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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코 쓰시는분 어떠신가요?
제가 직장을 다녀서 집안일을 봐주시는 분이 계시긴하지만 거의 저녁은 제가 하는편이라 자꾸 욕심이나네요
친구는 아주머니랑 같이 쓰는거라 잘 활용이 안된다며 사지말라고 하지만요...
평생 as가 되는거지만 가격이 좀 쎈것도 사실이구요
한국형set가 젤 잘나가는데 그건 150만원이라네요
이돈주고 살만큼 가치가 있나요?
다른집에서 세라믹칼 쓰는거 보니까 잘 들긴하던데 그냥 그걸 살까요?
하지만 그거 사고 또 나중에 사고싶은건 아닐까요?
만약 산다면 어떤칼이 가장 유용한가요?
한국형세트는 좀 종류가 많긴하지만 가장 많이 쓰는거라는데요
그냥 지름신을 눌러야 할까요?
1. 몇개만...
'09.10.14 10:33 PM (222.107.xxx.184)사세요.
저는 신혼을 헹켈로 시작해서 그 아래(가격으로)는 안써봤거든요.
근데 몇년전 컷코 써보고는 좋아서 언젠가 몇개 더 사야지 하고 있어요.
제가 가지고 있는 건 트리머, 과도, 빵칼이거든요.(선물받음) 봐서 식도 같은 것을 하나 살까 해요.
꼭 세트 고집하지 마시고 필요한 것만 사시면 되지 않을까요? 살 가치는 있는 것 같아요.2. ..
'09.10.14 10:54 PM (118.220.xxx.165)150 은 너무해요 주방칼 2개 과도 한개 정도면 충분해요
전 헹켈이 몇개 있어서 못사요3. ....
'09.10.14 11:00 PM (125.186.xxx.15)가격이 정말 많이 올랐더군요,너무 거창한거는 자리도 많이 차지하고 비싸서 5개 들은걸로 샀는데 너무 잘쓰고 있어요...항상 새거 같구요 산지 7년 됐는데 작년에 회사로 보내 날 한번 갈았어요.결혼할때 제일 잘 산게 컷코칼하고 뽀빠드 다리미판하고 이브자리에서 맟춘 커텐인데요 정말 몇년이 지난 지금도 새거 같아서 비싼값을 하는거 같아요,단품으로 하나만 사서 써보세요.
칼 하나만 있어두 충분해요.4. 저는
'09.10.14 11:02 PM (123.111.xxx.182)칼 하나랑
주방가위 쓰는데요
한 15년 정도 되엇네요
정말이지 돈값은 톡톡히 하지만
그렇게 목돈들여서 뭉테기로 살 거는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5. ...
'09.10.15 8:28 AM (220.88.xxx.254)세라믹칼은 냉동된거 자르면 날이 나간대요.
조심해서 써야된다네요.
저도 컷코가 너무 좋은데 늠 비싸서 못사네요.
친정엄마 쓰는거 보니까 헨켈하고는 비교불가네요.
손에 잡히는 느낌같은거요...6. 주방칼 하나만..
'09.10.15 10:36 AM (211.230.xxx.89)사서 써보세요..
저도 그 화려한 자태와 무수한 칭찬들 땜에 정말 고민 많이 했는데요..
결론은.. 걍 칼이다..랍니다..ㅋㅋ
식도 하나사서 써보시고 좋다.. 싶으시면 세트로 들이세요..
장식성이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데.. 전업도 아니고 아주머니랑 같이 쓰는거라면 무지 조심스러울듯..
저는 컷코는 제가 쓰고.. 아주머닌 헹켈 쓰시게끔 말씀드렸어요..
(이모.. 검은칼 써주세요.. 흰거는 장식용이에요..크크..이렇게요)
아직까지 그닥 완전 좋은건 잘 모르겠다..입니다.. 저는..
요리를 못해서 그런가?^^7. 전
'09.10.15 11:00 AM (121.134.xxx.26)3~4년 전에 82통해서 컷코 판매하시는 분께 구입했었어요.
컷코홈페이지 들어가보시면 홈메이커세트라고 칼 8개짜리 세트예요.
칼들 나름대로 다 쓸모가 있지만, 솔직히 쓰는 빈도수는 식칼,과도,스페츌라 스프레더(샌드위치에 소스바를때) 정도가 가장 많구요.
꼭 사시고 싶다면 에센셜 세트정도가 좋으실듯 싶어요. 칼4개+터닝포크1 (수육같은거 썰때 넘 편해요) 구성이네요.
가장 자주쓰실수 있는 구성인듯..
칼날은 너무 맘에 들어요. 자주 갈아주지 않아도 너무 잘 들구요.
친정,시댁 다 쌍둥이칼 쓰는데 왠지 칼날이 무르다는 느낌이에요.
참, 가위가 참 좋다해서 저도 가위하나 살까 하는중예요 ㅎㅎ8. 전
'09.10.15 12:00 PM (121.160.xxx.143)두꺼운 뼈 자를 때는 컷코 가위가 좋지만 평상시엔 그냥 다른 가위 써요..
투박하고 가위날이 짧아서 컷코 가위 만족도가 낮아요...
칼은 그립감은 정말 좋은데 그 가격은 아닌 것 같아요...9. 가위
'09.10.15 1:25 PM (219.255.xxx.35)전 헹켈 5스타 쓰다가 컷코 쓰는데..
가장 만족도 높았던게 가위였는데.. 일단 날이 분리되서 닦기 편한게 제일 좋구요..
저는 톱니로 된 과도랑 식칼을 제일 많이 쓰는거 같아요..
빵칼이 가장 안쓰는거 같은데..그래도 성격적 문제로 칼집에 빈칸있는거 무지 싫어해서
채워놓고 쓰는데 만족합니다..
행켈쓰는 친정가서 김치라도 썰라면 답답하던데..
그나저나 회사에 보내서 칼 갈아오는거 하면..얼마나 걸릴까요?
모두 보내면 그동안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저두 7년정도 됐는데.. 한번 갔다와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