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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관련 기자분 사과글, 저렇게 제목 뽑고 사과글?
사과뜻없네요 조회수 : 450
작성일 : 2009-10-14 22:31:30
저도 글과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만.
기자들은 제목 뽑는 것 정말 신중합니다.
내가 쓰고 싶은 글의 모든 것을 한 줄로 담습니다.
그런데 그분 쓴 제목 보니 사과문이라 하기에 참 우습습니다.
기사 제목 그대로 실었어요.
진정 사과할 마음이 있다면,
그 사과할 마음을 모조리 모아 '정수와 같은 한 줄'로 표현하는 게 정상임을...
기자님, 모르시지는 않겠지요.
제목 뽑는 것 하나만도 선배들에게 엄청 깨지며 배우셨을텐데요..
생각하면 할수록... 그분이 참 82를 물로 보는구나.. 참 기분 안 좋네요.
IP : 125.177.xxx.10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0.14 10:36 PM (220.119.xxx.183)처음에 올린 글과 이번에 올린 사과의 글을 보면서
언론과 권력이 왜 유착할 수 밖에 없는지 곰곰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2. 네
'09.10.14 10:39 PM (203.171.xxx.178)저도 밑에 글 보면서 차라리 쓰지를 말지 싶더군요..
제가 택배글 쓴 원글님이라면 많이 기분 상했을 일입니다.
미꾸라지도 아니고 요리조리 핵심 피해가며 따박따박 본인 할말은 다 하는 기자(인지 뭔지~)
참 밉살스럽네요..3. ㅎㄷ
'09.10.14 10:39 PM (123.109.xxx.90)그냥 그저그런 펌글 뉴스로 '오해'받아 큰 주목없이 지나가고자~ 한거죠.
4. 솔직하게
'09.10.14 10:47 PM (125.177.xxx.103)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아도 잘먹고 잘살고 권력을 유지하는 사람이 너무 많기 때문인가봐요... 못된 짓거리만 배우네요, 기자집단들.
5. 딱 그 수준
'09.10.14 11:50 PM (118.217.xxx.149)뒤늦게 댓글 달고 왔습니다만,
그 기자 수준이 딱 그 정도인 거 같아요.
자신의 잘못에 대해 수치심도 모르고
뭐가 잘못된 것인 줄도 모르는 수준.6. ...
'09.10.15 9:51 AM (112.148.xxx.4)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74&sn=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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