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엄마가 얘기하길 정수기 필타 교환 할때 잘 봐야 된다고 하데요
교환하지도 않고 교환한 척 하는 분들이 있다고
오늘 아침에 코디 분이 오셨어요
우리 동네에서 제법 오래 된 분이라 익숙하고 인상이 좋아서 자연스레 대하던 분이에요.
필터를 핑크색, 연두색 두개 간다고 하던데
연두색 기존에 정수기에 있던 필터가 날짜가 2008. 10 되있데요
그래서 생각보다 날짜가 오래 된거네요 했더니
그래서교환할 거라고
그런데 자세히 보려고 했더니 갑자기 새것인 것을 뜯어서
싱크대 속에 담그고 헌것 담그고 분간을 할 수가 없더라구요
나처럼 눈썰미 없는 사람은 도데체 알 수가 없이 물 속에 빠릿하게 담그고 꺼내고 했더니 어느것이 새것인지
알수가 없어요
모르겠다하고 코디가 가고 컴하다가 3시간 정도있다가 물 빼려고 나갔더니
싱크대하고 바닥하고 물이 넘쳐있어요,
그래서 as에 연락했더니
1시간 30분 후로 약속이 잡혔어요
근데 코디가 금방 전화가 왔어요
다시 들른다고 ,저도 급하게 나갈 일이 생겨서
코디 기다릴 시간도 없는데
핑크색 필터를 들고 왔어요
아까 고객님이 필터 오래 됬다고 해서 다시 갈아주고 어디가 잘못된나 본다고
난 아까 연두색 필터 얘기 한건데 우찌 핑크를 들고 다시 가냐고했더니
얼버무리더니 갈고 가데요
as기사 만나서 이런 자초지종을 얘기했더니 또 다시 감싸주기 모드돌입
어떡해 대처해야하나요
맘 약해서 얼굴 맞대고 따지지는 못하겠고 심증은 가고
돈 낸 만큼은 제밥 그릇 챙겨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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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터 교환 한거 맞나요?
w정수기 조회수 : 102
작성일 : 2009-10-14 21:34:48
IP : 119.195.xxx.8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09.10.15 9:44 AM (114.202.xxx.114)그런 경험 있은후로........항상 옆에서 지켜봅니다....
그리고..필터에 꼭 날짜 써달라고 합니다...
그런 사람들하나쯤 회사에서 짜르면 그만이겠지만...그것이.....계속 악순환되는 것만은 막아야할 것 같아요.........누구든 필터교화할때는 꼭 옆에서 지켜보세요...
코디들이 불편해하던 말던..........그건......고객입장에서 배려해야할 문제는 아닌것 같아요...
아니..당연한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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