눈 맞추어 줄 거 같아요.
그 특유의 웃음어린 얼굴로,
참나, 내가 정원이도 아니구,, 이런 상상만,,
혼자 이런 상상하면서 종일 배시시 배시시 거리는 저,
이상하죠. ^^
마땅히 이런 맘 터놓을 곳 없어 여기에 주절거려 봅니다.
정우성씨 결혼 안 했음 좋겠어요. 푸하하하
결혼하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잔잔한 멜로영화 오래도록 찍으면서,
내 맘의 연인으로 남아주길,,,
멋지게 나이들어주길,,,
만약 결혼 한다면 행복하게 잘 살길,,
저 이런 맘 가지는 거 괜찮죠?
철없지만, 내 맘이 이러는 거 어쩔 수가 없네요. ^^
한동안 이러고 살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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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보고 두근두근
호우시절 조회수 : 854
작성일 : 2009-10-15 18:40:50
IP : 124.49.xxx.17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괜찮아요
'09.10.15 6:43 PM (123.204.xxx.34)요즘 한창 행복하시겠어요.^^
2. ^^
'09.10.15 6:58 PM (125.180.xxx.93)정우성이 이렇게 잘생겼었나? 싶더라구요 ^^
왜 평범한 사람들중에 반듯하고 핸섬한 이미지
똑똑하고 조금은 이기적일듯한 남자가 조심스럽게 다가오는 느낌 @.@
아~~~~~~~~~~
대나무숲에서 고원원 꼭 안은 모습에 대리만족 했답니다 ㅋ3. ..
'09.10.15 7:02 PM (220.88.xxx.227)10여년 전에 정우성도 보고 장동건도 봤는데...
제 기준엔 정우성이 월등하더군요.
물론 지금과는 다르게 상당히 슬림하고 샤프했었어요.4. ㅎㅎ
'09.10.15 7:22 PM (115.143.xxx.210)전 그래도 똥개의 정우성의 젤 좋아요. 호우시절의 정우성은 좀 느끼했어요.
여배우는 진짜 이쁘더만. 그리고 영화가 너무 싱겁지 않나요? 짠한 것도 좀 약하고 줄거리도 빤하고..쓰촨성 배경인 것을 알았을 때 전 딱 알았거든요. 홍상수처럼 독하지도 않고 어정쩡, 참 그런데 청두 가면 진짜 판다 만질 수 있나요? 저의 로망이라...진짜 궁금하고요, 진짜라면 당장 갈 겁니다!!!5. 너무 느끼
'09.10.15 7:55 PM (116.200.xxx.109)저도 호우시절의 정우성 너무 느끼했어요
그리고 연기를 하고 있다는 느낌이 너무 많이 들게 연기를 하니
몰입이 안되더라는
그리고 두 주인공의 영어발음 진짜 ...아니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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