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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가 올케가 추석때도 안오고....
아마도 댓글들이 너무 원글님을 몰아부쳐서 내린거 같네요.
원글님편에 서서 글썼는데...그렇게 지우면 어째요.
댓글 대부분이 왜 시누가 그런걸 상관하냐고 하는데.
그럼, 그런일에 당사자들만 알아서 하라고 하고 해결도 없는데..
어른도 없고, 가족 형제도 없나요?
여기 82에는 전부 올케들만 있는건지..
댓글중에 추석이 별거냐고 쓴 글보고 어이가 없더만요.
별거지요. 우리나라 고유민속명절인데..
이런 모든걸 부정하기에는 너무 개인적이고 이기적인거 아닌가요?
싸울수 있지요, 싸워서 이혼하거나 거의 그 지경이라면 모를까, 그런날 시댁 안가는건
완전 막가자는거 아닌가요? 그상황서 시누가 아는척도 못해요?
난 내가 동서라고 해도 전화 했을듯 하네요. 무슨 일있기에 추석날도 못왔냐고
어디 며느리, 올케 무서워서 가족행사라도 하겠나요?
아마 추석때 시댁 안갔는데, 아무도 전화 안했다고 인간미 없는 사람들이라고 할지도 모르겠네요.
여기는 올케들 천지라서.
어쩔때보면, 가족해체해결사들 같다는 생각듭니다.
무조건 싸워서 이겨라...
1. 그래서
'09.10.14 11:29 PM (220.119.xxx.183)요즘 여기와서 왜 이혼율이 높은지 바깥에 남녀들의 성생활이 문란 등...
이런 이야기들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세상에서 가장 좋은 친구이자 반려자인 남편과 그 가족들께도 감사함을 가지고 사는
저로서는 싸움을 부채질하는 듯한 글을 보면 그 분으로 인해 주위 사람들이 얼마나
힘들까하는 생각을 해보곤 해요.2. 여기
'09.10.14 11:35 PM (121.146.xxx.156)정말 시누 올케 이야기 나오면 시누이가 거의 KO패입니다.^^
3. dma
'09.10.14 11:45 PM (71.188.xxx.232)시누이*올케 이야기도 KO 패 지만,
특정 정치인,정치얘기도 반대 댓글 달면 원폭 투하되더군요.
그래서,,,,,,,대한민국이 통일되면 안된다 생각해요.4. ..
'09.10.15 12:06 AM (59.10.xxx.80)일단 남동생한테 따지고 물어야 할일을, 무조건 올케한테..그것도 올케 친정에 전화한다니까 그렇죠.
5. ..
'09.10.15 12:09 AM (221.141.xxx.68)부부싸움에 제3자가 끼면 안좋으니...당사자끼리 해결하는게 나을거다..이런내용이지요..
사실 명절때 오지도 않고 지금까지도 친정에 있다면 단순한 싸움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며느리속내는 잘 모르지만 그정도면 이혼불사아닙니까 대체적으로 .그 싸움에 시집식구나 시어머니가 전화하면 오히려 역효과만 날 뿐이라고 생각하니 나서지 마라고 한거에요.6. 사람인데
'09.10.15 12:10 AM (211.216.xxx.4)싸우면 남편도 시댁도 미워서 안 가고 싶죠..그게 꼭 추석이라서 가야 되나요..
전 오히려 싸웠을때 부모님들 대하는게 더 싫던데요..억지로 웃는 얼굴로 사이 좋은척
해야 되고..그런 상황 너무 싫어요.7. 음
'09.10.15 4:45 AM (222.236.xxx.5)그 글에 댓글은 안달았는데요.
남동생분도 싸워서 처가 안가셨을텐데 여자만 이기적인게 되는건가요.
부부싸움의 원인이야 알 수 없지만 장기 가출할 정도면 보통 이유는 아닌것 같아요.
남편과 그정도로 심각한 갈등이 있는데 시댁을 왜 꼭 가야 한다는건지 이해할 수 없어요.
사실 또 부부싸움의 이유는 아무리 가족이라도 말못할 것들이 있을 수 있고요.8. 그경우
'09.10.15 5:46 AM (118.218.xxx.82)보통 싸움이 아닌 느낌이 들어서 그렇게 댓글 달았어요.
추석전에 아이 둘데리고 언니집 가서 지금까지 있는게 쉬운일은 아닐겁니다.
아무리 친언니라도 불편할거같은데요
언니네 아이 둘에 본인 아이들까지... 아이넷을 친정엄마가 보게하고 친언니일을 돕는다?
부부싸움도 시간이 길어질수록 화해하기 어려워지니
남편이 나서 수습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시누는 그런 상황에 빠지는게 좋구요.
시누가 전화해서 다그치는것도 나쁘지만 공연히 올케편들면서 다독여도
남동생에대한 나쁜점만 듣게될 확률이 높아요.
