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랑 단 둘이서 패밀리 레스토랑 가면 어색할까요? ^^;

엄마 조회수 : 1,973
작성일 : 2009-09-29 15:50:10
남편이 긴 출장을 떠났는데 갑자기 패밀리 레스토랑 음식이 너무 땡기네요.
4살 딸 아이랑 패스트 푸드점이나 푸드코트 이런 데서는 둘이서 잘 먹거든요.
그런데 아웃백이나 이런 곳에 둘이 가서 음식 시켜놓고 먹으면 너무 처량해 보이거나 어색할까요? ^^;;

남의 이목이 무슨 상관이냐 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냥 일반적으로 그렇게 먹고 있는 모녀(?)를 보면 82님들은 어떤 생각이 드실런지요? ^^

지역상 친정 식구나 형제랑 같이 먹을 수 있는 상황이 못되구요,
아이 친구 엄마들이나 아는 언니랑 갈려고 해도 일일이 전화 걸어 물어볼려니 다 저녁엔 가족들 챙기느라 바쁠 것 같고 패밀리 레스토랑 같은 곳은 부담스러워할까봐서요. ^^;

그냥 갑자기 저 밑에 아웃백 글 보니 넘 먹고 싶어서 생각난 김에 여쭤보는 거니 남의 이목 신경 쓴다고 뭐라 하시진 말아주세요. ㅎㅎ.
IP : 59.19.xxx.16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29 3:51 PM (123.214.xxx.103)

    전 자주 그럽니다.

  • 2. ..
    '09.9.29 3:52 PM (218.233.xxx.61)

    괜찮을꺼 같은데요~ 전 나이차 아주 많~~~~~~~~이 나는 늦둥이 동생이랑 그렇게 다녀요 ^^;;

  • 3. 후..
    '09.9.29 3:52 PM (61.32.xxx.50)

    전혀 어색하지 않아요.

  • 4.
    '09.9.29 3:53 PM (211.41.xxx.191)

    아들(꼬마)랑 가는데,,괜찮아요,,
    근데,,여러가지 못먹는 단점이 있다는것,,,

  • 5. 아뇨아뇨
    '09.9.29 3:56 PM (211.114.xxx.108)

    그렇게 많이 오시던데요

  • 6. 저는...
    '09.9.29 3:59 PM (218.37.xxx.172)

    남편없이 아이랑 같이 갈비집도 가는걸요...
    갈비집보다야 패밀리레스토랑이 덜 민망하죠....ㅋ

  • 7. 엄마
    '09.9.29 3:59 PM (59.19.xxx.163)

    아, 그렇게도 많이들 가시나봐요. ^^
    조만간 점심 때 딸이랑 같이 갔다 와야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

  • 8. ㅎㅎ
    '09.9.29 3:59 PM (211.114.xxx.233)

    전 중2인 딸래미랑 잘 가요
    시험 끝나면 격려 차원으로다..둘이만 그런데 가서 저녁 먹고 영화도 보고 그래요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울딸은 시험 볼때 언제나 기분 업이예요 ^^;;

  • 9. ..
    '09.9.29 4:00 PM (222.107.xxx.214)

    저도 아이랑 자주 갑니다, 둘이...
    그런 가족보면 아빠가 많이 바쁘구나 (우리가 그러니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 10. ...
    '09.9.29 4:00 PM (122.153.xxx.162)

    전 자주 그러는데.........지금껏 남들이 이상하게 봤을까요?? 헐~~

  • 11. ......
    '09.9.29 4:02 PM (123.228.xxx.29)

    전 아이랑 둘이 못 가는 데 없는데요. 아이 출입금지인 곳 빼고..ㅋㅋ
    갈비집, 패밀리레스토랑 등등 전~~~~혀 어색하지 않아요.
    제가 원래 혼자서도 잘 노는 스탈이라 그런지...
    오히려 어색하게 생각하시는게 좀 갸우뚱~해요.^^

