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 남편분들 혹시 술취해서 택시탈때 꼭주의하라고 알려주세여..
남편이 회식후 시청에서 밤12시경 택시를 타자마자 전화를했어여...택시탔다고 저희집은 마포역근방이고 한13분에서15분이면 도착합니다.이상하게20분이 넘어도 도착하지 않아 전화를 했는데...남편 기가막히다며 말하기를 택시미터기가 10초에 800원씩 올라가더랍니다.공덕오거리쯤 오자 걸린시간은 9분쯤 미터기에 찍힌 금액은 칠만원이더래여...기가막혀 한쪽으로 차세우라고 하고 내리라했더니 순순히 내리더랍니다..남편이 이게뭐냐고 물으니 탈때말했다고 합니다.남편이 멱살잡고 "어느정도껏 해먹으라고 집까지 콜택시도 만원이안나오는데 얼마받으려했냐고하니까 칠만원 받으려했답니다...기가막혀 그돈못주겠으니 억울하면 경찰서가자고 하니 차몰고 도망가더래여^^남편 그날밤 노트북에 서류가 가득한 서류가방들고 집까지 걸어왔습니다.서울시내 취객을 노리는 십여분에 칠만원 받는 택시도 있으니 조심하라고 전해주세여..참고로 남편이탄택시는 콜밴그타일로 택시보다 컷다고 합니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취객노리는 상상불허 택시...
... 조회수 : 212
작성일 : 2008-01-29 16:28:00
IP : 121.162.xxx.16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