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전에 구입한 청산가리를 증거라고 하고...
그리고 상점에서는 팔지도 않았다는 막걸리가 증거라고 하고...
더구나 마을사람들, 그리고 학교선생님 다 범인이라는 딸이 정신지체자라는데,
검찰은 딸이 고도로 영리한 지능범이라고 주장하니...
======================================================== 댓글 중에 나왔지만
17년 전에 구입한 청산가리라면 이미 독성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변호인과 가족들의 증언처럼 억울하게
누군가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사건에 희생된 부녀라면
너무 가엾습니다.
그리고 그런 비열한 짓거리에 희생당한 국민들은 이 부녀만 있을까요?
이 사건이 뉴스에 아침방송에 지역이름 들먹이며 연일 이슈로 방영되었고
이 곳에서도 연속적으로 올리고 파렴치한 부녀로 욕 먹고
댓글도 많이 달렸던 사건이었지요.
하지만 이성적으로 들여다보면
이전에 익히 보았던 조작사건의 의심이 들어 지켜보고 있었습니다만
역시
한나라당이 정권을 잡으니 어처구니 없는 편중된 시각을 제대로 보여주는 방송과 언론
그리고 경찰들
힘 없고 돈 없고 어리숙한 지적장애인 가족을 이용한 조작질이 아닌가 의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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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가리 막걸리 살인사건
언론의 조작 조회수 : 1,430
작성일 : 2009-10-15 15:33:28
IP : 211.215.xxx.5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0.15 3:41 PM (112.163.xxx.226)얼마전 sbs그것이 알고싶다 에서 다뤘는데...
보는내내~ 살인의 추억 박광호 생각이 어찌나 나던지요,
근데, 불러주는대로 받아쓴 얼빠진 언론보다는
검찰이 더 문제인것 같던데요..2. *
'09.10.15 3:41 PM (96.49.xxx.112)저도 이 사건 보면서 봉준호 영화에서 보던 허접한 경찰들이 생각나더라고요.
살인의 추억에서의 경찰들도 그랬고,
특히 마더에서 도준이나 종팔이를 보면서요.
물론 진실은 아무것도 모르는 것이지만,
무능한 혹은 게으른 경찰의 시민 죽이기 일 수 있다는 쪽에도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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