  • 12. ^^*
    '09.9.29 4:05 PM (121.165.xxx.252)

    남편이 해외출장이 잦아서 ... 친정도 멀고 연고가 없는곳에 살아서 ,
    아들아이 젖먹이때부터 유모차 태워서 혼자 부페도 가고 ,
    이곳저곳 먹으러 다녔습니다 .
    그아이가 지금 초등3학년인데 요즘도 둘이서 마트 푸드코트도 가고 ,
    애슐리에 아웃백 ,울동네 화로구이 가서 갈비도 뜯고 옵니다.ㅋㅋ
    애슐리가면 유모차에 아이 재워두고 애기엄마 혼자 브런치 드시는분들 많더라구요
    주변 의식 하시지 말고 따님이랑 맛나게 잡숫고 오세요 ^^

  • 13. 저도
    '09.9.29 4:09 PM (59.1.xxx.154)

    우리 딸이랑 둘이 잘 다녀요^^
    패밀리레스토랑 뿐 아니라
    서울가서 공연이나 전시 볼 때
    둘이서 호텔가서도 잘 자요.. ㅋㅋ
    이상하게 봤으려나요~

  • 14. 엄마
    '09.9.29 4:09 PM (59.19.xxx.163)

    넵. ^^
    이상하다고 생각한 건 아니구요, 그냥 한번도 안그래봐서 어색할 것 같았는데 댓글님들 말씀 들어보니 괜찮을 것 같네요. ^^
    그나마 아이가 4살 정도 되고 어딜 가도 뭘 잘 먹고 하니까 괜찮을 것 같아요.
    내일 점심 때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뭘 먹을지 고민해봐야겠네요. ^^; 남으면 싸오면 되니까...)

  • 15.
    '09.9.29 4:13 PM (122.38.xxx.244)

    혼자와서 파스타먹는 남자분들 몇번 봤어요
    아무렇지도 않던데요

  • 16. 엥~~
    '09.9.29 4:16 PM (220.3.xxx.185)

    난 혼자도 잘가는데.....ㅋㅋㅋ

  • 17. ^^
    '09.9.29 4:20 PM (116.34.xxx.75)

    엄마랑 아이랑만 가는 모습..너무 자연스러울 거에요.

    우리 나라 아빠들은 다들 그 시간에 일하고 있는 건지..에휴..

  • 18. 혼자
    '09.9.29 4:20 PM (58.227.xxx.149)

    혼자 보다는 꼬마래도 누군가 동행자가 있음 좋을것같아요
    더군다나 딸내미이면 ㅋㅋ

  • 19. ..
    '09.9.29 4:56 PM (114.200.xxx.47)

    저도 아들하고 단둘이 데이트 잘해요...
    고기집 같은곳은 조금 그렇지만 패밀리 레스토랑은 남들이 별로 신경 안쓰니 괜찮은거 같아요..

  • 20. ^^
    '09.9.29 4:56 PM (222.106.xxx.34)

    전 애들 데리고 횟집도 가고 고기집도 가는데요 ~~~

  • 21. 저두^^
    '09.9.29 5:05 PM (211.35.xxx.146)

    보통 남편이랑 같이 가지만 없을땐 딸이랑(5살) 둘이서 잘다녀요.
    아직 혼자는 머슥한데 딸이 있으면 아무렇지 않더라구요^^

  • 22. 저도...
    '09.9.29 5:11 PM (211.210.xxx.30)

    영화도 애들이랑만 다니고
    이곳저곳 그냥 애들하고만 다녀요.
    다니다보면 엄마랑 둘이 온 아이들도 많아요.

  • 23. 어머
    '09.9.29 5:52 PM (115.143.xxx.210)

    전 맨날 그러는데요;;-.- 초딩 델고 야밤에(8시쯤?) 삼겹살도 먹으로 다닙니다.
    남편이 해외출장이 잦아서 둘이 있는 날이 많아서요. 영화도, 놀이동산도, 전시회도 둘이!!