그러면 나중에 사이가 좋아지더라도 남동생에 대한 험담이 기분나쁘게 남을 수있구요.
원만한 해결을 위해서는 빨리 남동생이 나서야할일입니다.9. 저희
'09.10.15 9:56 AM (222.107.xxx.148)저희 시댁에 말썽쟁이 시동생이 있어요
늘 조마조마 하답니다
지난 설에 동서가 안왔는데
아무도 뭐라하지 않았어요
정말 싸가지없는 올케도 있을 수 있지만
오지 않고, 그렇게 오지 않는 아내를
설득할 수 없었던걸 보면
부부 사이에 큰 문제가 있었던게 분명하지요
지난번 모임에도 안오고
시동생 왈 친정에 모여서 밥먹는다고 빠졌다고
막 화내던데
나중에 알고보니 내가 동서여도 당연히 오지 않을만큼
큰 싸움거리가 있었더군요
그러니 시누이는, 단지 오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올케를 탓해서는 안되는거죠.10. 부부사이의 일은
'09.10.15 10:20 AM (220.75.xxx.180)부부만 알 뿐이지요.
이건 만약인데요 만약 글쓴 원글님께서는 남편이 다른여자랑 자고오고 생활비도 없는데 그년 에게 자동차등 비싼선물해주고 한다. 그러면 원글님은 추석은 명절인데 하고 시댁에 가게될런지요
그만큼 속상한 일도 있을 수 있으니
부부간의 일은 부부간에 해결하도록 놔두자 이런식의 댓글들이 많았던 걸로 아는데요
그 댓글에도 달았듯이
지금현재
제일 맘어수선하고 괴로운 사람들은 올케랑 남동생이란거죠.11. ㅍㅎㅎ
'09.10.15 10:50 AM (116.34.xxx.75)그렇게 치면, 우리 나라 대부분의 사위들은 다 처형이나 처남 전화 받겠네요? 도대체 명절에 싸운 건지 어떻게 된 건지 왜 처가에 안 오고 전화 한 번 안 하냐구요. 도대체 뭔일이 있었길래, 사람의 기본 도리를 안 하냐구요. 참.. 웃겨 가지고 말이 안 나옵니다.
명절에 여자가 시댁 가는게 상식이라구요? 그게 상식이라면 예전 방식대로 시누이는 출가외인이라는 말 바로 나옵니다. 어쩜 자기 유리한 것만 찾아 먹어요? 명절에 시댁에 안 오고 계속 친정에 머물고 있다.. 이거 보통 심각한 상황 아니고, 그 지경이라면 부부가 해결해야지요. 어디 시누이가 감히 올케의 친정에 전화를 한다는 거에요? 도대체 무슨 권리로요? 참.. 말도 안 되는 얘기 많이도 봅니다. 그렇게 한가하시면 동생에게 전화해서 동생을 잡아야지요.12. 원글
'09.10.15 11:58 AM (222.235.xxx.77)위에 ㅍㅎㅎ님..항상 그런식으로 생각하고 사시는지요.
남편하고 마찰이 많지 않나요? 그럼, 명절에 시댁가는거 당연한일 아닌가요?남편하고 수틀리면안가는게 상식인가요?
시누가 출가 외인인거 당연한건, 며느리가 하는 말이 아니고, 시누의 친정엄마가 하는 말이지요.
그리고, 애시당초 글쓴 시누가 말중간에 섭섭함이나 괘씸함이 뭍어있긴 하지만,
그러기 전에 올케가 전화 한번 할수 있지 않았나요?
요즘은 이혼지경 아니고, 쫌 심하게 싸웠다 정도로도 저런식으로 대처하는 여자들 많이 봤네요.
나중에 자기자식들한테 뭐라 말하려고 그러는지.
부부가 당연해결해야 하지만, 해결이 안나서 명절때 안간거면, 그거에 따른 변명이라도 하는게 어른들에 대한 도리 아닌가 싶은데.
내가 나이가 40중반이라서 어른축에 들고, 사고가 고루해서 그런지 몰라도
그 올케가 기본 처신이 안된건 사실 아닌지.
남편이 너무 심한 잘못을 저질러서 도저히 시가 꼴도 보기싫다. 이해 해요,
그래도, 잘못을 시가에서 한거 아니고, 일단 자초지종 얘기 하는게 순서라 보여지네요.
시누가 상관하는거. 보기 좋은 상은 아니지만, 추석 지난지 꽤 된상황에서 여직 연락없는 올케전화 하는게
꼭 시누값한다고만 보여지나요?
앞서 순서가 동생 먼저 잡는것도 맞지만.
그 올케도 무슨 사연이 있건, 추석명절때 연락없이 시댁 안간건 도리아니지요.
그리고 윗분
명절에 여자가 시댁가는 문제는 상식을 넘어서 도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