  • 24.
    '09.9.29 5:56 PM (210.104.xxx.157)

    자도 자주 그러는데여;;

  • 25. .
    '09.9.29 6:04 PM (115.143.xxx.141)

    저는 딸아이랑 주말에 별다른스케쥴없으면 그냥 아웃백에 가요.
    요새 영수증에보면 서베이쿠폰쓸수있게 돼 있어서..키즈메뉴하나시키고 무료로 메뉴하나시키고.. 그래서 만원안에서 배부르게먹을수있어서 자주가요.

  • 26. ...
    '09.9.29 7:03 PM (218.156.xxx.229)

    저도 가끔 가요. 아이 아들은 만 4살이요. 요즘 제법 먹어요.

    설렁탕 같은 것은 두 그릇 시켜야 해요.

    ^^

  • 27.
    '09.9.30 1:18 PM (211.59.xxx.148)

    이상할 거 전혀 없어보이는데요..
    저도 조만간 집앞에 있는 티지아이에 유모차 끌고 가볼려고 하는데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8503 중1 여자아이 치아교정,,,, 3 ,,, 2008/01/03 248
368502 골프초보자의 질문입니다. 9 여쭤봅니다... 2008/01/03 573
368501 짜장면값이 올랐나요 5 호곡 2008/01/03 774
368500 속성으로 전문가 수준까지 배우고싶어요 3 뜨개질 2008/01/03 371
368499 아이들과 3년 정도 공부하러 갈려고 하는데요... 4 캐나다 2008/01/03 488
368498 책상위 문구류 깔끔 정리할 도구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정리꽝 2008/01/03 604
368497 어깨랑 목이 너무 많이 뭉쳐 아파서요.. 10 안마? 마사.. 2008/01/03 939
368496 야탑 시외버스 터미널에... 3 혹시 2008/01/03 1,068
368495 물어보아요~` 4 물어보아요 2008/01/03 378
368494 프로폴리스문의요.. 9 도움좀주세요.. 2008/01/03 635
368493 새해 사주나 운세 잘 보는 싸이트 아시나요? ^^ 2 새해 사주 2008/01/03 766
368492 피아노가 배우고 싶어요.. 3 뒤늦게 2008/01/03 341
368491 돌아가신 할아버지 꿈 5 꿈이 궁금 2008/01/03 858
368490 sm5 리콜 대상에 저희가 포함되는거 같은데.... 2 sm5 2008/01/03 399
368489 예물, 예단 얼마나 하셨나요? 9 결혼 2008/01/03 1,074
368488 미국 샌프란시스코 비타민c 2008/01/03 144
368487 법무사 소개부탁드려요~ ... 2008/01/03 108
368486 국립현대미술관"방방숨은그림찾기"..36개월 아이 데리고 가기 괜찮을까요. 3 36개월 나.. 2008/01/03 356
368485 이집트&두바이 9일 여행.... 8 조언 주셔요.. 2008/01/03 707
368484 마트에 파는 맛난 간단식? 1 . 2008/01/03 414
368483 청국장은~ 6 청국장에대해.. 2008/01/03 494
368482 이명박씨를 응원하렵니다. 32 자포자기 2008/01/03 1,219
368481 아기가 퇴원후 구토가 심해요... 3 걱정... 2008/01/03 204
368480 보통 학원비 현금으로 내는거죠? 4 음악학원 2008/01/03 597
368479 10년 넘은 냉장고 4 냉장고 2008/01/03 558
368478 운동 많이 하고, 먹기는 평소대로, 살은? 18 빠질까요? 2008/01/03 2,033
368477 세무사라는 직업이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인가요? 6 세무사 2008/01/03 8,561
368476 건강염려증 다들 있겠지만 전좀 심한거 같아요. 1 이것도 병인.. 2008/01/03 459
368475 이유식 재료 어떻게 신선하게 먹을수있나요? 1 이유식 2008/01/03 117
368474 이번에 못낸 서류 언제또 제출하나요? 5 소득공제 2008/01/03 250